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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계, 잇단 총기 참극에 충격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지미 워포 같은 날 숨져   18일 숨진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왼쪽)과 지미 워포.[AP=연합뉴스, 지미 워포 페이스북 캡처] 미국 힙합계가 하루 만에 젊은 래퍼 두 명을 총기 참극으로 잃고 실의에 빠졌다. 18일 오후 4시께 플로리다주 남부 디어필드 해변 인근에선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본명 자세 드웨인 온프로이)이 무장강도의 총에 맞아 숨졌다. 목격자는 "용의자들이 피해자의 지갑을 뒤졌다"고 진술했다. 비슷한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는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m...
입력:2018-06-19 08:21:52
'이 아이의 울음을 멈추게 하라' 수백만 울린 2장의 미 국경사진
빨간 점퍼에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한 듯 뒤가 불룩한 7부 청바지, 끈이 풀어진 빨간 운동화를 신은 두 살배기 온두라스 여자 아이가 위를 올려다보며 서럽게 흐느끼고 있다. 국경순찰대 몸수색 과정에서 울음 터트린 온두라스 출신 소녀. [게티이미지=연합뉴스] 옆에는 미 국경순찰대 대형 SUV로 보이는 차량의 앞바퀴가 아이 키만큼이나 크다. 아이가 바라보는 방향에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있고 그 뒤쪽엔 건장한 체격의 국경순찰대원이 있다. 아이는 도저히 울음을 멈추지 못할 것처럼 겁에 질려 울고 있다. 또 한 장의 사진은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
입력:2018-06-19 08:11:41
이영자 “고민있는 분 음식 처방… 전참시와 똑같은 먹방 아냐”
이영자 김숙 최화정 송은이(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올리브TV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서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밝게 웃고 있다. 올리브TV 제공 이영자와 최화정은 방송가에서 소문난 미식가이자 대식가이다. 송은이와 김숙이 같이하는 인기 팟캐스트 ‘비밀보장’에서 몇 차례 방송됐던 두 사람의 ‘먹방’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꽤나 입소문을 탔었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이 넷이 본격적으로 뭉쳐서 “고민 따위 쌈 싸 먹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음식을 통해 치유받는 고민 해결 ...
입력:2018-06-18 15:10:01
[월드컵] 우승 노리는 독일·브라질 맥 못 춘 1차전
네이마르(오른쪽 두 번째) 등 브라질 선수들이 18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어두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위쪽). 아래쪽은 같은 날 멕시코의 아르빙 로사노가 F조 독일과의 경기에서 슛한 볼이 골대 안에 들어간 모습. 신화뉴시스 2018 러시아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빅4(독일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들이 조별리그 초반 영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독일은 패배하며 이변의 제물이 됐고, 브라질과 스페인은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
입력:2018-06-18 15:10:01
[명의에게 묻다] ‘공포의 HPV’ 편도암 주범… 남성 발병률 3배 높아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두경부암센터 선동일 교수팀이 편도암 수술을 하고 있다. 편도암은 장기간 잦은 흡연과 과도한 음주뿐만 아니라 성적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는 암이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선동일 서울성모병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사진) 교수는 두경부암 진단 및 치료 전문가다. 두경부암이란 입과 목 부위에 생기는 11종의 암을 통칭하는 용어다. 갑상선암과 후두암 설암(혀암) 구강암 타액선(침샘)암 인두암 편도선암 코암 구순(입술)암 등이 대표...
입력:2018-06-18 15:10:01
[헬스 파일] 무릎 십자인대파열
  김재민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기량이 뛰어난 각국 선수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만큼은 뜻밖의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는 선수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축구경기라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운동선수, 특히 축구선수들이 경기 또는 훈련 중 흔히 겪는 부상 중 하나가 무릎 관절의 십자인대파열이다. 십자인대는 무릎 앞, 뒤에 있는 X자 모양의 인대를 말한다. 대퇴골(넙다리뼈)과 종아리뼈의 위치를 고정시켜줘 관절운동의 정상적인 범...
입력:2018-06-18 15:10:01
거미손 조현우, 졸전 속 ‘희망’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가운데)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의 크로스를 잡아내고 있다. AP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첫 승 사냥에 실패했지만 오직 한 선수만 빛났다. 바로 골키퍼 조현우(27·대구 FC)였다. 조현우는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선방 쇼를 펼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 조현...
입력:2018-06-18 15:05:01
유라시아 대륙 철도 연결, 속도 한번 내봅시다
남북 관계 개선에 힘입어 신북방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동해안과 유라시아 대륙을 철도로 잇는 유라시아 복합물류망 구축에 나선다. 남북과 러시아를 잇는 광역 전력망 슈퍼그리드와 가스관 연결 사업도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新)북방정책 14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북방위는 ‘평화와 번영의 북방경제 공동체’라는 비전과 함께 4대 목표, 14개 중점과제를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진전 및 대북 제재가 완화될 경우 물류·에너지&mi...
입력:2018-06-18 15:05:01
돌풍 멕시코·독 품은 독일… 남은 벽은 더 높다
멕시코의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왼쪽)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팀 동료 헤수스 갈라도와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2012년 런던올림픽을 제패했던 멕시코의 ‘황금세대’가 18일(한국시간)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F조가 ‘죽음의 조’로 돌변했다. 스웨덴 ‘올인’ 전략을 폈던 한국은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멕시코는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 바로 공격...
입력:2018-06-18 15:05:01
유효슈팅 ‘0’… 통쾌한 반란은 없었다
‘통쾌한 반란’은 한낱 꿈이었던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신태용 감독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태극전사들은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한국이 ‘바이킹 군단’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패했다. 그것도 유효 슈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졸전이었다. 16강으로 가는 길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신 감독의 어설픈 트릭이 부른 참사였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골을 허용해 0대 1로 패했다. 한국은 독일을 꺾은 ‘북중미의 ...
입력:2018-06-18 15:05:01
트럼프 “아시아 전역이 비핵화 협상 칭찬하는데, 가짜 뉴스들은 폄하”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가 미국에서 높이 평가받지 못하자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분통을 터뜨렸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으로 수백만명의 생명을 구했는데 ‘가짜 뉴스’들은 북한에 너무 많이 양보했다고 비판한다며 반발하는 것이다. 이에 보수 성향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자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에...
입력:2018-06-18 15:05:01
그래도… 광장 뒤덮은 “대∼한민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18일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거리응원을 하던 시민들이 한국의 후반 페널티킥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은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끝에 스웨덴에 0대 1로 패했다. 최현규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16강 진출에는 적신호가 켜졌지만 시민들은 경기를 즐겼다.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열었다. 빨간 옷을...
입력:2018-06-18 11:05:01
남북 내달 3∼6일 평양서 농구경기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오른쪽 가운데)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왼쪽 가운데)을 비롯한 남북 체육회담 참석자들이 18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남북이 7·4 공동성명 46주년을 기념해 평양에서 농구경기를 갖기로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입장과 일부 종목 단일팀 구성도 확정됐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체육회담을 갖고 4개항으로 된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우리 측에서는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수석대표로 양측에서 3명...
입력:2018-06-18 08:35:01
“종전선언 연내 추진… 시기·형식 유연하게”
강경화(사진) 외교부 장관은 18일 “종전선언의 시기와 형식에 대해선 유연성을 갖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남북 외교장관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 장관은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종전선언은 판문점 선언에 명시돼 있고 올해 안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며 “미국의 의지도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의 ‘유연한 대처’ 언급은 종전선언 시기를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7월 27일로 맞춘다거나 남·...
입력:2018-06-18 05:15:01
“레고 쌓듯 제주의 행복을 쌓읍시다”
“제주의 안전과 행복을 쌓아 올려요.” 제주지방경찰청이 레고박물관인 ㈜브릭캠퍼스·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주국제공항에 ‘신비롭고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공항 1층 3번 출구 앞에 가로 5m, 세로 3.2m, 높이 3.5m인 대형 브릭 조형물을 갖추고 20일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형물은 레고(브릭)를 쌓아 올리듯 제주의 안전을 촘촘히 지켜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브릭 조형물은 제주의 핵심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rsquo...
입력:2018-06-18 07:45:01
멕시코에 ‘팔색조’ 전술 있다면… 신태용호엔 ‘황금손’ 있다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축구의 주축이 ‘황금세대’라면, 신태용호를 이끄는 원동력은 ‘황금손’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의 ‘통쾌한 반란’은 결국 황금손의 발끝이나 머리에서 시작한다. 황희찬 김신욱 손흥민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포워드 3명은 스웨덴전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골 사냥에 나선다. 다양한 전술로 경기마다 달라지는 ‘팔색조’ 멕시코를 누르기 위해 한국에 요구되는 자세는 우리 전력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우직함이다. 신태용호가 가진 자타공인 최고의 비대칭 전력은 최전방의 &lsquo...
입력:2018-06-18 06:40:01
‘전차군단’ 격파한 멕시코를 어찌할꼬?
멕시코의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왼쪽)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팀 동료 헤수스 갈라도와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2012년 런던올림픽을 제패했던 멕시코의 ‘황금세대’가 18일(한국시간)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F조가 ‘죽음의 조’로 돌변했다. ‘매춘부 파티’ 논란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독일의 독주를 바라던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한 시나리오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
입력:2018-06-18 06:40:01
[굿모닝 러시아] 평창올림픽 때 봉사했던 두 명, 여기서도…
유리(왼쪽)와 마르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자원봉사자 AD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한국과 스웨덴의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기자는 야네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의 출사표를 듣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통역기를 나눠주던 자원봉사자 두 명이 활짝 웃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한국말로 인사하더군요. 유리(22)와 마르타(25)였습니다.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났지만 금세 친해졌다고 합니...
입력:2018-06-18 05:25:02
[월드컵] '케인 극장골' 잉글랜드, 튀니지 2-1 격파
'멀티골' 케인 맹활약…극적으로 '축구 종가 자존심' 지켜내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극장골'을 앞세워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튀니지를 물리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잉글랜드는 18일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튀니지(랭킹 21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후반 46분 케인의 결승 헤딩골이 터지면서 2-1로 이겼다. 같은 조 벨기에(1승·승점 3)와 G조 선두를 다투는 잉글랜드는 튀니지를 맞아 무승부에 그칠 뻔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
입력:2018-06-18 16:51:57
아이폰, 911에 긴급전화시 '위치정보' 자동 전송
스타트업 기업과 파트너십, 연말부터 기능 추가   애플 로고. [자료사진] 아이폰 이용자가 긴급상황 시 911에 전화를 걸면 자신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의 구축을 애플이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통해 911센터가 구조 등 대응시간을 단축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애플은 휴대전화 및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 '래피드 에스오에스'(RapidSOS)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말부터 아이폰 운영체계인 i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위치정보 자동발...
입력:2018-06-18 10:37:49
[월드컵] 한국, 뼈아픈 PK골 허용…첫판서 스웨덴에 0-1 패배
조별리그 1차전서 후반 20분 그란크비스트에 PK 결승골 헌납  김민우 파울로 비디오 판독 거쳐 페널티킥 허용…24일 멕시코와 2차전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실점 후 표정이 굳어 있다. [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첫판에서 바이킹 후예들의 벽에 막혔다. 한국 축구가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하려던 꿈은 장신군단 스웨덴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러시...
입력:2018-06-18 10:08:55
'불의 고리' 또다시 출렁…일 오사카·과테말라서 잇따라 '강진'
한인 많이 찾는 대도시 오사카, 지진으로 현재까지 3명 사망  화산 폭발도 잇따라…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110명 숨지는 참사  최근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진과 화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부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오사카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13㎞다.   일본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역에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 한 철도역의 안내판 일부가 떨어져 위험하게 공중에 매달려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8-06-18 09:36:11
AT&T와 합병 '타임워너', '워너미디어'로 사명 변경
경영진 변화도 예고…구조조정 가능성도  거대 통신업체인 AT&T에 합병된 복합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의 사명이 '워너미디어'(WarnerMedia)로 변경될 예정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과 CNN머니 등 언론들은 전날 타임워너의 새 최고경영자(CEO)인 존 스탠키가 내부 문서에서 이 같은 사명 변경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타임워너는 HBO와 워너브러더스, CNN·TNT·TBS 등을 보유한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 등을 소유하고 있다. 고객들이 타임워너를 2016년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에 매각된 타임워너케이블(Ti...
입력:2018-06-18 09:28:33
"하버드대, 아시아계 지원자 차별했다…특성점수 낮게 매겨"
학생단체서 16만명 자료분석해 소송 제기…"입학기회 줄어들어"  학교측 "차별없다…최근 아시아계 입학비중 증가 추세"   하버드 대학교. [자료사진] 하버드대학이 입학 사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의 개인적 특성 평가 점수를 다른 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부여해 인종차별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은 하버드대가 소재한 보스턴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
입력:2018-06-18 09:23:58
9월부터 아동수당 10만원 신설…석달 이상 해외체류시 못 받는다
법무부, 보건복지부에 아동 출입국기록 제공…부정수급 차단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거나 국외로 이주한 아동은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원천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된다. 법무부는 아동수당 등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보건복지부에 출입국기록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지급액은 만 6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이다. 아동의 국외 체류 기간이 90일 이상 지속될 경우 90일이 되는 달의 다음 달부터 귀국...
입력:2018-06-18 09: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