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신앙인의 달음질
‘단지 15분뿐인 인생’이란 연극이 있습니다. 한 청년이 유명한 대학에서 공부하고 박사 논문을 제출한 뒤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논문만 통과되면 졸업을 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돈을 많이 벌고 짝사랑하던 여자와 결혼해서 멋있게 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폐암 말기라 15분밖에 더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5분이 지나갔습니다. 그때 한 통의 전보가 왔는데 재벌 삼촌이 돌아가셨고 그 재산을 다 상속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8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또 도착...
입력:2022-12-02 14:10:01
[가정예배 365-12월 3일] 복있는 사람으로 살려면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64장(통 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8장 32~34절 말씀 : 많은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상속받아 부족함 없이 먹고 입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을 볼 때 복 받았다고 말하며 부러워합니다. 또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좋은 성격이나 특별한 재능들을 갖고 있거나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볼 때도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뭔가 받은 것이나 가진 것을 복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참 복이 없다’고 생각하는 예를 찾아볼 수도 있...
입력:2022-12-02 14:10:01
“사막의 강처럼 시장·사회 공헌 주력… 청지기 정신 되새겨요”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간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없는 이들이 펀딩으로 기회를 얻고 세상을 바꿔가길 신 대표는 소망한다. 성남=신석현 포토그래퍼   신혜성 대표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와디즈 제공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장애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와디즈 제공   와디즈 직원과 서포터들이 유기견과 새 주인을 연결하는 ‘반려견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하...
입력:2022-12-02 14:10:01
[인 더 바이블] 세례자(Baptist)
고대 그리스어 밥티스테스(세례자)는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아들 요한에게만 쓰인 표현입니다. 자녀 없이 나이 든 사가랴에게 천사가 나타나 엘리사벳이 낳을 요한이 주님보다 앞서 와 이스라엘 사람들을 주님께 이끌 것이라 알렸습니다.(눅 1:5~25) 엘리사벳은 예수를 잉태한 친척 마리아가 찾아왔을 때 뱃속 요한의 움직임으로 예수가 주님이심을 알고 찬양했습니다.(눅 1:39~55) 밥티스테스는 밥토(적시다 물들이다)에서 파생된 밥티조(담그다 적시다 가라앉다)에서 온 단어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요단강에서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는 호...
입력:2022-12-02 14:10:01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인간이 지난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박한 무덤. 그의 무덤은 러시아 툴라의 작은 마을 야스나야 폴랴나에 있다.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주외교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외교관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여러 유물 중 한 곳에 시선이 갔다. 호러스 앨런 선교사가 주미조선공사관 공사로 활동할 때 사용한 명함이었다. 작은 명함의 상단에는 ‘대됴션국’과 ‘Legation of Korea(한국공사관)’이라고 쓰여 있고 아랫부분에 ‘닥터 앨런’이 영문 필기체로 기록...
입력:2022-12-02 14:10:01
[오늘의 QT] 야곱의 허리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출 1:5) “The descendants of Jacob numbered seventy in all; Joseph was already in Egypt.”(Exodus 1:5) 출애굽기는 야곱의 계보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계보 끝 출애굽기 1장 5절은 창세기 46장 27절을 그대로 인용하면서도 단 하나의 단어를 바꿔 말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집 사람’을 야곱의 ‘허리’로 바꿉니다.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될 메시지가 있습니다. ‘야곱의 허리’란 히브리어로 ‘예렉 야코프’라고 하는데,...
입력:2022-12-02 14:05:01
[나와 예수] 성경 현장에 선다는 건 벅찬 감동… “예수님이 하셨구나” 느낄 것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김상목 성경현장연구소장. 20여년 동안 성지순례를 안내해 온 김 소장은 "성지순례의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출발 전 충분한 사전 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김상목 소장이 2018년 유대 광야를 가로지르는 기드론 골짜기 절벽에 세워진 마르 샤바 수도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김 소장은 그해 5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머물며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성경 사건의 현장과 고고학 발굴 장소들을 집중 답사했다. 아래 사진은 동행한 성경 현장 답사팀에 아라드 성채 안 성소 뜰에서 발견...
입력:2022-12-02 14:05:01
[겨자씨] 바쁨이 초래하는 세 가지 위험
미국의 케빈 드영 목사는 저서 ‘미친 듯이 바쁜’에서 “바쁘게 살면서 불평과 짜증이 많았다”고 고백합니다. 몸이 아프면 육체적 신호가 오듯 바쁜 삶을 살다 보면 영적으로 위험하다는 신호가 옵니다. 첫째는 기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기쁨’입니다. 기쁨이 사라지면 감사가 사라지고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둘째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늘 마음속에 염려가 가득 차서 하나님을 생각할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는 영혼의 부패가 감춰집니다. 만족감을 누리지 못하고 의욕이 상실...
입력:2022-12-02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인생은 들풀 같지만 영원한 말씀이 소망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다 괜찮다. 막내딸 보고 싶네. 내가 죽으면 올까.” 평소 표현이 없으신 아버지 말씀은 2011년 12월 내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타국에 살아 늘 불효녀의 심정인 게 사실이었다. 나는 이듬해 봄에 한국 방문 계획이 있던 터라 “아버지 내년에 갈게요”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아버지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다음 날 새벽 폐렴으로 혼수상태가 되었...
입력:2022-12-02 14:05:01
맨하탄에 울려퍼진 대∙한∙민∙국…한인동포-타민족 얼싸안고 ‘한마음 거리응원’
포르투갈 전을 2:1로 승리해 16강진출이 확정된 후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중앙>과 이영희 뉴욕코리안타운협회장<좌측>등 응원참가자들이 2일 맨하탄 32가 코리안타운 앞 그릴리 스퀘어파크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2일, 코리안타운 입구 대형스크린 설치 겨울 추위 이긴 뜨거운16강 진출 응원전 뉴욕한인회-뉴욕코리안타운협회 공동주최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한인동포의 뜨거운 함성은 뉴욕 맨하탄의 쌀쌀한 겨울바람 마저 무색케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과 결전을 벌인 2일, 뉴욕한인회(회장:...
입력:2022-12-02 21:43:35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성공개최 다짐...1일 뉴욕조직위 사무실(노던153가)개소식 축하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6월 뉴욕대회를 앞두고 1일 뉴욕조직위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일 오후 2시 노던 153가 1층에 뉴욕 전미체전 조직위 사무실 마련 임원진 및 정치인, 단체장 등 협력다짐 내년 6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을 앞두고 뉴욕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곽우천∙이석찬)가 1일 퀸즈 플러싱 노던153가에 조직위 사무실을 열고, 빈틈없는 준비와 협력을 다짐했다.    뉴욕조직위 임원들과 친한계 정치인들이 떡을 자르며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좌측부터)이광량 후원회장, 론 김 주하원의원, 조원...
입력:2022-12-02 17:13:00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 30일 개인전(12.2-29) 앞두고 뉴욕한인회에 작품 기증
골프화가로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30일 뉴욕한인회에 자신의 작품 '마법의 순간'을 기증했다. (좌측부터)김영화 화백,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홍익갤러리 고미술 김혜정 관장 첼시 하이라인 나인갤러리 전시 뉴욕한인회에 개인작품 기증 “동양철학 담은 작품 선보이고 파” 골프화가로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지난 30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찰스윤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작품 한 점(작품명:마법의 순간)을 기증했다고 사무국이 알려왔다.  김영화 화백은 맨해탄 첼시에 소재한 하이 라인 나인 갤러리(High Line Nine Gallery)에서 12월2일(금)부터 29...
입력:2022-12-02 14:35:09
[겨자씨] 기다림
기도하다 보면 가장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기다림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성전 건축 중입니다. 수많은 부분을 주님께 여쭤보면서 기다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더러는 금식을 하며 주님의 음성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사람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른 시간에 응답받기를 원하지만, 창조주 되시는 주님은 그분께서 가장 합당한 시간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할까요. 첫째, 철저하게 나의 사심을 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
입력:2022-12-01 14:10:01
[오늘의 QT] 나를 따라오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 1:17) “Come, follow me,”Jesus said, “and I will send you out to fish for people.”(Mark 1:17) 예수님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는 장면입니다. 첫 일성은 “나를 따라오라”였습니다. 직역하면 ‘뒤테(오라) 오피소(뒤로) 무(나의)’입니다. 내 뒤로 오라는 말입니다. 내 앞에 서지 말고 내 뒤에서 나를 따라오라는 말입니다. 믿음은 그분...
입력:2022-12-01 14:10:01
[가정예배 365-12월 2일]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4장 14~18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건너고 마지막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육지로 올라오면서 강물이 원상태로 돌아가는 장면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단 도하의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이 모든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시작되어 진행되고 마무리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요단강을 건너는 이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입력:2022-12-01 14:05:01
英 국민 절반 이상 기독교인 아냐… 종주국의 굴욕
영국의 기독교 인구가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한 여성이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영국의 기독교 신자 비율이 처음으로 과반이 붕괴됐다는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면서도 예견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영국 기독교도의 70~80%에 달하는 성공회 신자 수가 수십년에 걸쳐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세속화에 따른 결과라고 진단하면서도 영국 내 소수민족 인구 등의 증가세와 교회 갱신 등으로 교세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1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웨일스의 2021 인구센서스’ ...
입력:2022-12-01 14:05:01
[역경의 열매] 유이상 (13) 사업 변신의 길 모색 중 ‘펄프몰드’에 눈길 사로잡혀
풍년그린텍에서 펄프몰드(pulp mold) 방식으로 제작되는 계란판 공정 모습.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1990년대 초중반 포장박스 제조업은 돈과 인맥만 있으면 누구나 사업에 뛰어들 수 있었다. 소위 진입 장벽이 낮은 사업 영역이었던 셈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풍년기업사는 시설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자본이 확실해서 포장박스의 원자재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접대를 하거나 뒷돈을 주는 등 담당자에게 계산된 호의를 건네는 일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 우리 회사를 잘 소개해 주더라도 납품으로 연결되는 일이 별로 없어 힘이 들었다. ...
입력:2022-12-01 14:05:01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30일 월례회...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12.3) 준비점검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오는 12월3일 오후 5시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2022후원자의 밤을 열기로 하고, 최종 사항을 점검했다. (앞줄좌측부터)고문 유상열목사, 한준희목사, 권캐더린목사,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유승례목사, 그레이스 임 목사. 30일 오전 리빙스톤교회서 월례회 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12.4)점검 선교영상 상영 및 사역안내 등 소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는 11월 월례회를 30일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유상열목사)에서 열고, ‘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12.4) 연례행사 준비 및 점검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입력:2022-12-01 17:15:56
​박헌영 목사 “기도에 내일이란 없다. 절박함 간절함으로 기도해야 할 분명한 이유다”
은혜와진리교회 주최 성령대망회 영성회복집회에 강사로 나선 박헌영목사<사진>는 문제해결의 열쇠를 기도라고 강조하며 기도자의 자세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은혜와진리교회, 지난 22일 영성회복집회서 박헌영목사 ‘기도자의 올바른 영적자세’ 지적 “기도자는 환경문제로 괴롭힘 당하지 않는다” 은혜와진리교회(담임:심화자목사)가 주관하는 평일 기도모임 ‘성령대망 영성회복집회’가 최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15회차 기도모임을 이어갔다.  심화자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1년을 지나 감사하...
입력:2022-12-01 15:59:25
[오늘의 설교] 염려의 유통기간은 하루
벌써 오래전 일입니다. 1998년 US 여자오픈 당시 박세리는 18번 홀 워터 해저드에서 샷을 하기 위해 양말을 벗었습니다. 벌타를 각오하고서라도 필드 위에 공을 올려놓는 것이 현명해 보였지만 박세리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호수에 들어가기 위해 양말을 벗자 너무나도 하얀 박세리 발이 나왔고 그 발은 전 국민의 마음에 지금도 기억되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호수에 빠진 공에 당황하지 않을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녀는 담대하게 들어가 멋진 샷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런 담대함에는 박세리 아버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박세리의 아버지...
입력:2022-11-30 14:15:01
[가정예배 365-12월 1일]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찬송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488장(통 5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말씀 : 오늘 본문은 바울이 사랑하는 후배 목회자 디모데에게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이제 죽음을 앞두고 쓴 마지막 편지로 유언과 같습니다. 그의 당부는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입니다. 한마디로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진리를 따라 살아라, 말씀을 따라 살라고 합니다. 아버지같이 의지했던 바울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혼자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
입력:2022-11-30 14:15:01
[역경의 열매] 유이상 (12) 안산 반월공단에 공장 분양… 청년CBMC 안산지회 개척
유이상(왼쪽) 풍년그린텍 대표가 1998년 9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안산지회 설립 감사예배에서 지회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들을 잃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시작했을 즈음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거래처인 세광알미늄 유재원 대표가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행사가 하나 있다며 초청장을 건넸다. 행사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의 청년 지회 회원 확대 만찬이었다. 청년기독실업인회(YCBMC)는 부친들이 CBMC 활동을 하면서 2세들을 위한 모임으로 창립한 단체였다. 대성그룹, 벽산그룹 등 내로라 하는 회사 2세가 모이는 45세 미만의 젊은 그룹이었는데,...
입력:2022-11-30 14:10:01
3년 만에 전면 대면 기도회… “새 희망 임하도록 힘껏 기도할 것”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희타워에서 가진 국민일보 대담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개최하는 올해 국가조찬기도회 취지를 밝히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연임이 결정된 이봉관(왼쪽) 회장이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과의 대담에서 ‘2기 사역’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신석현포토그래퍼이봉관(77) 서희건설 회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건설회사를 일궜다”고 고백하는 신앙인이다. 서울 강남구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원로 장로인 그는 지난 8월 2년 임기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
입력:2022-11-30 14:10:01
뉴노멀시대, 교회-학교-가정 ‘원포인트 전략’으로 준비하라
주경훈 꿈이있는미래 소장이 지난해 열린 제10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꿈이있는미래 제공김은호 오륜교회 목사가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강의하는 모습. 꿈이있는미래 제공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꿈미·대표 김은호 목사)가 오는 1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를 연다. ‘2023 뉴노멀 시대, 원포인트 전략으로 준비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뉴노멀 시대’에 세대 통합을 지향하며 ‘뉴니티(Newnity)’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뉴니티는 ‘뉴노멀(New normal)’과 통합을 뜻하는 ‘유니티(Unity)’의 합성어다. ...
입력:2022-11-30 14:10:01
“취약한 이웃 위해 힘쓰는 사역자 발굴”… 제1회 한경직상에 에티오피아 바글레드 목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왼쪽)이 제1회 ‘한경직상’에 에티오피아 출신의 요하네스 구스타브 바글레드(왼쪽 세 번째) 목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바글레드 목사는 교회 건물도 없고 물질적 지원도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수 집단의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월드비전 이사회는 지난해 한경직 목사의 사역 정신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기리기 위한 ‘한경직상’을 제정하고 전 세계 월드비전에서 목사와 선교사를 추천받았다. 16개국 24명의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으...
입력:2022-11-30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