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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1.2.9)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고전 7:35) I am saying this for your own good, not to restrict you, but that you may live in a right way in undivided devotion to the Lord.(1CORINTHIANS 7:35) 결혼은 인생의 그 어떤 문제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바울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결정함에 있어 결혼하든지, 하지 않든지 이치에 합당하게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길 수 있는지가 우선이었습니...
입력:2021-02-08 14:10:04
오늘의 QT (2021.2.8)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전 7:24) Brothers, each man, as responsible to God,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God called him to.(1CORINTHIANS 7:24) 당시 그리스도인 가운데 인생살이가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 노예인 사람들입니다. 참 자유를 허락받은 그리스도인이었지만, 현실은 누군가의 종으로 지내야 했던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그럴지라도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에는 노예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계약에 의해 직장생활을 하고...
입력:2021-02-07 14:10:02
[가정예배 365-2월 8일] 다른 신을 섬길 수 없었습니다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 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20장 1~3절 말씀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십계명 말씀 중 첫 번째 계명입니다. 예수님은 이 계명을 이렇게 설명해 주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7) 우리가 하나님을 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방증이 됩니다. 예수님...
입력:2021-02-07 14: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으라는 뜻은
Q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A : 성경에는 전쟁에 관한 기록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과 소돔 연합군의 전쟁(창 14:14~16), 모세와 아말렉의 전쟁(출 17:8~16), 여호수아의 여리고 전쟁(수6), 아이성 전쟁(수8)입니다. 이방 부족들과 전쟁을 한 사사시대와 왕정시대까지 전쟁은 이어졌고 요한계시록도 사단과 전쟁을 예언하고 있습니다.전쟁에는 승패가 있습니다. 휴전은 전쟁의 지연일 뿐 종전은 아닙니다. 성경 속 전쟁은 이스라엘 유일신 신앙과 다른 민족 다신교 신앙의 싸움이었습니다. 신약은 그리스도인과 사단의 영적 싸움을 ...
입력:2021-02-07 14:05:05
[가정예배 365-2월 7일] 평화의 두 가지 관점
찬송 :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410장(통 46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4~22절 말씀 :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가 우리 안에 평화를 이루시고 우리에게 평화를 전해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 반복해서 언급되는 평화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에이레네’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히브리어 ‘샬롬’도 같은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평화라는 단어를 찾았을 때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 안정이나 평안한 상태를 상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에이레네’는 그것보다 ...
입력:2021-02-06 14:05:05
오늘의 QT (2021.2.6)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빌 2:29) Welcome him in the Lord with great joy, and honor men like him.(Philippians 2:29)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을 돕고자 했지만, 병에 걸려서 그럴 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교회에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에게 에바브로디도를 영접하고 존귀하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반드시 눈으로 드러난 결과로 평가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실수가 없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에바브로디도처럼 마음...
입력:2021-02-05 04:50:02
[새로 나온 책] 새로 고침
위기의 순간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가리지 않고 불쑥 찾아온다. 삶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 사람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갈급하게 찾는다. 느헤미야는 삶이 주저앉고 믿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회복의 손길을 내미는 대표적 성경인물이다. 저자는 처참히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과 황폐화된 이스라엘을 위해 느헤미야를 보내신 하나님을 코로나19 시대에 투영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믿음이 흔들리는 이들에게 말한다. 인간의 죄 된 본성이 일으킨 이 같은 참담한 현상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가운데 오직 은혜로만 다시 새로 고침 받을 수 있다고.최기영 기자
입력:2021-02-04 14:10:01
[새로 나온 책] 한 권으로 끝내는 개척학개론
건강한 교회 개척을 위해 필요한 건 뭘까. 미국 미드웨스트뱁티스트신학교 실천신학 교수인 저자가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쓴 개척 실전서다. 교회 개척의 성경적 가이드라인은 바울의 전도 여행과 민수기 13장이다.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교회 개척이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개척을 위해 필수적인 ‘잉태-준비-탄생-성장·성숙-재생산’ 등 5단계 모델도 자세히 소개한다. 개척의 여러 유형과 건강한 교회 성장 및 도시 교회 개척 방법, 개척 전략 수립을 위한 지름길을 한 권에 담았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2-04 14:10:01
[새로 나온 책] 지하실에서 온 편지
일상에서 날마다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그려낸다. 가까이 있지만 그 뜻과 의미를 찾기 힘든, 일상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했다. 책 대부분은 저자가 인생의 하강곡선을 경험하던 시절 저자의 집 지하실에서 쓰였다. 지하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한 곳이었다. 저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붙들고 버티는 동안 그분이 우리를 만지시고 다루실 것”이라고 격려한다.김아영 기자
입력:2021-02-04 14:10:01
[새로 나온 책] 우리 가족 성경 탐험
‘어떻게 하면 가정예배를 꾸준히 잘 드릴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가정예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워한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가정예배를 쉽고 즐겁게 드리면서 가족끼리 활발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게 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52가지 성경 탐험 이야기로 구성돼 있는데 부모와 함께하는 이 탐험을 통해 자녀가 성경을 능동적으로 읽고 응답하도록 돕는다. 가족끼리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안에서 매일 함께하는 은혜의 1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박효진 기자
입력:2021-02-04 14:10:01
[새로 나온 책] 날기새2
세상에 매이지 않는 진짜 자유를 얻는 방법은 뭘까. 저자는 출애굽기를 통해 답을 제시한다. 16여만명의 구독자에게 감동을 전해온 저자의 동명 유튜브 채널에서 출애굽기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저자는 출애굽을 배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잊고 애굽 땅의 노예가 됐지만, 다시 말씀에 순종하며 치수 하나 어기지 않고 성막을 지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해 자유를 잃은 현대인들을 이스라엘 백성에 빗댄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듯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성막을 짓고...
입력:2021-02-04 14:05:02
[가정예배 365-2월 5일] 하나님은 빛이시다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일서 1장 1~10절 말씀 : 요한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빛의 특징은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분입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답을 알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매 순간 불안하지 않게 굳은 땅만 걸어가고 싶은 것이 우리의 본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길을 요구하십니다. 불완...
입력:2021-02-04 14:05:02
오늘의 QT (2021.2.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Philippians 2:3) 생각해 보면 교회는 서로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 공동체에 일어나는 갈등과 분열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다시 하나 되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함께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붙들 때, 우리는 모든 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주님...
입력:2021-02-03 14:05:02
오늘의 QT (2021.2.3)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 But will have sufficient courage so that now as always Christ will be exalt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Philippians 1:20) ‘살든지 죽든지’란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는 체념의 뜻이 아닙니다. 살든지 죽든지 어떤 경우든지 대비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는 하나님께 달린 일이며, 지금 자신이 할 일은 누워서 염려하는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당당함을 회복하는 것...
입력:2021-02-02 14:10:02
오늘의 QT (2021.2.2)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빌 1:12) 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what has happened to me has re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Philippians 1:12) ‘내가 당한 일’은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감옥 안에서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는 자기가 감옥 안에서 고통 받은 것이 ‘복음의 진보가 되었다’ 곧 ‘복음을 위해 더 유익했다’고 결론내립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삶의 목적을 내 ...
입력:2021-02-01 14:10:01
[가정예배 365-2월 2일]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 5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0장 25~37절 말씀 :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 한 사람이 강도를 만납니다.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실컷 두들겨 맞아서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 두 사람이 그 길로 지나갑니다. 한 사람은 제사장이고 다른 한 사람은 레위인입니다. 이들은 많은 유대인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인정받았습니...
입력:2021-02-01 14: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배당은 장소 의미… 교회가 더 소중
Q : 예배당과 교회에 차이점이 있는지요.A : 다릅니다. 예배당이란 예배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의미하고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예배 장소는 공간이기 때문에 크기 측정이 가능하고 숫자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구약에선 성전이 제사 장소였고 예배 장소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한 곳으로 한정돼 있었습니다.BC 959년 모리아산에 건축한 솔로몬의 성전은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파괴되고 이후 재건한 스룹바벨 성전과 헤롯 성전도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영원하고 천상교회로 이어집니다.바울의 교회론에 의하면 “교회는 ...
입력:2021-01-31 14:05:03
오늘의 QT (2021.2.1)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 1:9) And this is my prayer: that your love may abound more and more in knowledge and depth of insight.(Philippians 1:9)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사랑이 ‘지식’과 ‘총명’과 함께 점점 더 풍성해지기를 간구합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이 말은 사랑만 있으면 무엇이든 용납되고 무엇이든 덮어두자는 뜻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방향이 설정되지 않은 사랑은 참 사랑이 되지 못합니다. 바울이 말한 지식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아니...
입력:2021-01-31 14:05:03
[가정예배 365-1월 31일] 당신의 호흡 속에 계시는 하나님
찬송 : ‘찬양하라 내 영혼아’ 62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50편 1~6절 말씀 : 호흡하고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거입니다. 인류의 첫 호흡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심으로 아담은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아기의 첫 호흡은 엄마 몸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호흡은 이 땅의 삶을 마치는 날까지 쉬지 않습니다. 우리는 얼마간 숨을 참을 수도 있고 깊게 숨을 들이쉴 수도 있고 얕은 숨을 빠르게 쉴 수도 있습니다. 숨을 조절해서 ...
입력:2021-01-30 14:05:03
[가정예배 365-1월 30일] 꾸준히 걷는 것이 진짜 실력입니다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0장 27~31절 말씀 : 주님께서는 젊은이도 지치고 장정도 맥없이 무너지는 상황이 온다 해도 하나님께 소망을 둔 자들은 새 힘으로 살아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얻은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세 가지 모습으로 말씀합니다. 날아오르는 모습, 뛰어가는 모습, 그리고 걷는 모습입니다. 그 순서가 흥미롭습니다. 음악 용어로 말한다면 점점 세지는 크레셴도가 아니라 점점 작아지는 데크레셴도입니다. 걷다가 뛰다...
입력:2021-01-29 06:00:02
오늘의 QT (2021.1.30)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5)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Psalms 42:5) 모든 사람이 근심 없는 인생을 꿈꿉니다. 고민도 없고 슬픔도 없는 내일이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죄로 비틀어져 있기에 원치 않는 근심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나로부터 시작하면 근심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
입력:2021-01-29 05:55:02
[새로 나온 책] 가정에 축복을 가져오는 아내의 기도
말씀과 기도로 세우는 가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책은 아내의 역할에 주목했다. 저자는 “아내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가정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아내의 기도는 가정을 풍성하게 세운다. 성경에 나온 아내들은 어떻게 기도했는지 돌아보며 이 시대를 사는 아내들의 기도는 어때야 하는지 짚어보자. 저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핵심내용을 개관하면서 기도할 수 있도록 생활 기도문 형식으로 정리했다. 삶 속에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 아내의 기도는 어떠해야 할지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입력:2021-01-28 14:15:01
[새로 나온 책] 말씀의 성육신에 관하여
4세기 로마제국 최대 교구였던 알렉산드리아 주교를 지낸 그리스 교부 아타나시우스가 쓴 기독교 고전이다. 아타나시우스는 325년 니케아공의회에 참석해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그리스도의 신적 본성을 부정한 아리우스의 이단설을 배격했다. 책에는 그가 교구에서 다섯 번 추방되고 17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수호한 삼위일체와 구원에 관한 변증이 담겨있다.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을 “유대인은 비웃고 헬라인은 조롱하지만, 우리는 그 신비를 찬미한다”며 기독교 신앙 체계의 거룩함을 강조한다. 현대 주석서보다 고전을 읽도록 추천하는 CS 루이...
입력:2021-01-28 14:10:02
[새로 나온 책] 교회, 나에게 필요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교인들의 머릿속엔 수많은 물음표가 떠올랐다.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지면서 교인들은 교회에서 받는 부담을 떨치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 영국의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로 꼽히는 저자는 책을 통해 이 같은 물음표에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는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까이해야만 그리스도에게 나아갈 수 있다는, 가장 본질적인 해답이다. 저자는 교회의 의미부터 좋은 교회와 좋은 교인의 조건, 교회의 미래까지 폭넓게 논하며 그리스도인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부록에 수록된 유태화 백석대 교수의 글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모습도 고민...
입력:2021-01-28 14:10:02
[새로 나온 책]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내 인생에 왜 이런 일이 생겨났을까’와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는 인간이 삶을 관통하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이다. 크리스천은 이 두 가지 질문 사이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떠올리며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을 다듬어간다. 이는 환희 고난 슬픔 등 삶의 다양한 순간에 때로 삶이 희극 혹은 비극의 연속처럼 보여도 결코 그것이 끝이 아님을 깨닫는 동력이다.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문을 갖고 갈등하는 성도들을 바라 본 경험을 토대로 성경이 말하는, 삶을 향한 시선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최기영 기자
입력:2021-01-28 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