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20대 현역 첫 ‘메이저 킹’
- 도미니크 팀이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 테니스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매치포인트를 따내고 우승을 확정하자 코트 바닥에 누워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AFP연합뉴스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 마지막 5세트 타이브레이크 7-6 상황. 알렉산더 츠베레프(23·7위·독일)의 백핸드 샷이 좌측 라인을 벗어나자 리드하고 있던 도미니크 팀(27·3위·오스트리아)이 코트 위에 드러누웠다. 그리곤 감격한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허벅지 안쪽 근육 통증 속에서 4시간1분의 혈투 끝에 이뤄낸 우승으로 메이저 ...
- 입력:2020-09-14 15:10:02
- [한마당] #보이콧뮬란
- 장구한 역사, 광대한 영토의 중국은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삼을 역사적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삼국지’ ‘초한지’만큼은 아니어도 중국에서 영화나 연극으로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작품이 ‘목란사(木蘭辭)’다. 남북조시대 편찬된 ‘악부시집’에 수록된 장편 서사시로, 목란(무란)이라는 젊은 여성이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장에 나아가 전공을 세우고 높은 작위까지 얻지만 이를 버리고 아버지 곁으로 귀향한다는 영웅담이다. 무란은 작품 속 인물일 뿐 실존 인물은 아니다.미국 디즈니사가 1998년 개봉해 호평을 받은 애니메이션 ‘뮬란’도 이 작품을 ...
- 입력:2020-09-14 15:10:02
- 18번홀 극적 칩인 이글… ‘메이저 연못’에 풍덩
- 이미림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컨트리클럽에서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대회의 전통에 따라 포피스 연못으로 뛰어들고 있다. AP연합뉴스마지막 18번 홀. 기준타수 5타에 거리 531야드(486m)인 이곳에서 이미림(30)의 세컨드샷이 그린을 벗어나 담장 앞으로 떨어졌다. 바로 뒤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홀만을 남긴 단독 선두 넬리 코다(22·미국)의 중간 합계는 15언더파. 이미림은 2타 차이로 뒤처진 13언더파였다. 단 한 번의 샷으로 이글에 성공해야 코다와 동타를 ...
- 입력:2020-09-14 15:05:01
- 오늘의 QT (2020.9.15)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 But each one is tempted when, by his own evil desire, he is dragged away and enticed.(James 1:14)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지고 비틀어진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시험입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하며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유혹합니다. 욕심은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사단은 욕심을 이용해 죄를 짓게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으로 선악과 나무 열매를 먹은 ...
- 입력:2020-09-14 11:10:01
- [가정예배 365-9월 15일] 주의 말씀으로 우리 가정을 세워주소서
-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19편 71~74절 말씀 : 세상 모든 사람은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싫어하죠. 독처럼 강력한 고통은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도에 따라 누구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독에서 인류를 구원한 치료제를 발견해낸 사례는 많습니다. 독처럼 강한 고통을 희망으로 바꾼 예지요. 푸른 곰팡이에서 항생제 페니실린을 추출했고 맹독성 북어의 알에서 테트로도톡신을 ...
- 입력:2020-09-14 11:05:01
- [가정예배 365-9월 14일] 저희를 세워 주소서
- 찬송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312장(통 34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22장 24~43절 말씀 : 감염병을 막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두 차례 샤워합니다. 소금물로 입과 목 안을 헹구기도 하죠. 수시로 손도 닦습니다. 손이 얼굴에 닿는 게 좋지 않다고 해, 평소 턱을 괴는 습관도 고치는 중입니다. 손 소독은 물론이고 자주 만지는 물건도 수시로 소독합니다. 알코올과 과산화수소, 증류수를 섞어 만든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집에 들어오면 손부터 씻는 건 당연합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부터 이런 습...
- 입력:2020-09-13 11:10:01
- 오늘의 QT (2020.9.14)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If any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James 1:5)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주님은 지혜가 부족하거든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잠 9:10) 우리는 여행하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반응하며 감탄합니다. 경외도 마찬가지...
- 입력:2020-09-13 11:10:01
- [가정예배 365-9월 13일] 예수 안에서 살게 하소서
-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 3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5장 1~11절 말씀 : 인간에게는 네 종류의 삶의 형태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막생(莫生)’입니다. 되는대로 막 사는 인생을 말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두지 않은 채 마음 가는 대로 사는 인생입니다. 둘째는 ‘기생(妓生)’입니다. 철저히 남의 수고에 의존해 사는 인생을 꼬집는 말입니다. 셋째는 ‘자생(自生)’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사는 인생을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넷째는 ‘협생(協生)’...
- 입력:2020-09-12 11:05:01
- [인 더 바이블] 미리암(Miriam)
- 구약성경에 나오는 여성 이름 미리암은 히브리어 동사 마라(논쟁을 불러일으키다, 저항하다)에서 파생한 히브리어 명사 메리(반란 저항 반항)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말은 나중에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거치며 마리암(Mariam) 마리아(Maria)로, 영어는 메리(Mary)로 전해졌습니다.미리암은 아론과 모세의 누이입니다. 바로의 딸이 아기 모세가 담긴 갈대 상자를 열었을 때 유모를 데려오겠다며, 모세가 어머니 손에 자랄 수 있게 했습니다.(출 2) 선지자 미가는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나오게 하셨음을 증언합...
- 입력:2020-09-11 06:00:01
- [가정예배 365-9월 12일] 나의 자녀가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소서
-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8장 10~22절 말씀 :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해 갈 때 돌을 가져다 베개로 삼고 누워 잘 때 하나님의 사자들이 사닥다리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꿈을 꾼 뒤 삶과 신앙에 획기적인 대전환을 맞이합니다. 무엇보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 또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모에 의존하던 신앙에서 하나님만 의존하는 신앙으로 성숙하게 바뀐 것입니다. 이 경험...
- 입력:2020-09-11 06:00:01
- 오늘의 QT (2020.9.12)
-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약 1:3) Because you know that the testing of your faith develops perseverance.(James 1:3) 인내의 사전적 정의는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참고 견뎌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칠 때 인내가 잘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내하는 데 늘 실패합니다. 실패하는 이유는 인내를 참고 견디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 입력:2020-09-11 06:00:01
- 오늘의 QT (2020.9.11)
-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약 1:1) James, a servant of God and of the Lord Jesus Christ, To the twelve tribes scattered among the nations: Greetings.(James 1:1) 야고보는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합니다. 종은 헬라어로 ‘둘로스’인데 가장 천한 계급인 노예를 뜻합니다. 노예는 오직 주인의 뜻대로만 움직이는 신분입니다. 둘로스와 같은 의미로 쓰인 히브리어 단어는 ‘에베드’입니다. 아무런 권리가 없는 노예의 의미를 넘어 영광과 특권을 ...
- 입력:2020-09-10 11:10:01
- [가정예배 365-9월 10일] 우리 가정을 구원하소서
- 찬송 : ‘구원으로 인도하는’ 521장(통 25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 누가복음 18장에는 매력적인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젊은 관원으로 재산도 많고 겸손하며 적극적인 지도자입니다. 하루는 이 청년이 길을 지나던 예수님께 달려와 무릎을 꿇고 앉아 물었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8절) 그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내세를 바라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모범생으로 자랐고 장성해서도 율법에 충실한 삶을 사는 젊은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 입력:2020-09-09 11:15:01
- 오늘의 QT (2020.9.10)
-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 6:17) Finally, let no one cause me trouble, for I bear on my body the marks of Jesus.(Galatians 6:17)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새롭게 창조된 사람입니다.(고후 5:17) 그리스도인은 은혜로 주어진 새로운 신분과 그 신분에 합당한 새로운 삶을 삽니다. 지난날의 생활방식대로 사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엡 4:22)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며 사는 인생입니다. 흔적이란 헬라어로 ‘스티그마’입니다. 그리스 문화권에서 종에게 노예의 표식...
- 입력:2020-09-09 11:15:01
- 오늘의 QT (2020.9.9)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Let us not become weary in doing good, for at the proper time we will reap a harvest if we do not give up.(Galatians 6:9) 그리스도인은 선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윤리적·도덕적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선이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행하는 모든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삶을 살아도 낙심하거나 포기할 만한 일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주님은 포기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를 포기하...
- 입력:2020-09-08 11:10:01
- [가정예배 365-9월 9일] 주께로 가까이 가게 하소서
- 찬송 : ‘예수가 함께 계시니’ 325장(통 3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73편 말씀 : 저녁 식사 후 가족과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다섯 살쯤 돼 보이는 여자아이가 앙칼진 목소리로 소리를 쳤습니다.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아이 엄마는 뒤돌아보며 빙긋 웃더니 다시 걸어갔습니다. 모녀간에 사연이 있겠지만 아이의 외침이 산책하는 동안 귓전에서 맴돌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다가가시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상식과 양심을 통해 누구에게나 말씀하십니다. 때론 환경과 자연, 인...
- 입력:2020-09-08 11:10:01
- [기고]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
-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해 6월 창원에서 열렸다. 당시 부산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림 한 점을 전했다. 미세먼지 가득한 잿빛 하늘을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푸른 하늘로 바꾸자는 내용의 그림이었다. 그림을 건네받은 대통령은 푸른 하늘을 반드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최근의 하늘을 보면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해엔 잿빛 하늘이 일상인 날이 많았다.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따라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발령되기도 했다. 반면 올해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부쩍 늘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초미세먼...
- 입력:2020-09-07 15:15:01
- 돌고래·복어·성게… 신라 왕족 ‘호화 식생활’ 즐겼다
- 경북 경주 서봉총에서 발굴된 큰 항아리에는 동물 유체 등이 담긴 그릇들이 들어있다. 신라 왕족이 돌고래, 성게, 복어 등을 먹었음을 알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1500년 전 신라 왕족이 돌고래, 남생이, 성게, 복어 등을 먹고 제사에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과 1929년에 조사했던 경북 경주 서봉총을 2016∼2017년 재발굴한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런 연구성과를 7일 발표했다.서봉총은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있는 신라 왕족 무덤 중 하나로 서기 500년 무렵 축조됐다. 먼저 만들어진 북분에 남분이 나란히 붙...
- 입력:2020-09-07 15:05:01
- [And 건강] 완치자들 후유증 고생… 끝났다고 끝난 게 아니다
- 20대 남성·美 여배우 탈모 겪어… 부산47번 확진자는 ‘브레인 포그’ 중증 환자 망상증 지속 해외 사례… 피로, 후각·미각장애 등 호소도 “다른 감염병보다 큰 후유증은 없어”… 방역당국 “추적 조사 연구 진행 중”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19 완치자들이 겪는 후유증이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긴 시간 힘든 치료를 견뎌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각종 신체·정신적 증상에 시달린다는 사례 및 연구 보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해외 언론에선 ‘포스트 코로나19 신드롬(Post COVID-19 Syndrome)’으로 표현되기도 한다.57...
- 입력:2020-09-07 15:05:01
-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1위 파급효과 최소 1조7000억
- 방탄소년단. 연합뉴스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71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소속사 매출 증대 같은 직접 효과까지 감안하면 전체 경제효과는 2조32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산업연구센터(이하 센터)는 7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별도의 고용 유발 효과도 7928명에 이른다고 계산했다.분석 결과 다이너마이트의 ‘핫 100’ 1위로 인한 생산 유발...
- 입력:2020-09-07 15:05:01
- 자녀 인생 아닌 영생을 고민하는 부모가 되라
-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지난달 15일 하얏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졸업식에서 찬양을 하고 있다.본능적인 부모의 사랑을 모성애(母性愛) 부성애(父性愛)라고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거나 애를 쓰지 않아도 부모가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기는 모성애와 부성애로 자녀들을 본능적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어떤 대가를 바란 사랑이 아닙니다. 그저 내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입니다.하지만 이제는 그 사랑도 체계와 규제를 따르지 않으면 죄가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다음세대의 영과 정신...
- 입력:2020-09-07 11:15:01
- [역경의 열매] 정성진 (14) 성경공부반 개설… 훈련받은 교인들 신앙 단단해져
- 거룩한빛광성교회에 개설된 한 성경공부반에서 2015년 수강생들이 발표하고 있다.육군대학에서 군 복무를 하며 장교들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엿봤다. 사실 깜짝 놀랐다. 군인들은 훈련만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시험 기간이면 장교 아파트에 불이 꺼지지 않았다. 밤새워 공부했다.병과 별 교육과정도 반드시 이수해야 했다. 각급 지휘관마다 별도의 교육도 받아야 했다. 장군도 예외가 없었다. 장교들은 전역할 때까지 수많은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했다.이걸 보면서 깨달은 게 많았다. 과연 목사들도 이렇게 공부할까. 교인들도 이렇게 훈련할까. 교회 관...
- 입력:2020-09-07 11:10:01
- “교회학교 지원은 아낌없이…” 소중한 600명의 영혼이 자란다
- 장학봉 목사가 지난 2일 경기도 하남 성안교회에서 1987년부터 33년 동안 교회가 성장해 온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하남=강민석 선임기자교회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이전 교회에 모여 성경공부를 하는 모습. 성안교회 제공“제 목소리 잘 들리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득이하게 모여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차장 예배를 드립니다. 차 안에서 예배드리는 성안 가족 모두에게 큰 은혜 임하길 바랍니다.”경기도 하남 성안교회 장학봉 담임목사가 6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주일 예배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안내했다. 이날 ...
- 입력:2020-09-07 11:10:01
- 오늘의 QT (2020.9.8)
-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갈 5:18) But if you are led by the Spirit, you are not under law.(Galatians 5:18) 성령 하나님의 별명은 보혜사입니다.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인데 인도자 돕는자 위로자 중보자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성경에선 우리를 양으로 비유합니다.(사 53:6) 양의 특징은 눈이 어둡고 고집이 세며 쉽게 더러워집니다. 양은 목자의 인도가 꼭 필요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양같이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분입...
- 입력:2020-09-07 11:05:01
- [겨자씨] 해야 할 일
- 늘 결단을 하지 못하고 미루는 사람이 있습니다. 식사할 때도 메뉴를 고르기 힘들어합니다. 옷을 살 때도 매우 더딥니다. 이런 결정 장애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맛에 있어서 자신의 기호를 정확히 알고, 패션에서도 선호하는 색과 디자인을 분명히 하면 남에게 끌려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결단과 함께 책임도 지는 성숙한 사람으로 바뀔 것입니다.‘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서 점차 ‘해야 할 일’까지 감당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언가 소망하는 일이 있는데 시작도 못 한 채 고민...
- 입력:2020-09-07 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