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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축구의 신’ 집으로 보낸 두 팀의 충돌
신을 무너뜨린 남자들이 격돌한다.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6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각각 16강전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집으로 돌려보낸 팀이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러시아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지난 1일 포르투갈을 2대 1로 제압하는 등 4연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2골)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5골을 합작한 에딘손 카바니가 포르투갈전...
입력:2018-07-05 15:05:02
‘독이 든 성배’ 누가 들까… 신태용도 후보
5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대표감독선임 소위원회에서 김판곤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소위는 2018 러시아월드컵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신태용 감독을 유임시킬지 교체할지를 결정한다. 권현구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10명 이내의 국내외 후보를 상대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1승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독일전 승리 등 평가받을 만한 부분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 감독을 후보에 포함시켰다. 김판곤 국가대...
입력:2018-07-05 15:05:02
충주서 국내 최대 규모 슈퍼한우 탄생할 듯
충북 충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한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쯤 도축 예정인 엄정면 율능리 방승환(39)씨 농가의 한우가 역대 최대인 1230∼124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한우는 거세우로 2015년 3월 출생해 39개월여 동안 사육됐는데 충주축협이 대소원면 장성리에서 가동하고 있는 섬유질배합사료(TMR)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먹고 자랐다. 도축 후 육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1++)을 받으면 거래 가격은 1500만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슈퍼한우는 2010년 강원도 횡성과 2016년 제주에서 탄생했다. 당시 횡성...
입력:2018-07-05 09:35:01
무역전쟁 원인은 美 우선주의
미국발 무역전쟁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무역협정이나 안보동맹을 자본 논리로 접근하는 것도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미국이 무역전쟁의 전선을 확대할수록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이 벌이는 경제전쟁 중 가장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은 서로 상대방에게 브레이크를 잡을 것을 요구하면서 가속페달을 밟는 형국이다.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상...
입력:2018-07-05 05:50:01
泰 소년축구팀 잠수훈련 개시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 루앙 동굴에서 열흘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된 유소년 축구팀 12명과 코치가 동굴 탈출을 위한 잠수훈련을 시작했다. 소년들과 코치는 4일부터 동굴 속에서 얼굴을 완전히 덮는 잠수마스크를 쓰고 숨쉬는 훈련을 시작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5일 보도했다. 생존자 1명당 2명의 구조대원도 붙을 예정이다. 하지만 탈출 경로가 만만치 않고 최대 난코스도 있어 소년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여전히 장담하기 어렵다. 생존자들이 머무는 곳은 동굴 입구로부터 약 5㎞ 떨어져 있다. 예상 탈출경로에 따르면 생존자들은 먼저 동굴 안에...
입력:2018-07-05 06:15:01
러월드컵 깜짝스타 조현우 ‘응답하라 대구!… ’ 이벤트 참석
러시아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국민 골키퍼’가 된 대구FC 소속 조현우 선수가 5일 월드컵 경기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조 선수는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이벤트 행사에 참석(사진)해 자신을 응원해준 대구시민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팀 단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조 선수는 “경기하는 동안 대구시민들 생각을 많이 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 선수를 보기 ...
입력:2018-07-05 06:15:01
‘능산리 고분군’ 100년 만에 재발굴
충남 부여 능산리 고분군 중 서고분군에서 출토된 금제 장식(왼쪽)과 관고리. 문화재청 제공 백제 사비기(538∼660) 유적인 충남 부여 능산리 고분군에 대한 재발굴이 일제강점기 때 첫 조사 이후 100년 만에 이뤄졌다. 광복된 지 73년이 지났지만 사비 도읍기의 고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고고학연구소가 부여군과 함께 능산리 고분군 가운데 서고분군 4기에 대한 발굴 조사를 최근 마치고 금제 장식 등을 수습했다고 4일 밝혔다. 능산리 고분군은 중앙고분군과 동고분군, 서고분군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일제강...
입력:2018-07-04 07:55:01
빙상계 대부의 추락… ‘조교 갑질’ 수사의뢰
사진=국민일보DB 교육부가 학교 빙상장을 사유화하고 조교에게 골프채 구입비 대납을 요구하는 등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된 전명규(사진)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수사의뢰하고 학교에는 중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교육부는 두 차례 한체대 조사 결과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감사 결과를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빙상계 대부’로 불리는 전 교수는 빙상연맹 부회장으로 재직하다 빙상계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진 지난 4월 부회장직을 내려놨다. 조사 결과 전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69...
입력:2018-07-05 06:25:01
英서 또 러시아 독극물 중독… 2명 혼수상태
노비촉 중독 사건 발생 현장에 모인 언론사들 [AP=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영국 솔즈베리 인근 건물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된 40대 남녀의 몸에서 검출된 독극물은 러시아가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Novichok)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경찰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비촉은 지난 3월 암살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망명 러시아 스파이 부녀의 몸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약물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40대 남녀가 발견된 곳은 3월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쓰러진 장소에서 12㎞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다. 스크리팔 암살 시도 당시 영국 ...
입력:2018-07-05 06:15:01
평균 나이 68세 연극인, 관객몰이 나섰다
경북 안동지역 실버극단 ‘왔니껴’가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연극 ‘법흥동 7층 전탑’을 공연한다. 사진은 연습중인 단원들. 왔니껴 제공 “첨절 안 겠디껴(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왔니껴’가 또 왔니더(왔습니다)!” 경북 안동지역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권영숙)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연극 ‘법흥동 7층 전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시간은 6일 오후 7시30분과 7일 오후 4시다. ‘왔니껴’의 여섯 번째 정기공연 작품 &lsqu...
입력:2018-07-05 06:15:01
평양주민들 9·9절 준비로 분주… 반미구호 선전물 사라져
통일농구 남측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이 5일 대표단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로 찾아온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올 1월부터 급격하게 진행된 한반도 해빙 모드와 북·미 간 화해 분위기는 평양의 거리 풍경 곳곳에 녹아들어 있었다. 우선 과거 평양 시내에 설치된 대형 선전물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던 반미(反美) 구호들이 사라졌다. ‘일심단결’ ‘계속혁신, 계속전진’ ‘만리마 속도 창조’ ‘인민생활에 결정적 전환을’ 등 내부 ...
입력:2018-07-05 05:50:01
"트럼프 행정부, 대학 학생선발 '인종 다양성 권고' 정책 철회"
오바마 행정부의 가이드라인 폐지 예정…"소수인종 우대정책 갈림길"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입학 사정시 다양성을 위해 '인종'(race) 요소를 고려할 것을 권고했던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철회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입학 사정시 인종적 고려를 배제하도록 하는 것을 미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전 행정부는 지난 2011년과 2016년 대학을 포함한 대학당국이 ...
입력:2018-07-05 15:16:28
추신수, 홈런으로 44경기 연속 출루…MLB 아시아 선수 신기록
이치로 보유한 43경기 기록 돌파 다음 목표는 보토·푸홀스의 현역 최장 48경기   시즌 16호 홈런으로 44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한 추신수. [로이터<USA투데이>=연합뉴스]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장인 4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것도 시즌 16호 솔로 홈런으로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추신수는 4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
입력:2018-07-05 15:12:36
중동부 폭염 기승…뉴욕·필라서 2명 사망, 서부는 산불 확산
동부는 40도 육박하는 폭염경보…서부는 고온으로 산불  중동부에 닥친 폭염이 최소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기상전문매체와 CNN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시작된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욕주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욕주 윌밍튼의 30대 남성은 산길에서 달리기 경주를 하던 중 쓰러져 숨졌다. 검시관은 이 남성의 체온이 42℃에 달했다며 뇌손상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펜실베이니아주 팁튼의 60대 여성은 불볕더위 속에 자택 정원관리를 하다 심장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
입력:2018-07-05 15:02:08
데일리뉴스 "왕 노릇 하는 광대"…독립기념일에 트럼프 비난
'광대 묘사' 합성사진 1면에…"미 근본가치 뒤엎지는 못할 것" 뉴욕의 한 매체가 미 독립기념일인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을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광대로 묘사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이날 신문 1면에 얼굴에 광대 분장을 하고 머리에는 쪼개진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 합성사진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광대로 묘사한 뉴욕데일리뉴스. [뉴욕데일리뉴스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커버 사진에는 "왕 노릇을 하는 광대는 242년 전 오늘 이 나라가 건국의 기반을 둔 근본가치를 뒤엎지는 못할 것"이라...
입력:2018-07-05 14:53:51
독립기념일 핫도그 먹기대회서 10분에 74개 '꿀꺽' 세계기록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4일 열린 유명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켄터키주 출신의 한 남성이 10분 만에 74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고 폭스뉴스 등 주류 언론이 이날 전했다.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네이선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경연대회'에 참가한 디펜딩 챔피언 조이 체스넛(34)은 74개의 핫도그를 먹어 작년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기록(72개)를 갈아치웠다. 대회 참관 변호사는 체스넛이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인증했다. 대회에 사용된 핫도그는 보통 크기의 프랑크푸르트 소시지가 핫도그 빵(번) 안에 들어있는 형태다. 애초 ...
입력:2018-07-05 14:49:34
독립기념일에 자유의 여신상 올라간 40대 여성…"반이민정책 철회"
4시간 경찰 대치 끝에 내려와…관광객 해산·통제 소동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4일 뉴욕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열렸다. AP통신,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시민단체 '일어나라 저항하라(Rise and Resist)' 소속 시위대는 이날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폐지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불법 이민자 부모와 자녀를 무조건 격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용'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민자 체포·추방 ...
입력:2018-07-05 14:46:04
[특파원 코너-노석철] 중국은 여전히 미국이 두렵다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자인 덩샤오핑이 1992년 남순강화 때 제시한 도광양회(韜光養晦·자신을 낮추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중국의 처지에선 불가피한 외교노선이었다. 91년 소련 해체로 중국이 미국의 새로운 적으로 견제를 받는다면 중국의 경제발전은 요원하다는 판단이었다. 당시에도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대국이었고, 중국은 가난하고 덩치만 큰 약골이었다. 덩샤오핑의 당시 ‘28자 방침’에는 “절대로 우두머리가 되려 하지 말라(決不當頭)”는 문구도 있었다. 덩샤오핑은 97년 세상을 떠나기 전 “앞으로 50년 동...
입력:2018-07-04 15:10:01
해리 케인 폭풍 골… ‘골든 부트’ 보인다
해리 케인(25·잉글랜드)이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6골의 벽을 깨며 ‘골든 부트(득점왕)’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인은 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6골로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케인에 이어 로멜루 루카쿠(25·벨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가 4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20·프랑스) 등 6명이 3골로 공동 4위다. 케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골을 넣은 3경기에서 ...
입력:2018-07-04 15:10:02
‘원팀’의 힘… 즐라탄 없이 8강 올라탄 스웨덴
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오른쪽)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특정한 스타가 없는 스웨덴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8강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프리미어리그 스타들로 구성된 잉글랜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AP뉴시스 ‘원 팀(One Team)’ 스웨덴이 1994 미국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세계적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이 전혀 느끼지 않을 정도다. 끈끈한 조직력의 스웨덴이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잉글랜드와 7일(...
입력:2018-07-04 15:10:02
멈추지 않는 추추 열차, 이치로도 잡았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좌전안타를 치고 1루에 진출하고 있다. AP뉴시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폭주가 멈추지 않는다. 아시아선수 최다 출루 타이 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소속팀의 기록도 경신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하며 4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
입력:2018-07-04 15:10:01
여름 무더위 날려줄 축제 즐기러 오세요
테마파크가 8월 26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시즌 축제를 펼치고 있다. 어린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부터 연인·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화끈한 삼바와 남미 여행을 테마로 앞세운 ‘삼바 카니발’(사진)을 개최하고 있다. ‘리우 삼바 카니발’은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 퀸, 아마존 인디오 등 배우 100여명이 열정적인 삼바 춤을 선보이는 메인 퍼레이드다. 알록달록한 깃털로 장식한 높이 2m 이상 의상들과 정열적인 공연으로 채워진 브라질의 ...
입력:2018-07-04 15:10:01
지역 주민 주도 사업 ‘관광 두레’ 체험해볼까
버스로기획이 운영하는 안동 마이스 인센티브 참가자들. 버스로기획은 길(道) 위에서 사람과 사람을, 나아가 사람과 세상을 연결한다. 안동의 여유로운 여행을 만들고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나서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1인 개별자유여행객을 위한 안동식선의 안동찜닭정식.   안동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만드는 안동반가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지역 관광 발전을 우리 손으로….’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지역 관광 자원을 찾아내고, 관광객을 불러 모아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 두레’ ...
입력:2018-07-04 15:10:02
연필 한 자루의 예술… ‘검은 회화’로 꽃피우다
김은주 ‘바람’, 종이에 연필.   차영석 ‘우아한 노동 137’, 한지에 연필. 연필 한 자루로 미술계를 놀라게 하고 싶은 두 화가의 개인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갤러리 룩스에서 개최 중인 김은주(53) 개인전 ‘그려보다’(∼29일)와 율곡로 이화익갤러리에서 마련한 차영석(42) 개인전 ‘우아한 노력’(∼14일)이 그것이다. 두 작가가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것은 연필심이 만들어내는 광물성 검은색의 매력이다. 신라대 미술학과 출신의 김 작가는 30년 가까이 연필...
입력:2018-07-04 15:05:01
[별별 과학] 실리콘 고무와 생활용품
실리콘 고무 주방용품. AKARA Tech 제공 지난주 아내가 실리콘 찜기를 구입했다. 그러면서 이 실리콘이 반도체의 실리콘과 같은 것이냐고 물어본다. 흔히 생활용품에 실리콘이라는 제품이 많이 쓰인다. 유리 틀의 접착제로, 찜기나 그릇 같은 주방용품으로, 기능성 스포츠 웨어로도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실리콘(silicone)은 반도체 실리콘(silicon)과는 이름부터 다르다. 정확한 명칭은 실리콘 고무(silicone rubber)다. 접미사 ‘one’은 ‘산소 결합이 들어 있는 폴리머’란 의미로 ‘silicone’은 실리콘 원자와 산소 원자의 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력:2018-07-04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