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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첫 민간교류 訪北 허용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간교류 목적의 방북 신청이 승인됐다. 남북 당국 간 대화 채널 복원에 이어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서 초청장을 받은 장용대 세계평화재단 이사장의 방북을 지난 30일자로 승인했다”면서 “장 이사장은 중국 선양을 거쳐 2일부터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강수린 조선불교도연맹 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금강산 내 사찰인 유점사 복원 문제를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신라시대에 지어...
입력:2018-05-31 05:45:01
폼페이오 "지난 72시간 실질적 진전…김정은 과감 리더십 필요"
기자회견서 북미고위급 회담결과 설명 "아직 많은 일 남아" 북미정상회담에 "올바른 방향 가고 있어…언제 열릴지는 아직 몰라" "김영철, 김정은 위원장 친서 전달위해 워싱턴 방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31일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지난 72시간 동안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72시간'은 뉴욕 고위급 회담은 물론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진행...
입력:2018-05-31 16:45:41
트럼프 "김영철 내일 백악관 방문 김정은 친서 전달…기대된다"
북 고위인사로는 2000년 조명록 이후 18년 만의 백악관 방문 트럼프 "친서 내용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해" "6월 12일 정상회담 개최 희망…두번째·세번째 회담 해야할 수도" 폼페이오-김영철 뉴욕 회담에 "아주 좋은 회담 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6·12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내달 1일 수도인 워싱턴 DC를 전격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다. ...
입력:2018-05-31 14:39:33
뉴욕총영사관, 미국 취업 성공 가이드 세미나
뉴욕총영사관(총영사 박효성)이 30일 한인 유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세미나를 맨해튼 뉴욕총영사관에서 열었다. HR Ca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함께 주최한 '2018 미국 취업 성공 가이드 세미나'는 기업 인사 담당자, 취업비자 전문 변호사,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전 노하우와 성공담을 전달했다. 박효성 총영사는 "미국 취업 여건과 불확실하지만 불가능한 건 없다"며 "본 세미나가 미국 취업을 위한 가이드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입력:2018-05-31 14:04:05
[훈육과 학대의 갈림길] “땜질식 아동학대 처방, 재발 못 막는다”
국민일보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훈육과 학대의 기준 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국민일보가 집중분석한 아동학대 판결문 85건에 대해 민관 전문가들은 “정부가 땜질식 처방에만 급급했음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울산·칠곡 사건 등 아동학대가 사회적 공분을 낳을 때마다 법과 제도는 보완됐지만 근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훈육과 학대 간 경계를 정립하고 재발 방지에 ...
입력:2018-05-29 16:05:03
넥센 131억대 ‘뒷돈 게이트’… 야구계 충격
황재균 보내며 20억 받는 등 2009년부터 23건 중 12건 축소 “돈 때문에 선수 팔아치운다” 비난 여론 일까 부담느낀 듯 연루 구단 “잘못된 계약 반성”… KBO, 특조위 조사 후 상벌위 넥센 히어로즈가 2009년 말부터 최근까지 트레이드 과정에서 131억5000만원의 뒷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0개 구단 가운데 SK 와이번스만을 제외한 8개 구단이 모두 넥센과 이면계약을 맺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품격이 훼손됐다는 비판이 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 이 같은 미신고 현금 트...
입력:2018-05-30 16:10:02
“北도 우리 문학 영토”… 남북 근현대 작가 31명의 비사
한국 문학의 영토를 북방으로 넓혀 본 기록문학 작품집 ‘문학아 밖에 나가서 다시 얼어 오렴아’(삼인·표지)가 나왔다. 파블로 네루다와 이태준, 정지용과 길진섭, 이용악과 오장환, 최석두와 정추, 김동리와 서정주, 전혜린과 이덕희, 이성부와 김훈 등 남북한의 근현대 대표 작가 31명에 얽힌 비사를 탐문한 내용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 정철훈(59·사진)은 30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남북 분단 때문에 문학사가 남방 문학 100년으로 귀착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북방은 회복돼야 할 우리 문학 영토라는 생각으로 2...
입력:2018-05-30 16:10:02
南도 中도 美도 그로 통한다… 잘나가는 김영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맨 왼쪽)이 30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해 수행원들과 함께 공항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9일 미국 워싱턴행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30일 뉴욕행으로 바꾸는 등 항공 스케줄을 수차례 바꾼 끝에 이날 뉴욕으로 출발했다. 그의 뒤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다. AP뉴시스 목적 위해 수단 안가리는 성격… 김일성군사종합대 나온 엘리트 남북 회담 무대 30년 베테랑 和戰 모두 능한 ‘두 얼굴’ 가져 정찰총국장·통전부장 능력 인정 김정은 집권 직후부터 직보 위치 대남·대미 ...
입력:2018-05-30 16:10:02
판문점 협상 끝… 오늘 金·폼페이오 ‘의제’ 담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오른쪽 사진).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미국 뉴욕으로 가는 중국 국제항공 CA981편에 탑승했다. 그는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 사진)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AP뉴시스 양국 입장 차 최대한 좁혀 靑 “진행 순조… 좋은 결실 기대” 트럼프 “잘 진행되고 있다” 김영철, 中서 미국으로 출발… 오늘 뉴욕서 최종 확정 예상 조명균 “비핵화 불가능 아냐” 북한과 미국이 30...
입력:2018-05-30 16:10:02
바리스타 접고 복귀한 ‘서브퀸’ 백목화 “더 화끈한 서브로 보답”
백목화가 KGC인삼공사 시절이던 2015년 10월 14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리시브를 하고 있다. 2년 전 코트를 떠나 바리스타가 된 백목화는 30일 IBK기업은행 선수로 깜짝 복귀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백목화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모습. 백목화 인스타그램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아 결심… 마지막이란 각오로 후회 없이” 2년 만에 IBK기업銀으로 유턴… 서브 득점 자타공인 리그 최고 “공백기를 가진 만큼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 화끈한 서브를 보여드릴게요.” 바리스타로 제2의 ...
입력:2018-05-30 16:10:02
[특파원 코너-전석운] 6·12 이후가 더 중요하다
열흘 남짓 기간에 또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북·미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 회담 취소를 발표한 것은 북한을 떠보기 위한 협상기술 차원이었던 것 같다. 이제 관심은 정상회담이 어떤 성과를 낼지에 쏠리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어떤 합의를 내놓더라도 평가는 엇갈릴 것 같다.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이번 회담의 유용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한반도의 전쟁 발발 가능성을 ...
입력:2018-05-30 16:10:02
[월드컵 조별 분석:C조] ‘손흥민 동료’ 에릭센이 그라운드 지휘하는 덴마크 ‘최고 복병’
프랑스가 2018 러시아월드컵 C조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북유럽의 복병’ 덴마크가 나머지 3개 국가 중 가장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덴마크는 유럽 예선 10경기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면서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다. 정교한 패스와 유연한 포지션 변화를 기본으로 한 세밀한 공격 전술이 장점이다.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기록한 8강이다. 덴마크에는 손흥민의 팀 동료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크리스티안 에릭센(26·토트넘 홋스퍼)이 플레이메이커로서 든든히 버티고 ...
입력:2018-05-30 16:10:02
[월드컵 조별 분석:C조] 그리즈만, 20년 만에 ‘지단 프랑스’ 꿈꾼다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은 1998 프랑스월드컵 결승전에서 환상적인 헤딩으로 2골을 넣었다. 이 골들은 프랑스가 당시 최고 선수 호나우두가 속한 브라질을 3대 0으로 누르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지단은 이어 유로 2000 대회에서도 최우수선수(MVP)가 되며 ‘아트사커’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앙투안 그리즈만(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배 지단에 이어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그리즈만은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6골 2어시스트)을 펼치며 대회 MVP...
입력:2018-05-30 16:10:02
지자체들, 남북교류 대비 북한 알기 ‘열공’
지난 10일 서울시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정례 조례 시간에 서울시 남북교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서울시 국·실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대북관계와 지자체 남북교류 사업에 관한 강연을 했고 이 내용은 서울시 전체 직원들에게 방송으로 공유됐다. 서울시가 직원 조례 시간에 북한 관련 강의를 진행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김 교수는 30일 “지자체가 남북교류 사업을 직접 준비할 수 있다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의지가 높았다”며 “그동안 추상적이었던 남북교류 ...
입력:2018-05-30 16:05:02
스무살 이승우, 스웨덴전도?… “골맛을 보여줘” 기대 증폭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겁 없는 막내 이승우(20·사진)는 계속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다음 달 1일 ‘가상의 스웨덴’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스웨덴 장신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역할로 깜짝 발탁된 만큼 이승우의 플레이가 더욱 주목되는 경기다. 지난 28일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이승우의 만점짜리 활약을 지켜본 팬들의 기대감은 크다. 이승우는 A매치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주눅들지 않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30일 “이승우는 ...
입력:2018-05-30 16:05:02
김영철, 트럼프 만난다면 ‘선물’ 건넬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뜰에서 전용헬기 ‘마린 원’에 타기 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뉴욕에 도착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의 방미 소식을 트위터에 올릴 정도로 관심을 나타냈다. 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난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 부위원장을 만나는 건 지난 4월 초 도널드 트럼...
입력:2018-05-30 16:05:02
[별별 과학] 냉장고와 엔트로피 법칙
1911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냉장고제너럴 일렉트릭 지난 20일 국내 특허청 조사결과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냉장고가 선정됐다. 인터넷, 컴퓨터, 텔레비전, 자동차 등을 제친 결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기능 덕분인 것 같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위치에너지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려는 자연법칙 때문이다. 물의 흐름처럼 열도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더운 여름날 얼음을 냉장고에서 꺼내면 주위의 뜨거운 공기에서 차가운 얼음으로 열이 흘러 얼음이 녹는다. 하지만 물이 주위의 공기로 열을 빼...
입력:2018-05-30 16:05:02
BTS ‘빌보드 싱글 10위’ 비결은… “공장서 찍어낸 것 같지 않다”
미국 빌보드 음반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한 데 이어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도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정한 목표가 있었어요. 일단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해보는 것, 그리고 ‘핫 100’ 10위권에 진입하는 거였어요.”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지난 24일 국내 매체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는 앨범 단위로 랭킹을 매기는 음반차트 ‘빌보드 200’과 가장 ...
입력:2018-05-30 16:05:02
조선 보병 갑옷 100여년 만의 귀환
조선시대 갑옷이 독일 수도원의 기증으로 10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은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인근에 위치한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관장 테오필 가우스)에서 기증한 조선시대 갑옷(사진) 한 벌을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했다. 갑옷은 조선 후기 보군(步軍)이 입었던 면피(綿皮) 갑옷으로, 국내외 현존사례가 많지 않다. 갑옷은 길이 101㎝·어깨너비 99㎝이며, 안쪽에 갑옷 착용자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이○서(李○瑞)’ 묵서가 있다. 면직물 겉감에는 둥근 못을 촘촘하게 박았고, 연...
입력:2018-05-30 06:30:01
남북고위급회담서 ‘공동연락사무소’ 논의… ‘여종업원 송환’ 변수
남북 고위급 회담이 다음 달 1일 재개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판문점 선언 이행 조치를 재확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들이다. 고위급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에 담긴 철도·도로 연결 및 경제협력 사안은 물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급 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30일 주한 ‘유럽연합(EU)’회원국 대사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회담에서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문제와 현 단계에서 가능한 남북공동사업 등을 협...
입력:2018-05-30 05:30:01
[손영옥의 지금, 미술] ② 정직성의 ‘기계 미학’
  사진=최현규 기자   정직성 작가의 기계 연작 가운데 하나인 ‘201443’(162×130.3㎝, 2014년 작 가운데 43번째 작품이란 뜻).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를 섞어 시원한 붓질로 그렸다. 작가는 “기계를 한껏 추상화했는데도 남편이 ‘이건 마티스 엔진, 저건 소나타 엔진을 그렸네’라며 알아맞힌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작가 및 서울대미술관 제공   또 다른 기계 연작인 ‘201759’(위)와 작가 생활 초기에 인기를 끌었던 연립주택 시리즈 ‘200915’. 작가 및 서울대미술관 제공 ...
입력:2018-05-29 16:05:0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시장 새바람 예고
지난 16일 국내 공식 출시된 ‘배틀그라운드(사진)’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등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들이 매출 상위권을 장악하고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퍼즐, 캐주얼 등 전통적으로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장르가 주류를 이뤄왔다. 특히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 이후 이를 넘어서는 대형 신작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 같은 최근 분위기를 뒤집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출시 직후 주요 앱마...
입력:2018-05-30 04:15:01
김영철 '철통경호'속 뉴욕 입성…국무부, 공항부터 '특급의전'
JFK공항 계류장서 경호차량 4∼5대로 '에스코트'…공항서 맨해튼 숙소 직행 북 유엔대표부 관계자들 "좋은 성과 이루려고 온것 아니겠나" 기대감 표시   뉴욕 맨해튼의 속소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연합뉴스] 30일 오후 뉴욕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삼엄한 경비와 보안 속에서 미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31일로 예정된 김영철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뉴욕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벌일 '세...
입력:2018-05-30 16:54:54
"2세 국적 포기, 원하는 시기에 할 수 있어야"
한우성 재외동포이사장, 선천적 복수국적법 비판... 미 공직진출 발목 지적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이사장은 29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앤드루 김 CIA 한국임무센터장, 성 김 필리핀 미국 대사와 같은 인사가 등장하고 있고 미국의 오크리지 지역 방첩단장도 재외동포다. 미국 국제사회에 깊이 들어간 것"이라며 한국계 인사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사례를 거론했다. 그는 이어 "현재 '선천적 복수국...
입력:2018-05-30 16:45:48
재외국민 안전 지킨다...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
해외사건사고 24시간 모니터링…3개 대응팀·영사콜센터로 구성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 두번째부터)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외통위 간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을 가린 천을 걷어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해외안전지킴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 예정이다. [연합뉴스] 해외 여행객 2천640만명 시대를 맞아 우리 국민의 안전을 24시간 책임지기 위한 해외안전지킴센터가 30일 외교부에 마련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
입력:2018-05-30 14: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