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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장애인권리위 위원에 한국인 여성 첫 진출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4년임기 당선 김미연(52)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가 한국 여성으로서는 처음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주유엔 한국대표부 측이 12일 전했다. 김 대표의 장애인권리위 위원 임기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이번 선거에는 9개 위원 자리에 22명이 입후보했으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활동 등에 힘입어 김 대표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뤄진 선거에서 투표에 참가한 176개국 당사국 가운데 99개국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김 대표...
입력:2018-06-14 10:27:21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북미회담 기간 싱가포르 출장 '구설수'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기간에 싱가포르로 '맞춤형 출장'을 다녀와 입방아에 올랐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 이사장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한상(韓商)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한상대회 홍보 및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등에 참석하기 위한 출장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상회담(12일)과 시기가 절묘하게 겹쳤다는 점에서 그의 싱가포르행을 보는 시...
입력:2018-06-14 10:21:19
애플, 아이폰 보안 강화…"수사기관 범죄증거수집 제한"
애플은 보안 강화를 위해 아이폰 USB 충전 포트를 통한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는 운영체제(iOS)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올가을부터 적용될 애플의 이번 조치로 수사기관의 증거수집이 어려워져 정보기술(IT)기업의 수사 협조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따라 앞으로는 아이폰이 잠기고 나서 1시간이 지나면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는 있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데이터 접근 및 전송은 할 수 없다. ...
입력:2018-06-14 10:14:36
주요 도시 살인율 전반적 감소…라스베이거스·보스턴은 급증
지난해 미국 주요 도시 살인율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제전문 '포브스'는 뉴욕대 법학전문대학원 산하 '브레넌 정의 센터'(BCJ)가 최근 공개한 '2017 범죄 데이터'를 인용,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미국 30개 대도시 범죄율이 평균 2.1% 감소했으며 살인율은 평균 3.4% 줄었다고 보도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살인율은 25.9% 급증했고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살인율은 각각 14.6%, 13.1% 증가했지만 폭력 범죄로 악명 높은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등은 범죄율과 살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미국 주요 도시 범죄율과 살인율은 2014년부터 2016...
입력:2018-06-14 10:10:38
‘워 게임’ 32일, 잠 못 자도 신난다… 월드컵 오늘 개막
4년 만에 돌아온 ‘지구상 최대 스포츠 제전’ 월드컵이 14일 개막하며 3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1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며 열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5일 0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개국 736명의 선수들은 7월 16일 결승전까지 우승트로피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린다. 조별리그 48경기가 끝난 뒤 오는 30일부터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다음 달 6일부터 8강전, 11일부터 4강전이 열리며 16일 0시 대망의 결승전에서 최고의 팀을 가린다. F조에 소...
입력:2018-06-13 16:10:01
캘리포니아 '3개 주 분할안' 11월 주민투표 부친다
북·중·남부 캘리포니아로 나눠…선거공학 측면서 관심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규모가 큰 캘리포니아주를 3개 주로 분할하는 안이 발의돼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진다. 13일 캘리포니아 지역언론 머큐리뉴스 등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벤처사업가 팀 드레이퍼가 창안한 주 분할안인 '캘(Cal)-3'가 60만 명의 유권자 서명을 확보해 주민투표 요건을 충족시켰다. 주 정부 사무소는 분할안이 11월 주민투표 안건에 올랐다고 확인했다.   캘리포니아주 분할안. [구글맵] 드레이퍼의 분할안은 6개 ...
입력:2018-06-14 10:06:11
그라운드 위 선교사… ‘믿음의 플레이어’가 뛴다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예배모임을 끝내고 셀카를 찍고 있다. 앞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승현 조현우 이재성 김민우 홍철 기성용 김신욱 오반석 윤영선 선수. 대한민국축구선교회 제공   지난 2월 축구팬 권혁우씨가 받은 기성용 선수 사인으로 이름 밑에 ‘God, Jesus’라고 적혀 있다. 권혁우씨 제공 ┃월드컵 무대 달굴 크리스천 선수들 축구 열기로 세계가 뜨거워지는 시간이 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 14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월드컵은 기독교인들에게도 축제다....
입력:2018-06-13 11:05:01
신태용 “스웨덴, 韓 분석 안했다? 100% 거짓말”… 상트페테르부르크 입성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뉴시스 “이제는 세밀한 전술 훈련이다.” 신태용(4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3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마련된 2018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신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무거운 몸으로 치...
입력:2018-06-13 16:10:01
트럼프 말한 ‘훈련비용’ 얼마기에… 항모전단 하루 유지비 70억
정부가 미 전략자산 전개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 부담을 새로 떠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미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일부 훈련을 당분간 중단·축소할 수 있지만 한·미 연합훈련 자체를 중단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드는 비용을 “굉장히 많은 예산”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13일 트위터에서는 “워게임을 하지 않으면 큰돈을 아낄 수 있다”고도 했다. 현재 미 전략자산 전개 비용은 모...
입력:2018-06-13 16:10:01
한미훈련 중단되면… 방위태세 당장은 문제없지만 ‘동맹 균열’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언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은 이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훈련 중단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화될 경우 1992년 팀스피릿 훈련 중단 이후 26년 만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중단되는 것이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협상 중 ‘워게임(war game)’을 중단...
입력:2018-06-13 16:05:04
北 폐쇄 약속 미사일 시험장 ‘동창리·신포·평양’ 3곳 유력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 모습. 왼쪽 위 건물이 미사일 조립동이고, 오른쪽 하단은 미사일 발사대다. VOA 홈페이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폐기하기로 약속했다는 미사일 엔진 시험장은 3곳으로 추정된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과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 인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장, 평양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다. 이들 지역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SLBM에 장착되는 로켓엔진 시험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던 곳이다. 한·미가 집중 감시해온 이들 시설에서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
입력:2018-06-13 16:05:04
‘신성’ 음바페·제수스, 반짝반짝 빛날까
14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 무대에서는 어떤 샛별들이 월드컵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까. 왼쪽부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 마커스 래쉬포드(잉글랜드), 이승우(한국). 모두 1997년 이후 출생한 21세 이하 선수들이다. AP뉴시스 현재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받지 못한 상이 있다.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21세 이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데뷔했지만 영플레이어상은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
입력:2018-06-13 16:05:04
한반도 ‘CVIP 시대’… “흡수통일보다 점진통합이 비용 적다”
사진=AP뉴시스 삼성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꾸린 북한 전담 연구팀은 ‘통일 비용’이 아닌 ‘점진적 통합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통일 예상 비용이 흡수 통일을 전제로 산정된 것을 감안하면 남북 경제 통합 비용은 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13일 ‘한반도 CVIP의 시대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CVIP(Complete, Visible, Irreversible Prosperity·완전하고 가시적이며 되돌릴 수 없는 번영)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뜻하는 ‘CVID’에서 따왔다....
입력:2018-06-13 16:05:04
트럼프 ‘北 미래 동영상’ 보면 남북경협 틀이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여준 동영상에는 철로 위로 오버랩된 북한 지도에 단출해 보이는 철로가 거미줄처럼 뻗어나가는 장면(왼쪽)이 나오고 전력케이블을 잇는 대형 송전탑(오른쪽)도 등장한다. 동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태블릿PC로 보여줬다는 4분32초짜리 동영상에는 북한이 중국이나 싱가포르식 경제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남북 경제협력 과제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력:2018-06-13 16:05:05
개최국, 이번에도 16강 가나?… 20차례 월드컵서 딱 1번 탈락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알렉세이 미란추크(오른쪽)가 지난 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터키의 오카이 요쿠슬루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역대 월드컵 개최국들은 대부분 대회 조별리그를 넘어 16강 이상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강세를 보여 왔다. 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개최국 강세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을 끈다. 총 20차례 열린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한 경우는 단 한 번 있었다. 2010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개최국 사상 처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당시 남아공은 ...
입력:2018-06-13 16:05:04
러시아월드컵 어처구니 없는 오심 사라질 듯… VAR 첫 도입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운영자들이 이달 초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2018 월드컵 국제방송센터에서 VAR을 점검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VAR을 도입하면서 심판의 오심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AP뉴시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16강전에서 독일에 1-2로 끌려가던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는 중거리슛을 날린 뒤 머리를 감싸 쥐었다. 빨랫줄처럼 날아간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쪽에 떨어졌지만,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전 세계가 TV 화면으로 공이 골라인을 명백히 넘어서는 장면을 봤지만 득점은 ...
입력:2018-06-13 16:05:04
[별별 과학] 회전운동과 라파엘 나달
프랑스오픈의 라파엘 나달 지난 일요일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오픈을 11번째 제패했다. 테니스 역사상 경이로운 기록이다. 클레이코트 통산 415승 36패로 우승을 57번이나 했으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기량이다. 클레이 코트에 유독 강해서 ‘흙신’이라 불린다. 나달은 탁월한 정신력,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빠른 발, 강력한 포핸드 샷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중 가장 빠른 공의 회전을 구사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테니스 경기장은 바닥 재질에 따라 하드 코트나 잔디 코트, 클레이 코트 등으로 나뉘는데, 공의 움직임과 속도는 바닥 재질에 따...
입력:2018-06-13 16:05:04
“한·미 군사훈련 중단, 北·中에 뜻밖의 보너스”
빅터 차 조지타운대 석좌교수   도널드 맨줄로 KEI 소장   로버트 갈루치 前 북핵특사   마이클 그린 CSIS 부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회담을 지켜본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냉담했다. 얻어낸 것보다 양보가 많았다는 시각이 압도적이다.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행동을 보이지 않았는데,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낭패감을 보일 정도다. 전문가들 중 그나마 후한 평가를 내린 사람이 “시작이 반”이라고 한 빅터 차 조지타운...
입력:2018-06-13 16:05:04
김정은 평양 직행… ‘세기의 회담’ 설명 들으러 시진핑 방북?
사진=AP뉴시스 북·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됨에 따라 북한과 중국이 회담 결과를 어떻게 공유하고, 최고위급 교류를 어떤 방식으로 이어갈지 주목된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싱가포르 북·미 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오전 7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은 김 위원장 귀국길에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고위급 전용기 두 대를 제공했으며 나머지 한 대는 곧바로 베이징 공항에 착륙했다. 김 위원장을 수행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북·미 회담 결과 설명을 위해 베이징에서 ...
입력:2018-06-13 16:05:05
트럼프 ‘비핵화’ 자신감 뒤엔… ‘金의 선물’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13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정상회담 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비난을 샀던 볼턴 보좌관과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AP뉴시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핵 협상은 성공인가 실패인가. 비핵화의 수준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CVID)’로 정하면 이번 협상...
입력:2018-06-13 16:05:04
트럼프 “한·미 군사훈련 중단”에… 美 정치권도 시끌
펜스 부통령과 가드너 의원 간 중단 범위 놓고 말 엇갈리자 백악관 관리 “통상 훈련 계속, 대규모 합동훈련은 중단할 것” 日도 우려… “구체적 설명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 발언을 놓고 미 정치권도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백악관 관리가 “한·미 간 통상적 군사훈련은 계속하되 대규모 합동 훈련은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이 발언은 마이크 펜스(사진) 부통령과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인 코리 ...
입력:2018-06-13 16:05:05
2026 월드컵 美·加·멕시코 공동 개최
북중미 3개국(미국 멕시코 캐나다)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들이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68차 집행위원회에서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북중미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공동으로 개최된다. FIFA는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제68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미국, 멕시코, 캐나다로 이뤄진 북중미 3개국 연합을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했다. 이날 집행위원회가 2026년 월드...
입력:2018-06-13 10:30:02
개막 하루 앞두고… 스페인, 로페테기 감독 전격 경질
사진=AP뉴시스 2018 러시아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스페인이 대회 개막을 불과 하루 앞두고 대표팀 감독을 전격 경질해 충격을 주고 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훌렌 로페테기(사진)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월드컵 개막 하루, 그리고 포르투갈과의 B조 첫 경기(16일)를 3일 앞두고 대표팀 감독을 전격 내친 것은 로페테기 감독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 내정 소식 때문이다. 레알은 전날 “로페테기 감독이 월드컵 종료 후 팀의 감독을 맡게 된다. 계약 기간은 3년&rdq...
입력:2018-06-13 10:30:02
‘행동 vs 행동’ 시작됐다… 韓美훈련 중단 vs 北 미사일시험장 폐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등에 손을 얹으며 서명식장을 나서고 있다. AP뉴시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후속조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6·12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과 구두합의의 동시 이행이 첫걸음이다. 일단 북한은 이달 내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폐쇄하고, 미군 유해 송환을 위...
입력:2018-06-13 06:10:01
美 “모호한 약속 되풀이” 中 “새로운 역사” 日 “한 걸음”… 각국 반응
북·미 정상회담의 양측 수행원들이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로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독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TV로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이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 ◑ 미국 내 분석·평가 미국 언론들은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원만히 개최된 것을 평가하면서...
입력:2018-06-12 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