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품·부동산 등 조각투자 활짝… ‘토큰 증권’ 시대 열린다
- 정부가 부동산과 미술품, 음악 저작권료와 같이 실물을 바탕으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을 증권의 일종인 ‘토큰 증권’으로 제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기존 증권 유관 기관에게 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토큰 증권이 제도권 투자 대상이 된 만큼 관련 거래가 활발해지고 투자자 보호도 강화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5일 부동산 등을 쪼개 디지털 자산으로 발행한 암호화폐 등을 증권으로 간주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토큰 증권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토큰 증권은 기존 증권과 디지털 자산의 교집합에 해당해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다. 금...
- 입력:2023-02-05 15:10:01
- 애플페이냐, 갤럭시 S23이냐… 올 상반기 시장 흔들 변수
- 삼성 갤럭시 S23애플페이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마침내 한국에 상륙한다. 갤럭시 S23 출시와 맞물려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초에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3일 서비스 가능으로 해석을 내리면서 규제 장벽은 사라졌다. 구체적 서비스 시기는 애플과 계약을 맺은 현대카드의 준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애플과 현대카드는 서비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출시 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 관계자는 “애...
- 입력:2023-02-05 15:10:01
- “미국 대표하는 곳 아냐”… 아이오와 코커스 전통 깨지나
- AP뉴시스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는 수십년 동안 변함없이 ‘아이오와 코커스’였다. 민주당과 공화당 가릴 것 없이 북중부 아이오와주의 주도 디모인시 한 마을회당에서 지지 후보별로 뽑힌 대의원들의 투표로 승자를 가리는 게 바로 아이오와 코커스다.그런데 민주당이 미국 정치의 아이콘과도 같은 이 전통을 깨기로 결정했다. 중산층·백인·상업·농업 종사자가 인구 대다수인 아이오와주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미국’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다.AP통신 등 미 언론들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필라델피아 전국위원회 겨울회의에서 2024년 대선...
- 입력:2023-02-05 11:05:01
- [포토] 겨울 숲길을 걷다
- 나들이객들이 5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삼나무숲길 산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입력:2023-02-05 08:35:01
- [포토] ‘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
- 시민들이 4일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 축제'에서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고싸움놀이를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 입력:2023-02-05 08:30:01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 경북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진)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이벤트는 해외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 개최, 현지 여행업계와의 공동방한상품 개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한 상세정보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
- 입력:2023-02-02 15:10:01
- 미스터 선샤인 ‘유진 초이’ 모델 황기환 지사, 고국 돌아온다
- TV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황기환(사진) 애국지사의 유해가 미국 뉴욕에 묻힌 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처는 황 지사가 안장된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파묘에 전격 합의하면서 유해 봉환이 가능해졌다고 1일 밝혔다.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면 정부 주관 봉환식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평남 순천 출신인 황 지사는 미국 유학 중 미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1919년 김규식의 제안을 받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강화회의 한국대표부에 합류했다. 이후 임시정부 외교위원으로서 미국과 ...
- 입력:2023-02-01 15:10:01
- “챗GPT가 써준 기말고사 A+ 받았어요”… 술렁이는 대학가
- 대학에서 에너지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모(21)씨는 지난해 12월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의 도움을 얻어 기말고사를 치렀다. 평소 AI에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출시 보름밖에 되지 않은 챗GPT의 정확도가 궁금했다고 한다. 예상문제 중 개념을 정의하고 비교하라는 문제를 챗GPT에 넣자 5초 만에 답안이 만들어졌다. 김씨는 답안에 틀린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만 거쳐 그대로 외웠다. 시험 당일 8문제 중 6문제를 챗GPT가 써준 답안으로 적어 냈다. 결과는 ‘A+’였다.지난해 11월 미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챗GPT가 국내에서도 적극 활용되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대학가가...
- 입력:2023-02-01 15:10:01
- 국내 유일 ‘문경 돌리네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국내 유일의 습지인 경북 문경시 ‘문경 돌리네습지’(사진)가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한다.문경시는 지난 2017년 환경부에서 국내 23번째로 지정한 습지보호지역이자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국내 유일의 습지인 ‘문경 돌리네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아 널리 알리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람사르습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람사르협회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따라 ...
- 입력:2023-02-01 15:10:01
- 아련한 하늘… 인상파 터너·모네의 그림에 담긴 비밀
- 클로드 모네의 1903년 작품 ‘워털루다리, 흐린날’ 19세기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와 윌리엄 터너의 작품 속 몽롱한 하늘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기오염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는 31일(현지시간) 모네와 터너 작품 98개의 화풍과 색상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유럽의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두 화가의 작품 속 하늘도 더 흐릿해졌다고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연구에는 터너가 1796∼1850년에 그린 작품 60점과 모네의 1864∼1901년 작품 38점이 쓰였다. 프랑스 태생 모네와 영국 태생 터너는 서유럽...
- 입력:2023-02-01 11:05:01
- 전쟁·이상기후에 널뛰는 에너지 가격… ‘급등락 외풍’ 대비해야
- 인천시 경인 아라뱃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구 경서동 천연가스발전본부 굴뚝에서 수증기가 강한 바람에 발전본부 위로 낮게 흐르고 있다. 국민일보DB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은 롤러코스터를 탈 전망이다. 전쟁, 기후변화 등에 따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할 수 있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원료비 연동제 유예, 유류세 인하 등의 정책 수단을 써왔다. 하지만 국제 천연가스·원유 가격이 단기에 급등락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3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은 예측하기 ...
- 입력:2023-01-31 15:10:01
- AI는 사물 처음 봤을 때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할까
- LG AI연구원이 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를 대상으로 ‘LG 글로벌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서울대 AI대학원, 글로벌 유료 이미지 플랫폼 셔터스톡과 함께 오는 4월 말까지 LG 글로벌 AI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LG AI연구원은 현재 서울대 AI대학원과 자체 개발한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을 공동 연구 중이다. 셔터스톡과는 ‘이미지 캡셔닝’ AI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이번 챌린지의 주제는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이다. AI가 처음 본 사물이나 동물, 풍경 등이 포함된 이미지를 봤을 때 학습한 데이터를 ...
- 입력:2023-01-31 15:10:01
- 애플, 4분기 매출 ‘빨간불’… 3년 만에 마이너스 가능성
- AP뉴시스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이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CNBC방송이 보도했다.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을 취합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애플의 매출 예상치는 1210억 달러(149조720억원)로 1년 전 1239억 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치가 맞을 경우 애플은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이 같은 전망치로 인해 이날 애플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약 2%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 주가 하락이 증시 전반의 하락을 이끌었다고 지적했...
- 입력:2023-01-31 15:10:01
- 후쿠시마 바닷물 600만t이 쏟아졌다 [이슈&탐사]
- 600만t에 이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수(海水)가 일본을 오가는 화물선들의 선박평형수로 주입?적재돼 최근 5년여간 국내항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1년 이후 '교환 후 입항' 권고 조치를 내렸으나 완전히 지켜지지는 못했다. 사진은 30일 부산항 제5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부산=이한형 기자최근 5년5개월간 약 600만t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수(海水)가 일본을 오가는 화물선들의 선박평형수로 주입된 뒤 국내항에 실려와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2011년부터 후쿠시마 인근 해수를 평형수로 적재했을 때 ‘관할수역 밖 교환 ...
- 입력:2023-01-30 15:10:01
- 주택거래 절벽·고령화에… 작년 인구 이동 50년 새 ‘최저’
-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설명하고 있다. 주택거래 감소와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국 이동자 수는 전년보다 14.7% 감소한 61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지난해 인구이동이 50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 감소에다 고령화 현상 심화가 영향을 미쳤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동자는 615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4.7%(106만1000명) 줄었다. 연간 이동자 수 감소폭은 1979년(108만6000명) 이후 43년 만에 가장 컸다. 감소율은 1976년(-24.8%...
- 입력:2023-01-30 15:10:01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게티이미지 신체적 스트레스로 뇌 일시적 고장 기억력 떨어지고 환각·피해 망상 병원 내 매년 낙상·자해 등 사고 섬망환자 사고 실태조사 필요성 폐암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씨는 흉기로 자신의 배와 양쪽 손을 자해하는 모습이 간병인에게 발견돼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A씨는 평소에도 시간이나 장소, 방향 등을 혼란스러워하고 간혹 난폭한 행동을 보여 주변 사람을 놀라게 했다. 폐렴으로 입원한 50대 여성 B씨는 어느날 새벽 간병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병상 난간을 넘어오다가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
- 입력:2023-01-30 15:05:01
- 포스코케미칼, 삼성SDI에 40조 규모 양극재 공급
- 최윤호(왼쪽) 삼성SDI 사장과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30일 10년간 40조 규모의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포스코케미칼이 올해부터 10년간 삼성SDI에 40조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한다. 창사 이래 사상 최대 공급계약이다.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주력 생산해왔던 NCM(니켈·코발트·망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에 더해 NCA...
- 입력:2023-01-30 15:05:01
- 폐교에서 캠핑하고 고기 굽고… 삼척 폐교, 리조트로 변신한다
- 학생이 없어 문을 닫은 시골의 폐교가 캠핑과 물놀이를 즐기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변신한다.강원도 삼척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소멸대응기금 33억원을 들여 노곡면 하월산리 노곡분교를 리조트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노곡분교 1층은 카페와 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식당 등으로 꾸며진다. 2층은 관광객들이 숙박하면서 마을을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친화형 숙박시설(리조트)로 조성된다. 7600㎡의 운동장 부지는 야생화 정원...
- 입력:2023-01-30 15:05:01
- 日·네덜란드, 美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동참키로
-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방침에 동참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램리서치, KLA와 네덜란드 ASML,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 세계 5대 반도체 장비 업체가 수출 금지 공동 전선을 형성하게 됐다.미 당국자는 “일본과 네덜란드 관리들이 전날 워싱턴DC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고 최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한 대중국 수출 통제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정부는 지난해 10...
- 입력:2023-01-29 15:10:01
- 점유율 20% 삼성 스마트폰, 인도 시장 1위 재탈환
- 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28일(현지시간) 삼성 익스프리언스 스토어 개장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중심가이자 최대 상업지역인 코노트 플레이스에 체험 매장인 ‘삼성 익스프리언스 스토어’를 열었다. 인도에서 가장 큰 3500㎡ 규모의 매장이다. 2개 층에 걸쳐 제품 체험, 문화 공연, 라이브 커머스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최근 벵갈루루에 있는 삼성 오페라 하우스를 개조해 삼성 생태계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삼성...
- 입력:2023-01-29 15:10:01
- 1조 달성에 10년, 3조원은 2년… 삼바 매출 승승장구 비결 뭘까
-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뒤 2년 만에 3배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산업계에서는 ‘빅파마’(거대 제약회사)를 공략한 대형수주 계약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한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2조4373억원에 이르렀다. 영업이익 역시 1조원에 육박하는 9681억원이다. 2011년 설...
- 입력:2023-01-29 15:10:01
- 국내 최대 ‘2023 드론쇼 코리아’ 내달 개막
- 국내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2023 드론쇼 코리아’(사진)가 다음 달 부산에서 개막한다.부산시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드론 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3 드론쇼 코리아는 부산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가 공동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다.올해는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와 드론 전문가가 연사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전시회에는 대한항공, SK텔레콤, 엘지유플러스, 두산모...
- 입력:2023-01-29 15:10:01
- 펫 의약품 가파른 성장세… 제약·바이오 기업 바빠졌다
-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CMG제약은 최근 동물영양제 전문기업인 아이앤지메딕스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차바이오그룹 전체에서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진출한 첫 사례다. 차바이오그룹은 1년6개월가량 전부터 시장 진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반려동물용 영양제로 기반을 다진 뒤에 동물용 의약품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29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CMG제약의 강점인 구강용해필름(ODF) 특화 기술력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 및 치료제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반려동물 지위 격상 등으로 ‘펫케...
- 입력:2023-01-29 15:05:01
- [전웅빈 특파원의 여기는 워싱턴] 이번엔 美 4성 장군 “2년 내 中과 전쟁”… 아니 땐 굴뚝에 연기?
- 미 해군 항공모함이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 인근 수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미 공군기동사령부를 이끄는 4성 장군 마이크 미니한. 그가 내부 문서에 “미·중 전쟁이 2025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직감하고 있다”는 메모를 남긴 것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미국 공군 4성 장군이 2년 내 미·중 전쟁 가능성을 경고하며 휘하 장교들에게 이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2월까지 전투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이를 적은 메모가 보도되고 여론의 주목을 받자 미 국방부는 정부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니라며 진화...
- 입력:2023-01-29 15:05:01
- ‘낙관론’ 골드만삭스 “美 경기침체 없이 연착륙할 것”
- 사진=AP연합뉴스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없이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동안 월가에서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컸는데 이와 정반대되는 낙관론을 제시한 것이다.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연착륙”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겪을 확률을 35%로 예상한다고 하치우스는 전했다. 월가의 경기침체 가능성 예상치인 65%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오히려 20...
- 입력:2023-01-26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