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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 안고 ‘의주길’ 걸어보세요”
지난 4월 열린 ‘경기옛길 같이 걷기’ 행사 중 참가자들이 삼남길 관련 스토리텔링 강의를 듣고 있다. 경기도 제공 “통일의 희망을 안고 조선시대 중국과 문물 교류 통로였던 의주길을 버스와 도보로 답사해보세요.” 경기도는 올해 두 번째 ‘경기옛길 같이 걷기’ 행사를 오는 23일 의주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옛길 같이 걷기는 전통문화와 인문예술 체험이 결합된 문화행사로 매년 삼남길과 의주길, 영남길에서 각각 1회씩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의주길은 서울에서 출발해 개성과 평양, 의주를 거쳐...
입력:2018-06-06 16:05:05
北美 ‘판문점 회담’은 계속된다… 막판까지 ‘합의문’ 조율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29일 오전 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을 나서고 있다. 김 대사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중심으로 한 북한 대표단과 북·미 정상회담 의제 사전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권현구 기자 북·미 협상단은 6일 판문점에서 여섯 번째 실무회담을 열고 막판 의제 조율에 집중했다. 양측은 12일 북·미 정상회담 의제인 비핵화 이행 방안과 체제안전 보장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는 물론 정상 간 합의문 사전 조율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입력:2018-06-06 16:05:03
신태용 감독 “포백 수비 가동… 장현수 선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훈련장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몸을 풀고 있다. 대표팀은 7일 예정된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위해 인스브루크로 이동했다. 뉴시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의 유쾌한 반란을 꿈꾸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한국시간)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본선 첫 경기인 스웨덴과의 일전에 대비해 볼리비아를 상대하는 대표팀은 최정예 멤버의 60∼70% 정도를 내세울 방침이다. 신태용호가 그간 지적돼 온 수비 ...
입력:2018-06-06 16:05:04
남북경협 ‘스텝 바이 스텝’으로… 인프라 투자는 ‘2단계’
북한의 개방경제 도입과 남북 경제협력 시대를 맞이해 ‘스텝 바이 스텝’ 방식의 금융투자전략을 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남북 수혜업종에 대한 무조건적인 장밋빛 환상을 거두고 단계별로 접근하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1단계 남북 교류 때엔 ‘교통 연결’ 관련 업종, 개성공단 재개에 따른 경공업, 인도적 지원 재개에 따른 비료·제약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이후 인프라 투자 단계에선 건설·철강·기계 분야, 북한이 정상국가로 올라선 뒤에는 가전이나 자동차 같은 내수 품목이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
입력:2018-06-06 16:05:04
장소·시간 나왔는데… 요란한 트럼프 vs 침묵하는 김정은, 왜?
북한은 북·미 정상회담 날짜를 공식 발표한 이후 열흘째 회담 준비 상황을 대내에 알리지 않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를 하나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북한의 숨고르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직 회담 성과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판문점 실무회담이 마무리되면 싱가포르로 향하기 전 북·미 정상회담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지난달 27일 5·26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날짜를 처음 언급했다. 당시 남...
입력:2018-06-06 16:05:04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직접 큐레이터로 나선 까닭은… ‘사진에 저항하다’展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이 지난달 31일 ‘일일 큐레이터’가 돼 관객들에게 ‘아크람 자타리’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아크람 자타리’전 전시장. 오른쪽의 인물 시리즈는 유리판이 달라붙는 바람에 제복을 입은 프랑스 군인들의 얼굴이 그들이 통치하던 지역 주민의 모습을 투과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아크람 자타리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하 1층. 레바논 사진작가 아크람 자타리(52·사진)의 ...
입력:2018-06-06 16:05:05
[월드 트렌드] 미투 바람에… ‘미스 아메리카’ 수영복 심사 OUT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에 출연,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수영복 심사 폐지 결정을 발표하는 그레첸 칼슨 위원장   미국의 대표적인 미인대회 ‘미스 아메리카’에서 수영복 및 이브닝드레스 심사가 사라진다. 97년 만의 변화다. 성추행·성폭행 고발 캠페인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시대를 맞아 단행된 조치다. 이를 두고 현지 매체 애틀랜틱은 “미스 아메리카 2.0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그레첸 칼슨(51)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은 5일 ABC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 미스 아메리카를 ...
입력:2018-06-06 16:05:04
[별별 과학] 대칭성과 비행기 창
비행기 창 논리학에 ‘균질한 끈은 끊어지지 않는다’라는 공리가 있다. 끈을 잡아당길 때 끊어지는 이유는 끊긴 데가 다른 부분보다 약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얇은 끈이라도 전체적으로 균일하다면 약한 부위가 없으니 끊어지지 않는다. 계란을 손으로 감싸고 고르게 쥐면 아무리 강한 힘을 주더라도 깨기 힘든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껍데기가 고르고 균일해서 동일한 힘을 가한다면 깨질 데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과학으로 해석하면 대칭성의 원리다. 끈이 균질하다는 것은 ‘병진 대칭성을 만족한다’는 의미다. 끈의 어느 곳으로 이동해도 굵기,...
입력:2018-06-06 16:05:04
[월드컵 조별 분석:E조] ‘황금세대’ 알프스 전사들 반란 꿈꾼다
세르단 샤키리(스위스)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세르비아) E조에서는 네이마르의 브라질(FIFA 랭킹 2위)이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6위), 코스타리카(25위), 세르비아(35위)가 조 2위 자리를 두고 혼전을 벌일 전망이다. 스위스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무실점 탈락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팀이다. 당시 한국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지만, 우크라이나와의 대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
입력:2018-06-06 16:05:05
[월드컵 조별 분석:E조] 당신이 알던 그 삼바축구가 돌아왔다
“헥사(hexa·6번째)를 향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지난달 말 한 월드컵 트로피 전시회장을 찾은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네이마르는 유리벽에 손을 갖다 댄 채로 애타게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힐 것을 알지만, 널 손에 넣기 위해 불가능한 일이라도 할 거야”라는 다짐을 사진 아래에 달았다. 그는 4년 전 고국에서의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독일에 1대 7의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콜롬...
입력:2018-06-06 16:05:05
‘신비의 섬’속살… 뽈뚜리지를 아시나요
경북 울릉도 뽈뚜리지에서 바라본 도동항 일대 모습. 오른쪽 봉우리 위 독도전망대부터 도동항, 행남등대, 내수전 일출 전망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왼쪽 봉우리에 염소굴이 있다.   저동항 너머로 그림처럼 떠있는 북저바위와 죽도.   저동항에서 석포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내수전 옛길. 경북 울릉도에 처음 가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차량을 이용해 해안도로를 따라 돌며 명소들을 돌아본다. 산행에 관심있는 여행객이라면 성인봉을 오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울릉도를 제대로 봤다고 하기에는 ...
입력:2018-06-06 16:05:04
美, 자국 항공사에 “中 ‘대만 표기’ 시정 요구 무시하라”
미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들에 중국의 ‘대만 표기’ 시정 요구를 묵살하라고 주문하는 등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또 미·중 간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갈등에 영국과 프랑스까지 가세하면서 구도가 중국 대 미국·영국·프랑스 싸움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정부가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의 웹사이트나 지도에 대만을 중국령으로 표기하라는 중국의 요구를 무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민항총국(...
입력:2018-06-06 16:05:05
애플·구글, 스마트폰 중독 차단 나선 이유는?
방치 비판 여론 직면하자 고육책으로 자사 제품을 덜 쓰도록 하는 ‘OS’ 내놔 국내 업계는 소극적 대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양대 개발사인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 중독방지 기능을 추가한 OS를 잇달아 발표했다.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자사 제품을 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고육책을 내놓은 것이다. 한국에서도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업계는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인기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고 있다. 애플은 4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
입력:2018-06-06 16:05:04
카펠라 호텔, 시설·안전 완벽… 해변 산책로 ‘도보 담소’ 가능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내 카펠라 호텔 전경. 모두 112개의 객실이 있고 호텔 주변에 독채 빌라도 많다. 카펠라 호텔 홈페이지 캡처   회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은 19세기 건물 리노베이션해 보존… 5성급 리조트로 고급스러운 외관 다리·모노레일·케이블카 끊으면 외부와 완전 차단… 경호에 적합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확정된 싱가포르 센토사섬 내 카펠라 호텔은 역사가 오래된 5성급 리조트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 시설과 안전 등 모든 면에...
입력:2018-06-06 05:45:01
北美 ‘카펠라 호텔’서 담판… 트럼프 “앞으로 며칠이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12 싱가포르 회담 장소는 카펠라 호텔로 확정됐다.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 안에 있는 리조트형 호텔이다.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싱가포르에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정상회담 준비 협상을 벌이는 동안 머문 곳이어서 일찌감치 정상회담장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던 호텔이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회담 장소는 카펠라 호텔”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회담 시간(현지시간 오전 9시)과 장소를 굳이 나눠 이틀에 걸쳐 발표했다. ...
입력:2018-06-06 05:45:01
CNN “볼턴, 회담 깰 의도로 리비아모델 언급… 트럼프 격노”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턴(사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미 정상회담을 무산시키려고 일부러 리비아 비핵화 모델을 언급해 북한을 자극했고,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5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복수의 미 정부 소식통은 볼턴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자극할 목적으로 TV 인터뷰에서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 모델은 비핵화 이후 리비아 국가원수였던 무아마르 카다피가 비참한 죽음을 맞았기 때문에 북한이 몹시 꺼리는 방식이다. CNN은 “볼턴은 북한과의 대화가 미...
입력:2018-06-06 06:25:01
韓 경쟁상대 멕시코 대표팀, 평가전 후 ‘매춘부 파티’ 성추문
지난 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한 저택 앞에 매춘부로 보이는 여성들이 몰려드는 모습. 멕시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매춘부 수십명과 밤새워 파티를 벌였다고 한다. TV노타스 트위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멕시코가 잡음에 휩싸였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유럽으로 떠나기 직전 매춘부 수십명과 송별 파티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이다. 6일(한국시간) 멕시코 주간지인 ‘TV노타스’는 ‘엘 트리(멕시코 팀의 별칭)의 진정한 이별’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러한 내용을 폭로했...
입력:2018-06-06 06:15:01
안동 임청각 역사 VR·AR로 배운다
경북 안동시가 임청각을 소재로 한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사진은 임청각 전경. 안동시 제공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 안동 임청각의 역사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된다. 경북 안동시는 임청각을 소재로 한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국비공모사업인 ‘2018 지역 활용형 VR·A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 소재의 전통...
입력:2018-06-06 06:10:01
싱가포르 F1빌딩 ‘세기의 담판’ 취재진 맞이 준비
세기의 외교 이벤트로 주목되는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현장을 전세계로 송신할 미디어센터가 마리나베이 포뮬러원(F1) 경기장 건물에 준비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5일 싱가포르 조폐국이 공개한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면에는 두 정상이 악수하는 모습이, 뒷면에는 ‘세계평화’라는 글씨와 함께 양국의 국화가 그려져 있다. 순금 기념주화 가격은 개당 1380싱가포르달러(약 110만7000원)다. 싱가포르 조폐국 현지 언론 “미디어센터 설치 공사”, 전 ...
입력:2018-06-05 16:05:04
"트럼프, 김정은에 '마라라고 2차 정상회담' 제안 카드 만지작"
블룸버그 통신 보도…"백악관, 김정은 핵폐기 시간표 원해" 백악관, 후속회담 관련 "핵 협상 2∼5차례의 회담 있을 수도 있어"   "김정은, 한글 친필로 된 친서에서 북미정상회담 갈망 표현" '2차 북미정상회담은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회담 개최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를 2차 회담 장소로 제안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마라라고는 트럼프 대통...
입력:2018-06-06 13:07:58
캐나다, 내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에 지문 등 생체 정보 수집
기존 30개 대상국, 연말까지 130개국으로 확대 캐나다 정부가 내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캐나다 이민부는 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 국민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다. 현재 이민부는 이민이나 난민 신청 시 사기나 서류 위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고위험군 30개국을 대상으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 시행으로 대상 국가가 130여 개 국가로 늘어난다고 방송...
입력:2018-06-06 11:08:14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잡지기자 거쳐 동명 브랜드 창립…발랄한 색상·프린트로 젊은층에 인기 "미 패션에 엄청난 영향", "화려하고 대담하고 쾌활한 디자인"…추모 물결   케이트 스페이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케이트 스페이드' 핸드백 브랜드로 유명한 동명의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56)가 5일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예매체 TMZ를 비롯한 언론이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스페이드가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침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스페이드가 스...
입력:2018-06-06 11:00:25
北美 12일 아침부터 마라톤협상, 상황 따라 13일에도… 미리 보는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회담이 현지시간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상회담이 오전 9시에 일찍 막을 올린다는 것은 두 정상 간 마라톤협상을 예고하는 것이다. 회담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11일 오후 9시로 TV 시청률이 높은 황금시간대에 맞춘 것이란 분석도 있다. 백악관은 12일 회담 시작 시간만 발표했으나 첫날 상황에 따라 회담은 13일로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또 12일 회담에 대해 ‘첫 회담(first meeting)’이라는 ...
입력:2018-06-05 16:10:02
‘디토 페스티벌’ 10년… ‘클래식 아이돌’ 탄생시켰다
앙상블 디토가 2009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연 디토 페스티벌에서 영상과 결합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크레디아 제공   리처드 용재 오닐   ‘앙상블 디토’ 팬 사인회 리처드 용재 오닐의 ‘앙상블 디토’ 아이돌 마케팅·파격적 선곡 등 젊은 클래식 축제로 대중화 성공… 내일부터 서울·안산서 공연 젊은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2009년 앙상블 디토(ditto)를 주축으로 시작한 이 축제는 20∼30대 젊은 여성을 대거 청중으로 끌...
입력:2018-06-05 16:10:02
[훈육과 학대의 갈림길] “한국사회, 체벌 없이 아이 키울 준비됐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학대에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국민일보의 기획보도를 마무리하는 좌담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모두 “이제 첫발을 뗐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박우근 안서연 최수영 변호사,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지훈 기자 글 싣는 순서 <1부> 국내 실태 <2부> 해외 사례: 해외에서의 훈육과 학대 경계선 <3부> 대안을 찾아서 ① 부모교육과 재발 방지책부터 ② 전문가 대담 (끝) 아동학대 판결문 분석한 전문가 4명의 의견은 훈육과 ...
입력:2018-06-05 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