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QT (2020.9.29)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And pray in the Spirit on all occasions with all kinds of prayers and requests. With this in mind, be alert and always keep on praying for all the saints.(Ephesians 6:18) 마르틴 루터는 기도에 대해 “만약 내가 매일 새벽 두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는 것이죠. 예수님은 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 입력:2020-09-28 11:10:01
- [가정예배 365-9월 29일] 오직 하나님 사랑 안에 살게 하소서
- 찬송 : ‘주 사랑 안에 살면’ 397장(통 45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후서 3장 말씀 :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원수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어려운 건 원수를 사랑하는 겁니다. 물론 더 어려운 일도 있습니다. 원수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이해와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용서와 사랑을 인류에게 알기 쉽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
- 입력:2020-09-28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28일] 겸손하게 하소서
- 찬송 : ‘아버지여 나의 맘을’ 424장(통 2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16장 18~20절 말씀 : 지인 중 한 분이 이렇게 외치는 걸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려면 내 주먹을 믿어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은 돈이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 분은 바로 제 아버지셨습니다. 아버지의 행복론은 ‘만사는 돈’이었습니다. 부친의 종교관은 ‘내 주먹을 믿으라’였죠. 아버지에게 신은 바로 자신이었습니다. 교만의 특징은 철저한 자기중심과 자기 신뢰입니다. 교만은 자기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
- 입력:2020-09-27 11:10:02
- 오늘의 QT (2020.9.28)
-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엡 5:1) Be imitators of God, therefore, as dearly loved children.(Ephesians 5: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입니다. ‘본받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미메타이’인데 여기서 흉내를 낸다는 뜻의 영어 ‘미믹(mimic)’이 파생했습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모방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는 말씀에 순종해 하나님을 본받는 것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려운 이유는 말씀을 지식으로 ...
- 입력:2020-09-27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27일] 먼저 남을 대접하라
- 찬송 : ‘하나님의 크신 사랑’ 15장(통 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7~12절 말씀 :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는 앞의 7절에 나오는 가르침인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자가 지닌 목적성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대목입니다. 구약의 핵...
- 입력:2020-09-26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26일] 예수님을 배우십시오
- 찬송 : ‘샤론의 꽃 예수’ 89장(통 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20~30절 말씀 : 생명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인간입니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호식품도 즐기면서 살아가는 게 인간의 속성입니다. 인간에게는 어떤 것이든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누릴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지혜와 절제가 모자란 상태로 탐닉한다면 나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중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인은 편리하고...
- 입력:2020-09-25 05:50:02
- 오늘의 QT (2020.9.26)
-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엡 2:4)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Ephesians 2:4)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사랑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창 28:15)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인 다윗은 모든 사람이 골리앗을 보며 두려워할 때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삼상 17:45) 같은 사람과 같은 환경을 두...
- 입력:2020-09-25 05:50:02
- 오늘의 QT (2020.9.25)
-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 To the praise of his glorious grace, which he has freely given us in the One he loves.(Ephesians 1:6) 그리스도인은 목적이 있는 인생을 삽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일생을 분명하고 가치 있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위해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우십니다.(골 1:22) 목적이 있는 인생은 우리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
- 입력:2020-09-24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25일] 더욱 더 기도하라
- 찬송 : ‘기도하는 이 시간’ 361장(통 48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8장 1~8절 말씀 : 평소 알고 지내는 한 집사님께서 고등학생 아들이 방황하는 것 때문에 고민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 집사님은 고민 끝에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무작정 기도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때는 교회에 다니기 전이였습니다. 교회에서 아들을 위해 매일 목 놓아 기도했더니 어느 날부터 아들이 학생의 자리로 돌아오더라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새벽기도까지 매일 드리는 신앙인이 됐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
- 입력:2020-09-24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24일] 기도하라
-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 4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22장 39~46절 말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7개월이 지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삽니다. 외출하다가도 마스크를 깜박 놓고 나오면 이내 집으로 들어와 마스크를 쓰고 나갑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호흡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참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행복하려면 무엇보다 좋은 습관을 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누구나 하는 이야기이고 사실 누구나 알고 있습니...
- 입력:2020-09-23 11:10:01
- 오늘의 QT (2020.9.24)
-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 5:13)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Is anyone happy? Let him sing songs of praise.(James 5:13)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믿으면 고난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난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딤후 2:3)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라가는 성도라면 고난을 경험합니다. 고난을 겪을 때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
- 입력:2020-09-23 11:10:01
- 오늘의 QT (2020.9.23)
-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James 4:14) 우리는 하루를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죽어갑니다. 인간의 내일에는 죽음이 정해져 있습니다.(히 9:27) 사람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하며 예측하지만, 죽음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입니다. 이런 인생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 입력:2020-09-22 11:10:01
- 오늘의 QT (2020.9.22)
-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약 4:5) Or do you think Scripture says without reason that the spirit he caused to live in us envies intensely?(James 4:5) 하나님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중 하나가 ‘질투하는 하나님’입니다. 질투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상황에 있는 것을 미워하고 깎아내리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질투란 히브리어로 ‘카나’인데 ‘열심을 내다’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
- 입력:2020-09-21 11:15:02
- [궁금한 미술] 뒷모습이 더 아름다운 집… 혜곡은 뒤뜰에서 백자를 감상했다
- 초가을 햇살이 비치는 ‘최순우 옛집’의 뒤뜰. 2004년 시민 성금으로 새롭게 문을 연 시민문화유산 1호다. 김지훈 기자안방에 달린 용(用)자형 창을 통해 본 뒤뜰. 김지훈 기자뒤뜰에서 계절을 감상하는 생전의 최순우 선생. 최순우 옛집 제공소담한 정원을 갖춘 앞마당. 김지훈 기자초가을 햇살이 비치는 뒤뜰. 일주일에 한 번 와서 3시간 봉사하고 간다는 ‘취준생’ 자원봉사자의 야무진 걸레질이 지나간 툇마루는 말끔했다.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싶어질 정도였다. 이 한옥은 정면은 물론 뒷면에도 툇마루가 있었다. ‘ㄱ’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바깥채가 맞물려 트인...
- 입력:2020-09-16 15:10:01
- 골·골·골·골! 손흥민 터졌다… ‘한 경기 4골’ 대폭발
-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성공한 후 손가락으로 이를 표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4골을 터뜨렸다. 로이터연합뉴스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8)이 한 경기 4골을 퍼부으며 궁지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4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
- 입력:2020-09-20 15:10:02
- 오늘의 QT (2020.9.21)
-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약 3:13) Who is wise and understanding among you? Let him show it by his good life, by deeds done in the humility that comes from wisdom.(James 3:13) 성령의 열매 중 하나가 온유입니다.(갈 5:22~23) 많은 사람이 온유를 ‘성격이나 태도가 온화하고 부드러움’으로 이해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헬라어로 ‘프리우스’입니다. 결심이나 수련을 통해 일어나는 태도나 성격의 변화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
- 입력:2020-09-20 11:10:02
- [가정예배 365-9월 20일] 우리의 입술을 주장하옵소서
-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 5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4장 말씀 : ‘호르메시스 이론’은 가벼운 독소로 자극을 주면 면역이 살아나 오히려 약이 된다는 이론입니다. 약한 독은 약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매년 맞는 독감 예방 주사도 호르메시스 이론이 적용됩니다.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소량 주입해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 강한 저항력을 만들어 줍니다. 이를 통해 독감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지독한 암 세포를 죽이는 항암제는 강력한 화학물질로, 크고 작은 부작용이 뒤따르지...
- 입력:2020-09-19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19일] 저희로 기도하게 하소서
- 찬송 : ‘기도하는 이 시간’ 361장 (통 48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8장 1~8절 말씀 : 신앙생활의 신비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모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는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물론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기도만 이뤄주신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의 정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과의 대화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우선 내가 말하면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이어 하나님이 말씀하시...
- 입력:2020-09-18 04:55:01
- [인 더 바이블] 포도원(vineyard)
- 우리말 신약성경에 ‘포도원’으로 번역된 그리스어는 ‘암펠론’입니다. 암펠로스(포도넝쿨)에서 유래했습니다. 암펠로스는 신약에서 9번 등장합니다. 포도나무 그대로를 가리키기도 하고(마 26:29, 막 14:25, 눅 22:28, 약 3:12), 요한복음에서는 예수께서 자신을 참 포도나무로 설명하십니다.(요 15:1~5) 요한계시록은 다 익은 포도송이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포도주 틀에 던지는 장면을 그렸습니다.(계 14:18~19)영어 성경은 암펠론을 빈야드(vineyard·포도밭 포도원)라 번역했습니다. 넝쿨 식물을 통틀어 가리키는 바인(vine)과 야드(yard·마당 뜰)를 합친 단어입니...
- 입력:2020-09-18 04:45:01
- 오늘의 QT (2020.9.19)
-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약 3:10) Out of the same mouth come praise and cursing. My brothers, this should not be.(James 3:10)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창 1:3) 아이러니하게 인간은 언어로 죄를 짓기 시작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은 책임을 면하고자 거짓말을 합니다.(창 3:12~13) 하지만 예수님은 언어부터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벧전 2:22) 베드로는 예수님만이 죄가 없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이...
- 입력:2020-09-18 04:20:01
- 오늘의 QT (2020.9.18)
-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You believe that there is one God. Good! Even the demons believe that and shudder.(James 2:19) 믿음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은혜로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 그리스도인은 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압니다.(히 11:3)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귀신들이 예수님을 하...
- 입력:2020-09-17 11:10:01
- [가정예배 365-9월 18일] 사랑하게 하소서
- 찬송 : ‘샤론의 꽃 예수’ 89장(통 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5장 말씀 : 어린 소녀가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공원에 산책하러 다녀와서는 엄마에게 투정합니다. “엄마, 못생긴 강아지 버리고 예쁜 강아지 사주세요.” 엄마는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가 너보다 말 잘 듣고 착한 아이를 너 대신 딸 삼으면 좋겠니.” 이번에는 딸이 놀랐습니다. “아니요, 그건 싫어요.” 엄마가 아이를 타이르며 말했습니다. “그래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귀한 도자기라도 금이 가면 쓸모가 없어집니다. ...
- 입력:2020-09-17 11:05:01
-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해야 할 일
-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더부살이를 하다 16년 만에 자기 집을 갖게 됐다. 독립적인 인사권과 예산권을 가져 조직과 인력 등 덩치가 커졌다. 감염병 등 질병 대응 컨트롤타워로 위상과 틀을 갖췄다.신종 감염병 같은 대형 재난은 국가 위기이면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독립기관 승격 필요성은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를 겪으며 줄곧 제기돼 왔으나 번번이 좌절됐다.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방역체계 강화로 본부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됐지만 과장급 이상 인사권과 예산권은 복지부 관할이어서 ...
- 입력:2020-09-16 15:05:02
- 언더파 우승 단 한명… ‘지옥의 코스’에 몰려든 별들
-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저스틴 토마스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77야드)에서 열린 2020 US오픈 연습 라운드 11번홀 페어웨이에서 똑같은 자세로 그린으로 향하는 칩샷을 날리고 있다. 17일 시작되는 US오픈은 머매러넥 윙드풋 골프클럽의 난코스로 악명 높다. USA투데이연합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두 손가락에 꼽을 만큼 악명 높은 난코스에서 ‘코로나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의 주인이 나온다. 17일 오후 7시50분에 티오프해 나흘간 펼쳐지는 제120회 US오픈의 개최지는 역대 오버파 우...
- 입력:2020-09-16 15:10:01
- [한마당] 독감 예방주사
-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매년 겨울철에 인구의 10~20%가 감염된다.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같은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갑작스럽게 고열이 난다는 차이가 있다. 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몸살을 동반한다. 다행히 독감은 백신과 치료제가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미 90만명 넘는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 이미 코로나로 사회경제적 손실과 국민적 피로감이 큰데 올겨울 독감까지 기승을 부리지는 않을까 걱정이다.코로나...
- 입력:2020-09-16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