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2.6.15)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막 14:72) Immediately the rooster crowed the second time.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broke down and wept.(Mark 14:72) 밤이 아무리 깊어도 아침은 꼭 찾아옵니다. 내 영혼의 어둠을 깨우는 아침의 소리는 무엇일까요. 닭 우는 소리는 베드로의 영혼...
입력:2022-06-14 14:10:02
[역경의 열매] 송태후 (8) 대학 졸업 후 교육 선교사로 첫발… 마을 교회 예배 회복
송태후 장로가 1975년 전남 완도군 군외면 영풍리교회에서 교회학교를 열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당시 군외동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송 장로는 폐허가 된 예배당을 수리하고 학교 아이들을 전도했다. 1973년 2월 목포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는 대학을 졸업하는 우리를 직장 선교사로 파송했다. 당시 지도 간사였던 고(故) 채남선 목사는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아 선교 길에 오른 바울과 바나바처럼 직장에서 어떤 고난에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며 하나님 나라 사역자로 일할 것”을 권면했다. 그해 5월 나는 교사로 발령받아 전남 ...
입력:2022-06-14 14:05:01
창립 62주년 맞은 뉴욕한인회 “동포화합과 결속 및 타민족∙타인종과 조화협력 다짐”
케익커팅식을 하며 뉴욕한인회 창립 62주년을 축하하고 있다.(우측부터)론김 뉴욕주 하원의원,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정병화 뉴욕총영사, 변종덕 21대 한인회장,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케빈김 뉴욕시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장, 강익조 17,18대회장,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13일 뉴욕한인회관 6층서 기념행사 한인단체장 및 주요 정치인 등 축하 속 동포사회 구심역할∙미 주류사회 소통 다짐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13일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포사회 화합과 결속은 물론, 타민족 ∙타...
입력:2022-06-14 23:00:57
창조주 인도따라 무동력으로 1년 17일간 떠 다녀
얼마 전 네덜란드 목수인 요한 휘버스씨가 실물 크기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사진)를 한국에 영구 기증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성경 속 노아의 방주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성경 기록에 의하면 (창 6장)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를 대홍수로 심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셨는데 특별히 노아에게 그의 가족과 땅의 짐승, 하늘의 날짐승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큰 방주를 만들게끔 명령하셨다. 곧 ‘방주’(테바)는 ‘상자’ 또는 ‘궤’라는 뜻이다. (출 2:3,5)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
입력:2022-06-14 05:1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으려면…
예수님께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야!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보다 강력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을 보면 예수님이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자는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휘오스 투 떼오’라는 헬라어 표현은 예수님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입니...
입력:2022-06-14 05:10: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7) 열방을 향한 기도에 “선교의 마음 열리고…” 큰 울림
2014년 8월 김재성 선교사가 사역 중인 필리핀 세이브 보고교회 설립 예배를 마치고 현지 성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해발 800m 고지 산족 마을에 있는 이 교회를 목포제일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박승호 담임목사님과 함께 찾았다. 1990년 필리핀 마닐라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섬기던 목포제일교회에서 선교부장으로서 10년 넘게 봉사했다. 91년부터 94년까지 세 차례 단기선교팀을 인솔해 교회에서 후원한 김정웅 선교사의 태국 촌부리선교센터를 지원하는 선교 활동도 다녀왔다. 단기선교는 매회 자비량으로 자원하는 교회 직분자들과 청년들이 10여명 넘게...
입력:2022-06-13 14:05:01
[가정예배 365-6월 14일]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
찬송 : ‘시온성과 같은 교회’ 210장(통24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20~22절 말씀 : 우리는 에베소 교인들처럼 이전에는 모두 세상적으로 살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았던 사람들이지요. 그러던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정식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과 자기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을 성전과 연결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부분은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특별하...
입력:2022-06-13 14:10:01
[오늘의 설교] 좋으신 하나님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피곤한 영혼, 지친 영혼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다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일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재정은 물론 예배와 찬양, 기도, 교육, 교제, 전도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선교와 구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에서 노인까지, 가장 활기찬 청년들조차도 취업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많이 지쳐있습니다. 우리는 지치고 피곤한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디서 길...
입력:2022-06-13 14:10:01
오늘의 QT (2022.6.1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 26:52) “Put your sword back in its place,” Jesus said to him, “for all who draw the sword will die by the sword.”(Matthew 26:52) 베드로는 칼을 들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예수님을 지키고자 하는 충성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방법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계획을 앞서는 것은 아무리 이유가 타당하더라도 자신의 의로움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
입력:2022-06-13 14:10:01
[겨자씨] 성령이 막으시므로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자식을 키울 때는 잘 몰랐는데 손주들이 자라는 걸 보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지요. 그런데 가끔은 아이들에게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뱀을 달란다고 덥석 그걸 줄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거절조차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걸 잘 알겠지요.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성령이 막으시므로,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가서,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행 16:6~7, 새번역) 성령...
입력:2022-06-13 14:10:01
​에벤에셀선교교회, 오는 26일 오후 5시 은퇴 및 임직예식 거행
에벤에셀선교교회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은퇴 및 임직 예식을 거행한다. 최창섭 담임목사<앞줄중앙>와 임직 예정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26일(주일) 오후 5시 에벤에셀선교교회 은퇴 및 집사안수, 권사 등 9명 임직 가족∙성도 축하 속 “하나님의 일꾼으로” 에벤에셀선교교회(공동담임:최창섭목사∙이재홍목사)는 오는 26일(주일) 오후 5시 은퇴 및 임직예식을 거행한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최중각 장로와 최복순 권사에 대한 은퇴예식이 진행되며, 집사안수와 명예권사 및 권사 임직 등이 가족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거행...
입력:2022-06-13 16:27:17
한류문화재단 ∙ 탑엔터테인먼트, 19일(주일) 오후5시 한국전참전용사 위로행사 개최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5시 뉴욕우리교회 여명홀에서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기념행사와 감사음악회가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라미 한류문화재단 대표<좌측>와 엄영현 탑엔터테인먼트 대표. 한류문화재단-탑엔터테인먼트 공동 19일 오후5시 뉴욕우리교회 여명홀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는 희생정신 ‘감사’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한국전참전용사들을 위한 감사음악회가 마련된다.   한류문화재단(대표:서라미)은 오는 19일(주일) 오후 5시 뉴욕우리교회 여명홀에서 6.25한국전쟁 72주년 참전용사 위로연 및 음악회를 ...
입력:2022-06-13 10:46:34
​신학생 후원 전문 비영리단체 ‘요셉장학재단’ 출범…고 장영춘목사 뜻 담아 설립
고 장영춘목사<사진>의 뜻을 담아 설립된 신학생 후원 전문 비영리법인 '요셉장학재단'이 장학생모집을 알리며 공식 출범했다.  고 장영춘 목사 교육열정 담아 장학사업 추진 장미은 사모 ‘장학재단 대표’ 맡아 고인 뜻 계승 8일, 요셉장학생 선발공고…7월15일까지 마감 신학생과 목회자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전문 장학재단이 설립됐다. 이 장학재단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과정부터 신학전공 철학박사 학위과정에 이르기까지 신학분야 인재양성 후원을 목적으로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신학생∙목회자 인재양성을 ...
입력:2022-06-13 10:34:32
[오늘의 설교] 평생토록 변하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 갈렙
사람들은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시간의 흐름 속에 많은 것들이 변하고 맙니다. 가령 식당에 가더라도 간판이나 사장님은 예전 그대로인데 음식 맛이 변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많이 하면서도 시간의 흐름 탓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때 그 날’의 약속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초심을 간직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갈렙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에 안주해 새해 초에 스스로 했던 약속이나 다짐마저...
입력:2022-06-12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3일] 한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 일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7~19절 말씀 : 로마의 옥중에 갇힌 바울 사도는 인간 이하의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 가운데서 사도의 시선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맞춰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결국 그가 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뜻과 변화 받은 우리의 위치였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뜻이 무엇이며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백성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먼 데 있는 자와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습니다. 여기에서 &...
입력:2022-06-12 14:10: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6) 필리핀에 단기 선교사로 참여… 세계 복음화에 한몫
1990년 8월 필리핀 만달리옹에서 ‘사영리’ 전도지로 현지 아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송태후 장로.   송태후 장로가 만달리옹의 달동네에 사는 한 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1980년은 우리나라와 민족에 큰 격동의 해였다. 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12·12 군사 반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국가적으로 암울한 때였지만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와 은혜로 ‘80 세계복음화대성회’가 8월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성도들은 4박 5일로 ...
입력:2022-06-12 14:10:01
오늘의 QT (2022.6.13)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요 13:8) “No,” said Pe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Unless I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John 13:8)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은혜를 받는다면 우리가 받는 은혜는 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이해한 뒤에 깨닫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려 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를 거절합니다. 노예가 ...
입력:2022-06-12 14:10:01
[겨자씨] 담장 안에서 사는 것
새로운 교회에 부임하자마자 교회 담장을 허문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대해 마음을 열자는 좋은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담장을 없애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담장은 분리라는 의미보다 보호라는 존재 이유가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계명은 성도들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시려고 하나님이 세우신 담장입니다. 사람이 만든 게임의 규칙이나 사회의 법규를 조금만 무시해도 자신은 물론 그와 함께하는 자들이 적잖은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계명의 담장을 넘어서면 기대했던 꽃밭이 아니라 온통 치명상을 안길 지...
입력:2022-06-12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2일] 변화된 자의 위치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1~13절 말씀 : 하나님의 은혜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복된 일이지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늘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내적인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공동체와 함께 하는 예배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변하게 된 자신의 위치요, 또한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 지녔던 영적 신분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울 사도는 육체로 이방인이었다는 말을 했...
입력:2022-06-11 14:05:01
[가정예배 365-6월 11일] 새로 만들어진 위대한 삶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95장(통 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 : 우리는 과거에 모두 죽어 있었던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적적으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다시 살리신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과연 그 위대한 삶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구원을 받고 난 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을 ...
입력:2022-06-10 14:40:02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각에도 날 지켜주는 목자입니다
픽사베이 기쁨과 감사는 치유의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기쁨과 감사가 밀려오면 우리 뇌와 마음은 물론 신체 리듬까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기쁨을 상실하면 우리는 지치고 피곤하며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기쁨과 감사가 담긴 ‘찬양 시’는 지친 영혼에 생기를 넣어줍니다. 성경에 나오는 찬양시는 대부분 비슷한 구조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 후, 찬양하는 이유를 길게 기술합니다. 그리고 다시 찬양하라는 요청으로 마무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
입력:2022-06-10 14:10:01
[오늘의 설교] 우리는 주안에서 오뚝이입니다
오뚝이는 넘어져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과 오뚝이를 비교하는 말이 많습니다. 성경은 의인이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넘어질 일이 있고 악인도 넘어질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다릅니다. 의인은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으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환난이 오면 사람은 당황합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데 왜 환난이 올까’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환난이 찾아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우리...
입력:2022-06-10 14:10:01
오늘의 QT (2022.6.11)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2)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Never, Lord!” he said. “This shall never happen to you!”(Matthew 16:22) 선한 의도로 시작한 일이지만 끝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별 의도 없이 한 일인데 결말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이뤄지는 일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
입력:2022-06-10 14:10:01
[겨자씨] 감옥 같은데 감옥이 아닌
아내를 24시간 간병해야 합니다.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설교할 때만 잠깐 병원을 나섭니다. 그래서 병실이 꼭 감옥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곳만 감옥일까요. 다산 정약용은 조선의 천재였습니다. 정조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으나 정조가 죽고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천주교 신도였던 정약용은 강진으로 유배당했습니다. 인생 황금기인 40~50대를 감옥 같은 유배지에서 18년을 보냈습니다. 그의 유배가 이리 길어진 이유는 암행어사 시절 서용보의 비리를 정조에게 고발했는데 서용보가 정계로 복귀해 실세가 되면서 정약용의 사면을 극렬히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끝이 보이...
입력:2022-06-10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특수 작전 생사 갈림길서 나를 구한 “함께하리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이 성경구절을 대할 때마다 내 심령 깊이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온몸과 마음에 솟구침을 느낀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나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이 군대에까지 함께하신 것을 알게 됐다. 훈련소에서 특수부대에 차출됐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최정예 요원으로 뽑혔다. 70년대는 남과 북이 극렬하게 대치하던 시절이었다. 우리 부대는 여러 작전에 투입되었고 몇 번...
입력:2022-06-10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