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공장은 다 미국으로… K 반도체·배터리 ‘시름’
- 한국 반도체와 배터리 업체들이 앞으로 신규 공장을 추진할 때 미국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반도체와 배터리를 ‘인프라’로 지목하며 과감한 투자를 촉구했기 때문이다.여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반도체에 대한 견제를 숨김없이 드러내면서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선 미국 외엔 선택지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 이날 회의는 단기적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중심의 공급 부족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 체계 재편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삼성...
- 입력:2021-04-13 15:10:01
- 미래형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나선 현대차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형 차량용 반도체 직접 설계를 통한 내재화를 공식 선언했다. 자율주행·전동화 기능이 포함된 고성능 반도체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데다 업계를 급습한 반도체 대란으로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랜 연구 기간과 막대한 비용을 고려하면 반도체 내재화는 현대차그룹이 단독으로 나설 분야가 아니라 정부와 반도체 업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입을 모은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필두로 미래형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해 12월 ...
- 입력:2021-04-13 15:10:01
- LoL 제작 라이엇 게임즈 ‘한복사랑 감사장’ 받는다
-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라이엇 게임즈가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한복사랑 감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 속에서 한복 사랑을 몸소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여식은 1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다.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10월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아리따운 우리 한복전’ 온라인 전시(사진)를 개최, 한복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금박장 김기호 등 4명의 명장과 협업해 자사 게임 ...
- 입력:2021-04-11 15:10:01
- 73세 찰스, 불화한 부친 보내며 “디어 파파” 애도
- 필립공(오른쪽)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2012년 6월 21일 여성의 날에 아스콧에 있는 왕실 경마장에 도착해 시민들을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사진은 필립공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남 찰스 왕세자. 찰스 왕세자는 10일(현지시간) 아버지 필립공을 ‘마이 디어 파파’라 부르며 애도했다. EPA연합뉴스영국 찰스 왕세자(73)와 최근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아버지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은 생전에 관계가 좋지 못했다. 필립공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시칠리섬 상륙작전, 영국군 구조 작전을 수행할 정도로 남성적 기질이 강하다. 영국 언론이 그를 설명할 때 ‘책임감...
- 입력:2021-04-11 15:10:01
- 경찰이 봐줬나… 우즈 전복사고 현장에 빈 약병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의 차량 전복 사고 당시 경찰이 현장에서 빈 약병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우즈는 사고 직후 자신이 플로리다주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음주 및 약물 복용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경찰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22쪽 분량의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가방 앞주머니에서 빈 플라스틱 약병을 발견했다. 약병엔 라벨이 부착돼 있지 않았고, ...
- 입력:2021-04-11 15:10:01
- [권지혜 특파원의 여기는 베이징] 케리 美 기후특사 주내 방중 때맞춰… ‘핑퐁외교’ 띄우는 中
-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9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압둘 모멘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50년 전 미·중 수교의 물꼬를 튼 ‘핑퐁외교’를 기념하는 행사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6·25 한국전쟁 이후 적대 관계였던 미국과 중국이 탁구를 매개로 교류를 시작해 1979년 수교에 이르게 된 과정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71년 4월 10일은 미국 탁구 선수단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처음 중국 땅을 밟은 날이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핑퐁외교의 의미를 강조하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분위기를 띄...
- 입력:2021-04-11 15:10:01
-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산업의 승리”
- 조 바이든(아래 사진) 미국 대통령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 합의에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 미래 핵심산업인 전기차와 배터리를 미국에서 생산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지켰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지식재산권을 보호했고 기후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미지도 쌓을 수 있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미국 노동자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며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를 미국 전역에서 미국 노동자의 손으로 생산하는 건 미국을 더 나은 방향으로 재건하겠다는 내 계획의 핵...
- 입력:2021-04-11 15:05:01
- 30세 미만은 빼고… AZ 접종 오늘부터 재개
- 정부가 만 30세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젊은 층에선 접종을 통해 얻을 이익이 부작용인 희귀 혈전증의 위험보다 크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다만 접종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큰 30대 이상에 대해선 예방접종을 계획대로 시행할 방침이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1일 브리핑에서 한시적으로 보류했던 특수교육·장애아보육 종사자 등의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백신 접종의 사망자·중환자 감소 효과와 매우 드문 부작용인 희귀 혈전증의 발생 가능성을 연령대별로 비교해 내린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
- 입력:2021-04-11 15:05:01
- 문정인 “미국 편 서면 평화 담보 어려워” 초월 외교 주장
- 윤성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 멘토’인 문정인(사진)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11일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 편에 서면 한반도 평화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양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초월적 외교’를 주문했다. 어느 쪽에도 치우지지 않는 이른바 균형외교를 언급한 것이지만, 최근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미·중 양측의 태도로 볼 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노골적으로 중국 견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온 이 발언은 한·미동맹 관계에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지난 2월까지 대통...
- 입력:2021-04-11 15:05:01
- [포토]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 출고
-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의 탑승자인 양윤영 대위가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출고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KF-21은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 속도를 갖춘 첨단 초음속 전투기로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총 120대가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입력:2021-04-09 06:25:01
-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원인은 140㎞ 과속과 운전 미숙”
- AFP연합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의 차량 전복 사고는 과속 주행과 운전 미숙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결론 내렸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음주 및 약물 복용 의혹은 무혐의로 드러났다.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의 보안관 앨릭스 비어누에버는 이날 우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복 사고의 주요 원인이 과속과 커브길 주행 실패 탓이라고 발표했다.당국은 우즈의 SUV가 사고 당시 최대 시속 87마일(약 140㎞)까지 속도를 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의 제한 속도는 45마일(약 72㎞)로, 우즈는 최고 속도의 2배로 차량...
- 입력:2021-04-08 15:10:02
- 사업 철수한 LG폰, AS 4년·OS 3년 지원
- LG전자 서울 종로구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서 8일 직원들이 스마트폰 수리 상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한 LG전자가 판매 제품의 사후서비스(AS)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LG전자는 8일 “스마트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전자는 이사회를 통해 오는 7월 말 모바일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AS는 제품 제조일로부터 4년간 지원한...
- 입력:2021-04-08 15:10:02
- [포토] 도자기에 활짝 핀 ‘봄꽃’
- 모델들이 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도자기 청계8가점에서 다양한 꽃문양 도자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봄 혼수계절을 맞아 봄꽃 도자기를 출시했다. 연합뉴스
- 입력:2021-04-08 09:00:01
- [포토] 올림픽로 동상 봄맞이 청소
- 서울 송파구청 관계자들이 8일 송파구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올림픽 상징 조형물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씻어내고 있다. 9~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한결 기자
- 입력:2021-04-08 08:55:01
-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 공연중인 가수 김보경, 사진제공=Max Shin 기념촬영 중인 관계자들, 사진제공=Max Shin 지난 6일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거창 구인모 군수, 양재명 광고사진가와 배우 유현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엔 가수 진성, 강진, 문연주, 박진도, 김범룡, 양혜승, 하동진, 염수연, 허참, 이동준, 일민, 조영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 입력:2021-04-08 05:53:45
- 세계 직장인동계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협약식
- 세계 직장인동계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31일 개최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키-스노우보드협회와 강원희망나눔문화재단 협약식 및 홍보대시 위촉식 사진제공=Max Shin 지난 31일 오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키-스노우보드협회는 강원희망나눔문화재단(대표 한진규)과 협약식을 갖고 강원도 원주 지역 문화예술인, 체육인 그리고 사회 활동가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회에서 위촉한 고문 및 홍보대사들은 홍보와 동계스포츠를 통해 상호 교류하며 세계 직장인 동계체육대회를 강원도에 유치, 지역 경제 활...
- 입력:2021-04-08 04:40:23
- LG폰 빈자리,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나
- 서울 종로구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지난 6일 보급형 스마트폰 할인 판매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경쟁사에 비해 LG 모델의 할인 폭이 훨씬 크다. 연합뉴스‘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LG전자의 빈자리를 중국 업체들이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와 달리 자급제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건 분명하다. 하지만 중국산 스마트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이동통신사와 소비자 모두 삼성전자와 애플 외의 ‘대안’에는 목마른 상황이 됐다. LG전자...
- 입력:2021-04-07 15:10:01
- 러 언론 “김치, 한국인 코로나 발생·사망률 낮추는 비결”
- 중국의 김치 원조 주장에도 한국의 김치(사진)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와 대표 일간지 프라우다 등 러시아 언론 100여곳이 “김치가 한국인의 코로나19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타스 통신 바리보다 스타니슬라브 서울지국장은 ‘소금에 절인 배추(김치)가 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데 기여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 장 부스케 교수팀이 김치의 코로나19 치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고 적었다.부스케 교수는 세계...
- 입력:2021-04-07 15:10:01
- [포토] 땅끝 해남에선 첫 모내기
- 명현관 해남군수가 7일 전남 해남군 고천암 들녘에서 이양기에 올라타 올해 첫 모내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 입력:2021-04-07 09:30:01
- [포토] 비트코인 또 최고가… 가상화폐 시총 2조 달러 돌파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일 오전 9시30분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개당 795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시세를 살피는 모습. 이날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어섰다.뉴시스
- 입력:2021-04-06 08:40:01
- 포스코케미칼, 美 배터리사에 음극재 공급
- 포스코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음극재를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극재 공급 계약에 이어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얼티엄셀즈 배터리의 양대 핵심소재를 포스코케미칼이 공급하게 됐다.포스코케미칼은 5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합작 설립 배터리사인 얼티엄셀즈에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오하이오주에 35GWh 규모의 1공장을 건설 중이다. 유사한 규모의 2공장을 테네시주에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의 생산 시점에 ...
- 입력:2021-04-05 15:10:01
- 폰 말고 노트북도 접는다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5일 폴더블 노트북 레노버 싱크패드 X1 폴드에 CPI(Colorless PI·사진)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CPI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커버 윈도우에 사용된다.X1 폴드는 13.3인치의 화면을 접고 펼 수 있는 노트북이다. 중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CPI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노트북 등 중대형 시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기관 DSCC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향후 4년간 연평균 131% 성장할 것으로 전...
- 입력:2021-04-05 15:10:01
- 공석된 3위, 삼성·애플 ‘나눠먹기’ 전망… 中도 호시탐탐
- 삼성전자 갤럭시 A52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강 구도’를 지켜오던 LG전자가 철수를 선언하면서 빈자리를 누가 차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공세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3%로 삼성전자(65%)와 애플(20%)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올해 1~2월 시장에서는 철수 가능성이 거론되며 점유율이 10%로 떨어졌지만, 타 업체 관점에서는 충분히 전략적 흡수...
- 입력:2021-04-05 15:10:01
-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미국서도 10대들에게 더 강한 전파
- 일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어린이를 포함한 10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수위원회 코로나19 자문단으로 활동한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장은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훨씬 더 강한 전염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면서 “현재 아이들의 감염률이 어른과 같은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네소타주 전체 학교 14%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강조했다.일본에서도 최근 코로나19 ...
- 입력:2021-04-05 15:10:01
- 美, 백신 접종 하루 400만 넘었는데… 여전한 ‘4차 대유행’ 공포
- 연합뉴스TV 제공미국의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처음으로 400만회를 넘어섰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인용해 전날 하루 동안 400만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접종 횟수도 처음으로 300만회를 돌파했다.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한 번이라도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은 1억620...
- 입력:2021-04-05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