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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마이클 김, PGA 투어 첫 정상…디오픈 출전
케빈 나 이어 2주 연속 교포 선수 우승…존 허 7위·김민휘 16위   최종라운드 2번 홀 페어웨이에서 마이클 김의 모습.[AP=연합뉴스] 재미동포 마이클 김(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15일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7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PGA 투어 통산 84번째 대회에서 차지한 감격의 첫 우승이다. 그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middo...
입력:2018-07-16 12:23:03
유해송환 대화 매개로 종전선언 탄력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원본과 영문 번역본. 원본에는 ‘각하’ 표현이 6번 쓰였고 ‘관계 개선’이라는 용어가 2번 나왔다. ‘비핵화’ 관련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주 멋진 친서를 받았다”며 “위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트위터 캡처 미국과 북한이 15일 판문점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회담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북·미 유해 송환 실무회담에 불참한 ...
입력:2018-07-15 15:10:01
남북 장르영화 화합의 장… 11일간의 BIFAN(ft.정우성)
22회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북한 영화 ‘우리집 이야기’의 한 장면. 2016년 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영화상 수상작이다. 조선의 오늘 제공   배우 정우성이 지난 13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 특별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를 찾은 관객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야외 스크린 앞에 모여 앉았다. 북한 영화 ‘우리집 ...
입력:2018-07-15 11:15:01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의 50경기 연속 출루를 기념하며 트위터에 올린 이미지.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와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50경기 연속 출루는 종전 현역 연속 출루 기록인 48경기(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를 넘어 1923년 베이...
입력:2018-07-15 06:15:01
전반기 마친 코리안 빅리거, 추신수 가장 빛났다
'51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최고 활약 류현진, 에이스급 활약 펼치다가 부상 악재…오승환 건재 과시   텍사스 추신수 환호와 탄식이 교차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전반기였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연속 출루 신기록과 함께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부상 전까지 자신이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투수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입력:2018-07-16 03:01:52
​K-종이접기 체험 美 교육행정가들 "원더풀…수업에 반영"
종이나라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미국 교육행정가들.[종이문화재단 제공] 캘리포니아주의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감 등 교육행정가들이 'K-종이접기'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수업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6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밝혔다. 미국 교육행정가 25명은 LA에 본부를 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류 모니카)의 주선으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아 종이접기와 종이문화 예술을 체험했다.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의 브래드 메이슨 교육감은 "종이비행기 등을 접으며 신기한 체험을 했다. 돌아가면 수업에 ...
입력:2018-07-16 02:32:29
러시아 월드컵 또 하나의 승자는 '구글 번역기'
"한 달 동안 모바일 번역 사용 2배 급증"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비디오 판독이라는 '기술' 심판의 등장으로 월드컵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논란이 됐던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뒤 경기 흐름이나 결과가 바뀐 경우도 많았지만, 21세기 거의 모든 스포츠가 받아들인 기술 대열에 축구도 드디어 합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순수 기술 영역으로만 보자면 '구글 번역기'가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2018 월드컵을 축하하는 구글 두들 [구글] 구글에 따르면 올해 월드컵 기간 구글 모바일 번...
입력:2018-07-16 02:17:52
숨 쉴 때마다 힐링… 가즈아! 무릉계곡 치유의 숲으로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에 위치한 무릉건강숲에선 체험 숙박시설을 통해 도심 생활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친환경 물놀이 시설인 무릉오선녀탕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 최고의 휴양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동해시 제공 혼잡한 도시를 벗어나 만날 수 있는 바다와 계곡, 아름드리나무로 가득한 숲은 삶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도시민들은 쉼과 여유를 찾아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로 떠난다. 하지만 외국이 아닌 가까운 곳에 진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 동해시다. 바다와 계곡, 숲이 어우러진 동해로 힐링 ...
입력:2018-07-15 09:15:01
해발 320m 스카이워크에 서면 비경 한눈에… 단양군 ‘관광1번지’
전국적으로 큰 인기인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군 제공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충북 단양은 전통과 현대 여행지가 공존한다. 단양지역의 천연동굴은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고 무더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머리 위에 형성된 동굴 생성물은 쏟아지는 폭포 같기도 하고 흔들리는 커튼이나 오로라를 보는 듯 환상적이다. 단양은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청정계곡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
입력:2018-07-15 09:15:01
화강서 다슬기축제… 수상 레저도 재미 만점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8월 2∼5일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하는 모습이다. 철원군 제공 제12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철원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철원 리프레쉬(Refresh)! 화강 속 워터 플라이(Water Fly)!’를 주제로 열린다. 1급수로 깨끗한 수변환경을 갖춘 화강의 수상에서 펼쳐지는 ‘화강 워터 플라이(Water Fly)’를 새롭게 도입해 예년과 다른 차별화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
입력:2018-07-15 09:15:01
충남 바다와 산, 섬과 계곡 등 피서전쟁 피할 선택지 다양
충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은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로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특히 대둔산 수락계곡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충남도 제공 한반도 교통의 요지인 충남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라도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바다와 산, 섬과 계곡 등 방문할 곳도 많아 괴로운 피서전쟁을 피할 수 있는 선택지 역시 다양하다. 뻔한 관광지를 두고 망설여진다면 올여름은 충남의 섬, 혹은 계곡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오감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삽시도는 ...
입력:2018-07-15 09:10:01
내륙의 바다 품은 충북 ‘호수 12경’ 즐겨보세요
바다가 없는 충북은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호수가 그 빈자리를 채워준다. '단양 8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충주호 주변 도담삼봉의 모습. 충북도 제공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북은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호수가 많다. 대표적으로 충북이 자랑하는 호수는 충주호와 대청호다. 충북도는 호수 12경을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호수 12경은 충주호와 대청호 주변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12곳의 절경이다. 호수 12경 중 1경과 2경은 단양의 충주호 주변 도담삼봉과 장회나루이고 제천과 단양에 걸...
입력:2018-07-15 09:10:01
10명이 ‘골 맛’… One Team의 힘
벨기에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왼쪽)가 14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잉글랜드와의 3·4위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화뉴시스 원조 ‘붉은 악마’ 벨기에가 마지막까지 역동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로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황금세대’로 불리지만 특정 선수에 의지하지 않는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국 중 가장 많은 16골을 득점했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2대 0으로 꺾었다. 지난 1...
입력:2018-07-15 06:15:01
삼척시, 한국의 나폴리서 ‘더위사냥’
바닷가 연안 철길을 따라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는 내륙의 레일바이크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광객들이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기는 모습. 삼척시 제공   하늘에서 푸른 빛 바다와 아름다운 항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삼척 해상케이블카. 삼척시 제공 강원도 삼척시는 넓고 긴 해안선을 간직한 해수욕장과 수많은 계곡, 명산과 더불어 동굴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춘 곳이다. 해송 숲 사이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비롯해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 에메랄드빛 장호해변과 장호비치캠핑장, 바다 위를 ...
입력:2018-07-15 09:00:01
고성군, 최북단 평화관광지로 오세요
남북 간 평화의 바람을 타고 동해안 최북단 지역 고성군이 통일안보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북녘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고성군 제공   다양한 테마의 강원도 고성 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은 응봉(해발 122m)까지 이어진다. 응봉에서 바라본 화진포 호수(왼쪽)와 화진포 해변(오른쪽)의 모습. 고성군 제공 남북 평화의 바람을 타고 강원도 고성군이 평화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에 자리 잡은 고성군은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DMZ박물관 등 안보관광지가 다양하게 자리 잡아 통일·...
입력:2018-07-15 09:00:01
남북 탁구 세 번째 ‘한 팀’ 이룬다
북한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2018 신한금융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탁구대회는 17∼22일 대전에서 열리며 북한 대표팀 선수들은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남북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복식, 혼합복식에서 단일팀을 꾸린다. 인천공항=최종학 선임기자 남북 탁구가 역대 세 번째 단일팀을 구성해 국제대회에 나선다. 대한탁구협회는 17일 개막하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8 신한금융 코리아오픈에 남북이 남녀복식 및 혼합복식에서 단일팀을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북은 지난 5일 평양...
입력:2018-07-15 06:15:01
“北과 나진·하산 프로젝트 첫 논의”
북한 나진항[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미국의 대북 제재가 풀리기 전까지 북한과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전 연구와 정보 교환, 경제성 평가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13일 북한 함경북도의 나선(나진·선봉) 지역을 방문, 나진항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송 위원장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러시아를 통해 관련 정보를 들어왔는데, 북측 관계자와 직접 나진-...
입력:2018-07-15 08:40:01
“北 강선 우라늄 농축시설은 평양 외곽 천리마구역 위치”
북한의 비밀 우라늄농축시설로 알려진 강선(Kangson) 단지의 위치는 평양 외곽 천리마구역이라고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디플로맷’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북한의 비밀 핵시설 존재를 보도한 미 언론들도 강선의 정확한 위치는 지목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평안북도로 추측하기도 했다. 디플로맷은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센터와 함께 위성사진 등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강선 단지의 위치를 찾아냈으며 미 정부 당국자도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디플로맷에 따르면 강선 단지는 천리마구역의 동쪽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
입력:2018-07-15 05:20:01
伊 난민 떠넘기기에… 佛·몰타, 50명씩 받기로
구조 요청하는 지중해 난민들   이탈리아와 몰타가 어선 또는 구조선을 타고 북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난민들의 입국을 놓고 서로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다. 난민 451명은 북아프리카에서 나무배를 타고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인근 해역에 도착했지만 이탈리아와 몰타는 이들의 입항을 거부했다. 몰타는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섬나라다. 이탈리아와 몰타는 한 달 동안 4번이나 난민 수용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지난달에는 난민 구조선 아쿠아리우스호와 라이프라인호, 오픈암스호의 입항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
입력:2018-07-15 05:40:01
“무역전쟁 제목 뽑지마” 보도 지침 내린 중국
미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관영매체들에 ‘무역전쟁’이란 단어를 제목으로 달지 말라는 내용의 보도지침을 내려 주목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신공격은 삼가라”는 지침을 내린 데 이어 확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로키’ 행보로 해석된다. 중국 당국은 최근 주가 하락과 위안화 약세 등을 보도할 때 무역전쟁과 연관시키거나 이를 제목으로 뽑지 말라는 식의 지침을 내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관영매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유력 관영매체들은 무역전쟁...
입력:2018-07-15 05:40:01
도시철도 개통… 피서지형도 확 바꿔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 생태탐방로 야경   다대포 해변공원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 역이 있는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해수욕장은 낙동강 하구와 함께 부산 최고의 관광·피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난해 4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이 개통한 이후 접근성이 뛰어난 해수욕장이라는 명성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에는 다대포 해변공원,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몰운대,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등 생태관광자원이 많지만 그동안 접근성 문제로 다른 ...
입력:2018-07-12 15:05:01
[월드컵] 20년 만의 우승 프랑스, 우승상금 3천800만 달러 '돈방석'
준우승 크로아티아 2천800만…조별리그 탈락 한국도 800만 달러 챙겨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 선수들이 디디에 데샹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달 14일 막을 올려 한 달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프랑스는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4-2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98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는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우승이라는 영광을 경험...
입력:2018-07-15 16:00:35
​[월드컵]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만에 정상 탈환
결승에서 그리에즈만·포그바·음바페 등 연속골로 4-2 승리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크로아티아 준우승 득점왕 케인·골든볼 모드리치·골든글러브 쿠르투아·영플레이어상 음바페   프랑스, 러시아 월드컵 우승 환호. [로이터=연합뉴스]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새로운 황금세대를 앞세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동유럽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 만에 꿈의 무대 정상에 복귀했다. 프랑스는 15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입력:2018-07-15 15:55:12
미국 vs 중국, ‘파워 게임’에 지축이 흔들린다
남중국해는 물류 핵심·자원의 보고… 양측 군사적 충돌 가능성 가장 높아 中, 최근 인도양으로 세력 확장 시도… 美, 日·인도 등과 함께 中 견제 나서 美·中, 카리브해·아프리카서도 대립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한창이다. 양국은 지난 6일 1차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상대국 수입 제품에 25%의 고율관세를 물리는 ‘치킨 게임’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득실만 따지는 싸움이 아니다. 기존 세계 질서의 패권자인 미국이 급속히 부상하는 신흥 강대국 중국...
입력:2018-07-14 18:05:01
'생일 맞은' 추신수, 49경기 연속 출루…MLB 현역 선수 중 1위
푸홀스·보토 기록 넘어서며 현역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 달성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13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 안타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이 49경기로 늘었다. 2001년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
입력:2018-07-14 14: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