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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날린 ‘인맥 축구’ 논란 황의조, 올해의 선수로 빛났다
황의조가 지난달 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와의 A매치에서 선제골을 넣고 양팔을 벌린 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18 대한축구협회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황의조(오른쪽)가 여자 수상자인 정슬기 옆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올해의 발견’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2018년 최고 활약을 펼친 남자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논란을 딛고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터뜨려 믿고 쓰는 공격수로 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의조는 18일 ...
입력:2018-12-18 07:55:01
아이언맨 윤성빈 “시즌 초반 기분 좋다… 세계선수권 금 목표”
  최근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낸 ‘아이언맨’ 윤성빈(24·사진)이 내년 선전을 다짐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도 내걸었다. 18일 입국한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은 올림픽 이후 열린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윤성빈은 “올림픽을 마친 뒤 첫 시즌인데다 라트비아에서 열린 1차 대회의 경우 정보가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올림픽 금메달리...
입력:2018-12-18 07:55:01
아라가야 무덤서 첫 별자리 흔적 나왔다
아라가야 최전성기인 5세기 후반의 왕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13호분에서 아라가야 최초로 별자리 흔적이 나왔다. 무덤방 덮개돌 아랫면에 표면을 쪼아서 표시한 별자리가 선명하다. 문화재청 제공   말이산 고분군 전경. 문화재청 제공   말이산 고분군 인근 왕성지 건물터에서 나온 쇠화살촉. 문화재청 제공 경남 함안을 기반으로 번성했던 아라가야 최전성기의 왕 무덤으로 추정되는 말이산 고분에서 아라가야 최초로 별자리 흔적이 나왔다. 왕성지에서는 군사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다수 발굴됐다. 이는 아라...
입력:2018-12-18 06:55:01
日 끝내 항모 무장… 우주·사이버군 창설 전방위 무장
일본 정부가 현재 보유 중인 호위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항공모함은 사실상 공격용 무기로 간주되고 있어 자위대의 ‘전수방위’(專守防衛·적의 공격이 있을 경우에만 방위력 행사) 원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항공모함 개조, 함재기 도입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예산인 27조4700억엔(약 274조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새로운 방위력 정비지침 ‘방위계획대강’과 이에 따른 무기 획득계획인 ‘중기방위력정비계획(2019~2023년)’을 ...
입력:2018-12-18 06:10:01
아이돌 보겠다며 비행기 탔다 내리면 기존 위약금에 20만원 추가 부과한다
공항에서 연예인을 기다리는 팬들 일부 아이돌 극성팬의 무분별한 항공예약 취소 행태가 잇따르자 항공사가 위약금 강화로 재발방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일부로 국제선 전편의 출국장 입장 이후 탑승 취소 승객에 대해 기존 위약금에 20만원을 추가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건전한 탑승 문화를 정착시키고, 무분별한 예약부도로 탑승 기회를 놓쳤던 고객들의 항공편 이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홍콩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편이 모 아이돌 그룹...
입력:2018-12-18 06:25:01
車산업, 친환경차로 다시 ‘가속 페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식어가는 자동차산업의 ‘엔진’을 친환경차로 돌리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전기차와 수소차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생산량을 늘려 2022년 49만5000대(누적 기준)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생산이 확대되면 차량 가격이 싸지는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 이에 따라 민간 수요가 크게 늘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별도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
입력:2018-12-18 05:55:01
5·18 계엄군 73명이 국가유공자라니…
5.18 광주민주화운동 계엄군 장병들의 묘비명(CG) [연합뉴스TV 제공]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향해 총칼을 휘두른 계엄군들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고 이후 사망자들은 국립현충원에 대부분 안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국가보훈처에서 제출받은 관련 자료에서 밝혀졌다. 18일 송 의원에 따르면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소령 5명을 포함한 계엄군 73명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이 중 56명은 1980년 당시 국방부와 경찰이 제출한 확인서 한 장을 근거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사...
입력:2018-12-18 05:50:01
‘방탄소년단’은 걸어다니는 기업, 생산유발 효과 年 4조1400억원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국내 생산유발 효과가 연간 4조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2016년 기준 1591억원)의 26배 수준으로, 방탄소년단에 붙은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는 호칭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방탄소년단의 생산유발 효과는 연평균 약 4조1400억원으로 계산됐다”고 밝혔다. 생산유발 효과는 국내 생산품 1단위에 대한 최종 수요가 발생했을 때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생산 효과다.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에 ...
입력:2018-12-18 05:40:01
교사-자녀 같은 학교 못 다니게 한다지만… 비리 근절엔 한계
고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은 수시모집 위주인 현행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이다. 교육부가 정기고사 문제 유출 의혹이 발생한 숙명여고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놨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납득할지는 미지수다.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학생평가·학생부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관리 강화 방안’에는 상피제 도입 내용이 담겼다. 교원과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막는 제도다. 전북을 제외한 지역에선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다른 지역에선 사립학교 교원의 경우 다른 사립학교로 이동하도록 하...
입력:2018-12-17 15:10:01
불만 누적 보수화… 20대 男心 ‘文 이탈’가속
20대 남성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성과 연령대별로 따져보면 20대 남성의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낮다는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자리 등 경제지표가 나쁜 상황에서 문재인정부의 정책이 자신들을 소외시킨다는 인식이 폭넓게 퍼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현 정부의 여성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수립이 오히려 남성을 배제한다는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는 지난 10~1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20대 남성의 대통령 지지율이 29.4%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보수적이라고 평가되는 60대 이상 남성의 지지율(34.9%)보다 낮은 수치로 모든 연령...
입력:2018-12-17 15:05:01
국내에도 ‘박항서 신드롬’ 상륙, “팍팍한 현실에 위로 느낀다”
사진=AP뉴시스베트남을 휩쓴 ‘박항서 신드롬’이 국내로 확산되고 있다. 박항서(59) 감독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우승까지 이끌어내자 베트남은 물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도 ‘박항서 매직’으로 들썩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향수와 극적인 성공신화, 박 감독 특유의 친근한 매력이 더해져 팍팍한 현실에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 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
입력:2018-12-17 15:05:01
[헬스 파일] 수족냉증으로 오인하기 쉬운 척추관협착증
  박진규 부평힘찬병원장 얼마 전 병원을 찾은 환자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발끝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있었다고 했다. 수족냉증이라 생각하고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며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그런데 병원에서 받은 진단명은 ‘척추관협착증’이다. 환자는 왜 허리에 병이 생겼는데 발끝이 저리고 시린 거냐며 의아해했다. 관절·척추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가끔 엉뚱하게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 발끝이 시리거나 몸살 감기 증상은 관절·척추질환이라 생각...
입력:2018-12-17 15:05:01
[And 건강] 지병 있는 어르신 폐렴 걸리면 암만큼 치명적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사망률 10년새 300% 가파른 상승 한국인 3대 死因… 세균이 主원인 만성질환자 폐렴 확률 최대 10배↑ 폐렴이 고령사회 한국인의 생명 위협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1만9378명이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7.8명으로 전년(32.2명) 보다 17.3% 늘었다. 10년 전인 2007년(9.4명)에 비해 302% 급증했다. 지난 10년간 한국인 10대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가파른 증가세다. 사망 원인 순위도 2007년 10위에서 2016년 6계단이나 껑충 뛰어 4위에 올랐...
입력:2018-12-17 15:05:01
은퇴한 당신, 숨 가쁘다면 심장판막 질환 의심해 보세요
노년기 건강 복병으로 급부상한 퇴행성 심장판막질환은 판막이 노화로 제 기능을 못하면서 운동하거나 계단 오를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퇴행성 판막협착증 진료 받은 환자 5년 새 60% 증가… 70대가 37.4% 심장초음파 국가검진 포함돼야 60대 초반의 최모씨는 몇 년 전 정년퇴직하고 그간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만끽하며 인생2막을 즐기고 있었다. 직장생활에 헌신하느라 챙기지 못했던 건강을 위해 등산도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몸에 이상이 왔다. 산을 오르기 위해 몇 발짝만 ...
입력:2018-12-17 15:05:01
성형 부작용 ‘선풍기 아줌마’ 지난 15일 세상 떠나
사진=SBS 제공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얼굴이 커져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한혜경(사진)씨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서울 한일병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5일 5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한씨 가족은 조용히 장례식을 치른 후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씨는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1998년부터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한씨는 평소 불만이던 사각턱을 고치려다 불법 시술에 손을 댔다. 실리콘 시술을 여러 차례 받은 뒤 콩기름이나 파라핀을 스스로 얼굴에 넣었다....
입력:2018-12-17 11:05:01
‘중국 기술굴기’ 저지 나선 미·일·EU의 총력전
사진=AP뉴시스미국과 일본, 서유럽 국가들이 중국의 ‘기술굴기’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스파이 활동 의혹과 첨단기술 탈취 등 중국 기업들의 불공정 행위 논란이 커지자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각국은 화웨이 통신장비를 ‘보이콧’한 데 이어 중국 기업의 자국 첨단기업 인수에도 제동을 걸고 있다. 독일 정부는 19일(현지시간) 비(非)유럽 기업이 당국 승인 없이 독일의 국방·기술·언론 분야 기업 지분을 10% 넘게 취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규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독일은 지난해 ...
입력:2018-12-17 06:00:01
김정은 신년사 ‘자력갱생’ 강조할 듯… 美엔 거리 유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7주기(17일)를 맞아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참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년과 달리 군복을 입은 군 간부는 눈에 띄지 않았다. 북·미 간 핵협상이 교착상태인 상황에서 미국 등 국제사회를 자극하지 않고, 정상국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동신문 캡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
입력:2018-12-17 06:10:01
시카고 오헤어공항, '자동화 3D CT 검색대' 첫 운영
"조만간 100㎖ 이상 액체물 기내 반입 허용 기대"  교통안정청(TSA)이 공항 보안검색 과정의 신속·정확도를 높이고 탑승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국 최대 규모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1청사에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보안검색대(CT 스캐너)가 설치되고 있다. 마크 하웰 TSA 대변인은 오헤어공항이 지난 2016년부터 자동화된 보안검색대를 운용해온 점을 상기하며 "오헤어공항은 여러 명 분의 짐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자동 보안검색대와 새로...
입력:2018-12-18 03:18:58
유엔총회, 14년연속 北인권결의 채택…"책임있는자 제재" 권고
5년 연속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권고…北지도층 겨냥 "진행중인 외교노력·'이산가족 협력' 남북합의 환영" 표결없이 컨센서스 채택…정부, 공동제안국 참여 동의 北유엔대사 "인권침해 전혀없어" 반박…발언 타이밍 실수도   뉴욕 유엔본부 유엔총회장 [유엔웹TV 캡처=연합뉴스] 북한의 인권침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7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
입력:2018-12-18 03:12:55
韓역사문화 교재 직접 만드는 美다솜한국학교…6권째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II' 출간   새로 펴낸 교재들고 기념촬영하는 다솜한국학교 교사들 [다솜한국학교 제공]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는 다솜한국학교가 현장에서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역사문화 교재를 직접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17년 9월 가을학기부터 지난 5월까지 역사문화 교육시간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 중 '훈민정음', '김장문화', '아리랑', '석굴암과 불국사' 등을 가르치고 이 경험을 토대로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II'를 펴낸 것이다. 230쪽 분량의 이 교재는 단원별로 학습...
입력:2018-12-18 03:04:06
‘꿀벌 킬러’ 손흥민 도르트문트 만났다
사진=AP뉴시스 손흥민(사진)의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길목에서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만났다. 유난히 도르트문트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제 몫을 해줄지 관심이 쏠린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이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렸다. 조별리그 B조를 2위로 통과한 토트넘은 A조 1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에서 만나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었다. 당시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
입력:2018-12-17 09:55:01
서울시, 4년째 ‘최고의 MICE 도시’에
서울시는 비즈니스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최고의 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박람회) 도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스타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전문지다. 독자 10만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상 도시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
입력:2018-12-17 08:50:01
착공 55년 만에… 울릉도 44.55㎞ 일주도로 완전 개통 눈앞
울릉도 일주도로 미 개통구간에 대한 마무리 공사 모습. 울릉군 제공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터널 부근의 일주도로 전경. 울릉군 제공 “1시간 걸리던 거리가 45분이나 단축돼 울릉읍으로 가는 길이 즐겁게 됐습니다.”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서 평생 살아온 박덕열(61) 이장은 요즘 기분이 날아갈 듯 가볍다. 울릉 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섬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1883년 7월 개척민 54명이 입도한 이후 울릉도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일주도로가 1963년 착공한지 55년 만...
입력:2018-12-17 08:45:01
분데스리가 형들 기죽이는 18세 산초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대 선수인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산초가 10월 27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뒤 환호하는 모습. AP뉴시스 “새천년에 태어난 선수 가운데 최고의 재능을 가진 원더키드.” 잉글랜드산 18살 윙어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측면을 마음껏 휘저으며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재능 있는 유망주에서 믿음직한 주전으로 거듭난 산초는 도르트문트의 무패 행진(12승 3무)을 이끄는 중이다. 산초는 16일(한국시간) 열린 베르더 ...
입력:2018-12-17 06:20:01
강팀 만들기… 포수를 포섭하라
“포수가 강한 팀이 진정한 강팀이다.” 내년 시즌을 앞두고 한국프로야구(KBO)와 미국프로야구(MLB) 모두 1급 포수 구하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야구 경기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에 관여하는 포지션인 포수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포수는 투수 리드라는 전통 역할뿐 아니라 포구 및 블로킹 능력, 상대 도루를 저지하는 강한 어깨가 필수가 됐다. 여기에다 갈수록 수비뿐 아니라 공격능력도 필요한 팔방미인형 포수가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수의 중요성은 가을야구의 꽃인 한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도 돋보였다. 지난해 KIA ...
입력:2018-12-17 06: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