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8일] 성숙한 삶(2) 갈등 속에서 성숙해지려면
찬송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338장(통 3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7장 17절 말씀 : 쫓기는 삶을 살았던 다윗에게 쫓기던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습니다.(삼상 22:2) 다윗은 당대의 아웃사이더 400명과 아둘람 동굴에 숨어 지내며 광야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광경은 얼핏 보면 멋있습니다. 마치 홍길동을 중심으로 모인 활빈당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면 그리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400명 모두 한결같이 거칠고 투박하고 상처 ...
입력:2020-06-07 11:15:01
[가정예배 365-6월 7일] 성숙한 삶(1) 아픈 만큼 성숙해지려면
찬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통 3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19편 71절 말씀 :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라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이 말은 정말 사실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인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말했던 시편 기자의 고백은 진리일까요. 주위를 돌아보면 아픈 상처의 터널을 통과하고 나서 성숙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미숙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거의 쓴 뿌리 때문에 걸핏하면 화를 내고 분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입력:2020-06-06 11:05:01
[가정예배 365-6월 6일] 만족하는 삶(2) 주님께 맡기다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19절 말씀 : 만족이란 하나님이 내 인생의 모든 환경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주님의 다스리심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면 내 삶에 불만이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사과나무 묘목을 심은 한 농부가 있습니다. 그는 중얼거리듯 말했습니다. “주님, 거름이 필요해요.” 며칠이 지난 후 그 농부가 기도했습니다. “주님, 약한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려면 비가 필요해요. 부드러운 소나기를 ...
입력:2020-06-05 05:45:02
한인목사 개인 한식당 파손 2일 새벽 유리창 부수고 난입
뉴욕 맨하탄에서 김희숙목사가 개인사업체로 운영하는 한식당이 시위대의 난입으로 집기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방화와 약탈로 얼룩진 가운데 한인목사 개인소유의 한식당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목사회 수석협동총무 김희숙목사(가나안입성교회 부목사) 개인소유로 뉴욕 맨하탄에서 십수년째 운영 중인 한식당 ‘HeeKorean BBQ’(793 6Ave.)에도 시위대가 난입해 기물을 부수고 보관 중이던 식품을 도난 당하는 등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다.  뉴욕한인목사회 수석협동총무 김희숙목사 맨하...
입력:2020-06-05 11:56:40
[가정예배 365-6월 5일] 만족하는 삶(1) 자족을 배우다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일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11~13절 말씀 : 현대인들은 늘 불평과 원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바쁘게 열심히 무엇인가를 추구하며 살아가지만 참된 만족을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직장 학교 가정 등 삶의 모든 영역 가운데 늘 부족함을 느끼며 초조해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만족하며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자족은 헬라어로 ‘아루타크케스’, 스스...
입력:2020-06-04 11:15:01
한인 기독교계 “제한적 면책특권이 문제”, “사회적 약자와 연대를” 입장표명
한인 기독교계는 이민사회에서 인종차별은 속히 종식돼야 할 중요한 생명의 문제라는데 입장을 모으고 있다. 핸드폰 불빛으로 워싱턴D.C에서 평화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백인경찰에 의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이 인종차별 반대시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인 기독교단체들도 인종차별을 반성경적 반기독교적 행위로 규탄하고, 앞으로 소수인종 권익보호에 적극 동참한다는 입장을 속속 밝히고 나섰다.  또 미국경찰의 과도한 공무집행권이 ‘연방법이 정한 면책특권’에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
입력:2020-06-04 21:58:00
​낮은울타리, 교육세미나 9일부터 Zoom 영상으로
낮은울타리 미주본부는 오는 9일(화)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반동안 자녀교육 세미나 시즌2를 Zoom으로 마련한다. 온라인 영상으로 강의하는 대표 조희창목사. 청소년 세대의 바른 성장을 도와온 ‘낮은 울타리 미주본부’(대표: 조희창목사)가 ‘건강한 가정, 건강한 자녀’를 주제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미국동부시간 기준) 한 시간 반 동안 ‘Zoom으로 만나는 자녀교육세미나 시즌2’를 또 마련한다.  낮은 울타리 미주본부는 지난달 26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Zoom을 활용한 자녀교육 세미...
입력:2020-06-04 16:05:04
[가정예배 365-6월 4일] 열매 맺는 삶(4) 꽃보다 열매
찬송 :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484장(통 53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 :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매 맺는 인생이 되라고 하셨지, 꽃을 피우는 인생이 되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꽃 피우는 인생을 추구합니다. 꽃은 보기에 멋있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도 납니다. 반면 열매는 꽃처럼 예쁘지도 않고 향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열매 안에는 꽃에 없는 생명이 있습니다. 꽃은 시들어 없어질 뿐이지만(사 40:8) 열매 속 씨앗은 수많은 생명을 만들어 냅니다. 꽃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지만 열매는 사람...
입력:2020-06-03 11:10:01
역대급 태풍 관통한 엘살바도르, 홍수피해에 코로나19 봉쇄상태 ‘식량난’ 가중
연강수량의 1/4이 70시간 동안 쏟아진 태풍 아만다의 피해를 입은 엘살바도르 주민이 군 헬기를 이용해 황급히 빠져 나가고 있다.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 제공>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로 두 달 가까이 봉쇄상태에 있는 엘살바도르가 최근 불어 닥친 태풍 아만다(Amanda)로 16명이 사망하고 2,400가구가 피해를 입는 등 거듭된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태풍은 엘살바도르 외에 과테말라 남부, 온두라스, 멕시코 등을 관통했다.  열대성 저기압 태풍 ‘아만다’는 엘살바도르를 지나던 중, 1년 평균 강수...
입력:2020-06-03 20:40:40
[가정예배 365-6월 3일] 열매 맺는 삶(3) 풍성하게 열매 맺기
찬송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370장(통 4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8장 5~15절 말씀 :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라면 예외 없이 풍성한 결실을 기대합니다. 뿌린 씨앗의 몇 배, 혹은 몇십 배 수확을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무려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8절)” 말씀은 씨앗입니다. 좋은 땅은 우리의 마음 밭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마음의 태도에 따라 수확하는 열매의 양이 달라집니다. 100배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 예수...
입력:2020-06-02 11:10:01
트럼프 대통령 VS 펠로시 하원의장 ‘전쟁같은 시위 속’ 때아닌 '성경이벤트'공방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 의회 취재진 앞에서 성경을 펴 보이며 전도서 3장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잇딴 종교시설 방문이벤트를 비난했다. <AP=연합뉴스> 미 전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방화 약탈이 확산일로인 가운데, 미 정계에서는 때아닌 ‘성경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일인 어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 의회 취재진 앞에서 갑자기 성경을 들고 나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치유의 사령관이 돼라”는 일침을 미 주류언론이 앞다퉈 보도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1일 이어 2일도 가톨릭 시설 방문  낸...
입력:2020-06-02 22:10:57
[가정예배 365-6월 2일] 열매 맺는 삶(2) 인생의 가지치기
찬송 : ‘이 세상 험하고’ 263장(통 1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5장 1~2절 말씀 : 과수원의 농부는 최대한 많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전지 가위를 들고 일을 나섭니다. 먼저 생육 상태가 고르지 못한 나무를 찾아 가지치기를 합니다. 죽은 가지, 병든 가지, 상처 입은 가지는 빨리 잘라 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건강한 가지에서 좋은 열매를 풍성히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창 성장하는 어린 나무 가지는 잘라 내도 상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치유되는 속도도 빨라 효과가 큽니다. 구약에서 포도원 농부는 정성껏 포도나무...
입력:2020-06-01 11:15:01
[겨자씨] 거리 두기
사회 곳곳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교회도 좌석에 표시를 하고 친교실에 노란 선을 바닥에 표시해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 벽돌 쌓기는 벽돌 사이의 정확한 거리를 맞추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수평과 수직을 유지하도록 다림줄을 내리고 수시로 수평계를 사용해 맞춥니다. 눈대중으로 하는 것 같지만 멀리서 보면 그 간격이 일정합니다. 이제 적당한 거리 두기는 일상 속에 꼭 적용해야 할 덕목이 됐습니다.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너무 멀어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벽돌이 서로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그 ...
입력:2020-06-01 11:15:01
[나와 예수-이종은] “다름 속 더불어 가는 동행, 연출할 수 없는 감동이죠”
이종은 감독이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제이리미디어 사무실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를 소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2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강민석 선임기자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촬영한 영화의 한 장면. 이종은 감독 제공 “혼자서는 도저히 낯선 길은 갈 수 없는 현실과, 또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구나,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일 수밖에 없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어, 이모는.” 이종은(49)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산티아고의 흰 ...
입력:2020-06-01 11:05:01
주말 뉴욕에서만 6천여명 시위참가···뉴욕총영사관 “동포안전 최우선” 당부
30일 뉴욕 브루클린 바이클레이즈 센터 앞에 모여 인종차별 반대를 외치는 시위대. <AFP=연합뉴스> 5.25 미네소타 주 흑인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파만파로 퍼진 가운데 6월2일(화) 오후 1시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와 와잇스톤 일대에서 시위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청된다.  ‘Queens Black Lives Matter Protest’란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포스터에는 2일 오후 1시 폿토튼(Fort Totten)에서 모인 시위대가 와잇스톤과 베이사이드를 거쳐 더글라스톤에 이르는 일대에서 행진을 할 것으로 예고했...
입력:2020-06-01 23:10:04
[가정예배 365-6월 1일] 열매 맺는 삶(1) 예수 안에 거하기
찬송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90장(통 9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5장 1~5절 말씀 : 인생을 나무에 비유해 봅니다. 우리가 만약 나무라면 누구나 풍성한 열매 맺는 나무가 되기 원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우리 삶에 주렁주렁 맺힌 아름다운 열매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는 주님의 그런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포도나무는 나무라고 하지만 실은 포도 덩굴입니다. 포도나무는 관상용으로 쓰기에는 볼품이 없습니다. 건축물이나 기구를 만들 재목으로 쓰...
입력:2020-05-31 11:10:02
퀸즈NYPD · 시위대 악수와 포옹 동영상 ‘감동’
31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함께 한 뉴욕경찰이 미네소타 주에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를 애도하고 있는 장면을 뉴욕포스트(New York Post)가 신속히 보도했다.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공권력에 목숨을 잃은 흑인 남녀의 이름이 불려지는 시위대 속에서 ‘한쪽 무릎을 끓은’ 서 너 명의 뉴욕경찰(NYPD) 동영상이 페이스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31일자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인터넷판이 보도했다.  31일, 퀸즈 자마이카 애비유 · 165스트릿 선상 시위대 한 가운데 한쪽 무릎꿇은 경찰 영상 주...
입력:2020-05-31 21:06:03
인종차별 반대시위 미 전역 유혈충돌···기독교 인권단체 “혐오는 비극” 입장정리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경찰의 무릎에 눌려 숨진 조지 플로이드 씨(46)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 140여 주요도시로 확산되며 1,600여 명이 체포됐다. 사진은 맨해튼 시위 중 파손된 NYPD 경찰차량. <AP=연합뉴스>  미네소타 백인경찰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46) 사건이 일어난 지난 25일 이후, 미 전역은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와 과격집회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서와 상점, 경찰차량은 파손되거나 방화되고, 벌써 시위현장에서 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600여명이 체포되는 등 갈수록 수위를 더하고 있다.   ...
입력:2020-05-31 18:00:39
[가정예배 365-5월 31일] 비전의 옷, 야망의 구덩이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490장(통 5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50장 19~20절 말씀 : 만약 ‘뭐든 할 수 있는 절대 권력의 힘’이 주어진다면 여러분이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이 사회가 좀 더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 책임감 있는 도덕적 의무를 요구하면서 비난하고 욕할 때가 많습니다. 많이 가진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가면 세상은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좀 더 가진 자들이 감당해야 할 책무입니다. 그런데 가진 사람들을 욕하는 우리가 만약 그렇...
입력:2020-05-30 11:05:01
민주평통뉴욕협, 문예공모 7월10일까지 청소년대상
민주평화통일뉴욕협의회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이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10일까지 글짓기와 그림 두 분야에서 출품작을 기다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양호)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이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거주 초 중 고등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10일(금)까지 진행된다.    글짓기와 그림 두 분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로, 두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되며, 응모작 가운데 글짓기 한 편과 그림 1점을 각각 선정...
입력:2020-05-30 16:54:15
[가정예배 365-5월 30일] 조연의 옷, 주연의 옷
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4장 33절, 49장 8~12절 말씀 : 야곱은 세상을 떠나기 전 이렇게 예언합니다. “당대에는 모든 형제가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지만. 훗날에는 모든 형제가 유다 앞에서 절하게 될 것이다.” 이 예언은 구세주 메시아가 유다의 가문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증명됐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르우벤과 유다를, 요셉 후손과 유다 후손을 역전시키게 만들었을까요. 어떻게 주연이었던 요셉이 아니라 조연이었던 유다 앞에 사람들이 절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
입력:2020-05-29 03:25:01
[가정예배 365-5월 29일] 말씀의 옷, 비전의 옷
찬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 301장(통 4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50장 22~26절 말씀 : 죽음을 앞두고도 죽음 이후를 꿈꾸었던 요셉. 그의 꿈과 믿음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아버지 야곱의 유언에서 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지만,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야곱 역시 그의 조상으로부터 꿈과 믿음을 물려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
입력:2020-05-28 11:15:01
[일과 신앙] 췌장암 수술 받지 못하고 성령체험 못했으면 어찌 됐을까
고 김기영 권사는 유작 ‘암 그 후의 삶’에서 “글을 쓰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가족의 사랑이었다”고 했다. “만일 췌장암 수술을 받지 못하고, 성령체험을 하지 못하고, 교회에 나가 안수받지 않았더라면 제 영혼과 육체는 어떻게 됐을까요?” 고(故) 김기영(인천 서창감리교회) 권사의 유작 ‘암 그 후의 삶 : 나는 이렇게 췌장암을 이겨냈다’(CLC)의 한 대목이다. 이 책은 암 투병 가운데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영적 체험 과정을 진솔하게 묘사했다. 책의 후반부,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보내는 ...
입력:2020-05-28 11:15:01
[일과 신앙] “올해 500차 집회 때 탈북소녀상 세우겠다”
27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기독교 시민운동에 대해 소개한 뒤 활짝 웃고 있는 김 목사.   지난해 5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7회 중독추방의 날 및 중독예방주간’ 행사에서 김규호 목사(앞줄 오른쪽)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기독교 시민운동을 줄기차게 펼치는 목회자가 있다. 중견 목회자 모임인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54·선한일하는교회) 목사다. 총신대 겸임교수이기도 한 김 목사는 지난 20년간 소외계층을 돕는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한국교회가 크게 성장했지만 세상과 함께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
입력:2020-05-28 11:15:01
쿠오모 뉴욕주지사,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감명” 한인사회에 ‘감사서한’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상황에 대해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쿠오모 주지사는 26일 장원삼 뉴욕총영사에게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뉴욕주와 함께 감염퇴치와 방역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AFP=연합뉴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와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준데 대해 한국총영사관을 비롯한 한인동포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28일 주뉴욕총영사관이 전했다.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에게 지난 26일 보내온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이 서한은 코로나19 ...
입력:2020-05-28 23: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