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회담 잘되면 2~5차 회담… “2차는 마러라고 가능성”
-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상설화될 것인가.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회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회담이 잘되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가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2차 회담뿐 아니라 3차, 4차, 5차 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 시간표를 요구...
- 입력:2018-06-07 05:30:01
- [200자 읽기] 도덕의 원천은…
- 도덕의 원천은 종교일까. 저자는 이런 질문에 강하게 반대의 뜻을 밝힌다. 인간의 도덕이 지금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과학과 이성의 힘 덕분이라는 것이다. 특히 19세기 계몽주의와 과학혁명을 통해 확립된 합리주의가 지금 인류가 일군 도덕성의 기반이 됐다고 강조한다. 김명주 옮김, 768쪽, 4만8000원.
- 입력:2018-06-07 05:40:01
- [200자 읽기] 어느 날 기묘한 편지가 도착하는데…
- ‘키친’으로 유명한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소설. 어린 딸과 평온하게 지내는 주인공 사야카에게 기묘한 편지가 도착한다. 당신의 집 마당에 소중한 무언가가 묻혀 있으니 땅을 파내도 되겠느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발신자는 옛 연인 이치로. 제각각의 사연과 슬픔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감싸 안으며 서서히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김난주 옮김, 420쪽, 1만4000원.
- 입력:2018-06-07 05:45:01
- 한인여성 첫 美연방 하원의원 꿈이 눈앞에
- 선거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5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의원 후보를 정하기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한국인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인 여성으로 연방 하원의원에 처음 도전하는 영 김(한국이름 김영옥·56·사진) 후보가 득표율 1위를 기록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미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출신인 공화당 소속 영 김 후보가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39지구(노스 오렌지카운티) 프라이머리에서 1만8637표를 획득, 2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보도했...
- 입력:2018-06-07 05:30:01
- “김정은, 서구문화 동경…” CIA 분석이 트럼프 움직였다
- 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였던 데니스 로드먼(왼쪽)이 지난해 6월 15일 평양에서 김일국 북한 체육상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책 ‘거래의 기술’을 전달하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한 선물이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에 나서게 된 계기 중 하나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분석한 보고서라고 7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CIA 활동에 정통한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김 위원장에 대해 “서구문화에 강한 동경과 존경의 마음을 품...
- 입력:2018-06-07 05:10:01
- 위치 몰랐던 백제시대 ‘전축분’ 80년 만에 공주 교촌리서 확인
- 일제 강점기 일본 학자들의 발굴조사 이후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던 백제시대 전축분(塼築墳·벽돌무덤)이 80년 만에 확인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지난 5월부터 공주시와 공주대학교 박물관이 함께 발굴 조사하고 있는 충남 공주시 교촌리에서 공주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 내 무령왕릉과 유사한 형태의 백제 전축분(사진)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교촌리 고분군과 관련해서는 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공주) 향교 서쪽에 무덤이 있는데, 백제왕릉이라고 전해진다”고 밝히는 등 조선시대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
- 입력:2018-06-07 06:25:01
- 음주운전 강정호 “술 끊겠다… 럼주공장 가서도 안마셨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팀인 브레이든턴 마라우더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7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운전면허 취소돼 통역사가 운전 관중들 야유는 감당해야 할 일 음주운전으로 1년여간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 서지 못했던 강정호가 “앞으로 술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을 것”이라며 금주를 선언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팀인 브레이든턴 마라우더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날(음주운전 3회 적발일) 이후 완전히 ...
- 입력:2018-06-07 05:55:02
- 이번엔 ‘작년 파이널 MVP’ 듀란트 43득점 펄펄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왼쪽)가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골밑슛을 깨끗하게 블로킹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챔피언결정전(파이널) 3차전에서 110대 10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0을 완성했다. 지난해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였던 케빈 듀란트가 43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승만 더 거두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전반전은 일방적 응원을 ...
- 입력:2018-06-07 05:50:01
- [200자 읽기] 중국, 싱가포르처럼 될까
- 중국사 연구자인 저자는 싱가포르가 중국이 지향하는 국가 모델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지도자들이 싱가포르 같은 도시를 국토 곳곳에 만들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국이 싱가포르처럼 변할 수 있을지는 결국 중국의 법치주의가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704쪽, 2만8000원.
- 입력:2018-06-07 05:45:01
- [200자 읽기] 수의학이 인류에 끼친 영향
- 동물이 없었다면 현대문명은 탄생하지 못했을 거라는 주장이 담겼다. 수의학의 발전이 인류에 끼친 영향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장구한 인류의 역사와 수의학의 발전 과정을 들려주면서 동물을 위해 인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 묵직한 내용이 실려 있다. 396쪽, 1만8000원.
- 입력:2018-06-07 05:45:01
- [200자 읽기] 정약용 학문적 업적 한 권에
-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일군 학문적 업적을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다산 입문서’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전문가 14명이 정약용이 남긴 저서들을 바탕으로 그의 업적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다산의 뜻은 오늘 이 나라에서 가장 빛을 발해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고 적었다. 412쪽, 2만원.
- 입력:2018-06-07 05:40:01
- 차이나 패싱 우려에?… 中, 김정은 전용기 ‘공중경호’ 검토
- 영공 지날 때 전투기 편대 호위… 국제관례상 이례적 초특급 의전 中서 중간 급유 가능성도 대비 싱가포르에서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자국 영공을 지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특별 경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소식통은 6일 “중국 당국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로 갈 때 전용기 의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영공을 지나는 전용기에 대한 전투기 호위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이 12일 이른 시각인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에 ...
- 입력:2018-06-06 16:10:02
- 트럼프 "모든 회담 준비 완료…비핵화 안 되면 용납 않을 것"
-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한 번의 회담으로 될 일 아니다" "사진촬영용 행사 되지 않을 것…내가 해결" 자신감 내비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로 '비핵화'를 꼽고,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
- 입력:2018-06-07 13:43:03
- 멀어지는 '싱가포르 남북미 정상회담'… 종전선언은 언제
- 6·12 임박해도 싱가포르 초청 없자 청 "가능성 작아졌다" 청, 6·12 회담 결과 따라 북미와 각각 소통하며 추진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계기에 개최될지 관심이 쏠렸던 남북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열리지 않는 쪽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토대로 남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까지 끌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내비쳤던 청와대로...
- 입력:2018-06-07 10:46:27
- "싱가포르행 김정은, 암살 시도 두려워해…방탄경호단 대동"
- 외신 "신변 안전 극도로 걱정…김정남도 말레이시아서 암살" 방탄경호단은 남북정상회담때 '철통경호'로 주목 끈 북 경호인력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차량을 따라 뛰는 북측 경호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하러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체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까. 북한은 집권 후 사실상 첫 장거리 외유에 나서는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위해 미국 측 실무협상단과 한 실행계획 협...
- 입력:2018-06-07 10:40:52
- 호주 밀림서 실종된 한국 여성 6일만에 구조
- 20대 한국 여성이 호주 열대 지역 밀림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탈수에 시달렸지만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퀸즐랜드의 밀림. [DPA=연합뉴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배낭여행객인 한국 여성 한모(25)씨는 지난달 31일 열대지역 퀸즐랜드주의 털리라는 곳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뒤 사라졌다. 한 씨는 당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국립공원 내 타이슨 산 인근으로 산책하러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5일간 한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
- 입력:2018-06-07 10:35:34
- "망명할래요" 여가부 서기관이 승용차 몰고 주한미대사관 돌진
-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차량 출입문에 승용차 한 대가 돌진, 철제 게이트를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미국으로 망명을 떠나고 싶다며 차를 몰고 주한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한 40대 공무원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윤모(47)씨는 7일(한국시간) 오후 7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정문을 자신이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로 들이받았다. 윤씨는 여성가족부 소속 과장급 공무원(서기관)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오전 출근해 근무하고 오후에 반차 휴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윤씨가 광화문 방면 도로 2차...
- 입력:2018-06-07 10:29:15
- 대한항공, 72개 항공사 평가서 66위…인천공항은 중위권
- 정시운항률·서비스·고충처리 평가서 아시아나 59위 인천공항은 전세계 141개 공항 중 81위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과 서비스 등을 평가한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배상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발표한 2018년 평가보고서에서 카타르항공이 1위, 와우(WOW)항공이 7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1분기에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 신뢰할 만한 웹사이트에 공개된 승객들의 서비스 평가, 고충처리에 대한 평점을 바탕으로 매긴 평가다. ...
- 입력:2018-06-07 10:22:42
- "기차타고 유럽가자"…한국, 북 협조로 국제철도기구 가입
- 한국이 7일(한국시간) 북한의 찬성표를 얻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해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와 유럽까지 가는 대륙열차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한국은 2015년부터 정회원 가입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다른 정회원인 북한의 반대로 가입이 무산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이 7일 북한의 찬성표를 얻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으...
- 입력:2018-06-07 10:18:07
- 외국인 건강보험 '먹튀' 막는다…최소 체류 3→6개월
- 국내 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 보험료 체납 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시 불이익 외국인 B씨는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하자 진료 목적으로 2016년 6월 초 입국해 한국 직장가입자인 사위의 피부양자로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한 후 22일간 입원 진료를 받았다. 이후 가입 2개월 후인 2016년 8월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천500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외국인이 한국 건강보험에 가입한 후 고가의 진료를 받고 출국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가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
- 입력:2018-06-07 10:07:43
- "아빠 언제와?"…미군기지에 피자배달하다 추방위기 처한 불체자
- 에콰도르 이민가족 아메리칸드림 물거품 위기 "낮하고 밤 여러 번 지났는데 아빠 왜 안 와?" 뉴욕시에서 선량하게 사는 에콰도르 출신 가족의 아메리칸드림이 산산조각이 날 위기에 몰리자 뉴욕시의회와 주변 이웃들이 보호하고 나섰다고 뉴욕포스트와 영국 일간 가디언, 스페인어 신문 엘 디아리오 등이 6일 보도했다. 피자 배달을 하며 아내와 어린 두 딸을 부양하고 있는 파블로 비야비센시오(35)가 난데없는 신원 조사를 받고, 이민 당국에 구금돼 추방당할 처지에 놓였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이들 언론에 소개됐다.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의 포트...
- 입력:2018-06-07 09:56:37
-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돌 모자 비밀 풀렸다
- "12t 무게 원통형 돌 밧줄로 둘러 끌어올려"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 오른쪽 끝 석상만 푸카오를 쓰고있다. [EPA=연합뉴스] 남태평양 이스터(라파누이)섬의 모아이 석상 위에 모자처럼 올려져 있는 거대한 원통형 돌을 둘러싼 비밀이 풀렸다. '푸카오(Pukao)'로 불리는 이 돌 모자는 붉은색 화산암을 깎아 만들었으며, 무게가 12t에 달하는 것도 있다. 고고학계에서는 이스터섬 원주민들이 이런 거대한 돌을 어떻게 운반해 높이 10m의 거대한 석상 위에 얹어 놓았는지 의문을 가져왔다. 7일 빙햄턴 뉴욕...
- 입력:2018-06-07 09:51:07
- 김병지 “월드컵 출전 자체가 도전… 간절함이 기적 낳았다”
- 한국 축구의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4강 진출의 신화를 쓴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당시 월드컵 주역들이 뭉친 ‘팀 2002’의 회장을 맡은 김병지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후배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DB 김병지(48)는 한국 축구와 골키퍼를 논할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1992년부터 2016년까지 24년간 현역생활을 한 그는 K리그 통산 최다인 706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1998 프랑스월드컵의 ...
- 입력:2018-06-06 16:10:02
- ‘김정은 절친’ 로드먼, 회담 맞춰 싱가포르 간다… 협상서 역할?
- 2014년 농구경기 관람하는 김정은 당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데니스 로드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절친’으로 알려진 왕년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사진)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포스트는 로드먼이 정상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인 오는 11일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로드먼이 양국 간 협상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교 관계가 껄끄러운 경우 각 국가들은 ...
- 입력:2018-06-06 16:10:02
- 정상회담 비용은 ‘北美 더치페이’… 일부는 싱가포르 부담할 수도
- 싱가포르 센토사 섬 전경 북·미 정상회담에 드는 비용은 양측의 ‘더치페이’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12일 북·미 정상회담은 개최국과 초청국이 분명히 구분되는 통상적 외교행사와 달리 제3국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따라서 개최국이 상대방의 체재비용을 부담하는 관례를 적용하기 어렵다. 북·미 양측은 의전·경호 실무접촉에서 비용 분담 문제 역시 상세히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 소식통은 6일 “정상회담 개최에는 회의장 임차와 세팅, 오·만찬 행사 등을 포함해 상당한 비용이 든다”면서 &ldqu...
- 입력:2018-06-06 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