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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영혼들에 경의"…미 전직대통령들 메모리얼데이 추모
트럼프 '최고의 경제' 자평했다 "자기홍보 소름끼쳐" 비판받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28일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몰장병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메시지를 발신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결코 전사한 영웅들에 진 빚을 진정 갚을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여러 세대의 미국인에게 부족함이 없는 헌신을 제공한 ...
입력:2018-05-29 11:11:01
'인종차별 논란' 스타벅스, 8000개 매장 문닫고 직원교육
직원 17만5천명 대상으로 '은연중에 편견' 인지 교육 스타벅스가 29일 미전역 8000여 개 매장의 문을 닫고 직원들에게 반 편견교육을 실시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최근의 인종차별 논란으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달 필라델피아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선 흑인 남성 2명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있었다며 직원이 이들의 화장실 사용 문의를 거절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연행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되며 스타벅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으며 불매운동까지 벌어졌다.'   워싱턴DC의 스타벅...
입력:2018-05-29 11:05:05
열대성폭풍 '알베르토'로 남부 집중호우…취재기자 2명 사망
열대성폭풍 '알베르토'로 남동부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장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2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0분께(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트라이언 외곽의 도로 상에서 지역 방송국 WYFF-TV의 앵커 마이크 매코믹과 카메라기자 애런 스멜저가 숨졌다.   열대성폭풍 '알베르토'로 거센 파도가 일고 있는 美플로리다 해안. [AP=연합뉴스] 지름 90cm 정도의 거목이 비로 약해진 지반 때문에 도로 위로 쓰러지면서 이들을 태우고 달리던 승합차를 덮쳤다. 이 곳은 알베르토의 중심부에...
입력:2018-05-29 11:00:41
일본,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재팬 패싱' 방지하려 총력전
북미회담 직전에 미일 정상회담 또 열고, 싱가포르에는 외무상 파견  일본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일본 배제)을 당하지 않으려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대북 압력을 줄곧 강조해온 일본은 북미회담 직전에 미국과 정상회담을 다시 열기로 하고,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을 북미회담 바로 전에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파견키로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의 이런 모습은 최근 들어 남북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미국, 중국 등이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흐름에서 일본이 배제되는 게 아닌...
입력:2018-05-29 10:55:20
북 김영철, 베이징 경유 뉴욕행…폼페이오와 고위급회담 예정
뉴욕서 회담 열릴 가능성 높아…미국 출국 일정 두차례나 바꿔 최강일 외무성 국장대행 수행…'김여정 그림자 수행' 김성혜도 동행 김영철, 베이징서 중국측과 만남 가능성…중 외교부, 답변 꺼려   김영철 통전부장이 29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주중 북한대사관 정문 안쪽에 김 부장이 공항을 나올 때 탄 것으로 보이는 북한대사 차량과 대사관 측 차량 10여 대가 서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이 싱가포르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투트랙 실무협의'를 하는 가운데 북한의 대표적 정보라인인 김영철 노동...
입력:2018-05-29 10:49:01
북미, 싱가포르서 의전 협의…사실상 정상회담 준비태세 돌입
'김씨 일가 집사' 북 김창선-'트럼프 일정 담당' 미 헤이긴 회동 북미 의전실무팀 10일 이상 투숙 태세…김영철 방미 등 의제협의와 '투트랙'   북한 '김정은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왼쪽)이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의 한 호텔을 나서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북미 간 '세기의 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김창선 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회담 개최 때 경호·의전 등을 미국 대표단과 협의키 위해 전날 밤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의 의전, 경호, 세부 일정 및 ...
입력:2018-05-29 10:41:23
[훈육과 학대의 갈림길] 소수 체벌 옹호론에 막힌 아동 학대 완전 금지
제한적으로 체벌을 허용하는 캐나다 형법 43조를 두고 ‘아동학대를 정당화한다’는 주장과 ‘아동 체벌의 기준을 제시하는 법’이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캐나다 국민 10명 중 3명은 체벌이 필요하다고, 4명 중 1명은 실제 자식을 체벌하고 있다고 답했다. 체벌 옹호론이 소수이긴 하지만 완강하다. 캐나다 정부는 형법 43조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밝혀 왔다. 정부 개혁 의지가 반영된 진실화해위원회 94개 행동강령 중에는 43조 폐지에 관한 내용이 8개나 포함됐다. 2015년에는 쥐스탱 트뤼도 ...
입력:2018-05-28 16:10:02
K팝 빌보드 도전사… 싸이 ‘강남스타일’ 7주 연속 2위 열풍
김범수 ‘하루’ 2001년 첫 노크… 보아, 앨범차트 127위까지 원더걸스 ‘노바디 ’로 2009년 ‘핫 100’ 진입 성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것은 팝의 역사에 기록될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K팝이 방탄소년단을 통해 난공불락처럼 여겨지던 미국 음악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성공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국 가수의 빌보드 도전 역사가 시작된 건 2001년이었다. 김범수는 당시 자신의 히트곡 ‘하루’를 영어로 리메이크한 곡으...
입력:2018-05-28 16:10:02
[훈육과 학대의 갈림길] 캐나다 “합당한 체벌 훈육 필요” vs “학대 부모 보호 없어야”
캐나다 시민단체 ‘킵43’의 해럴드 호프 대표가 지난 23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자택 겸 사무실에서 훈육과 아동학대의 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킵43은 훈육 목적의 체벌을 허용하는 형법 43조를 옹호하는 단체다. 글 싣는 순서 <1부> 국내 실태 <2부> 해외 사례: 해외에서의 훈육과 학대 경계선 ① ‘체벌 프리존’ 변하는 프랑스 ② 심리적 학대 해결 나선 일본 ③ 몽골의 ‘긍정적 훈육’ ④ 체벌금지법, 진통 겪는 캐나다 <3부> 대안을 찾아서 법이 규정한 범위 내에서 잘못 바로잡을 목적으로 힘 ...
입력:2018-05-28 16:10:02
‘예능 원석’으로 거듭나는 배우들
박민영은 ‘범인은 바로 너!’(넷플릭스), 지진희 차태현은 ‘거기가 어딘데’(KBS), 소지섭은 ‘숲 속의 작은 집’, 에릭 이서진 윤균상은 ‘삼시세끼-바다목장편’(이상 tvN)에 출연했다(오른쪽부터 시계방향). 각사 제공 배우 소지섭은 예능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다. ‘무한도전’(MBC)에서 소지섭을 초청해 특집을 만든 적도 있었으나 리얼 버라이어티쇼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래서 더 재미를 주기도 했지만, 소지섭과 예능의 연결고리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약했다. 하지만 ...
입력:2018-05-28 16:05:03
“설마가 진짜” 방탄소년단(BTS), 韓가수 최초 빌보드 정상
미국 빌보드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정국 뷔 진 RM 슈가 지민(왼쪽부터). 리더인 RM은 “1위를 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전 세계 모든 아미(팬클럽)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음반 재킷.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차트 1위 소식을 알린 빌보드 뉴스 화면 캡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판매량·스트리밍 합산 순위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
입력:2018-05-28 16:05:03
[명의에게 묻다] “무릎 붓고 아프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의심을”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왼쪽 두 번째)이 최근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절경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시연하는 모습. 서 원장은 스포츠손상이 잦은 운동선수들에게 ‘무릎 수술의 달인’으로 불린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경기도 성남 분당구 바른세상병원 서동원(사진) 대표원장은 관절질환 치료 전문가다. 특히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치료 및 재건수술의 달인(達人)이란 평을 받는다. 대한체육회 의무위원과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팀 주치의로도 활약했다. 서 원장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스포츠 손상, 연골판 손상 등을 ...
입력:2018-05-28 16:05:03
[헬스 파일] 봄철 알레르기 피부질환의 치료
  김규한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알레르기는 어떤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외부물질에 대한 면역반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을 총칭한다. 피부에 나타나는 면역반응인 피부 알레르기로는 두드러기,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곤충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이론적으로 거의 모든 물질에 의해 유발될 수 있고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도 있다. 다만 봄철에는 꽃가루 항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좀 더 많이 발생할 뿐이다. ...
입력:2018-05-28 16:05:03
보아부터 싸이까지 K팝 빌보드 도전사
보아가 메인차트 첫 입성…이후 차트 진입 봇물 한국 가수와 빌보드의 인연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1년 김범수가 히트곡 '하루'의 리메이크 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핫 싱글즈 세일즈' 차트 51위로 처음 진입했다.   '아시아의 별' 보아 가수 보아가 23일 오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G20 콘서트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0.10.23 앨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의 벽을 넘은 건 '아시아의 별' 보아다. 2008년 10월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을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보...
입력:2018-05-29 03:43:23
아이들도 ‘저녁 없는 삶’… 잠·운동 부족 심각
4명 중 1명 자유·휴식 없어… 행복지수에 부합한 어린이 100명 중 1명꼴도 안돼 초등생, 학교 외 공부시간 중학생보다 많아 눈길 부모는 자녀가 실제보다 더 많이 자고 논다고 여겨 초등학교 6학년 기형(가명·12)이는 취미가 없다. 정확히는 취미를 가질 여유가 없다. 월요일 오후 2시30분 학교 수업이 끝나면 수학학원으로 간다. 그 뒤엔 곧바로 영어학원으로 향한다. 마지막 논술학원까지 마치고 집에 오면 오후 7시30분이다. 저녁밥을 먹고 나면 숙제를 해야 한다. 기형이가 침대에 눕는 시간은 오후 11시. 이동 중 짬짬이, 잠들기 전 잠깐 휴대...
입력:2018-05-28 05:40:01
北美 동시다발 ‘채널’ 풀가동… 의제 조율 급피치
판문점서 성 김-최선희 비핵화 방법론 등 논의 CIA라인도 北 별도 접촉… 싱가포르선 의전 문제 협의 실무접촉 가닥 잡히면 폼페이오-김영철 만나 합의사항 확정할 전망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북·미 간 준비 접촉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지고 있다. 워낙 준비기간이 짧았던 데다 한 차례 취소 후 재개될 만큼 진통을 겪은 회담이어서 양측의 접촉이 전방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양쪽의 실세들과 미국의 북한통, 북한의 미국통들이 총출동한 모습이다. 북·미 접촉은 크게 싱가포르와 판...
입력:2018-05-28 05:35:01
靑 “남·북·미 3자 종전선언 추진”
청와대가 남·북·미 정상 간 종전선언 추진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종전선언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대로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조속히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종전선언은 북한이 원하는 체제안전 보장의 첫 출발점 성격을 지닌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성공적인 결과물 도출이 보장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합류해 현지에서 남·북·미 3자가 종전선언을 ...
입력:2018-05-28 11:15:01
“미투 알고 있다” 南 여기자와 악수 안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취재를 위해 방북한 남측 공동취재단이 지난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원산=사진공동취재단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했던 남측 공동취재단이 28일 북측 관계자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공동취재단은 “안내원들이 남측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분이라서 그런지 (남측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며 “(그들은) 지방선거 결과를 가장 궁금해 했고 드루킹과 미투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안내원들은 주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외무성 ...
입력:2018-05-28 05:20:01
역시 ‘손’… 에이스의 진면목 보여줬다
러시아월드컵 최종 모의고사에 돌입한 ‘신태용호’가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2대 0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방에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온두라스 수비진을 쉴 틈 없이 흔들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특히 나란히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베로나)와 문선민(인천)은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합격점을 받았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평가전이 열린 28일 대구 스타디움. 신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언한대로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온두라스를 러시아월드컵에서 맞붙을 ‘가상의 멕시코’로 설정하...
입력:2018-05-28 10:10:01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기록 쓰고 그래미 갈까
"10위권이 일단 목표, 1위도 꿈꾼다"    방탄소년단, 빌보드 차트도 정복 2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미리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외국어 앨범이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는 12년 만이다.  [빅히트 제공=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새 앨범으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울지 관심이 쏠린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이들이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
입력:2018-05-29 01:58:53
​보좌진에 '부부갑질' 논란 의원 결국 재선도전 포기
장보기 심부름에 개똥 청소까지 지시…"알코올중독 치료위해"   톰 개럿 미국 공화당 의원 [캐럿 의원 트위터] 보좌진을 상대로 한 '부부 갑질' 의혹에 휘말린 공화당 톰 캐럿(버지니아) 상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결국 재선 도전을 포기했다. 다만 그는 갑질 의혹은 전면 부인하면서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정계를 떠난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캐럿 의원과 그의 부인 플래나가 보좌진들에게 잔심부름뿐 아니라 심지어는 애완견의 똥까지 치우게 하는 등 마치 하인 부리듯 갑질을 일삼았다고 보도한 지 사흘만...
입력:2018-05-29 01:27:06
'K-퀴진 속으로' LA서 한식과 역사·문화 함께 배운다
"한식 배우겠다는 수강생이 웨이팅 리스트(대기자 명단)에 빼곡해요."   K-퀴진 한식 강좌 [LA한국문화원 제공]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미 현지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2018 K-퀴진(Cuisine) 렉처 시리즈(Lecture Series)'가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달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이 강좌는 교육과정 주제에 맞춰 한식 관련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직접 '만들고, 맛보고, 즐겨보는' 퀴진(조리법) 체험을 한데 묶은 것이다. 문화원 측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
입력:2018-05-29 01:17:50
문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수시로 할 수 있어”
수석ㆍ보좌관 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남북이 앞으로 판문점 남·북측 지역을 오가며 실무적인 회담을 수시로 할 수 있다”며 “이를 염두에 두고 유사시 대통령 직무 대행이나 군 통수권 등의 공백을 막기 위한 사전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5·26 정상회담 당시 군 통수권 공백이 발생했다는 야당의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
입력:2018-05-28 05:25:01
‘킹’의 포효… 르브론 제임스, 클리블랜드 챔프전 이끌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28일(한국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날 단 1분도 쉬지 않고 4쿼터 내내 뛰면서 35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라는 괴물 모드를 발휘, 팀의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AP뉴시스 최종 7차전 48분 내내 코트 누벼 35득점 15리바운드 9도움 활약 PO에선 매 경기 평균 41.3분 뛰어 경기종료까지 1분8초,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거침없이 앞으로 내달렸다. 제임스를 따라잡지 못한 보스턴 셀틱스의 마...
입력:2018-05-28 05:40:01
美 북한통 vs 北 미국통, 판문점서 ‘세기의 밀당’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미국 팀과 북한 팀이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비핵화 방법에 관해 논의 중이다. 정상회담의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실무접촉에 나선 양측 협상단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팀은 성 김 주필리핀 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담당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로 꾸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성 김 대사가 협상단 리더로 발탁된 것에 많은 전문가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북 창구였던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물러난 상...
입력:2018-05-28 05: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