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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학계 전문가들이 풀어낸 도시 이야기
한국18세기학회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 25명이 함께 쓴 책이다.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18세기에 유럽과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각각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들려준다. 정병설 서울대 교수는 서문에서 “18세기는 현대적 도시화가 시작된 때”라면서 “역사적 공간을 경험하면 일상 공간도 다르게 보일 것”이라고 적었다. 372쪽, 2만2000원.  
입력:2018-06-14 16:05:04
[200자 읽기] 많은 대화는 생산성 향상에 주효
글로벌 기업 야후와 IBM이 재택근무자를 다시 회사로 불러들인 이유는 간단했다.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게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효하다는 사실을 실감해서다. 책에는 이렇듯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한 내용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온라인 시대에 혁신적 마인드를 기르는 대화의 힘’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황소연 옮김, 524쪽, 2만1000원.  
입력:2018-06-14 16:05:04
[200자 읽기] 과학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음미
저자는 겉으로 보기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이 세계가 사실은 아름다운 수학적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주장한다. 자연의 미적 원리는 ‘대칭’과 ‘경제성’에 있다는 것이다. 200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자연의 예술을 음미하려면 자연만이 갖고 있는 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박병철 옮김, 552쪽, 2만5000원.  
입력:2018-06-14 16:05:04
[책과 길] 20세기 역사를 뒤흔든 혼돈의 6개월
1945년 2월 열린 얄타회담에 참석한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앞줄 왼쪽부터). 이들 지도자는 당시 세계를 쥐락펴락하던 인물로 이른바 ‘3거두(The Big Three)’로 불리곤 했다. 모던아카이브 제공 프랑스 철학자 장 그르니에는 산문집 ‘섬’의 첫머리에 이렇게 적었다.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 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순간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은 비단 사람의 일생에만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닐 것이다. 지난 세...
입력:2018-06-14 16:05:04
[책과 길] 청년 실업·세대 갈등·존엄사… 고령화 시대의 자화상
백수인 손자가 노쇠한 할아버지를 돌보면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그린 일본 소설. ‘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는 어느 평범한 가정을 무대로 청년 실업, 세대 갈등, 존엄사 등 고령화 시대의 사회 문제를 다룬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상당히 위트 있게 접근한다. 주인공 겐토는 스물여덟 살. ‘삼류대학’을 나와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5년간 일했다. 현재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회사 면접장에도 나가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실업자다. 할아버지는 87세. 틈만 나면 “이제 죽어야지”라고 ...
입력:2018-06-14 16:05:04
[지구촌 베스트셀러] 게랄트 휘터의 ‘존엄성’
네트워크상에서 사람이 하나의 데이터로 간주되고, 디지털 세상에서 악플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며,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각종 ‘갑질’의 횡포로 멍드는 우리의 존엄성. 우리 삶에서 존엄성은 어떤 모습일까. 게랄트 휘터의 신간 ‘존엄성’은 현대 사회에서 존엄성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서술하면서 일상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존엄성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존엄성이란 윤리·철학적으로만 설명되는 인권이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요구와 강요 속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하는 내적...
입력:2018-06-14 16:05:04
김정은, 北·日회담 긍정적… 트럼프에 “아베 만나도 좋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직접 서로를 만나는 데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아베 총리가 직접 평양을 방문하거나 9월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두 정상이 만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와 만나도 좋다.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면 경제 제재는 풀리겠지만 ...
입력:2018-06-14 16:05:04
[주목! 이 경기] “이번엔” vs “이번에도”… 포르투갈-스페인 8년만에 리턴매치
16일 오전에 열리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로 꼽힌다. 경기를 3일 앞둔 지난 13일 포르투갈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팀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13일 스페인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운데)는 팀 훈련 중 동료 선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가리키면서 웃고 있다. AP뉴시스 포르투갈의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스페인전에서 0대 1로 진 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을 집요하게 따라붙는 카메라맨을 쳐다...
입력:2018-06-14 16:05:04
‘골든슈’ 누가 신을까… 최고 골잡이 경쟁자 면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토마스 뮐러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역대 최다 골(16골) 경신에 도전한다. AP뉴시스   이번 대회에서 득점왕에 도전하는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왼쪽부터). AP뉴시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스포츠다. 아무리 수비를 잘해도 골을 넣지 못하면 이기지 못한다. 이 때문에 팬들은 단기간에 벌어지는 매 월드컵에서 어떤 선수가 ‘골든슈(득점왕에게 수여되는 상)’의 영예를 차지할지, 몇 골을 넣을지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2018...
입력:2018-06-14 16:05:04
대박난 싱가포르… 162억 들여 홍보 효과 6200억
사진=AP뉴시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업체 멜트워터는 14일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 비용을 부담해 얻은 홍보 효과가 들인 돈의 약 38배인 6200여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업체는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워장이 회담을 위해 현지에 머문 3일간(지난 10∼12일) 싱가포르가 누린 홍보 효과를 2억7000만 싱가포르달러(약 2188억원)로 추산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전 세계 언론 보도에서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언급된 빈도 등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다. 멜트워터는 회담 장소 결정 과정과 ...
입력:2018-06-14 16:05:04
이슬람 국가들 라마단 대처법 주목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이슬람 국가들이 단식 기간인 ‘라마단’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라마단 단식은 이슬람교도의 5대 의무 중 하나로 특정 기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먹거나 마셔서는 안 된다. 올해 라마단은 지난달 17일 이미 시작됐고, 오는 15일 끝난다. 14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슬람 국가는 7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라마단 단식을 월드컵 이후로 미뤘다. 라마단 단식 연기의 사유로 ‘여행’을 들면 당국의 특별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세네갈과 이집트 선수들도 월드컵을 앞두고 단식...
입력:2018-06-14 16:05:04
[200자 읽기] 표준어 규범이 삶에 미치는 영향
한국어 문법의 독특한 세계를 실감할 수 있다. 저자는 한국인의 언어 습관을 분석하면서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처럼 어색한 경어 표현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표준어 규범이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내놓는다. 저자는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쏟을수록 국어는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394쪽, 1만6000원.  
입력:2018-06-14 16:05:04
文 대통령 “한·미 훈련 변화 필요” 중단 시사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남북 및 북·미 대화 기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시대’를 천명한 만큼 함께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미지만 국내 반발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 간, 북·미 간 성실한 대화가 지속된다면 판...
입력:2018-06-14 09:10:01
지구촌 ‘축구축제’ 휘슬… 신태용호, 가즈아 16강!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이 열리기에 앞서 인기 가수와 댄서들이 흥겨운 개막식 행사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8 러시아월드컵이 15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전에 앞선 14일 오후 11시30분 화려한 개막식 행사가 펼쳐졌다. 영국의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와 러시아의 오페라 가수 아이다 가리풀리나가 나와 지구...
입력:2018-06-14 11:15:02
軍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JSA 시범적 비무장 논의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소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 참석한 북측 대표단이 14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회담에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 대성산식물원에 심은 소나무 사진을 남측 대표단에게 보여주고 있다. 국방부 제공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14일 11년 만에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렸다. 남북 대표단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
입력:2018-06-14 11:05:01
현대차, 英 첼시 이어 스페인 AT 마드리드 후원
현대자동차는 14일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리가’ 소속 명문 축구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클럽인 첼시 FC를 후원하기로 하는 등 유럽에서 대대적인 축구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체결식(사진)...
입력:2018-06-14 06:35:01
폼페이오 “北과 암묵적 합의 많아… 비핵화 기간은 2년반”
강경화 외교부 장관(가운데)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성호 기자   미국 백악관 공식 기념품 판매점이 13일(현지시간) 공개한 6·12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의 뒷면. 테두리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고 새겨져 있다. 앞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얼굴과 함께 &lsqu...
입력:2018-06-14 08:40:01
유명 모델 성추행 고발에 퇴출당한 게스 창업자
폴 마르시아노. 뉴시스   케이트 업턴 세계적 의류 브랜드 게스(GUESS)의 창업자가 유명 모델 케이트 업턴(26)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결국 업계에서 퇴출됐다. 게스는 12일(현지시간) 자사의 공동창업자 폴 마르시아노(66)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내부조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판명난 데 따른 조치다. 업턴은 지난 1월 말 트위터에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해시태그와 함께 “게스가 폴 마르시아노에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기고 있어 매우 실망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2월에는 타...
입력:2018-06-14 06:40:02
美버넷생명연구센터 김윤성 교수팀, 비타민C 산화 막는 新물질 개발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버넷생명연구센터 김윤성(사진) 교수 연구팀은 비타민C의 산화를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데옥시리보핵산(DNA)을 개발, 의료학술지 압타머스(Aptamers) 최신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비타민C가 공기·빛·물·열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물질에 결합능력을 가진 압타머 DNA를 비타민C와 결합시키는 데 성공했다. ‘압타민C’로 이름 붙인 새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를 보호하는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을 간직하면서도 노출 시 산화를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
입력:2018-06-14 06:35:01
北 경제 대전환 예고… 美 주도로 IMF 가입 추진되나
북·미 정상이 화해무드를 만들면서 북한 경제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신호음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대북 경제제재가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특히 대북 제재의 ‘키맨’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행보가 분주하다. 북한의 국제통화기금(IMF) 가입을 지원하고 나설 거라는 구체적인 관측까지 나온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날개를 달았던 ‘베트남식 경제 개방·개혁’ 모델이 북한에서도 성사될지가 최대 관건이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초청으로 14일 방...
입력:2018-06-13 16:05:04
“북·미 성명 비준 받아야” 美 공화 내부서 목소리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에서 북·미 공동성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하지 않는 한 공동성명은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과 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13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 6·12 북·미 공동성명이 의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비준 과정에서는 &lsqu...
입력:2018-06-13 16:05:05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에 여전히 위험요소 있어"
북미회담 설명차 방중 "'北완전한 비핵화 후 제재완화' 한중일 인정" 중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4일 북한 비핵화에 있어 "여전히 위험요소"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중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 년에 걸친 노력을 통해 진전이 이뤄지고, 그것이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가 그것(...
입력:2018-06-14 10:58:56
AFP통신 " 미 관리 '주요 한미연합훈련 무기한 중단'"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무기한 중단된다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는 이날 AFP통신에 "한반도에서의 주요 군사훈련이 무기한 중단됐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훈련이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시행되는 대규모 3대 연합훈련은 8월에 시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매년 3월께 실시되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등이다. 앞서 미 CNN방송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14일 UFG연습 중단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
입력:2018-06-14 10:55:45
법무부 '복수국적자, 18세 때 국적선택 안하면 이탈제한' 손질 추진
"선천적 복수국적제, 외국 공직진출 장애" 지적…법무부 TF 발족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중국적을 가진 동포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 국적법과 관련해 정부가 제도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국적이탈 및 국적상실 제도 등을 개선하고자 전문가와 관계기관, 재외동포재단이 참여하는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지난 1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TF는 우선 해외 교민들이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를 우선 검토...
입력:2018-06-14 10:40:47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공개…문대통령도 등장
뒷면 테두리에 '판문점 선언' 명기…백악관 "두번째, 세번째 기념주화도 제작" 백악관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6·12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의 실물을 공식 공개했다. 기념주화에는 '4·27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도 병기됐다.     1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를 보면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렸던 12일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지난달 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 대체로 같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
입력:2018-06-14 10: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