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가정상담소-나는봄쉼터, 가정폭력 예방 및 사후조치 등 방안에 협력하기로
- 대전 소재 친족성폭력 피해아동 및 청소년 지원단체 '나는봄쉼터'의 이영아 소장이 18일 뉴욕가정상담소를 찾아 두 단체의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줄좌측세번째부터)김기리 성공회 뉴욕교구 사제, 이영아 소장, 이지혜 소장, 유미정 부소장. 18일, 대전 ‘나는봄쉼터’ 이영아 소장 방문 뉴욕가정상담소와 향후 협력방안 논의키로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는 18일 한국 대전시 소재 친족 성폭력 피해아동 및 청소년 지원기관인 ‘나는봄쉼터’ 이영아 소장의 방문을 받고, 늘어나는 가정폭력 현황과 이에 대한 예방책 등 의견을 교환...
- 입력:2022-10-18 17:33:56
- 뉴욕한국교육원, 미국 중고등학생 대상 한국어 연수자 모집...접수기한은 25일(화)
-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는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행사가 11월28일부터 닷새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어교육 연수행사 사진.<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캡쳐>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참가자 모집 미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총5명 신청서류는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참조 해외동포 자녀를 위한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이주희)은 오는 10월25일(화)까지 2022해외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명. 한국어 교육 연수프로그램은 ...
- 입력:2022-10-18 11:02:21
- [가정예배 365-10월 18일] 과한 선물 (가이사랴 빌립보)
- 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6장 16절 말씀 :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사역이 마무리될 시점에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북쪽 가이사랴 빌립보에 가셨습니다. 이곳은 헤롯빌립이 로마 황제를 위해 만든 ‘가이사의 도시’로서 판 신전이 있는 우상숭배 중심지입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제자들의 최종 고백을 듣고 싶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문제를 냅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고백을 듣고 싶은 것...
- 입력:2022-10-17 14:10:01
- 오늘의 QT (2022.10.18)
-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롬 1:2) 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Romans 1:2)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은 허무맹랑한 설화가 아닙니다. 단지 듣기에 좋은 소식, 혹은 근거 없는 긍정적 사고방식만을 강요하는 ‘희망 고문’이 아닙니다. 분명한 실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성도의 삶이 절대 우연일 수 없고 헛된 것일 수도 없습니다.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와 구원, 그리고 ...
- 입력:2022-10-17 14:10:01
- [오늘의 설교] 부자와 나사로
- 오늘 성경 본문에서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먼저 부자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는 매일 호화롭게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재산을 소유했습니다. 더욱이 당시 최고급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었습니다. 즉, 그의 삶은 오늘날 이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에 반해, 나사로의 모습은 처참합니다. 그는 거지였고, 상처가 가득했으며, 부자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로 삶을 연명했습니다. 부자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었지만, 이 거지 근처에는 자신의 헌데를 핥는 개들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상반된 삶을 살던 그들에게 죽음이 ...
- 입력:2022-10-17 14:10:01
- [겨자씨] 점쟁이들에게 속지 말고
- 어떤 사람이 꿈에 예쁜 방울토마토를 먹는데 일곱 개였습니다. 꿈에서 깨어 일어났는데 오전 7시입니다. 아침을 먹는데 김밥이 일곱 개가 나왔네요. 출근길에 버스를 탔더니 7번 버스였습니다. 이거 분명 무슨 행운의 계시가 아닐까요. 얼른 회사에서 조퇴하고 은행으로 가서 있는 돈을 다 찾았습니다. 그러고는 경마장으로 달려가서 7번 말에 몽땅 걸었지요. 어떻게 됐을까요. 7번 말이 일곱 마리 중에서 일곱 번째로, 꼴찌로 들어왔답니다. “너희는 지금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에게 속지 말고, 점쟁이들에게도 속지 말고, 꿈쟁이들의 꿈 이야기도 곧이듣지 말아...
- 입력:2022-10-17 14:05:01
- [역경의 열매] 서정희 (20) 아이들은 하나님 선물… 출산의 고통은 기쁨 되는 과정
- 방송인 서정희씨는 산고를 통해 하나님의 선물인 두 자녀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느꼈다고 간증했다. 사진은 엄마 앞에서 잠옷을 입고 재롱을 떨고 있는 딸 동주(왼쪽)와 아들 종우. 딸 동주와 아들 종우가 태어났을 때를 생각해본다. 자식 둘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진통이 너무 심했다. 병원에 갔을 때 간호사를 붙들고 아프다고 소리쳤다. 너무 아프다고 어떻게 좀 해달라고 울며 매달렸다. 안간힘을 다해 소리를 질러댔다. 드디어 3.2㎏의 동주가 태어났다. 둘째 종우는 2.8㎏이었다. 해산의 고통도 잠시, 세상이 온통 나를 축복하는 것 같았다. 기쁨의 눈물이 쉴 ...
- 입력:2022-10-17 14:05:01
- [미션 톡!] 세계교회는 지금 하나로 뭉치는데… 한국교회는?
- 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 참석자들이 지난달 1일 독일 카를스루에 회의장에 마련된 기도 텐트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함께 찬양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전 세계 교회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만남과 대화’입니다. 알고 지내는 동료 목회자나 신학적으로 가까운 교단끼리 어울리는 ‘이너서클’ 모임을 넘어 서로 다른 예전을 가진 교회와 대화하고 교류하는 게 요즘 세계교회의 트렌드입니다. 다르다고 배척하던 시대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세계기독교포럼(GCF) 아시아 지역대회가 열렸습니다. ‘다종...
- 입력:2022-10-17 14:05:01
- 인종∙민족∙대륙별출신지∙피부색 넘어 울려퍼진 하나님 구속은총 ‘한마음’ 찬양
- 뉴욕센트럴교회에서 16일 다민족선교대회 개회찬양을 인도하는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찬양팀과 자리에 일어나서 함께 찬양하는 다민족선교대회 참가자들. 뉴욕장로연합회 주최 9차 다민족선교대회 16일 뉴욕센트럴교회서 12개국 선교팀 참가 회장 황규복장로 “시대를 살리는 나팔소리되길”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을 노래할 때 인종과 민족, 대륙별 출신지역과 생김새, 언어와 피부색은 하등 문제될 것이 없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입술에는 오로지 복음을 향한 뜨거운 고백과 서로를 향한 사랑의 화음만이 있었다. ...
- 입력:2022-10-17 20:35:44
- 선한목자교회 16일 임직식 거행...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안수집사∙권사∙집사 20명
- 선한목자교회가 16일 장로∙안수집사∙권사∙집사 20명에 대한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교회부흥과 복음전파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16일 원로장로 추대 및 3명 장로 등 20명 RCA관계자와 목회자, 성도, 가족 임직축하 박준열 담임목사 “거룩한 임직…기쁘고 감사” 선한목자교회(담임:박준열목사∙RCA)가 16일 오후 3시 미개혁교회(RCA)노회 관계자와 뉴욕교계 인사, 성도와 가족의 축하 속에 시무장로∙안수집사∙시무권사∙집사 20명에 대해 임직식을 거행하고, 복음전도와 교회부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임직식에...
- 입력:2022-10-17 11:23:38
- [겨자씨] 부족함이 없으시다고요?
- “부족함이 없으시다고요? 나는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분은 그 이유를 계속 말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키도 작았습니다. 돈도 늘 부족했습니다. 죽는 게 낫다 싶어 2층에서 뛰어내리려 했는데 그곳까지 갈 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던 분이 그 말씀을 이해하게 된 것은 선한 아내를 맞이한 후였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남자를 기쁘게 남편으로 맞이하고, 함께 사는 동안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내 덕분에 자신의 ...
- 입력:2022-10-16 14:10:01
- [오늘의 설교]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 개척 초창기 있었던 일입니다. 한 자매가 전도하려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췌장암 말기 환자였습니다. 말기암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시길래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생 불교 신자로 살아온 그분에게 복음은 낯선 단어인 데다 매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불편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줄 병실이 있음에 연신 저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어김없이 심방 차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분은 혼미한 정신인지, 온전한 정신인지 알 수 없으나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에게 좀 ...
- 입력:2022-10-16 14:10:01
- 오늘의 QT (2022.10.17)
-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7~8) And will not God bring about justice for his chosen ones, who cry out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keep putting them off? I tell you, he will see that they get justice, and quickly. However,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the earth?(Luke 18:7~8) 우리가 하나님을 설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l...
- 입력:2022-10-16 14:10:01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항존직 임직식 앞두고 행사 위한 일정액 부담 요구하는데…
- Q : 항존직 임직식을 앞두고 있는데, 기념품과 행사를 위해 일정액을 부담하라고 합니다. A : 교단마다 임직 절차는 대동소이합니다. 교인들의 투표를 거쳐 일정 기간 훈련이 끝나면 임직 예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그때 임직자들이 헌금을 모아 교회에 기념될 만한 일을 하기도 하고 교회 살림을 돕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발적 행위여야지 강요된 부담금이어선 안 됩니다. 교인들의 투표를 통해 선임되는 항존직은 장로 집사 권사입니다. 항존직이란 정년이 되는 해까지 교회를 섬기는 직분입니다. 세상 그 어떤 직분과 비길 수 없는 영광스러운 직임입니다. 이 ...
- 입력:2022-10-16 14:05:01
- [가정예배 365-10월 17일] 물처럼, 빛처럼 (예루살렘 성전)
- 찬송 : ‘목마른 자들아’ 526장(통 3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7장 37~39절 말씀 : 오늘 말씀에는 유대인의 3대 명절인 초막절이 나옵니다. 요한복음 7장에는 명절이라는 단어를 7번이나 언급하십니다. 이렇게 반복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초막절이 주는 메시지와 예수님의 메시지가 깊게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마지막 추수철인 동시에 광야 생활 동안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살 곳이 없는 중에도 40년 동안 인도해주심을 감사하며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에 중요한 것은 물과 빛입니...
- 입력:2022-10-16 14:05:01
- [역경의 열매] 서정희 (19) 가난 벗어나려 아메리칸 드림 꿈꾸다 길거리 캐스팅
- 가수 혜은이 언니랑 연락하고 신앙생활을 함께한다. 사진은 ‘혜은이 콘서트’때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혜은이와 서정희(오른쪽). 나는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다. 아니 꿈꾸지 못했다.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꿈꾸는 데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건만…. 가난한 우리 집 살림에 사치라고 생각했다. 대학 진학은 포기했다. 마음 한구석에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이 컸다. 가능성이 없는 일에 매달릴 수는 없었다. 엄마가 혼자 벌어 살림 꾸리기도 벅찼다. 가족의 정이나 사랑을 나눌 시간도 부족했다. 그래서일까. 하루 빨리 집을 떠나...
- 입력:2022-10-16 14:05:01
- [가정예배 365-10월 16일] 그놈 목소리 vs 그분 목소리 (실로암)
- 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0장(통 2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9장 1~12절 말씀 : 예수님은 고통에 대해 잘못된 인식과 기준을 바꾸십니다. 산상수훈에서 행복에 대한 기준을 팔복으로 바꾸신 것처럼 우리 인생에 고난과 고통에 대한 기준도 바꿔주십니다. 고난과 행복에 대한 기준을 바꾸지 않으면 수많은 시간을 낭비할 것이고 절대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제자들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맹인을 보고 예수님께 저 사람이 맹인인 것이 자신의 죄 때문인지 부모의 죄 때문인지 묻습니다. 이 질문은 고난 당하는 사람들이 ...
- 입력:2022-10-15 14:05:01
- [오늘의 설교] 가시를 흔적으로
- 프랑스 파리에 비스콘티(Visconti) 거리가 있습니다. 이 거리가 유명해진 이유는 종교개혁자 칼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프랑스 개신교 성도들(위그노)이 가톨릭의 박해를 피해 1555년 최초의 개신교 교회를 이곳에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572년 8월 24일 성 바돌로매의 날 자정, 제르마인 성당의 종소리를 신호로 개신교인들에 대한 대학살이 시작됩니다. 사흘 동안의 학살로 파리에선 3000명, 프랑스 전역에는 3만 명 넘는 성도가 학살당합니다. 파리의 개신교회는 이 날 이후로 대학살의 신호탄이었던 종소리를 생각하며, 더 이상 교회에서 종을 울리지 않았습니다....
- 입력:2022-10-14 14:15:01
- [가정예배 365-10월 15일] 자비의 집에 자비가 없네 (베데스다)
- 찬송 :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531장(통 3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5장 1~18절 말씀 :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 은혜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불치병 환자들,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자비의 집입니다. 그런데 가끔 물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천사가 내려와서 물을 움직이면 가장 첫 번째로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 낫는다고 합니다. 과연 움직이는 이 물이 자비일까요.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있듯이 병원에 가면 보호자들끼리 금방 친해집니다. 아픈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
- 입력:2022-10-14 14:15:01
-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아버지 가르침 따라 예수 향기 발하는 군목될 것”
- 민호창(오른쪽) 주한미군 군종목사가 14일 경기도 양평에서 아버지 전 기독당 총재 민승 목사의 손을 잡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민호창 군목 가족이 아버지 민승(왼쪽) 목사의 경기 양평 집에서 함께했다.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체력 단련을 하고 있는 민호창 군목.민호창 군목(오른쪽)이 아버지 민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 저를 참 신앙인으로 이끌어주셔서….”“건강한 신앙인으로 성장해줘 고맙다. 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기쁨이 충만하길 기도할게.”주한미군 민호창(51) 군종목사(소령)는 14일 국민일보와의 ...
- 입력:2022-10-14 14:10:01
- [인 더 바이블] 생각(meditation)
- 히브리어 시하(불평 생각)는 우리말 구약성경에서 묵도 기도(욥 15:4) 읊조림 생각(시 119:97, 99)으로 번역됐습니다. 시하는 원통함(삼상 1:16) 말(왕하 9:11) 불평(욥 9:27) 탄식(시 55:2, 64:1) 근심(시 102:1) 등으로 번역된 시아흐(묵상 불평 생각)의 여성형입니다. 시아흐는 동사 시아흐(생각하다 불평하다 말하다)에서 나왔습니다. 영어 성경은 시하를 메디테이션(meditation·명상 묵상)으로 번역했습니다. 라틴어 메디토르(깊이 생각하다, 묵상하다, 구상하다)에서 나온 메디타투스(심사숙고한 묵상하는)에 뿌리 둔 단어입니다. 시편 119편은 하나...
- 입력:2022-10-14 14:10:01
-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지방 선교 거점 잇는 ‘복음 가도’를 꿈꾸며
- 광주 선교 스테이션이 있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전경. 호남신학대와 당시 세워진 교회들, 광주기독병원, 광주기독간호대학, 수피아여고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다. 프랑스 신부 9명을 비롯해 수많은 천주교인이 처형된 병인박해가 시작된 게 1866년이었다. 박해는 1871년까지 이어졌다. 불과 14년 후인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조선에 도착했다. 선교사들이 이처럼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었던 건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때문이었다. 선교의 문이 열리자 수많은 선교사가 조선을 선교지로 택했다. 이들은 경쟁보다 연합에 방점을 찍었다. 우리나...
- 입력:2022-10-14 14:10:01
- [세계의 영성 작가] 구원 받기에도 살아가기에도 너무 늦은 시간… 절망의 시간에서 영원의 시간으로
- 게티이미지뱅크 “주님, 제가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제힘으로는 더 이 괴로움을 견딜 수 없습니다. 제가 처해 있는 시간은 이제 삶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저는 무거운 살과 피를 지니고 그런 것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25시, 그야말로 구원을 받기에도, 죽기에도, 살아가기에도 너무 늦은 시간입니다. 실로 모든 것이 너무 늦었습니다.”(‘25시’ 중) 루마니아의 작가이자 성직자였던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1916~1992·사진)는 생애 동안 한국을 세 번이나 방문해 한국인들에게 다소 친숙한 이름이다. 그...
- 입력:2022-10-14 14:10:01
- 오늘의 QT (2022.10.15)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1~2)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Genesis 12:1~2) 프랑스 철학자 폴 자네는 50대가 되면 열 살 아이에 비해 1...
- 입력:2022-10-14 14:10:01
- [겨자씨] 인생의 목적은 성취가 아니라 관계
- 오늘날 베스트셀러와 자기계발서를 보면 ‘더 많은 성취를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세우라’고 말합니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생의 목적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돼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설명서를 읽어야 제대로 작동하듯이, 인간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나아가 성경이라는 제품설명서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어떤 소명이 있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날 문화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 입력:2022-10-14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