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상해변 새 볼거리 ‘해안사구 식물원’ 만든다
-
동해 망상해변에 자생하는 갯메꽃. 동해시 제공
동해안 최대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 ‘해안사구 식물원’이 조성된다.
동해시는 오는 7월까지 1억6000만원을 들여 망상해변 북쪽에 해안사구 식물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망상해변에는 바닷바람과 너울성 파도, 강한 햇빛 등 극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갯방풍, 갯완두, 갯메꽃 등 30여종의 해안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갯방풍’은 동해를 비롯한 강릉, 양양 등지의 해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 식물이다. 갯방풍의 뿌리를 캐서 말린 방풍(防風)은 한방에...
- 입력:2019-03-05 06:30:01
- 폼페이오 “미국 협상 실무진 조만간 평양 보내겠다”
-
사진=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해 조만간 실무진을 평양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계가 드러난 정상 간 ‘톱다운’ 담판 대신 전통적인 ‘바텀업’ 협상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농민연맹을 찾아 “아직 확신은 못하겠지만 우리는 (북한과)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몇 주 안에(in the next couple weeks) 평양에 협상팀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 입력:2019-03-05 06:15:01
- [And 건강] 더 깊숙이, 더 정확하게… 1㎝ 이하 작은 암도 잡아낸다
-
경희의료원 의료진이 일회용 담도 내시경인 스파이글래스로 환자의 담도 안을 살펴보고 있다. 경희의료원 제공
일반 백색광(위쪽)과 청색광(가운데), 적색광 모드 내시경으로 찍은 위 점막. 일반 내시경에서 잘 보이지 않던 조기 위암 병변(화살표)이 청색과 백색광 모드에서 뚜렷이 관찰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담도나 담낭(쓸개주머니), 췌관, 췌장 등의 장기는 몸 속 깊숙이 위치한 데다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많고 복강, 간 등과도 가까워 검사와 관리에 제약이 따른다. 특히 담도암과 췌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
- 입력:2019-03-04 15:05:01
- 장하성, 주중대사로 컴백… 靑 ‘보은 인사’ 논란 속 내정 강행
- 지난해 11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장하성 당시 정책실장. 이틀 뒤 경질된 장 전 실장은 이번에 주중대사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장 전 실장이 중국과의 경제 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병주 기자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중대사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제부총리와의 알력, 소득주도성장정책의 부진 등으로 지난해 11월 경질된 지 넉 달 만이다. 청와대는 돌려막기 인사, 보은 인사 논란 속에서도 장 전 실장을 주중대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패한 인사로 평가받는 장 전 실장의 재기용을 강행한 배경은 무엇일까. 청와대는 가장 먼...
- 입력:2019-03-04 15:10:01
- 자궁 혹 때문에 임신 어렵다고요? 로봇수술 받아 보세요
-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가 한 여성의 자궁 근종을 로봇수술로 제거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제공
의료 현장에 늦은 결혼과 출산, 인구 고령화 같은 사회구조적 변화나 젊은층 만성 질환의 증가 등 질병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클리닉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롭고 획기적인 의료기술을 발빠르게 도입해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 국민일보는 ‘주목! 이 클리닉’과 ‘첨단의료 현장을 찾아서’ 코너를 마련해 의료계에 불고있는 변화의 바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늦게 결혼한 30대 후반의 ...
- 입력:2019-03-04 15:05:01
- 전담촬영팀 늘리고 최신장비 도입하고… 北 ‘회담 성공’ 염두… 만반의 준비한 듯
-
사진=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전담촬영팀 규모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보다 늘었다. 북한이 정상회담 성공을 염두에 두고 김 위원장의 치적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 지난 2일 베트남 동당역 앞에는 가죽구두에 검은색 양복을 맞춰 입고 가슴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배지를 단 남성들이 나타났다. 정상회담 기간 내내 김 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했던 북한 전담촬영팀이었다. 사진기자 3명과 영상...
- 입력:2019-03-04 15:05:01
- ‘600평 공장에 직원 4~5명’… 그래도 일자리 300개 늘어
- 지난 1월 30일 인천 서구의 화장품 용기 제조사 ‘연우’ 물류센터에서 크레인들이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상자들을 최대 높이 60m까지 실어 나르고 있다. 직원들이 레일 위에 상자를 올리면 바코드 스캐너가 적재할 공간을 확인한 뒤 해당 정보를 크레인에 전달한다. 연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일종인 자동 창고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윤성호 기자파란색과 초록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상자들이 레일 위를 타고 흐른다. 바코드 스캐너에서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목적지를 지정하면 노란색 크레인이 최대 60m 높이까지 쉴 새 없이 상자를 실어 나른다. 지난 1...
- 입력:2019-03-04 15:05:01
- “2000만이 황제”… 1919년 4월 1일 민주공화제 임시헌장 천명
-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19년 4월 11일 제정한 ‘대한민국임시헌장’. 전문과 본문 10개조로 구성돼 있다.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다. 제3조에서는 모든 인민이 평등함을, 제5조에선 차별없는 선거권을 명시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임시정부 국무원(행정부) 구성원들이 대한민국 원년(1919년) 10월 11일 찍은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신익희 당시 법무부장, 안창호 노동국총판, 현순 내무차장. 뒷줄 왼쪽부터 김철 교통차장, 윤현진 재무차장, 최창식 국무원 비서장, 이춘숙 군무차장. 독립기념관 제공
굶주림에 ...
- 입력:2019-03-04 15:05:01
- 온건파 비건 밀어내고… ‘슈퍼 매파’ 볼턴의 귀환
-
사진=AP뉴시스
‘슈퍼 매파’ 존 볼턴(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본격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한때 대북 초강경 노선을 설파하다 북·미 대화 국면에서 한동안 배제됐던 인물이다. 하지만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그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대북정책이 강경 스탠스로 전환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볼턴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CBS, CNN과 잇달아 인터뷰를 하고 “미국은 사실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북한이 대화로 나온 것은 ‘최대의 압박(maximum pressure...
- 입력:2019-03-04 15:05:01
- ‘봄철 재난’이 된 고농도 미세먼지… 실내도 안심 못한다
- 관측 사상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4일 서울시청 주차장 입구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주차장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시스3월 초부터 시작된 미세먼지와의 사투가 봄철 내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이달 중순부터 다시 고농도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실외뿐 아니라 지하철 등에서 측정되는 실내 미세먼지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등 12개 시·도에서 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과 충청...
- 입력:2019-03-04 15:05:01
- 한선교·추경호·민경욱… 친박색 짙게 바른 ‘황교안 한국당’
- 황교안(사진) 대표가 키를 잡은 자유한국당이 친박(박근혜) 냄새를 물씬 풍기며 출항했다. 첫 당직자 인선에서 친박그룹 의원이 대거 요직에 배치됐다. 황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중용된 것도 특징이다. 당내 기반이 약한 황 대표가 ‘친정 체제’ 구축을 통한 조직 장악력 강화에 우선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이지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공언한 ‘탕평 인사’ 원칙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 대표는 4일 당 조직과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4선의 한선교 의원을,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초선인 추경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 입력:2019-03-04 15:05:01
- 개학연기→철회… 엄마도 아이도 한유총에 시달린 하루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 투쟁’을 벌인 4일 오전 교육청 직원이 개학 연기에 대해 서울 도봉구의 한 유치원 출입문에 시정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서영희 기자“여보, 아직 애 유치원에서 연락 안 왔지?” 대전 중구에 사는 박모(36)씨 부부는 4일 아침 출근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붙잡고 진땀을 흘렸다. 다섯 살 난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합류했는데, 전날 밤까지도 자체 돌봄 서비스 제공 여부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인 이들은 교육청에 ‘긴급돌봄 서비스라도 제공해 달라’고 민원을 넣었지...
- 입력:2019-03-04 15:05:01
- 릴레이청문회·상원투표… 트럼프 ‘악몽의 3월’
- 사진=AP뉴시스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빈손으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등 갖가지 국내 악재로 ‘고난의 3월’을 맞이하고 있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의 트럼프 저격 청문회,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 발표, 국경장벽 건설용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상원의 저지 투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계획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다가 등을 돌린 마이클 코언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남용, 사법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청문회를 잇따라 열 계획...
- 입력:2019-03-04 15:05:01
- ‘원더골 사나이’ 콸리아렐라 36세에 세리에A를 흔들다
-
UC 삼프도리아의 베테랑 공격수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3일(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스팔 2013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오른팔을 불끈 들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36세의 콸리아렐라는 올 시즌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황혼기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AP뉴시스
빠르게 날아오는 프리킥을 절묘하게 뒷발로 돌려 차 넣는 신기에 가까운 골은 서른여섯의 나이를 무색하게 한다. 절묘한 돌파와 낮고 빠른 크로스도 여전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파비오 콸리아렐라(UC 삼프...
- 입력:2019-03-04 06:55:01
-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美와 협의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데 대해 “지금까지 어렵게 여기까지 왔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간”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후속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정부는 대북 제재 틀 아래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우선 재개하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우리가 (북·미 간) 중재안을 마련하기 전에 급선무는 미국과 북한 모두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문 ...
- 입력:2019-03-04 06:05:01
- OCA 선수관계자委 위원장에 유승민 IOC 위원 선임
-
유승민(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OCA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다. 이에 따라 유 신임 위원장은 해당 기간 IOC 위원과 OCA 집행위원을 겸하게 된다.
선수관계자위원회는 선수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지도자, 매니저, 부모, 기술임원, 후원자, 언론 등에 관한 사안을 다루는 조직이다. 올림픽 기간 중에는 지도자 및 선수 관계자의 밤 개최와 지침서 발간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유 신임 위원장은 “선수 및 지도자 교육에 힘쓰는 등 선수관계자...
- 입력:2019-03-04 07:10:01
- FIFA, 2023 女월드컵 남북 공동 개최 제안
-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차기 여자 월드컵에서 사용할 공인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3년 여자월드컵 남북 공동 개최를 제안해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검토 중이다.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는 4일 “지난달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공동 유치 관련 이야기가 나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를 알렸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도 “축구협회로부터 관련 내용을 구두로 전달 받았으나 유치를 위한 공식 절차...
- 입력:2019-03-04 07:10:01
- 아기 독수리 세 형제, 가을 하늘 날아보자
-
한화 이글스 신인 노시환이 4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또다른 신인 변우혁(가운데)과 투수 김이환이 주전 1루수와 1군 투수진 합류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최하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젊은 선수들이 대거 실력을 발휘하며 정규시즌 3위에 올라 꿈에 그리던 가을야구를 했다. 올해 한화의 전지훈련장에서도 어린선수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한화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4일 이제 열 아홉 살 밖에 안된 아기독수리 3인방을 만났...
- 입력:2019-03-04 07:10:01
-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창경궁 명정전’ 첫 개방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正殿)인 창경궁 ‘명정전’(사진)이 처음으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보로 지정된 창경궁 명정전(국보 제226호)과 창덕궁 인정전(국보 제225호)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내부관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존엄한 왕권을 상징하는 전각이다. 어좌(御座)가 마련돼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의 상징물인 ‘일월오봉도’ 병풍이 둘러쳐져 있다.
창경궁 명정전은 성종 15년(1484년)에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
- 입력:2019-03-04 06:45:01
- 태영건설, 대표 브랜드 ‘데시앙’ BI 변경
- 태영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새로운 BI는 정사각형 틀 안에 데시앙 로고를 넣어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고 태영건설 측은 설명했다. 로고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기업으로서 자부심을 표현했고, 로고의 색은 버건디로 디테일을 추구하는 데시앙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데시앙의 BI 변경으로 데시앙 하우스(단독주택), 데시앙 네스트(임대주택), 데시앙 스튜디오(오피스텔) 등 서브 브랜드의 BI도 함께 바뀌었다. 브랜드 슬로건은 ‘디자인, 디테일, ...
- 입력:2019-03-04 06:45:01
- 과이도, 체포 위협에도 “귀국할 것”
- 사진=AP뉴시스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사진) 국회의장이 체포될 위험을 무릅쓰고 귀국을 예고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나서줄 것도 촉구했다. 베네수엘라의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가 또다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과이도 의장은 3일(현지시간) “나는 귀국을 선언한다”며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4일 전국적인 시위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한다. 집결 장소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는 구체적인 귀국 시간과 동선은 밝히지 않았다. 과이도 의장은 베네수엘라 대법원의 출국금지 명령을 어기고 지난...
- 입력:2019-03-04 06:20:01
- “美와 ‘에스크로 계좌’ 활용한 남북 경협 거의 합의했었다”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국가안보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문 대통령 왼쪽은 노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병주 기자
청와대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공식화면서 대미 협의 의사를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미국의 대북 제재, 정부의 5·24 대북 제재 조치를 유지하면서 방안을 찾아내겠다는 뜻인데, 우선 에스크로(제3자 계좌 유치) 계좌를 활용한 방식이 거론된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유엔 안보리로부터 남북 협력 사업이라는 특수성을...
- 입력:2019-03-04 06:15:01
- 트럼프 “한국과의 군사 훈련 원치 않는 이유는 수억 달러 아끼기 위한 것”
-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내가 한국과의 군사 훈련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미국이 돌려받지 못하는 수억 달러를 아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에 직접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그것(훈련 중단)은 대통령이 되기 오래 전 내 입장이었다. 또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군 당국의 키리졸브연습(KR)·독수리훈련(FE) 종료 발표 바로 다음 날 ...
- 입력:2019-03-04 06:15:01
- 생화학무기 탄도미사일까지… 트럼프, 김정은 준 빅딜 목록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 때 북측에 비핵화와 관련한 ‘빅딜’ 문서를 건넸다고 밝혔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핵·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비핵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반대급부로 북한의 경제발전상을 담은 ‘빅딜’ 문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 입력:2019-03-04 06:10:01
- 안티푸라민·판피린… 장수 의약품 롱런 비결 있었네
-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SK케미칼 ‘트라스트’
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동국제약 ‘인사돌’
동아제약 ‘판피린’
일동제약 ‘비오비타’
‘온 국민의 엄마 손(안티푸라민)’ ‘국민 감기약(판피린)’ ‘국민 혈액순환 개선제(기넥신)’ ‘국내 최초의 잇몸약(인사돌)’ ‘대한민국 최초 유산균제(비오비타)’
국내 제약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브랜드 가...
- 입력:2019-03-04 05: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