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락하던 유럽 기독교, 회복의 5가지 징표가 보인다
- 기독교 쇠퇴기 속 유럽에 부흥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희망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언스플래시 제공세속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크리스천, 돌아온 탕자 같은 대륙. 이 같은 부정적 키워드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유럽 기독교를 묘사할 때 사용돼 온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헤어나올 수 없는 쇠퇴기를 겪는 줄로만 알았던 유럽에 부흥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최근 선교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유럽 기독교 회복의 청신호’를 조명했다.짐 메모리 국제로잔운동 유럽 공동지역 디렉터는 ‘유럽 2021 선교 보고서’를 통해 “...
- 입력:2022-12-08 14:05:01
- 한교총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섬김·치유·통일 위한 실천 방안 마련하자”
-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이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한교총 정기총회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대표총회장인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인준했다.한교총은 또 인선위가 추천한 권순웅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과 송홍도 예장대신 총회장도 공동 대표회장에 확정했다. 신임 한교총 지도부의 임기는 1년이다.이 대표회장은 취임...
- 입력:2022-12-08 14:05:01
- [역경의 열매] 유이상 (18) 공장 큰불로 전소…“주님, 불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월 전소된 풍년그린텍 김제 공장 모습. 2011년 11월은 유난히 바빴다. 풍년그린텍 김제 공장에서 일이 바쁘게 돌아가고 옆의 대지 3000평에 건물 1000평 되는 공장 하나를 경매로 낙찰받아 회사를 확장하는 시기였다. 언제나 분주함과 활기가 넘쳤다. 그해 설날엔 성과급도 100% 챙겨 주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한 터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던 때였다. 그렇게 희망찬 꿈에 부풀어 2012년을 맞았다. 1월 2일 오전 6시 안산 공장으로 출근을 서둘렀다. 머릿속에는 시무식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다. 양재나들목에서 과천 방향으로 ...
- 입력:2022-12-08 14:05:01
- 뉴욕한국문화원∙CJ문화재단 공동주관 이지혜 오케스트라 공연 성황...3일 더타임즈센터에서
- 이지혜 오케스트라 재즈공연이 3일 맨하탄에 있는 더타임즈센터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지휘하는 이지혜 씨<사진> 이지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피아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18인조 재즈 오케스트라다. 3일, 맨하탄 더타임즈센터에서 한국 민요를 재즈로 편곡 연주 뉴욕한국문화원∙CJ문화재단 주관 뉴욕한국문화원과 CJ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첫 무대 지혜리 오케스트라 재즈공연이 3일(토) 오후 7시30분 맨하탄 더타임즈센터(The Times Center)에서 300여 음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입력:2022-12-08 22:44:05
- “기부는 부자의 전유물 아냐…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
-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청년창업가인 임솔로몬 그래서커피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부’한다. 기부란 돈이 많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만 하는 게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눔’이라는 확고한 철학 덕이다. 사진은 임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그래서커피’라는 다소 직관적인 카페 이름은 수년간 프리랜서 강사로 근무하던 30대 청년이 지난해 카페를 차린 이유를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임솔로몬(35) 그래서커피 대표는 지난해 커피를 좋아하는 ...
- 입력:2022-12-07 14:10:01
- 오직 말씀으로… ‘아바드리더시스템’ 주의 용사 세운다
- 아바드리더시스템 성경시험에 입상한 학생들이 지난 8월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8·15특별기도성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제공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지난해 8월 창원 합성감리교회에서 개최한 아바드리더시스템 성경시험 장학금 전달식.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제공순복음진주초대교회(담임 이경은 목사)는 빛과 소금의 역할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리는 교회다.이 교회는 복음화율이 3%밖에 안 되는 경남 진주에서 365일 저녁기도회와 주 6일(월~토요일 오전) 중보기도회를 갖는다. 성도들은 매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
- 입력:2022-12-07 14:10:01
- [오늘의 설교] 한 번만 더
-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 14:23) 복음을 들은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강권은 끈질긴 설득과 환대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도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이웃들을 진심으로 환대하고 끈질기게 설득함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집을 채워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의 선한 언행을 통해 사람들이 ‘이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이구나’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떡을 먹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떡은 말씀입니다. 교회에서 말...
- 입력:2022-12-07 14:10:01
- [가정예배 365-12월 8일] 채우시는 하나님의 방법
- 찬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 301장(통 4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3장 1~13절 말씀 : 오늘 본문에는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목자들이 등장합니다. 둘 사이 목자들이 목축하는 문제로 갈등을 일으켜 다투게 되었고, 결국 아브라함과 롯이 서로 갈라서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9절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라고 말하며 먼저 선택권을 줍니다. 롯은 기다렸다는 듯이 물이 넉넉하고 기름진 요단 지역을 선택합니다. 이 양보는 돈 몇 푼 손해 보는 ...
- 입력:2022-12-07 14:10:01
- [역경의 열매] 유이상 (17) ‘겨자씨’ 초대 이사장 맡아 주님 주신 소명 기쁘게 감당
- 유이상(앞줄 오른쪽 세 번째) 풍년그린텍 대표가 2009년 7월 사회복지법인 겨자씨 발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고도성장을 하던 대한민국은 1997년 IMF 금융위기를 당해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풍년그린텍도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업 펄프 몰드를 시작해 난관에 봉착하던 시기였다. 당시 차를 타고 가며 기독교 방송을 듣는데 우연히 어떤 분이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생활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내용이 쉬이 잊히지 않았다. 경기도 북부 어디쯤 동네 이름이 ‘발랑리’라는 게 ...
- 입력:2022-12-07 14:10:01
- “교회 회복·이웃 사랑, 말보다 실천이 중요”
- 김성수 주교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우리 마음의 촌장님’ 출판기념 북 콘서트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교회가 변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해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기보다는 참고 기다리고 사랑해야지요. 예수님께서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잖아요.”대한성공회 원로인 김성수(92) 주교가 한국교회에 건넨 일침이다.김 주교를 위한 헌정 문집 ‘우리 마음의 촌장님’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주교좌성당(이경호 주교)에서 열렸다. 이날은 38년전 그가 주교 서품을 받은 기념일이기도 했다.김 주교는 본보...
- 입력:2022-12-07 14:10:01
- [오늘의 QT] 표적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요 6:26~27) “Jesus answered, “Very truly I tell you, you are looking for me, not because you saw the signs I performed but because you ate the loaves and had your fill. Do not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For...
- 입력:2022-12-07 14:10:01
- [겨자씨] 아이들의 웃음소리
-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겨울이 오면 친구들과 겨울이 만들어 준 환경을 놀이터 삼아 놀았습니다. 동네에 따뜻한 볕이 쬐는 담벼락을 등지고 연날리기를 합니다. 연도 방패연 가오리연 등 따로 따로이고 크기도 달라 각양각색의 연이 하늘에 오르는 것을 따라 우리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이들의 눈망울은 빛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꽁꽁 얼어붙은 논을 찾아 얼음 위에서 썰매를 지칩니다. 아이들의 함성이 겨울 논바닥에 울려 퍼집니다. 그 소리는 그곳을 지나는 어른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선물합니다. 눈이 내...
- 입력:2022-12-07 14:05:01
- [미션 톡!] ‘한국교회 트라우마 센터’ 설립에 웬 동성애 지지 논란?
- 한국교회총연합 회장단이 지난달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국민일보DB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친동성애 인사들과 연대한 한국교회트라우마센터 사업을 반대한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교계 동성애 반대 단체들이 이런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한교총에 10억원을 출연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한 ‘한국교회 트라우마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고 이를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이사장 이상억)·한국기독교학회(회장 임성빈) 등과 협...
- 입력:2022-12-07 14:05:01
- “개신교 긍정적” 20% 그쳐… 신뢰 회복 급하다
- 한국인 가운데 거의 절반이 개신교에 강한 반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개신교 호감도는 불교나 천주교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회자를 향한 호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리서치는 7일 이 같은 결과가 담긴 ‘2022 종교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2020년부터 매년 한국인들이 주요 종교에 갖는 호감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달 25~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호감도 조사는 0~100점 가운데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할수록 높은 점수를 매기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개신교 호감도는 31...
- 입력:2022-12-07 14:05:01
- 뉴욕교협 49회기 회장 이준성목사 선출…"더 겸허한 자세로 화합∙소통 힘쓸 것"
- 7일 임시총회에서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에 선출된 이준성목사<사진> 7일 오전 뉴욕베데스다교회서 임시총회 목사∙평신도 총대133명…찬성 72표 득표 출처없는 비방성 글 ‘또 뿌려져’ 바짝 긴장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에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회장에 새로 선출된 이준성목사는 “새로운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뉴욕교협 회원교회와 복음을 위해 힘써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48회기 회장 김희복목사<좌측세번째>와 임원들이 신임회장 이준성목사가 함...
- 입력:2022-12-07 21:08:28
- [가정예배 365-12월 7일] 나에게 참된 믿음이 있는가
- 찬송 : ‘내 평생 소원 이것뿐’ 450장(통 37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3~20절 말씀 : 야고보서는 믿음의 가치는 우리가 삶 속에서 가진 믿음에 걸맞은 말과 행동으로 나타낼 때 드러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 전체를 유심히 살펴보면 의외로 기도의 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도에 대한 비중이 큰 서신임을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별명이 낙타무릎인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가 무릎 꿇고 평생 기도하며 살았던 사람이기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야고보서 1장은 기도에 관...
- 입력:2022-12-06 14:10:01
- [오늘의 설교] 지혜로운 믿음
- 사사기 13장을 보면 마노아와 아내가 믿음의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마노아는 수태고지를 들은 아내의 말을 들은 뒤 자신도 듣고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영적 암흑기인 사사 시대에도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할 정도의 믿음이 있던 사람이었고 응답에 대한 확신도 있었습니다. 이들이 살던 시대가 영적 암흑기였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에게 넘겨 징계하던 때였다는 걸 생각해볼 때 우리는 결코 마노아의 믿음을 폄훼할 수 없습니다. 본문 22~23절에서 이들 부부의 믿음에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마노아는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
- 입력:2022-12-06 14:10:01
-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청빙은 성도가 공감할 수 있어야” 청년까지 위원으로 참여
- 김근영(오른쪽) 수원제일교회 목사가 지난달 30일 교회의 표어가 부착된 강단 위에서 이군호 장로와 손을 맞잡고 활짝 미소짓고 있다. 수원=신석현 포토그래퍼 지난 4월 교회 설립 기념 주일예배에서 김 목사(왼쪽)와 이규왕 원로목사가 하이 파이브하는 모습. 수원제일교회 제공 사람을 어느 모임에 초대할 때 쓰는 ‘초빙(招聘)’이란 단어에는 ‘예를 갖추어 불러 맞아들임’이라는 격(格)이 내포돼 있다.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청빙(請聘)’에는 여기에 더해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성경적 지혜가 담겨 있다. 누군가를 ...
- 입력:2022-12-06 14:10:01
- “신앙교육, 부모 중심으로 전환돼야”
- 박상진 장신대 교수가 6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대한기독교교육협회(KCCE)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교회 신앙교육 현실 진단과 미래 혁신 과제’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 등으로 교회학교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신앙교육 체제를 부모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기독교교육협회(KCCE)는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KCCE는 1922년 ‘조선주일학교연합회’로 출범해 초기 기독교교육의 기틀을 다졌고 해방 후엔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
- 입력:2022-12-06 14:10:01
- [역경의 열매] 유이상 (16) 펄프 몰드 후발주자 풍년그린텍, 계란판 시장 업계 1위로
- 유이상 풍년그린텍 대표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계란판 공장에서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깨지기 쉬운 아주 작은 물품을 깨지지 않도록 대량으로 보관하거나 운송할 때 완충재의 역할은 더 분명해진다. 풍년그린텍이 만드는 계란판이 대표적이다. 1960년대만 해도 시장에서 계란을 팔 때는 볏짚으로 만든 줄계란으로 유통됐다. 하지만 수백만 개의 계란을 운송해야 하는 이 시대에 줄계란이 유통될 수는 없다. 전국 양계 농가에서 나오는 계란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배송하려면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안전한 방어막이 필요하다. 그 방어...
- 입력:2022-12-06 14:10:01
- [오늘의 QT] 아나니아와 삽비라
-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행 5:3~4) “Then Peter said, “Ananias, how is it that Satan has so filled your heart that you have lied to the Holy Spirit and have kept for yourself some of the money you received for the land?… What made you think of doing such a thing? You have not lied just to human beings but to God.”(Acts 5:3~4) 초대 교회 공동...
- 입력:2022-12-06 14:05:01
- [겨자씨] 기다림
- 새뮤얼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의 고도가 ‘외로운 섬’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스어인 고도(Godot)가 영어의 신(God)을 가리키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만 작가조차도 뜻을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작품은 마냥 ‘고도’를 기다리는 대화로 일관합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설레는 일입니다. 정현종 시인은 ‘방문객’이라는 시를 통해 ‘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라고 기다림의 깊은 의미를 표현한 바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12월은 ...
- 입력:2022-12-06 14:05:01
- “우리 목사님은 성경 일타강사… 귀에 쏙쏙 들어와요”
- 박노아 라이트하우스 포항교회 목사가 지난 2일 열린 금요 성경공부에서 성경 속 상황을 묘사하며 강의하고 있다.성경공부에 참석한 성도가 5가지 색연필로 꼼꼼히 선을 긋고 필기한 성경책 모습.지난 2일 오후 어스름해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골목의 한 건물 2층 공간으로 한 무리의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세 살배기 아이의 손을 잡고 온 주부부터 20대 청년, 70대 어르신까지 20여명이 자리에 앉자 한 남성이 강단에 올랐다.“자~ 로마인 천부장과 유대인 바울이 만나는 장면입니다. 노란색을 그어 볼까요? 천부장이 깜짝 놀라 얘기합니다. ‘네가 헬라 말을 할 ...
- 입력:2022-12-06 14:05:01
- 코로나 직격탄… 감리교인 2020년 이후 10만명 급감
- 코로나19가 퍼진 2020년 이후 국내 감리교회 성도가 10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리교회 교세도 계속 위축돼 교인 수는 10년 전의 4분의 3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최근 배포한 ‘제35회 총회 제1차 감독회의 자료’에 실린 감리교 교세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기감 소속 교인은 120만3824명으로 코로나 초기인 2020년(130만2968명)보다 9만9144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20~2022년 교회 수는 6660곳→6652곳→6659곳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2020년 총 9784명이던 교역자는 올해 1만506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성도는 줄고 교역자는...
- 입력:2022-12-06 14:05:01
-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30일 플러싱 유니온널씽홈에서 '위로 공연 연주회' 펼쳐
-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은 30일 플러싱 유니온널씽홈에서 위로공연 및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단원들은 한복과 두벌의 드레스를 갈아 입으며 한 시간 여 동안 위로행사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플러싱 유니온널씽홈에서 거동불편한 어르신 위로연주 공연 펼쳐 회장 이진아목사 “한시간 넘는 감동시간”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단목:이만호목사, 회장:이진아목사, 단장:박영희권사)은 지난달 30일 플러싱에 위치한 유니온널씽홈을 방문해 찬송가 합창연주와 성탄캐롤, 우리나라 동요, 민요, 가곡 등을 함께 부르며 위로공연을 개최했다. ...
- 입력:2022-12-06 22: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