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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플랫폼
설교의 사전적 의미는 ‘종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설교자는 교리만 설명하는 걸 넘어 교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해야 한다. 본문에서 벗어나 설교자의 주관을 전하는 건 금물이다. 대신 성경 본문에서 벗어나지 않는 설교는 능력이 있다. 다섯 명의 저자는 설교의 골격이 되는 성경 본문을 해석한 뒤 교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현대 설교의 흐름부터 본문 연구 방법, 본문대로 사는 삶의 길 등을 담고 있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1-28 14:10:02
오늘의 QT (2021.1.29)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시 40:17) But as for me, I am poor and needy; may the Lord think of me. You are my help and my deliverer; you are my God, do not delay.(Psalms 40:17) 하나님과 관계는 늘 현실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삶에 구체적 열매가 전혀 없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합니다.(시 40:5) 하나님은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우리를 생각해주는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
입력:2021-01-28 14:10:02
오늘의 QT (2021.1.28)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7) But now, LORD, what do I look for? My hope is in you.(Psalms 39:7) 교만은 자신이 누구인지, 하나님이 누구인지, 인생은 무엇인지 모를 때 찾아오는 영적 질병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통제 가능한 분으로, 인생을 자기 것으로 이해합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척하고 아무리 강한 척해도 모든 인생은 한낱 바람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인생에서 소망을 발견하지 못하고 주께만 소망을 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주께만 소망을 둔 사람은 어떻게 살까요. 말씀을 ...
입력:2021-01-27 14:05:05
오늘의 QT (2021.1.27)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Psalms 37:5) 성경이 말하는 의는 세상의 일반윤리를 포함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의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입니다. 착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이는 죄인입니다. 결함이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의인입니다. 우리는 나름의 정의와 선을 갖고 하나님과 세상을 판단하지만, 사실 그건 불의와 악일 뿐입니다. 판단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판단과 행동의 주체를 바꾸는 것이 신앙의 근본...
입력:2021-01-26 14:10:03
[가정예배 365-1월 27일] 누가 복된 자인가
찬송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편 1~6절 말씀 : 시편 1편은 ‘복되도다’라는 선언과 함께 과연 누가 복된 자인지를 선포합니다. 너무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악인의 꾀’, 승승장구하는 것 같은 ‘죄인의 길’, 누구나 꿈꾸는 ‘오만한 자의 자리’가 우리를 향해 손짓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마치 정말 복 받은 사람의 모습으로 비칩니다. 하지만 그것은 복이 아니라고, 그쪽은 결국 망하는 길이라고 시인은 말합니다. 진정 복된 ...
입력:2021-01-26 14:10:03
오늘의 QT (2021.1.26)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8)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blessed is the one who takes refuge in him.(Psalms 34:8) 하나님은 행복을 주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유익을 주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풍성함을 주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전심으로 따라가는 사람은 반드시 이것을 “맛보아 알 수 있습니다.”(시 34:8) 맛보아 안다는 것은 인격적인 경험을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현실적이고 물리적이며 실제로 좋은 것을 주십니다...
입력:2021-01-25 14:10:01
오늘의 QT (2021.1.25)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시 33:13) From heaven the LORD looks down and sees all mankind(Psalms 33:13) 창조주 하나님, 통치자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에 대한 교리는 참으로 복음 그 자체입니다. 이 교리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은 의인과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라고 말합니다. 그가 주목하는 건 하나님의 존재 그 자체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말씀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를 지으신 창조주입니다.(시 33:6~9) 그분은 역사를 주관하는 통치자입니다.(시 ...
입력:2021-01-24 14:10: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코로나로 교회도 못 가고 하루하루가 답답한데…
Q : 가정주부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교회도 못 가고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예배도 드리지 못해 하루하루가 답답합니다.A : 인간은 대면적 피조물입니다. 코로나19는 ‘말하지 마라’ ‘만나지 마라’ ‘모이지 마라’는 비대면을 강박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가 심리적 거리로, 심리적 거리가 영적 거리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 걱정입니다. 코로나19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견도 염려됩니다.교회마다 예배를 온라인으로 바꿨습니다만 온라인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온라인 예배는 생명의 교감과 ...
입력:2021-01-24 14:10:03
[가정예배 365-1월 24일] 물 좀 달라 하는 이
찬송 :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통 34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4장 3~26절 말씀 :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 좀 달라”며 말을 거십니다. 무슨 일인지 뜨거운 뙤약볕에,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그 시각에 물을 길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가 말을 거십니다. ‘물 좀 달라.’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상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이, 그것도 남자 유대인이 사마리아인, 그것도 여자 사마리아인에게 말을 거는 행동은 당시로써는 매우 보기 드문 일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은 본디 ...
입력:2021-01-23 14:05:03
[가정예배 365-1월 23일] 돌무화과나무가 되어 주세요
찬송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52장(통 5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 세리장 삭개오가 어느 날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이스라엘 동족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그였지만, 그도 예수가 보고 싶습니다. 마침 예수께서 그가 사는 여리고를 지나가신다 하니 삭개오도 예수를 보기 위해 사람들 틈에 서 있습니다. 그런 삭개오에게는 두 가지 장애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키가 유난히 작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키가 작아도 사람들만 적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사람...
입력:2021-01-22 04:25:01
오늘의 QT (2021.1.23)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 32:1) Blessed is the one whose transgressions are forgiven, whose sins are covered.(Psalms 32:1) 교만한 사람은 행복을 자기 손으로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참된 행복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주님께 용서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은밀한 죄를 껴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누리는 행복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참된 행복은 꾸짖음을 듣고 돌이키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죄를 지적당한 후에 더욱 완고해져서 자기 죄를 부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녹아서 구원의 주님께 간구...
입력:2021-01-22 04:05:01
[가정예배 365-1월 22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
찬송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405장(통 45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8장 15~17절 말씀 : 개구리 올챙이 때 생각 못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챙이가 자라면 개구리가 됩니다. 지느러미 역할을 하던 꼬리가 없어지고 앞다리와 뒷다리가 생겨납니다. 귀여운 외모는 없어졌지만, 기능적으로는 훨씬 뛰어난 개구리가 됩니다. 성장을 통해 모양도 이름도 달라집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른…. 자라면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릴 때마다 우리는 점점 달라집니다. 사람은 참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모두 어...
입력:2021-01-21 14:10:01
오늘의 QT (2021.1.2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시 31:2) Turn your ear to me, come quickly to my rescue; be my rock of refuge, a strong fortress to save me.(Psalms 31:2) 의존, 이 단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가장 확실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은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반면 죄인은 하나님을 벗어난 존재로 자존과 독립이라는 불가능한 목표를 향해 뛰어다닙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과 죄인을 구분하는 중요한 행위 하나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단지 소원을 성취하는 수단일 수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기도는 ...
입력:2021-01-21 14:10:01
[새로 나온 책] 어린이 설교 바이블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생명의 말씀을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 이 책은 오랫동안 교회 사역자로 활동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18편의 설교문을 담고있다. ‘성경인물’ ‘교회절기’ ‘성경주제’ 설교 등 이야기식 설교 형식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설교 방식을 소개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전달해야 하고, 영혼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 어린이 설교를 처음 배우고 시작하는 사역자에게 길잡이가 돼준다. 교회 학교 교사와 신앙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박효진 기...
입력:2021-01-21 14:10:01
[새로 나온 책] 나를 아세요?!
제목이 도발적이다. 책에서 말하는 나는 초등학생에서 스무살 초반까지 이른바 다음세대라 불리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다. 저자들은 다음세대를 대신해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다음세대가 누군지 아느냐고. 교육이란 교육 대상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안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저자는 다음세대를 교육하려 들지 말고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세대가 학교에서 교회에서, 가정과 사회에서 왜 힘들어 하는지를 대변한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다음세대인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준다.황인호 기자
입력:2021-01-21 14:10:01
[새로 나온 책] 인생 오후의 처방전
노년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미래다. 반면 건강한 노년은 선택이다. 지금 어떻게 사느냐가 노년의 질을 결정한다. 노화 과학을 전공한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는 헬시에이징 클리닉센터에서 진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사는 데 필요한 비밀을 소개한다. 불면과 만성피로, 갱년기, 근육과 뼈·혈관의 노화, 만성 염증 등을 극복하는 노하우도 담았다. 크리스천인 저자가 성경 속 항노화 사례를 통해 영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1-21 14:10:01
[새로 나온 책] 인생이 잠들기 전에 쓰는 말
영생을 소망하고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도 죽음은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주제다.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했던 주기철, 손양원, 장 칼뱅, 마르틴 루터, 칼 바르트 등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죽음을 받아들였을까. 그들이 마지막으로 다음세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신앙의 유산은 무엇이었을까. 책은 그들이 전한 마지막 말들을 담았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의 고백, 천국을 향한 소망,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한없는 사랑을 묵상해보자. 삶의 의미를 다시 정립해 예수가 주는 소망으로 삶을 살아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고결한 그들의 마지막 말이 묵직하게 다가올 것이다. 장 칼뱅...
입력:2021-01-21 14:10:01
[새로 나온 책]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청소년은 다음세대 중에서도 교회를 많이 이탈하는 세대다. 깊은 대화를 하기 힘들어 보이는 이들과 사역자가 진심을 나누는 동역자가 될 수 있을까. 청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20~30대를 보낸 저자가 청소년의 속마음과 필요, 사역 노하우를 책으로 묶었다. 저자의 실패담과 언택트 사역 매뉴얼은 청소년 사역에 입문한 사역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는 사역하기에 앞서 청소년들과 관계를 충분히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청소년 리더들에게 ‘통 크게’ 위임하고 이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김아영 기자
입력:2021-01-21 14:05:02
오늘의 QT (2021.1.2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 30:11) You turned my wailing into dancing; you removed my sackcloth and clothed me with joy.(Psalm 30:11)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예배의 목적은 무엇이고 마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먼저 예배는 ‘하나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예배로 위로받고 힘을 얻을 수도 있지만, 부차적인 목적일 뿐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거룩한 ...
입력:2021-01-20 14:10:03
[가정예배 365-1월 21일] 부풀리지도 달달하게 하지도 말라
찬송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214장(통 34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레위기2장 11절 말씀 : 본문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중 곡물을 빻아 드리는 제사인 소제(素祭)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든 소제물에 ‘누룩’과 ‘꿀’을 넣지 말라 하십니다. 왜 누룩을 쓰지 말라 하셨을까요. 누룩은 빵을 부풀릴 때 쓰는 재료입니다. 누룩을 쓰지 말라는 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언제나 있는 그대로, 부풀림 없이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부풀린 마음은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에는 부풀림이 참으로 많습니...
입력:2021-01-20 14:10:03
오늘의 QT (2021.1.20)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stronghold of my life- of whom shall I be afraid?(Psalms 27:1)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그분이 참으로 신뢰할 만한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그분의 성품이 얼마나 선한지를 깨달을 때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선하기에 가장 악한 환경도 우리를 흔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기에 어떤 어려운 지경에...
입력:2021-01-19 14:05:02
마지막날 줄버디 케빈 나, 통산 5승 역전 샷
재미교포 골프선수 케빈 나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 가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재미동포 골퍼 케빈 나(38)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18만8000달러(약 13억원)다.케빈 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롤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다. 칠레의 호아킨 니만, 미국의 크리스 커크를 1타 차이로 따돌...
입력:2021-01-18 15:15:01
[And 건강] 실보다 득 많은 폐암검진… 지난해 12%만 받았다
저선량 흉부CT검사 장면. 일반 CT보다 방사선량이 훨씬 적은 저선량 CT촬영으로 진행되는 폐암 검진은 1㎝미만의 미세한 폐 결절도 찾아낼 수 있다. 국립암센터 제공검진 후 사후 관리 참여율도 낮아아직 덜 알려지고 코로나 여파 커저선량 CT로 1㎝ 미만 결절 찾아고위험군 1년에 한 번 검진 권장A씨(66)는 매일 한 갑씩 40년간 담배를 피워왔다. 그간 가래가 끼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국가폐암검진 대상 통보를 받았다. 폐 검진은 난생 처음이었다. 저선량 흉부CT촬영 결과 오른쪽 폐 위쪽에 결절(덩어리)과 함께 폐기종 소견이 보였다. 조직검사...
입력:2021-01-18 15:15:01
‘한국축구 전설’ 박지성 K리그 행정가로 드리블
뉴시스‘한국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인 박지성(39·사진)이 K리그에 입성한다. 새로 둥지를 트는 곳은 K리그 4연패에 빛나는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다.전북 구단 관계자는 18일 “박지성과 구단 사이에 (합류 관련) 큰 틀에서 이야기가 오갔다”면서 “기존에 없던 직책인 어드바이저(Advisor·고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이 선수 은퇴 뒤 일선 프로 구단에서 행정직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축구의 상징적 인물이 K리그 일선에 나서는 일이라 의미가 있다.전북 구단에 따르면 박지성은 이미 지난주 전북 구단을 방문해 허병길 전북 대표이사와 ...
입력:2021-01-18 15:15:01
[한마당] 푸틴의 정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독극물 공격에서 살아남은 알렉세이 나발니(44)가 17일(현지시간) 독일서 러시아로 귀국하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독극물 공격을 받고 독일 베를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지 약 5개월 만으로 귀국 직후 체포됐다. 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줄기차게 고발해온 나발니는 지난해 8월 20일 국내선 비행기로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독일 프랑스 등의 연구소들은 나발니가 옛 소련 시절 개발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 계열 ...
입력:2021-01-18 15: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