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1쿼터 최다 득점 금자탑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3점슛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미국프로농구(NBA) ‘최강’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역사를 새로 썼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142대 111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5연승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30승 14패를 기록하며 29승 14패를 기록한 덴버를 누르고 서부 콘퍼런스 1위가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
- 입력:2019-01-16 05:35:02
- “천둥호랑이 창법 최신곡 새로운가봐요”
- 최신곡을 커버한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권인하. 그는 “내 노래에 집중해줘 감사하다. 젊은 친구들과 공감대를 쌓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규 기자사진=게티이미지환갑의 나이에도 3옥타브쯤은 거뜬하게 올라가는 그에게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1980년대를 풍미한 가수 권인하(60)에게 ‘인기 유튜버’라는 새 수식어가 붙었다. 조회수 몇만은 기본이요, 300만을 넘긴 영상도 있다. 웬만한 젊은 유튜버들도 넘기 힘들다는 10만 구독자를 훌쩍 넘겼다. 호랑이가 울부짖듯 시원하게 소리를 뽑는 ‘천...
- 입력:2019-01-14 15:05:01
- [전창림의 명화로 여는 성경 묵상] 실제 나타난 핼리혜성처럼 ‘예수 오심’도 실증
- 1304~1306, 200×185㎝, 프레스코, 파두아 아레나 성당전창림 교수‘동방박사들의 경배’를 그린 조토(1267~1337)는 근대회화의 창시자로 불린다. 조토를 분기점으로 고대미술과 근대미술이 나뉜다. 왜 그럴까? 조토 이전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실증이 아니라 관념을 그렸다. 사물의 입체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토는 철저히 실증적으로 그렸다. 그는 그림 속의 모든 소품과 인물들을 모두 실제 모델을 관찰해 그렸다. 그는 낙타를 직접 본 적이 없으나 부분마다 다른 모델을 보고 그렸다. 낙타의 눈은 사람의 눈을 보고 그려서 푸른색이다. 낙타의 발굽은 원래 ...
- 입력:2019-01-11 04:55:01
- “대접 받기보다 먼저 섬기는 원로목회자 될 것”
-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 제6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와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행사에서는 최복규 한국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원로목회자 대상을 받았다. 또 림인식 노량진교회 원로목사에게 명예이사장 추대패를, 임원순 서울지구촌교회 원로목사에게 공로패, 조석규 남광교회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김상복 분당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원로목회자들...
- 입력:2019-01-08 11:10:02
- 양의지 입단식서 ‘우승 의지’ 밝혀… “NC 젊은 투수들의 밑거름 될 것”
-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오른쪽)가 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가진 입단식에서 김종문 단장과 함께 자신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팀 우승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터트리며 NC 다이노스에 새 둥지를 튼 포수 양의지(32)가 ‘우승’ 포부를 드러냈다. 양의지는 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가진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서 “두산 베어스에서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다”며 “NC에 와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목표는 144경기에 동료, 감독님과 함께하는 것”이라...
- 입력:2019-01-08 06:25:01
- 부활한 ‘청룡’, 막힌 골문 길 4분 만에 뚫다
-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청용(오른쪽)이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마친 뒤 결승골의 주인공 황의조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청용은 필리핀의 밀집수비로 고전하던 팀의 활로를 찾는 패스로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도전사에서 손쉬운 첫 상대는 거의 없었다. 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 필리핀과의 대결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59년 만의 우승 기대와 첫 경기라는 부담감, 층층이 쌓은 밀집 수비에 길을 잃을 뻔했던 한국은 황의조(27)의 골로 승점 3점을 얻었다. 그리고 그 실마리를 찾은 이는 돌아...
- 입력:2019-01-08 06:25:01
- 뚜껑 여니 이변… 쓰러진 前 챔프 호주, 55년 만에 이겨본 인도
- 요르단 축구 대표팀 선수(위 사진)들이 지난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B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호주 대표팀이 충격적인 패배로 허탈해 하고 있다(가운데). 아래 사진은 A조 1차전에서 태국을 4대 1로 대파하고 55년 만에 대회 승리를 따낸 뒤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기뻐하는 인도 선수들의 모습. AP뉴시스공은 둥글다고 했던가.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회 초반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태국...
- 입력:2019-01-07 06:30:01
- 아홉번 ‘털썩’ 열번째 ‘번쩍’… 니시코리 ATP투어 값진 우승
- 사진=AP뉴시스일본 테니스의 간판스타 니시코리 케이(30·사진·세계랭킹 9위)가 9전 10기 도전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결승에서의 숱한 패배를 딛고 약 3년 만에 거둔 귀한 우승이다. 니시코리는 6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3·16위)를 2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니시코리의 개인 통산 열두 번째 ATP 우승이다. 지난해 재팬 오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메드베데프에게 졌던 니시코리는 재대결에서 패배를 돌려줬다. 이날 승리로 니시코리는 2016년 2월 멤피스 오픈 우승 이후 2년 11개월...
- 입력:2019-01-07 06:35:01
- 이동국의 최다 10골 깨기… ‘손’자병법 기대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필리핀과의 1차전을 치렀다. 59년 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을 향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1956년 창설된 아시안컵은 이번으로 17회째를 맞이했다. 태극전사들이 아시안컵 통산 14회 출전을 통해 쌓아온 각종 기록들은 오랜 대회 참가의 역사만큼이나 가치가 있다. 무패 행진 중인 ‘벤투호’의 상승세 지속과 더불어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 현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레전드 선배들을 제치고 새 ...
- 입력:2019-01-07 06:30:01
- [빛과 소금-윤중식] 기도의 빈곤과 한국교회
- “이 세상에 단 하나의 빈곤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기도의 빈곤이다.” 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기도의 성자(聖者)’ 조지 뮬러가 남긴 명언이다. 그는 젊은 시절 아버지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훔치는 좀도둑이자 술과 도박에 빠져 지낸 불량소년이었다. 그런 그가 그리스도인이 돼 모든 가르침과 물질의 공급은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재산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밤낮으로 기도하며 마침내 ‘5만번의 기도 응답’이라는 기적을 이뤘다. 한국 사회와 교회의 부흥과 성장도 경향각지 새벽종 소리와 함께 ...
- 입력:2019-01-04 15:05:01
- NBA 최초 기록, 너키치가 쐈다
- 사진=AP뉴시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센터 유수프 너키치(25·사진)가 미국프로농구(NBA)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포틀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3대 108로 이겼다. 너키치의 날이었다. 선발 출전한 너키치는 24득점에다 자신의 통산 최다인 23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5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NBA가 공식적으로 스틸과 블록슛을 집계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20득점과 20리바운드 이상, 5개 이상의 어시스트와 스틸, 블록슛을 모두 기록한 역대 최초...
- 입력:2019-01-02 06:55:01
- 손흥민도 꼭 본다는데… 무패 리버풀, 맨시티와 빅뱅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때리고 있다. AP뉴시스지난 26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한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 AP뉴시스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2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이 나라에서 모든 사람이 그 경기를 볼 것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경기를 즐기고 싶...
- 입력:2019-01-02 06:45:01
- 송강호·하정우 나섰지만… 외화에 점령당한 연말 극장가
- 극장가 연말 대전에 뛰어든 국내외 기대작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쏟아지는 혹평 속에 흥행에 참패한 ‘마약왕’, 예상보다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PMC: 더 벙커’의 극 중 장면. 각 영화사 제공극장가 연말 대전에 뛰어든 국내외 기대작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아쿠아맨’, 입소문에 힘입어 점차 관객 수를 늘리고 있는 ‘범블비’의 극 중 장면. 각 영화사 제공관객이 몰리는 연말연시 극장가, 한국영화계는 울상이다. 흥행 배우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제작비 100억원 이상을 쏟아부은 대작들이 줄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화가 ...
- 입력:2019-01-01 09:05:01
- 몸값 1억 달러… 日 좌완 특급 기쿠치, 시애틀 간다
- MLB 닷컴 홈페이지 캡처일본의 특급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27·사진)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MLB)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기쿠치가 시애틀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애틀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수 총액은 1억 달러로 전해진다. 눈에 띄는 것은 계약기간이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3+1년의 독특한 조건”이라고 전했다. 기본 3년 계약에 네 번째 시즌인 2022년에 선수에게 선택권이 있다. 기쿠치가 잔류를 선택하면 계약기간이 4년 더 연장돼 최대 7시즌 동안 시애...
- 입력:2019-01-01 08:20:01
- “韓 청중에 새 레퍼토리 들려주게 돼 기뻐”
-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1일 국민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번에 대해 “완벽한 천재가 작곡한 곡이다. 활기가 넘치면서 관능적이고 아름다우면서 경이롭다”고 소개했다. 서울시향 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2019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2)가 5~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처음 선다. 테츨라프는 1일 국민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서울시향 단원은 굉장히 의욕적이고 놀라운 실력을 갖췄다. 그래서 시향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돼 특별히 더 좋았...
- 입력:2019-01-01 07:10:02
- 불만 많았던 포그바, 눈빛도 발끝도 활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오른쪽)가 지난 2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뉴시스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던 포그바와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AP뉴시스폴 포그바(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2019시즌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 같다. 조세 무리뉴 전 감독 경질 이후 보다 공격적인 축구로 팀 색깔이 바뀌고, 포그바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면서 공격력이 배가되고 있다. 포그바는 무리뉴 전 감독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
- 입력:2019-01-01 06:25:01
- 벤투호 첫 ‘스리백 실험’ 삐끗… 아시안컵 괜찮나
-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공을 쫓아 달려가고 있다(왼쪽). 이날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오른쪽)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와 경합했다(오른쪽). 대한축구협회 제공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왼쪽)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 중 기성용에 지시를 내리고 있는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한 해를 시작하는 액땜일까, 만만치 않을 아시안컵의 예고편일까. 한국 축구 대표팀이 새해 첫날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맥없이 비겼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의 모의고사로 치러진 경기였지만 ...
- 입력:2019-01-01 06:25:01
- “대순진리회에 매각 반대” 안양대 반발 확산
-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대 수봉관에서 전 학생 공청회가 열린 모습.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대진성주회 측 인물들을 이사로 선임하고 있다. 안양대 비대위 제공안양대 이사회가 대순진리회 관련 단체인 대진성주회 측 인물들로 이사진을 교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국민일보 12월 27일자 37면 참조)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안양대 신학대 학생들과 교수, 동문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는 지난 28일 안양대 수봉관에서 전 학생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학대와 일반대를 포함,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일...
- 입력:2018-12-30 11:05:01
- [빛과 소금-송세영]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 최근 고향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다 논쟁이 붙었다. 사업을 하는 한 친구가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제 도입으로 대기업의 3·4차 협력업체들이 내년에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농촌의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은 최저임금 근로자들로 근근이 유지되고 있어 단기간 30% 상승한 인건비를 부담할 여력이 없다. 상위 협력업체들이 인건비 상승분을 납품가 인상으로 보전해주거나 정부가 지원해주지 않으면 줄도산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나온 정부 대책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 자영업자에 집중돼 있는데 영세 제조업자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책...
- 입력:2018-12-28 15:05:01
- [100세 시대 ‘나이 수업’] 송구영신! 나를 돌아보고 칭찬하라
- 유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연말의 분주함과 번잡함에 휘둘리다 보니 성탄절도 지나고 이제 송구영신 예배를 앞두고 있다.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해가 바뀌어 있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일상이 반복되곤 한다. 그래서 올해는 아예 마음먹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을 돌보고 그동안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한다. 원하던 결과를 얻었든 그렇지 못했든 땀 흘린 수고는 칭찬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물론 실수와 실패가 더 많았다. 무릎이 꺾일 만큼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
- 입력:2018-12-28 04:50:02
- 넷플릭스가 만든 예능프로 봤니? 유튜브가 만든 다큐도 재밌던데!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가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넷플릭스 제공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인 유튜브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 유튜브 제공유튜브 1인 방송을 소재로 한 예능 ‘가로채널’(SBS)의 한 장면. SBS 제공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TV 앞을 지키던 풍경은 추억이 돼가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기업들이 콘텐츠 생산에 발 벗고 뛰어들면서 매체 간 장벽이 급속도로 허물어지고 있다.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넘어 오리지널 ...
- 입력:2018-12-27 15:05:01
- [2018 국민일보 올해의 책] 갈 길을 밝혀준 지혜의 15권
-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홍성사)와 ‘습관이 영성이다’(비아토르)가 국민일보 2018년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여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재를 비춰 읽으며 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최종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VIEW) 교수가 인문학자의 눈으로 읽어낸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는 1세기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회복해야 할 교회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이끈다. 미국 칼빈대 제임스 KA 스미스 교수의 ‘습관이 영성이다’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지 못하는 우리에게 ‘문화적 예전’이라는 ...
- 입력:2018-12-27 11:05:01
- [2018 국민일보 최고의 책-초대교회사 다시 읽기] 위기의 한국교회 나아갈 길 모색
- 최종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교(VIEW) 교수의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는 교회와 신앙, 신학의 뿌리인 초대교회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를 성찰하게 합니다. 최 교수는 신학자가 아닌 인문학자로서 깊이 있고 정확한 관점으로 초대교회와 복음의 확산과정을 살펴봅니다. 문화적·사상적·법적·언어적·체제적인 면을 규명하고 기독교의 사랑과 평등, 내세관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합니다. 교회의 초기는 물론 중세 이전 교회 흐름까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일부 대형교회가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등 오늘날 한국교회가 흔들리는 것은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
- 입력:2018-12-27 11:05:01
- 또 터진 골 골 연일 'Sonday'…추락하는 맨시티 ‘흥’과 ‘망’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7일(한국시간)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2019 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같은 날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패한 뒤 고개를 숙이며 침울해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왼쪽)의 모습. 최근 손흥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적립한 토트넘은 리그 2위로 올라선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는 중하위권 팀들에게 연패하며 3위로 추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AP뉴시스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또 터졌다. 잉글랜드 ...
- 입력:2018-12-27 08:40:01
- 출산 후 복귀한 세리나 윌리엄스, 올해의 女 스포츠 선수
- 출산 후 성공적으로 복귀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7·미국·사진)가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 93점을 획득한 윌리엄스가 68점을 얻은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를 제치고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2002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뒤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윌리엄스가 올해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준우승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다른 후보들은 화려...
- 입력:2018-12-27 0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