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뉴욕주, 비닐봉지 사용 금지 법안 추진
캘리포니아주 이어 두번째…"비닐봉지가 파괴적 피해 유발" 뉴욕주가 주 전체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3일 성명을 내 "비닐봉지의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 거리, 물, 천연자원에 파괴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며 법안 도입 방침을 밝혔다. 이 법안은 뉴욕주 내 모든 판매 장소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금지하도록 한다. 다만 휴대용 의복 가방, 쓰레기봉투, 생선이나 과일 등 특정 식품 포장에 쓰이는 비닐 등은 예외다. 미...
입력:2018-04-24 08:30:00
한국GM, 법정관리 피했지만 갈 길은 아직도 멀다
손잡은 한국지엠 노사 (인천=연합뉴스) 한국지엠(GM)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 과정을 발표한 23일 오후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왼쪽부터), 베리 앵글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공장 잔류 인원들은 추가로 협의해야 할 사안… 이견 커 적잖은 진통 예상 회사 장기 생존을 위해선 신차가 경쟁력 확보해야… 판매량 회복 시급한 과제 한국GM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법정관리는 피하게 됐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
입력:2018-04-23 16:15:02
직원 밀치고 삿대질… 이명희 추정 ‘폭력 영상’ 파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14년 5월 인천 하얏트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 이 여성은 공사를 진행하는 여성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고(①) 화가 풀리지 않는지 여성 직원의 등을 거칠게 밀었다(②). 또 이를 말리는 다른 직원도 주먹으로 위협한 뒤(③) 서류 뭉치를 바닥에 집어 던지고 있다(④). JTBC 화면 캡처2014년 인천 호텔 공사장서 “현장 지휘 중 폭언·폭행”익명 제보자 언론에 공개… 경찰, 이명희 사건 내사 착수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입력:2018-04-23 16:05:03
우직한 협상가 vs 돌발적 로켓맨… 극과 극 ‘최강 케미’?
외유내강형 文 대통령 돌다리도 두드릴 만큼 신중 31살이나 어린 김정은 상대 끈기있게 설득하며 협상할 듯 돈키호테형 김정은 화끈하고 파격적인 스타일 유학으로 개방적 사고도 지녀 기대 이상의 성과 낼 수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극과 극의 스타일만큼이나 확연히 다른 화법과 제스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널 만큼 신중하고 협상도 끈기를 가지고 설득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김 위원장은 때론 돌출행동으로 보일 정도로 대담하고 파격적으로 알려져 있다. ...
입력:2018-04-23 16:05:03
트럼프-시진핑, 서로 보란 듯 각각 ‘매머드급 정상회담’
■트럼프-마크롱 브로맨스, 대서양 균열 이어줄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마크롱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파리 기후변화협정(파리협정) 그리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관세 문제를 담판지을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24방송과 영국 BBC방송 등은 23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오후(한국시간 24일 오전) 미국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간관계는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마크롱·트럼프 대통령 간 ‘브로맨...
입력:2018-04-23 16:05:03
英 왕실 케이트 왕세손비 셋째 아이 출산
사진=AP뉴시스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사진) 왕세손비가 세 번째 자녀를 낳았다. BBC방송은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런던 패딩턴에 위치한 성 메리 병원에서 윌리엄 왕세손의 아내 케이트 왕세손비가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몸무게 3.8㎏의 건강한 아기다. 새 왕증세손은 왕위 계승 서열에서 할아버지 찰스 왕자와 아버지 윌리엄, 형인 조지 왕자와 누이 샬럿 공주에 이어 5번째다. 엘리자베스 여왕에게는 여섯 번째 증세손이다. 윌리엄의 동생 해리 왕자는 왕위 계승 서열이 5위에서 6위로 바뀌었다. 영국 왕실은 아직 왕증세손의 이름을 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입력:2018-04-23 10:40:01
아시아계 여성 첫 CIT 판사 한국계 제니퍼 최 그로브스
제니퍼 최 그로브스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회의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판사 된 후 첫 방한 가슴 벅차요”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사로 임명된 한국계 제니퍼 최 그로브스(49) 판사가 23∼24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욕주변호사협회 2018 지역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판사가 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온 것이어서 너무나 감격적이고 영광스럽다”며 밝게 웃었다. 뉴욕주변호사회...
입력:2018-04-23 08:15:01
기내서 나눠준 사과 들고 내렸다가…세관 "벌금 500달러"
델타항공 탄 승객…"들고 내리면 안된다고 미리 얘기해줬어야" 한 여성이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간식으로 나눠준 사과를 들고 내렸다가 공항세관에서 걸려 5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22일 지역방송 폭스31 덴버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크리스털 태드록은 지난 18일 파리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델타항공을 탔다. 승무원이 간식으로 나눠준 사과를 받아든 태드록은 남겨뒀다가 다음 비행편에서 배고플 때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과를 델타항공 로고가 찍힌 비닐봉지로 싸서 가방에 집어넣었다. 공항에 내려 비행기를 갈아...
입력:2018-04-23 14:02:09
보건당국 "모든 유형 로메인 상추 먹지말라" 권고
대장균 감염 위험…16개 주 60여명 먹었다가 병원신세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 중독 환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로메인 상추를 매개로 지목하고 섭취 금지령을 내렸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 "로메인 상추를 먹은 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 병원 신세를 진 환자가 16개 주 최소 61명으로 늘었다"며 "모든 유형의 로메인 상추 섭취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지난 16일 '미리 썰어 판매되는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에 대해 경고령을 내린 지 불과 나흘 ...
입력:2018-04-23 13:52:30
우편물 1만7000건 배달 않고 쌓아 놓은 우체부
뉴욕의 한 우체국 직원이 자신의 집과 차 등에 1만7000통 가량의 우편물을 쌓아 놓고 있다가 적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다이커 하이츠 우체국에 근무하는 알렉시 저머시(53)는 우편물 배달과 관련된 연방법 위반으로 지난 19일 기소됐다. 저미시가 배달하지 않고 쌓아 둔 우편물 중에는 2005년 소인이 찍힌 것도 있었다.  이번 사건은 브루클린에 정차된 한 차량에 우편물이 가득하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차량에는 당시 우편물을 가득 채운 가방 20개가 있었다. 당국은 문제의 차량이 있던 곳과 가장 가까이 거주하던 저미시를 특정한 후 조사에 나섰다....
입력:2018-04-23 13:41:13
열도 덮친 ‘재무성 차관 성희롱’ 쓰나미
'미투' 손팻말 들고 재무성 항의 방문한 日 야당의원들 (도쿄 교도=연합뉴스) 20일 일본 야당의원들이 검은색 옷과 '#미투'라는 손팻말을 들고 재무성을 방문해 재무차관의 여기자 성희롱 사건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 차관의 여기자 성희롱 파문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당사자인 후쿠다 준이치 차관은 여론에 밀려 지난 18일 밤 사퇴했지만 야권은 그동안 성희롱 의혹과 관련한 정부 및 여당의 미흡한 대응에 반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국회 심의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후쿠다 차관의 ...
입력:2018-04-22 16:05:03
트럼프 급소 된 ‘충견’ 코헨
사진=AP뉴시스추문 해결사이자 법적 총알받이불륜상대인 포르노 스타 입 막고 아들·측근 불륜 스캔들도 처리집권 후엔 수차례 해고 위협 당해… NYT “압수수색 받은 뒤 변심 조짐”초조한 트럼프, 기자 실명 비난“저는 얘기가 새나가는 걸 막는 사람입니다. 대통령님과 그 가족까지 지키는 사람이고요. 대통령님 대신 총알도 맞을 수 있습니다.” 절대복종을 맹세했던 한때의 충견(忠犬)이 끝내 주인의 뒷덜미를 물어뜯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결사’를 자처해 온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헨(51·사진)이 변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코헨...
입력:2018-04-22 16:05:03
극적 타결? 법정관리? 한국GM, 오늘 운명의 날
한국GM 노사가 연장된 자구안 합의 최종 시한을 앞두고 주말 협상을 이어갔지만 진전을 보지 못했다. 23일 또다시 피 말리는 벼랑 끝 협상이 예상된다. 한국GM 노사는 21일 오전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13차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성과 없이 정회했다. 교섭에서 사측은 5년으로 명시했던 무급휴직 기간을 4년으로 줄이고, 노사 합의 전에 추가 희망퇴직을 받는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 반발로 합의가 불발됐다. 22일에도 별다른 교섭 진전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교섭 전반의 최대 쟁점은 복리후생과 근로자 고용 문제의 우선순위 설정으로 알려졌다. ...
입력:2018-04-22 16:05:03
“조현아·현민 모든 직책서 사퇴” 조양호 회장, ‘가족 갑질’ 사과
조현민 ‘물벼락 갑질’ 논란 열흘 만에 전문경영인 부회장직 도입 등 발표‘땅콩 회항’ 때보다 3일 더 늦은 사과 일방적 사과문 배포 등 진정성에 의구심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2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 갑질’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또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러났다가 최근 경영에 복귀한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 전무를 모든 직책에서 즉시 사퇴시키고, 전문경영인 부회장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저의 가족들과 관련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 및 대한항공 임직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
입력:2018-04-22 08:55:01
퀸즈 순회영사 26일 대동연회장…무료 건강검진도
뉴욕총영사관이 2018년도 5차 순회영사를 퀸즈한인회와 함께 26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퀸즈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  업무 내용은 여권발급신청·영사확인·가족관계등록 및 발급(가족·기본·혼인관계증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재외국민2세 허가 등)·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사증발급 신청 등이다.  운전면허갱신·범죄경력·출입국사실·여권발급기록·여권사본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
입력:2018-04-22 21:54:34
<뉴욕한인회장 김민선> 복음으로 세상과의 원할한 소통 소망
복음으로 세상과의 원할한 소통 소망   뉴욕한인회장 김민선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지난 30년간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국 기독교계를 대변하는 종합일간지로서 사명을 감당해온 국민일보가 빛과 소금의 사명으로 미동부 뉴욕에서의 온라인뉴스서비스를 시작하도록 인도하신 좋으신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급변하는 인터넷 홍수 시대에 온라인상의 복음전파 사명을 바탕으로한,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이 미주국민일보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
입력:2018-04-22 21:10:58
<뉴욕한인교회협의회장 이만호 목사> 예수님 사랑 실천으로 복음의 열매 맺혀 지기를
예수님 사랑 실천으로 복음의 열매 맺혀 지기를   뉴욕한인교회협의회장 이만호 목사 주님을 찬양 합니다!   미주국민일보가 2018년 봄을 맞이하여 온라인 뉴스서비스를 시작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988년 어느날 제가 한국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부목사 사역을 할 때 총재 조용기 목사님께서 부르셔서 “복음실은 국민일보 30만 독자 확보를 위해 기도하면서 창간 해 보자! 사시는 ‘인간, 진실, 사랑’이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뉴욕에 미주국민일보 뉴욕홈페이지 오픈 ...
입력:2018-04-22 21:32:32
<뉴욕중앙일보대표 • 발행인 조찬식> 동포들의 마음의 평화, 교계의 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동포들의 마음의 평화, 교계의 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뉴욕중앙일보 대표•발행인 조찬식 미주국민일보의 뉴욕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 국민일보의 창간 30주년을 맞는 해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민일보가 뉴욕•뉴저지를 비롯한 북동부 지역에서도 동포사회의 눈과 귀가 되고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인들의 권익 신장과 정치력 강화,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특히 ‘복음을 실은 한국 유일의 종합일간지’라는 표어대로 복음...
입력:2018-04-22 21:18:37
<​뉴저지교회협의회장 윤명호 목사> 사람의 영혼에 도움이 되는 뉴스는 ‘복음’
사람의 영혼에 도움이 되는 뉴스는 ‘복음’   뉴저지교회협의회장 윤명호 목사 현대인은 모두 뉴스의 홍수속에서 살아갑니다. 신문•방송•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수많은 뉴스들이 생산되고 재생산되어 일반인들에게 전달됩니다.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뽑는 매우 충동적인 제목들과 자극적인 내용들, 때론 과장 혹은 축소되기도 하는 이야기들, 그리고 편향적인 보도들 속에서, 뉴스의 진위조차 분별하기 어려운 독자들은 글 쓰는 이의 의도에 따라 이리저리 길을 잃기도 합니다. 홍수속에 마실 물이 부족하다고, 듣고 보는 것...
입력:2018-04-22 21:37:27
<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 기독교적 관점으로2 •3세들과 갈등 함께 풀어가길
기독교적 관점으로2 •3세들과 갈등 함께 풀어가길    김광석 KCS(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해결방안 또한 달라집니다. 적자생존의 갈등의 구조로 볼 때에는 개체중심의 생존전략이 필요하고, 통합되어 최적의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기능의 구조로 볼 때에는 변화에 적합한 기능적 기술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이며,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강조하기 위해 국민일보는 탄생했다고 봅니...
입력:2018-04-30 03:30:08
<뉴욕한인목사회장 문석호 목사> 생생한 복음 소식으로 사람과 하나님 잇게 하는 통로 되기를
생생한 복음 소식으로 사람과 하나님 잇게 하는 통로 되기를   뉴욕한인목사회장 문석호 목사(뉴욕 효신장로교회 담임) 국민일보의 동부지역에로의 소식확장을 환영하면서...   국민일보의 동부지역 상륙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어떤 면에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 상륙이 우리 이민자들에게 복음화를 향한 일보의 진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이 상륙과 함께 그 배후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수고에 진심을 담은 격려를 드립니다. 사건들과 소식들이 넘쳐나고, 정보와 해설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을 살피는 중에, 사람다운...
입력:2018-04-30 03:37:26
<뉴저지밀알선교단장 강원호 목사> 언론은 사회의 공기…산소 같은 역활 할 것 기대
언론은 사회의 공기…산소 같은 역활 할 것 기대   뉴저지밀알선교단장 강원호 목사(세계밀알연합회 부총재) 한국에서 정의와 사랑의 사회를 위하여 수고하던 국민일보가 미국에 와서 귀한 사역을 시작하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사회의 공기와 같습니다. 공기가 없으면 사람이 죽듯이 언론이 없으면 사회도 죽습니다. 그 공기가 맑고 깨끗할 때  그 가치는 더 빛이 납니다.  현재 언론은 많지만 오염된 언론도 많이 있습니다. 국민일보가 산소 같은 역활을 할 것을 기대하고 축하합니다 
입력:2018-04-30 03:43:07
[건강 나침반]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치료해야 장애 예방
꽃 피는 봄이 왔지만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쌀쌀하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난다.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이라고 하면 보통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을 생각하는데, 이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주로 고령층에서 나타난다. 이와 달리 염증성 관절염에 속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30∼40대의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고, 70∼80%는 여성에게 집중돼 있다. 국내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1% 내외로 보고되었으나, 매년 환자가 ...
입력:2018-04-22 05:00:01
“트럼프, 북핵 해결로 역사적 위인 되고 싶어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꿈꾸는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북핵 위기가 자신이 역사적 위인으로 기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해결하지 못한 북핵 위협을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킨 공로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인물이 되고 싶은 야망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요청을 전격 수락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만이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특유의 ...
입력:2018-04-20 16:10:02
[미술산책] 봄, 꽃, 그리고 생명
김테레사, ‘고향의 봄’, 종이에 수채물감. 1988 하얀 화폭에 그어 내린 붓의 스트로크가 경쾌하다. 굵은 붓에 원색의 물감을 듬뿍 묻혀 새 싹이 움트는 산과 붉은 태양, 활짝 핀 꽃을 부드럽게 표현했다. 상형문자 같은 선들이 조화를 이루며 매혹을 선사한다. ‘붓’으로 봄을 예찬한 작가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테레사이다. 작가는 조물주가 만든 아름다운 세계를 수채물감으로 스피디하게 형상화했다. 잘못된 부분을 손볼 수 있는 유화와는 달리 수채화는 수정이 불가능해 자신 있게 붓을 휘둘러야 한다. 따라서 수채작업을 ...
입력:2018-04-20 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