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자 의학상식] 비대해진 성인 편도… 완전 제거 바람직
- 편도는 입을 벌렸을 때 목젖 양쪽에 동그랗고 도톰하게 보이는 부위(구개 편도)다. 혀 뒤쪽(설측 편도), 코 뒤쪽(아데노이드), 귀와 연결되는 이관 입구 주위(이관 편도)에도 있다.편도는 목 입구를 둥글게 둘러싸고 있으면서 목을 통해 들어오는 병균을 막는 면역기능을 한다. 어릴 때는 편도가 잘 보이지만 성인이 되면 퇴화해서 크기도 줄어들어 입을 벌렸을 때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그래서 만약 성인이 됐는데도 이 편도가 작아지지 않고 되레 커졌을 때는 비정상적으로 간주된다.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대한 편도로 인해 잠...
- 입력:2020-07-13 04:35:01
- 오늘의 QT (2020.7.13)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1 Timothy 6:10) 최후의 만찬을 보면 가룟 유다가 돈주머니를 쥐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앞에 놓인 포도주잔만 넘어져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돈이 만 가지 악의 근원입니다. 돈만 보는 사업가는 망하고 돈을 좇는 정치가의 말로도 추합니다. 병들면 ...
- 입력:2020-07-12 11:05:01
- 오늘의 QT (2020.7.11)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John 14:1) 사람들은 지나간 일과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합니다.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과 명예욕, 죽음에 대해서도 걱정합니다. 모든 일에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삶을 삽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현실에만 붙잡혀 있고 멀리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잃어버립니다. 깨닫지 못해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겁니...
- 입력:2020-07-10 04:05:01
- 오늘의 QT (2020.7.10)
-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Romans 8:25) 현대인의 특징 중 하나가 낮은 땅만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삶이 힘들다는 증거입니다. 좌절해 아픔의 긴 터널을 지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개를 떨군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언제쯤 하늘을 바라보며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어려울 때일수록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앞에 벽이 있어 좌절하는 게 아니라 위를 바...
- 입력:2020-07-09 11:10:01
- 전북 거미손 송범근, 신인상 잡기 ‘마지막 거미줄’
- 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이 지난해 12월 1일 소속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우승 세리머니 도중 우승컵을 든 채 미소짓고 있다. 이 시즌 송범근은 성인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김승규와 지표상 호각을 다투는 활약을 펼쳤음에도 시즌 베스트일레븐 선정은커녕 영플레이어상도 받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올 시즌도 선두를 달리는 K리그1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의 수문장 송범근(22)이 이번에도 골키퍼 중 거의 유일한 영플레이어상(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년차인 올해가 마지막 수상 기회인데다 받는다면 골키퍼로서는 첫 사례다. 그간 유난히 상복이 없던 터라 ...
- 입력:2020-07-08 15:10:01
- 이강인 ‘골 시위’, 나를 주목하라!
-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왼발 결승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날 9개월 만에 2호골을 넣을 정도로 출장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을 둘러싸고 유럽 현지의 이적설이 끊임 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연합뉴스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와 레알 바야돌리드는 후반 막판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가 갈린 건 후반 43분. 앳된 얼굴의 173㎝ 단신 선수는 바야돌리드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잡아 한 차...
- 입력:2020-07-08 15:10:01
- [데스크시각] 공평 코로나, 불공평 공연장
-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평하다. 찰스 영국 왕세자와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 국가원수급 인사들도 코로나19에 걸리니 말이다. 물론 국가 의료 시스템이나 지도자의 리더십 혹은 개인의 빈부 차이가 감염과 치료를 불공평하게 만들긴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는 상대를 차별하지 않는다.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하면 방역도 우수한 편인데다 중요한 감염 테스트와 치료를 받는 것에서 공평하다. 그런데 한국의 공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불공평하다. 국공립 공연장과 민간 공연장이 다른 기준으로 운영...
- 입력:2020-07-08 15:10:01
- 오늘의 QT (2020.7.9)
-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시편 6:4) Turn, O LORD, and deliver me; save me because of your unfailing love.(Psalms 6:4) 스코틀랜드의 설교자 조지 매티슨의 기도문 ‘평생 감사’의 실천편을 묵상하면서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나의 하나님. 저는 저의 장미에 대해 수없이 감사했지만, 제 가시에 대해서는 한 번도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진 십자가의 영광에 대해 가르쳐 주옵소서. 가시의 가치에 대해 가르쳐 주소서. 고통이 당신께 기어가는 여정이라는 걸 깨...
- 입력:2020-07-08 11:10:02
- [너섬情談] 경부고속도로와 상상력
-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시작되는 한남대교 남단에서 양재IC까지 도심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교통체증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막대하고 인근 지역은 매연과 소음에 시달리고 또 그걸 막으려는 방음벽이 흉물스레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으니 이를 지하로 넣자는 것이다. 자동차가 없어진 지상을 녹지로 조성하고 공공적인 성격의 건물도 지을 수 있으니 교통이나 도시환경 측면 모두에서 이롭다는 주장이다. 서초구가 관련 학회나 단체에 의뢰해 추산한 공사비는 3조3000억원가량인데 주변 용지에서 받을 수 있는 공공기여금이나 용지 매각으로 최소 5조원은 회...
- 입력:2020-07-07 15:10:02
- [살며 사랑하며] 감정의 쓰레기통
- 얼마 전 후배가 오래된 친구 때문에 힘들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친구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가족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아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매번 모임에 나와서 하소연했다고 한다. 지난 10년 동안 비슷한 내용을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날 때마다 묵묵히 들어주었다. ‘친구니까 이 정도는 들어주어야지’라는 생각에서였다. 몇 주 전에 그 친구를 만났는데 대화 끝에 자신에게 “왜 너는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해주지 않느냐”면서 서운함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 말로 인해 그동안 일방적으로 하소연을 들어주어야만 했던 피곤함이 폭발했고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
- 입력:2020-07-07 15:10:02
- 최연소 우승 따논 당상?… ‘10대 돌풍’ 김주형 잇단 도전
- 사진=연합뉴스한국 남자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김주형(18·사진)의 ‘돌풍’이 2주 연속 몰아칠까. 김주형이 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군산CC오픈에서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에 도전한다.KPGA 관계자는 7일 “김주형이 군산CC오픈을 포함해 이달 중 개최되는 코리안투어 대회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주형은 만 17세였던 2019시즌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 인디아를 정복하고 지난 3월 25일 KPGA에 입회한 코리안투어 신인이다. 지난 5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에서 폐막한 올 시즌 코리...
- 입력:2020-07-07 15:10:02
- [한마당] 북한식 화법
- 북한이 사용하는 대외 화법은 독특하다. 미국 등 국제사회를 향한 성명이나 담화 등이 일반 외교가에서 쓰는 언어와는 완전히 딴판이다. 다소 완곡하고 점잖은 표현을 쓰는 국제외교 관례를 벗어나 거칠고 직설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반어적인 화법도 종종 사용한다. 한국을 향해서는 더욱 심하다. 때론 무시하고, 무례하고, 거칠다. 우리 사회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동네 깡패들이나 쓰는 듯한 상스러운 말도 거침없이 쏟아낸다.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미국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담화를 통해 밝힌 발언도 ...
- 입력:2020-07-07 15:10:02
- 세븐틴, 日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주 연속 정상
- 사진=연합뉴스보이그룹 세븐틴(사진)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해외 남자 가수로는 12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오리콘 뉴스는 7일 오리콘 주간(6월 29일~7월 5일) 앨범 순위에서 세브틴의 미니 7집 ‘헹가래’가 3만7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해외 남자 가수가 2주 연속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2007년 11월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이후 처음이다.‘헹가래’는 지난달 22일 발매되자마자 주간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주간 디지털 앨범,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3개 부문을 모두 석권...
- 입력:2020-07-07 15:10:02
- [청사초롱] 용서할까? 말까?
- ‘서로 용서하라. 이 세상에서 화평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용서다.’ 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톨스토이가 한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상처와 아픔을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톨스토이의 말이 공감을 얻는 이유는 용서하지 않으면 본인의 삶이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기보다는) 마음에 품지 않고 잊어버리려고 애쓴다. 하지만 잊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기억이 새록새록 선명해지는 것을 보면 잊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임...
- 입력:2020-07-07 15:10:02
- “코로나로 어려운 해외여행, ‘투게더’로 대리만족 하세요”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투게더’를 연출한 조효진 PD의 모습. 2015년 SBS를 퇴사하고 넷플릭스에 둥지를 튼 그는 2018년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이어 이어 지난달 여행 예능 ‘투게더’를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SBS 대표 예능 ‘런닝맨’을 이끌던 조효진 PD는 2015년 ‘컴퍼니 상상’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18년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를 선보였고 재기에 성공했다. ‘달리고 쫓고 추적하는’ 예능 전문이었던 그가 이번에 들고 나온 건 뜻밖에도 여행 예능이다. ‘투게더’는 국적도 다르고 성격도 정반대인 동갑내기...
- 입력:2020-07-07 15:10:01
- [배병우 칼럼] 검찰개혁, 이러면 개악될 수 있다
- 여권, 검찰 때리기에만 총력 중립성은 오히려 후퇴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견제와 균형이 법 원칙 추미애 장관은 이를 허물어… 내분까지 키워 검찰을 허울로이는 법치 훼손, 사법 불신 불러 나라 기틀 흔드는 것검찰 개혁의 어려움과 까다로움은 검찰이 지닌 태생적 성격에서 비롯된다. 검찰(검사)은 법무부에 소속된 행정기관이지만 범죄 수사를 지휘하고 공소를 제기·유지하는 재판의 한 당사자로서 사법부적 성격이 분명히 있다. 행정부 소속이면서 법적 분쟁의 해결을 사명으로 하는 준사법기관이라는 이중성이 검찰의 본성이다. 그래서 검찰 개혁은 일반적 국가권력 집...
- 입력:2020-07-07 15:10:02
- [칼럼] 우리들 예배에 ‘불’이 살아있는가
- 특별전시회 이름부터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천하제일 비색청자(天下第一 翡色靑磁) 전’. 송(宋)나라의 태평노인이 ‘수중금(袖中錦)’에서 고려청자는 천하제일의 비색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2012년 가을 한국에 있을 때였다. 설렘을 가다듬고 천하제일의 비색인 고려청자를 감상하기 위해 대전에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전문가가 아니어서 깊이 감상할 수는 없었으나 수백 개의 비색청자로부터 받은 감동은 분명히 있었다. 그때 전시관을 거닐며 떠올린 것은 ‘주는 토기장이, 나는 진흙’이었다.‘세상의 토기장이도 저런 빛을 빚을 수 있다면 주님께...
- 입력:2020-07-07 11:10:01
- [이수용 목사의 ‘복음 설교’] 탕자의 비유(1)- 둘째 아들
- 누가복음 15장은 흔히 ‘누가복음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핵심 장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탕자의 비유’는 아마도 예수님이 하신 전 비유 중 가장 유명한 비유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비유 속에는 3명의 인물(두 아들, 아버지)이 등장한다. 이 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본 비유를 살펴본다.먼저 둘째 아들이다. 이 둘째 아들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탕자’다. 아버지의 품이 싫다고 떠난 아들이고, 아버지가 죽기도 전에 유산을 요구한 패륜아다. 왜냐하면 율법에 따르면 아버지의 살아생전에 분깃을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
- 입력:2020-07-07 11:10:01
- 오늘의 QT (2020.7.8)
-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히 11:11) By faith Abraham, even though he was past age, and Sarah herself was barren--was enabled to become a father because he considered him faithful who had made the promise.(Hebrews 11:11) 구세군 창설자 윌리엄 부스의 딸 미리암 부스는 기독교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죽을병에 걸리고 말았죠. 어느 날 친구가 찾아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주의 일을 하는 것은 위대한 ...
- 입력:2020-07-07 11:10:01
- [겨자씨] 당신의 상처는 어디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 이래저래 답답하고 힘든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최근 등산과 낚시, 걷기는 물론 자동차를 타고 나가 자연 속에서 밤을 지내는 ‘차박’이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책 읽기도 좋은 선택입니다. 나무 그늘이든 선풍기 앞이든 가장 편한 자세로 앉아 책을 펼치는 것은 시대와 지역이 달라 만날 수 없는 저자를 대면하는 특별한 은총을 누리는 시간인 셈이니까요.마르트노 성인에게 사탄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인은 속지 않았습니다. 사탄에게 성인은 ...
- 입력:2020-07-07 11:10:01
- 지식은 단지 아는 것, 그 아는 것을 말씀 따라 순종하는 것이 믿음
- 정광재 서울 다메섹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2월 부산영락교회에서 치유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는 1980년대 정 목사가 부산 금정구 소년원에서 생활할 때 찾아와 안수기도를 해줬던 목회자다.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 11:6)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믿음보다 지식이나 능력 또는 은사에 더 치중하지는 않는가. 혹 많은 말씀 구절을 외우고 성경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쌓는 것을 믿음으로 생각하지는 않는가. 사단은 자꾸 본질을 벗어나도록 우리를 미혹한다.믿음...
- 입력:2020-07-07 11:10:01
- “멈추니까 보였다” 코로나 시대 달라진 선교 전략
- 예장합동 GMS 선교전략연구개발원의 김철수 선교사가 7일 경기도 화성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선교전략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화성=신석현 인턴기자“멈추니까 선교 현장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김철수 선교사의 말에 참석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의 선교전략연구개발원 연구원인 김 선교사는 7일 경기도 화성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2020 GMS 선교전략포럼’에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포럼엔 GMS 분야별 전문위원장, 지역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GM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
- 입력:2020-07-07 11:10:01
- [역경의 열매] 호용한 (23) 구제 사각지대 찾아 ‘6만원의 사랑 나누기’
- 호용한 옥수중앙교회 목사가 2018년 11월 배달의민족 사무실에서 열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사각지대’를 잘 살피는 것이다. 구제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최대한 많은 이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나름 신경을 쓰지만, 구제의 사각지대는 늘 발생한다.교회에 출석하거나 걸어서 교회를 찾아올 수 있는 분들은 그나마 절기마다 하는 행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마저 어려운 이들은 도움을 받을 기회마저 잃고 만다.한 달에 한 번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지역 내 장애인 어르신들을 교인들과 ...
- 입력:2020-07-07 11:05:01
- “테슬라 독주 더 못보겠다”… 달아오르는 수입 전기차 시장
- 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 e-트론벤츠 더 뉴 EQC400 프리미엄푸조 뉴 e-208, 뉴 e-2008 SUV수입차 브랜드들이 올해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테슬라가 상반기 보급형 모델3를 앞세워 완승을 거둔 가운데 나머지 수입차들이 새 전기차를 연달아 출시하며 반격을 노리는 모양새다. 테슬라의 독주를 막아설 전기차가 나올지도 관심을 끈다.7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코리아는 상반기 총 7079대를 팔아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적수가 없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그야말로 잔치를 벌인 셈이다. 지난달...
- 입력:2020-07-07 07:50:01
- 발가락 저리고 감각이 무뎌지면 ‘족지 신경종’ 의심을
- 평소 걷기나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 발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을 보이는 ‘족지 신경종’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실제 이름도 낯선 이 발 질환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족지 신경종(지간 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 줄기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발에 외견상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않으면서 발가락이나 발의 앞부분에 딛기 어려울 정도로 찌르는 듯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질병 초기에는 증상이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거짓말처럼 사라져 꾀병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통증은 사람마다 순간적이기도 지속되기도 하지만 ...
- 입력:2020-07-06 08: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