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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1월 24일] 주의 지팡이
찬송 : ‘구주 예수 의지함이’ 542장(통 34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미가 7장 14~15절 말씀 : 지팡이의 용도는 다양합니다. 다리나 허리가 약한 사람들이 의지하고 짚고 다니는 지팡이는 목자가 양을 치거나 잘못한 사람을 징계할 때, 지도자가 백성을 다스리고 통치할 때도 사용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팡이가 상징적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바로 ‘주의 지팡이’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애굽으로 들어가 압제 받고 박해받는 이스라엘을 이끌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한사코 거부합니다. 애굽 사람...
입력:2020-11-23 14:05:02
오늘의 QT (2020.11.23)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욘 4:2b) I knew that you are a gracious and compassionate God,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a God who relents from sending calamity.(Jonah 4:2b) 요나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하나님을 비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사고에 가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기뻐하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아닌 일에는 불평합니다. 친구 목사가 사역하는 교회의 한 권사님은 부흥을 ...
입력:2020-11-22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23일] 그대로 믿노라
찬송 :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313장(통 35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7장 22~26절 말씀 : 바울은 세계를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싶은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건강과 여건이 이를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는 로마로 가고 싶은 비전과 땅끝 서바나로 가고 싶은 비전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길이 열려 로마로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가 타고 가던 배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좌초 위기를 겪었습니다. 절망과 죽음의 위기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
입력:2020-11-22 14:05:02
[가정예배 365-11월 22일] 지혜자의 참회록
찬송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19장(통 4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11장 1~8절 말씀 : 전도서는 노인이 된 솔로몬의 ‘솔직한’ 자기 고백서입니다. 젊은 시절 지혜, 부귀, 영화 권세 등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었기에 그의 명성은 멀리 퍼졌습니다.(왕상 10:1) 그런 그도 살같이 빠르게 날아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참회록을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시작합니다.(전 1:2) 전도서는 1~10장까지 1인칭 시점에서 이어오다 11장부터는 ‘너’라는 2인칭...
입력:2020-11-21 14:05:03
오늘의 QT (2020.11.2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욘 4:1) But Jonah was greatly displeased and became angry.(Jonah 4:1) 요나는 불순종해 도망쳤고 그 대가로 물고기 배 속에 3일이나 있었습니다. 가장 절망스러운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했고 다시 육지로 올라와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억지로 감당했지만,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해피엔딩입니다. 여기서 스토리를 마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상황을 엉뚱하게 처음으로 되돌려 놨습니다. 요나는 신경질을 내며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떼를 씁니다. 요나의 고집을 보고 있노라니 이제는 질식당할 것만 같습니...
입력:2020-11-20 03:45:01
오늘의 QT (2020.11.2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욘 3:10) When God saw what they did and how they turned from their evil ways, he relented and did not bring on them the destruction he had threatened.(Jonah 3:10) ‘하나님의 뜻’은 은밀한 뜻과 드러난 뜻입니다. 은밀한 뜻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바꾸지 않지만, 율법·명령·계명처럼 드러난 뜻은 바꾸십니다. 니느웨 백성들의 회개에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셨습니...
입력:2020-11-19 14:10:01
[가정예배 365-11월 20일] 물맷돌보다 먼저 날아간 것
찬송 : ‘‘기도하는 이 시간’ 361장(통 48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27편 1~6절 말씀 : 시편 27편은 다윗의 시로 골리앗과의 전투를 배경으로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맞서기 전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초반 구절에는 ‘악인 대적 원수’(2절), ‘군대 진 전쟁’(3절) 등 전쟁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다윗이 두려움이나 주저함 없이 물맷돌을 갖고 골리앗을 향해 혈혈단신으로 담대히 돌진했을까요.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
입력:2020-11-19 14:05:03
오늘의 QT (2020.11.19)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욘 3:5) The Ninevites believed God. A fast was proclaimed, and all of them, from the greatest to the least, put on sackcloth.(Jonah 3:5) 요나는 은혜가 식었고 자신의 사명을 겨우 감당했습니다. 이때 경천동지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왕은 왕복을 벗고 재 위에 앉아 회개했습니다. 심지어 짐승들까지 회개에 동참시켰습니다. 니느웨 전체가 회개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감당하다 보면 때론 있는 힘을 짜내 최선을 다할 때도 있지만, 억지...
입력:2020-11-18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18일] 비전의 사람들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 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7장 18~24절 말씀 : 요셉의 삶을 특징짓는 말이 있다면 꿈의 사람, 곧 비전의 사람입니다. 그는 꿈을 받은 사람, 꿈을 가진 사람, 꿈을 생각하는 사람,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 그리고 그 꿈을 함께 나눈 사람입니다. 그런데 도단이라는 곳에서 양을 치던 요셉의 형들은 그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평소 쌓인 질투와 미움이 폭발했습니다. 형들은 그를 깊은 우물 구덩이에 넣었다가 노예상에게 팔아넘깁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형들의 시기와 음해를 ...
입력:2020-11-17 14:10:01
오늘의 QT (2020.11.18)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욘 3:4) Jonah began by going a day’s journey into the city, proclaiming, “Forty more days and Nineveh will be overthrown.”(Jonah 3:4)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 있을 때, 처절하고 진심 어린 회개를 했고 은혜를 받은 사람이 됐습니다. 그러나 막상 뭍에 올라오자 은혜는 식었습니다. 사흘간 다녀야 할 거리를 단 하루만 다녔고, 회개 대신 망할 것이라는 내용만 선포하고 돌아왔습니다. 은혜가 식으니 사명을 엉뚱하게 ...
입력:2020-11-17 14:05:03
‘세계 최고’ 흔든 스물두살 임성재
임성재(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을 완주하고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기한 우승자 더스틴 존슨과 주먹치기로 인사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에서 존슨을 5타 차이로 추격한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아시아 국적 선수 사상 최초의 준우승을 달성했다. AFP연합뉴스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달성했다. 걸음마를 떼자마자 장난감 ...
입력:2020-11-16 15:05:01
[가정예배 365-11월 17일] 일은 축복입니다
찬송 : ‘나 맡은 본분은’ 595장(통 37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6장 5~9절 말씀 :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을 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한다는 것은 복입니다. 사람들은 일터를 단순히 기본적인 경제생활의 수단으로만 생각합니다.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직장에 대한 사명이 적습니다. 언제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성도들에게 직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현장으로, 단순히 경제 활동만이 아니...
입력:2020-11-16 14:10:02
오늘의 QT (2020.11.17)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욘 3:2)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oclaim to it the message I give you.(Jonah 3:2) 지우개가 있다는 것, 컴퓨터 자판에 삭제(delete)키가 있다는 것은 인간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두 번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이 ‘두 번’ 찾아오시는 장면은 우리가 아무리 못나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두 번 찾아오신 하나님은 실패한 요나에게 그 사...
입력:2020-11-16 14:05:03
오늘의 QT (2020.11.16)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욘 3:1)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a second time.(Jonah 3:1) 골키퍼 김병지 선수는 2001년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골을 몰고 하프라인까지 나왔다가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일로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나 두 번 다시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실수한 사람을 중용하지 않습니다. 중용해도 의심의 눈은 거두지 못합니다. 요나는 불순종의 결과로 물고기 배에 들어갔고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은 목숨만 살려주신 게 아니라 사명도 살려주셨습니다. 요나...
입력:2020-11-15 14:10:01
[가정예배 365-11월 15일] 참사랑과 거짓 사랑
찬송 :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211장(통 3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2장 1~8절 말씀 : 마리아는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향유 냄새가 온 집 안에 가득했고 예수님은 너무 기뻐하면서 그녀를 칭찬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축복하신 삶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 향유가 값비싸고 귀했기 때문에 기뻐하셨을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돈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한 의미가 이 여인의 마음속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한 여인...
입력:2020-11-14 14:05:03
[가정예배 365-11월 14일] 감사의 능력
찬송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588장(통 3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0편 14~15절 말씀 : 본문은 감사의 마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바른 자세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제일 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이나 초막절 등 하나님께 예배하는 제사나 절기는 대부분 감사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감사에는 나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라 바이옥 미...
입력:2020-11-13 06:05:01
오늘의 QT (2020.11.14)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욘 2:9b) Salvation comes from the LORD.(Jonah 2:9b) 오늘 본문은 요나의 항복 선언입니다. 제국주의 시절 승승장구하던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면서 조건 없는 항복을 했죠. 조건 없는 항복이란 굴욕적인 항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항복 선언하는 거라면 가장 행복한 삶으로 변화됩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야 하는데, 400명을 데리고 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던 중 환도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중상까지 당하죠. 하나님에게 TKO 당한 겁...
입력:2020-11-13 06:00:02
오늘의 QT (2020.11.13)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욘 2:7) When my life was ebbing away, I remembered you, LORD, and my prayer rose to you, to your holy temple.(Jonah 2:7) 교회에서 단기 선교로 중국 도문에 간 적이 있습니다. 어두운 밤 백두산 근처 숙소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렀는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시인 윤동주가 그곳에서 왜 별을 노래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시인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 별이 더 빛나...
입력:2020-11-12 14:05:04
오늘의 QT (2020.11.12)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욘 2:2b) From the depths of the grave I called for help, and you listened to my cry.(Jonah 2:2b)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임스 패커의 책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영적인 것에 대해서 무능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무능한 상태인 요나는 독특한 표현으로 자신이 있는 곳을 설명합니다. ‘스올의 뱃속’입니다. 스올은 죽은 자들이 있는 곳, 희망이라고는...
입력:2020-11-11 14:10:01
오늘의 QT (2020.11.1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욘 2:1) From inside the fish Jonah prayed to the LORD his God.(Jonah 2:1) 인생을 살면서 의도치 않은 고난을 만나거나 징계에 의한 고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은 고난도 축복이라며 위로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견디면 복으로 이어진다고 말하기도 하고, 고난 자체가 축복이라고 격려하기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물고기 배 속을 들여다보시죠. 물고기 배 속은 상상만 해도 고통스럽습니다. 깜깜하고 매우 시끄러웠을 겁니다. 수없이 쏟아내는 소화액의 화학적 냄새와 시궁창 ...
입력:2020-11-10 14:15:01
[가정예배 365-11월 11일] 유익한 사람들
찬송 :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통 48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4장 9~18절 말씀 : 복음을 위해 끝까지 충성한 사도 바울이 말년에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할 때 늘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우리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만 사도 바울을 에워싸고 있거나 함께했던 사람들은 복음 전파에 목적을 둔 이들이었습니다. 당시 디모데는 에베소교회를 담임하며 목회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죽음을 예견한 바울은 평소 아끼고 사랑하던 제자요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가 보고 싶었습니다. ...
입력:2020-11-10 14:15:01
오늘의 QT (2020.11.10)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욘 1:17) But the LORD provided a great fish to swallow Jonah, and Jonah was inside the fish three days and three nights.(Jonah 1:17) 불순종한 요나의 삶은 점점 내려가는 삶입니다. 욥바로 내려갔고 배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잠들었음은 무의식으로 내려갔다는 뜻입니다. 바닷물에 빠져 내려가더니 물고기 뱃속까지 내려갔습니다. 사흘 밤낮 물고기 뱃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인간의 도움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완전한 절망의 ...
입력:2020-11-09 14:10:03
[가정예배 365-11월 10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찬송 : ‘피난처 있으니’ 70장(통 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1장 8~10절 말씀 : 하나님은 사람을 개성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개성 있는 존재, 나만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 존재로 창조했다고 믿지 않고 자신의 외모나 삶에 대해 불평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명품들입니다. 상품은 짝퉁이 있을 수 있지만 인생은 짝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있어서도 안 됩니다. 옛날 애굽이나 바벨론이나 앗수르, 로마에는 ‘짝퉁’ 신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손으로 나무를 깎아 만들고 돌을 다듬...
입력:2020-11-09 14:10:03
[가정예배 365-11월 9일] 위로의 하나님
찬송 : ‘날 위하여 십자가의’ 303장(통 40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1장 3~7절 말씀 : 본문에는 위로의 단어가 열 번이나 나옵니다. 이 위로는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로받을 만한 상황에 부닥쳐 있을 때 놓치지 않으십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슬픔을 당한 사람들이 많고 교회 안에서도 어려움을 당한 분들이 계십니다. 선을 행하다 고난 가운데 있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옆 사람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무심할 수도 있고 몰라줄 수도 있습니...
입력:2020-11-08 22:15:01
오늘의 QT (2020.11.9)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욘 1:12a) “Pick me up and throw me into the sea”, he replied, “and it will become calm.”(Jonah 1:12a) 풍랑 속에서 세상 사람들은 현명했지만 소용없었고, 요나는 못났지만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들을 살려낸 건 요나의 대속적 희생이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살아나는 역설적 진리, 자신의 도시락을 내어 놓아야 모두가 살아나는 진리, 옥합을 깨뜨린 낭비의 사랑.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는 요나의 절규는 매우 ...
입력:2020-11-08 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