[오늘의 설교] 지금 내게 가장 시급한 것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고 엔데믹 시대가 시작됩니다. 엔데믹 시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우리의 신앙적 삶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예배의 개혁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삼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열방 가운데서 그들을 지키신 것은 그들로 그러한 예배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본분인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써 존재의 목적을 찾을 수 있고 하나님의 보호 속에 번...
입력:2022-06-17 14:15:01
[가정예배 365-6월 18일] 새것과 낡은 것의 차이
찬송 : ‘생명 진리 은혜 되신’ 462장(통 5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2장 21~22절 말씀 :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축복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지요.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신분과 지위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이 세상은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어둠이 사라지고 우리 안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복음의 위력’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어난 변화가 새것과 낡은 것의 차이와 ...
입력:2022-06-17 14:10: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한달에 30여회 찬양 간증… “힘드냐고요? 힘을 얻죠!”
찬양사역자 김지선(활동명 지선) 전도사가 최근 간증 공연을 위해 찾은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소개하고 있다.김지선 전도사가 경북 경주의 한 콘퍼런스홀에서 찬양하는 모습. 다니엘기도회 제공“그동안 1000번 넘게 간증 집회를 했어요. 5월에만 30번을 했는데 저의 발이 돼주는 차량이 매달 1만㎞를 달리며 전국 곳곳을 찾아갑니다. 힘이 드냐고요? 오히려 힘이 됩니다.”찬양사역자로 10년을 살아온 김지선(활동명 지선) 전도사에게 무대는 에너지를 쏟아내는 공간인 동시에 에너지를 얻는 공간이다. 찬양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
입력:2022-06-17 14:10:01
[세계의 영성 작가] 다 잃은 것 같으나 오직 믿음만 있다면 구원의 반전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1660~1731·아래 사진)의 소설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 ‘표류기’ 하면 떠오를 정도로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과 영화에 영감을 주는 고전이다. 그러나 ‘로빈슨 크루소’를 폭풍우로 배가 난파돼 무인도에 표류한 이후 28년 넘게 지내다 구출된 사람의 이야기 정도로 이해한다면 오해다. 소설은 고립무원이 된 한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영적 표류...
입력:2022-06-17 14:10:01
오늘의 QT (2022.6.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요 21:22) Jesus answered, “If I want him to remain alive until I return, what is that to you? You must follow me.”(John 21:22)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해야 하는 일은 내가 하는 일만 중요하다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일도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나만 잘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사명도 그렇습니다. 베드로가 가야 ...
입력:2022-06-17 14:05:01
[겨자씨] 기후 재앙이 주는 메시지
지금보다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하면 북극곰이 멸종합니다. 2도 상승하면 맨해튼 섬이 침수됩니다. 3도 상승하면 아마존이 사라집니다. 4도 상승하면 뉴욕이 침수됩니다. 5도 상승하면 알프스가 사막으로 변합니다. 6도 상승하면 생물 85%가 멸종합니다. 8도 상승까지 예상 시나리오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종말이겠죠. 산업혁명 이후 200년 동안 1도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의 저자는 자신의 책에 대한 내용이 거짓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교장 선생님이셨던 나태주 시인이 이렇게 말했...
입력:2022-06-17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 인생 키워드는 ‘자유’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저는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자유’를 좋아했습니다. 제가 다닌 중·고등학교 교훈에도 ‘자유인’이 있었습니다. 자유인이 되라고 배웠던 것입니다. 제가 다니는 영락교회에서는 탈북자를 자유인이라 부르고, 그들을 위한 ‘자유인 예배’가 있습니다. 저처럼 해방 후 남으로 내려온 월남 가족이나 근래에 탈북한 자유인이...
입력:2022-06-17 14:05:01
해외서 각국 선교 자료 찾으면… 한국은 없다?
그래픽=이영은·게티이미지뱅크   신석현 포토그래퍼 해외에선 한국 선교와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볼 수 없을까. 이 같은 의문은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이자 선교동원가인 루이스 부시 박사의 한마디에서 출발했다. 부시 박사는 최근 한국을 찾은 자리에서 “선교 50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있다는 걸 깜빡했다”는 말을 꺼냈다. 한국이 빠졌다는 걸 알려준 사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통역한 허보통 선교사다. 허 선교사는 “부시 박사가 수집한 자료들을 봤는데 한국이 아예 없어 말씀드렸더니 한국을 기억하지 못했...
입력:2022-06-17 14:05:01
WCC 새 총무에 제리 필레이목사 선출...WCC 중앙위원회(15-17)서 결정
세계교회협의회 새 총무 제리 필레이목사<사진>이 선출직후 인사하고 있다. <WCC 제공>   제리 필레이목사를 새 총무로 선출한 WCC중앙위원회 의장단의 축복기도 장면. <WCC 제공>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 열고 남아공 제리 필레이 박사 새총무로 내년 1월부터 공식 임기 시작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임총무에 제리 필레이 목사(Rev. Prof. Dr Jerry Pillay)가 선출됐다.  세계교회협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회의 마지막 날인 17일 제리 필레이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교 신학과 ...
입력:2022-06-17 19:15:09
​(사)한기부, 뉴욕 이어 뉴저지 지부 설립 예정…목회부흥∙강단교류 활성화 지원 나선다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뉴욕에 이어 오는 22일 뉴저지 주님의 은혜교회에서 뉴저지지부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미동부 한인교회 목회부흥 지원에 나선다. 지난 11일 뉴욕영안교회에서 열린 영성회복 부흥집회에서 예배 후 안수기도하는 (사)한기부 대표회장 정여균목사<좌측> 오는 22일(수) 오전 뉴저지 지부 설립예배 대표회장 최준호목사∙상임회장 김태수목사 상임총무 육민호목사 등 임원 선임 마무리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대표회장:정여균목사, 이하 한기부)가 뉴욕 한기부에 이어 뉴저지 한기부를 설립한다. 또 워싱턴DC...
입력:2022-06-17 11:31:41
오늘의 QT (2022.6.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요 21:17)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sheep.(John 21:17)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
입력:2022-06-16 14:10:01
[겨자씨] 거목
충남 태안 안면도에 갔을 때 섬에 있는 소나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나무들은 옛날 궁궐 건축에 쓰임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재목은 국가가 보존하고 관리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만날 때 가끔 거목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특징은 두 마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복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대상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명했습니다. 저는 목회를 ...
입력:2022-06-16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7일] 사랑의 위기
찬송 : ‘샘물과 같은 보혈은’ 258장(통 19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2장 5~8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곧 교회라는 사실을 망각했지요. 하나님 말씀을 무시한 채 인간적인 것들로 교회 안을 채우게 되면서 더 이상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중단되고 만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 전체가 하나님을 떠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집단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스라엘은 전체적으로 물질적인 욕심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입력:2022-06-16 14:10: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10) 시야 점점 좁아져 “시력 회복해 주세요” 절박한 기도
송태후(왼쪽 두 번째) 장로가 1995년 러시아 모스크바 쁘리스뿔리나야교회 앞에서 이 교회를 개척한 남윤환(맨 왼쪽) 선교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남 선교사는 송 장로가 모스크바 포드록안과종합병원에서 안과 치료를 받도록 도와줬다. 나는 1965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야맹증과 약해진 시력으로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밤에는 활동을 자제하며 학업에 충실했다.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전문 안과 병원을 가보지 못했다. 73년 교사 발령을 받은 뒤, 첫 여름방학을 맞아 전문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교사...
입력:2022-06-16 14:05:01
산드라 황 뉴욕시의원 16일 플러싱 소상공인 방문...리먼 행정심판청장과 함께
산드라 황 뉴욕시의원<좌측두번째>은 16일 아심 리먼 행정심판청장<맨우측>과 함께 퀸즈 플러싱 소상공인 업소를 방문해 뉴욕시가 발부한 소환장 문제 등 법적인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플러싱 중국인 상인과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하는 아심 리먼 청장<우측> 아심 리먼 행정심판청장과 함께 플러싱 소상공인과 법적문제 대화 “언어서비스 등 해결할 문제 많다” 산드라 황 뉴욕시의원(뉴욕시 20선거구)이 퀸즈 플러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드라 황 의원은 15일 뉴욕시가 소상공인...
입력:2022-06-16 22:04:59
​뉴욕장로성가단, 오는 26일 정기연주회…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난민전도 위해
뉴욕장로성가단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주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팬데믹 후 3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사진은 2019년 열린 15회 정기연주회. (앞줄 중앙 좌측부터) 단목 김바나바목사, 지휘 이정진장로.  올해 16회 공연…팬데믹 후 3년만에 열려 교회∙업체 비롯 단원 중심으로 모금전개 우크라 난민전도와 폭력예방, 이웃돕기로 뉴욕장로성가단(단장:전병삼장로)이 주최하는 제16회 정기연주회가 6월 마지막 주일인 26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담임:김바나바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 수익...
입력:2022-06-16 18:15:59
[가정예배 365-6월 16일] 형식을 뛰어넘는 신앙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5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2장 18~20절 말씀 : 유대인들을 지배해 온 정신적인 힘은 유대교라는 것이었지요. 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예수님도 랍비 중 한 사람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성경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을 보면 그렇게만 볼 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오히려 그들을 짓누르고 있는 유대교의 오래된 옷을 고집하지 말고 이제는 훌훌 벗어 던져야 할 때가 왔다는 식으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금식하는 것을 경건의 기준으로 삼고...
입력:2022-06-15 14:10:01
[오늘의 설교] 진정한 기독교인
기독교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속해 주셨다는 걸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이 세상에 행실로 구원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기독교는 믿음으로 구원받으니 입술로 고백하면 되고 행실은 세상 사람처럼 살며 죄까지 지어도 상관없는 걸까요? 그래서 야고보서 2장 14절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오.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한 번도 행실이 따르지 않는 믿음을 ...
입력:2022-06-15 14:10:01
오늘의 QT (2022.6.16)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요 21:15)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Yes, Lord,” he sai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lambs.”(John 21:15) 살다 보면 길을 잃은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
입력:2022-06-15 14:10: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9) 최변방 외딴섬 발령… 친지들 “가거도가 웬 말이냐” 탄식
송태후 장로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위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고 있다. 전남 완도와 목포에서 16년의 교육 선교사 사역을 마치고 순환 근무 원칙에 따라 1989년 3월 1일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가거도) 항리분교로 발령을 받았다. 주변 친지들은 ‘가거도 발령이 웬 말이냐’라며 탄식에 가까운 위로를 보내왔다. 최선을 다해 교사로 일했는데 대한민국 최변방이자 중국의 닭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깝다는 가거도로 발령 낸 교육 당국과 하나님마저도 원망스러운 기도가 터져 나왔다. 초등학교 3학년, 6학년에 다니는 두 자녀와 아내를 ...
입력:2022-06-15 14:05:02
[겨자씨] 조그만 화단
제가 섬기는 교회에 조그만 화단이 있습니다. 조경팀이 화단을 만들겠다고 할 때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규모는 작고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화단이 요즘 많은 분의 발걸음을 붙잡는 매력 덩어리가 됐습니다. 제각기 꽃을 피워내고 어디서 씨가 날아들었는지 이름 모를 꽃들이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바닥, 회색빛 교회 마당에 형형색색 꽃과 초록빛 식물이 자리 잡으니 갑자기 교회 마당이 근사한 생명의 자리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화단 식물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교회 마당이 사랑받는 자리가 ...
입력:2022-06-15 14:05:02
민권센터, 아파트렌트 인상은 서민고통 가중 '경고'...13일 공청회 참석해 우려표명
민권센터는 13일 뉴욕렌트 가이드라인 이사회가 주관하는 공청회에 참석해 렌트인상 시도를 강하게 반대했다. 민권센터 소속 성인 및 청소년 회원들이 반대 피켓을 들었다.  13일, 퀸즈 자마이카에서 공청회 이사회, 물가상승으로 렌트인상 불가피 민권센터, 저렴한 아파트 확충 선결돼야 뉴욕시민들의 강력한 우려에도 이미 천정부지로 오른 뉴욕시 아파트 렌트비가 또 인상될 움직임이다. 렌트비 인상추진측은 팬데믹 직후 예상된 인플레이션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치솟은 물가가 부채질 했다고 렌트비인상 불가피론을 주장하고 있으나, 서민들을 비롯...
입력:2022-06-15 14:28:35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이웃의 일꾼 돼 일군 ‘농촌 목회’… 어르신·청소년을 보듬다
최인석(오른쪽 네 번째) 전북 진안 옥토성결교회 목사와 이미경(맨 오른쪽) 사모 가정이 지난해 6월 그룹홈 아이들과 교회 앞 금계국 꽃길 앞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5㎞에 달하는 꽃길은 4년 전 최 목사네 식구들이 직접 씨를 뿌려 조성했다.   진안군 오천리 이장이기도 한 최목사가 지난 9일 평촌경로당 앞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다 사진을 찍는모습. 전라북도 동북쪽 산간 지방을 에워싸고 있는 무주 진안 장수. 세 도시의 이름을 딴 ‘무진장’이란 별칭에 걸맞게 이곳 사람들은 도시의 빌딩숲 대신 소백산맥 줄기에 걸쳐진 ...
입력:2022-06-14 14:10:02
[가정예배 365-6월 15일] 변화된 자의 위치
찬송 : ‘나 속죄함을 받은 후’ 283장(통 1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4~16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죄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인간을 만드셨지요. 그래서 이들이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일은 위대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신 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한 공동체로 만드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이 세상에 세우신 것입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고통과 씨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많은 고통을 겪게 되지...
입력:2022-06-14 14:10:02
[겨자씨] 비늘을 벗어야 합니다
스웨덴에는 이런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부모 잘못으로 무서운 용에게 시집가야 하는 저주를 받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울며불며 날을 새다가 지혜가 충만한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할머니가 대책을 말해줍니다. 할머니가 알려준 대로 공주는 웨딩드레스 10개를 껴입고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공주는 첫날밤에 자기가 옷을 하나씩 벗을 때마다 용도 하나씩 벗어야 첫날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공주가 옷을 하나 벗자 용은 오래된 비늘을 벗겨내기 시작합니다. 다섯 번째 옷을 벗을 즈음, 용은 너무 아파 비 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
입력:2022-06-14 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