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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길] 속도+검증… ‘북한식 비핵화’ 제3의 모델 만든다
리비아식·이란식 절충 형태… 볼턴, 리비아 모델 거론하며 “북한과는 분명한 차이 있다” 단계별로 보상 제공하되 이행시기 못박기 쟁점될 듯 조만간 이뤄질 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화될 북한식 비핵화의 핵심은 ‘속도’다. 핵 포기 선언부터 실제 폐기까지 1년10개월 만에 끝낸 리비아식 해법과 이란에 적용된 엄격한 검증 절차를 절충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다른 나라의 핵 폐기 사례가 북한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북한식 비핵화 모델을 만드는 데는 시사점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존 볼...
입력:2018-04-30 16:05:04
뉴질랜드 목장에 폭우 후 길이 200m, 너비 30m 거대 싱크홀
뉴질랜드의 한 목장에 폭우가 내린 뒤 거대한 싱크홀이 나타났다. 뉴질랜드헤럴드는 1일(현지시간)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로토루아에 있는 투무누이사우스 목장에서 전날 오전 거대한 싱크홀이 발견됐다며 싱크홀은 길이가 200m, 너비가 30m, 깊이가 20m나 된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지하수가 땅 밑에 있는 석회암을 용해했을 때 생기는 것으로 그 위에 있는 지면을 지탱할 수 없게 되면서 점점 커진다.'   투무누이사우스 목장에 생긴 싱크홀  [출처: 뉴질랜드헤럴드] 목장 매니저 콜린 트러메인은 목장 일꾼이 아침 일찍 소 젖을 짜러 가다...
입력:2018-05-01 16:51:43
플로리다 고교 총기참사 희생자 아버지, 겁쟁이 경찰관에 소송
지난 2월 14일 모두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사건 때 숨진 학생의 아버지가 사건 현장 밖에서 서성거린 학교 지원 경찰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일 주류 언론에 따르면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의 총탄에 딸 메도우를 잃은 앤드루 폴락은 전날 브로워드 순회법원에 낸 소장에서 "학교 경찰관 스콧 피터슨에게 불법행위에 의한 사망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폴락은 트위터에 "이 경찰관은 아이들이 무참하게 죽어가는데도 가만 있었다. 브로워드 카운티의 이 겁쟁이를 사람들에게 드러내려 한다"고 말했다. ...
입력:2018-05-01 14:43:41
자폐아 59명당 1명꼴…지속적 증가 추세
CDC "시급한 공공보건 문제"    백악관은 '세계 자폐증인식의 날'에 맞춰 '푸른등 켜기 운동'에 동참한다.  자폐아가 59명당 1명꼴로 늘어났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26일 밝혔다. 2014년 현재 미국 11개주의 8세 아동 32만5천여명의 특수교육 자료를 토대로 한 CDC 보고서에 따르면 자폐아 유병률은 1.7%로 2012년의 1.5%(68명당 1명꼴)보다 증가했다. CDC는 미국의 자폐아가 1975년에 5천명당 1명꼴에 불과했으나 2000년 이후 150% 급증하는 등 지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이를 "시급한 공공보건 문제"로 꼽...
입력:2018-05-01 13:15:29
[헬스 파일] 노인 천식
  손경희 경희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교수 1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지정한 천식의 날이다. GINA는 해마다 이날을 전후해 각국별로 천식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주제는 ‘당신은 천식을 조절할 수 있다’이다. 천식이 고치지 못할 고질병은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천식발작을 조절해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천식은 소아청소년기에게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령화 추세와 함께 노인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천식 유병률은 약 12%...
입력:2018-04-30 16:10:02
[명의에게 묻다] 직접 봉합 탈장 수술법 개발… 재발·합병증 원천 봉쇄
기쁨병원 강윤식 대표원장이 인공 막을 쓰지 않고 제 살로 탈장구멍을 봉합해주는 특유의 탈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수술이 잘 됐다는 뜻으로 엄지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기쁨병원 제공   강 원장(오른쪽)이 한 중년남성 탈장 환자에게 무인공막 탈장수술법을 설명하는 모습. 기쁨병원 제공 서울 강남구 도곡로 기쁨병원 강윤식(63) 대표원장은 국내에서 탈장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다. 2001년 탈장전문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설해 집중치료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준 대장항문외과 의사이기도 하다. 그 공로로 지난해 ‘메디...
입력:2018-04-30 16:10:02
금강산… 백령도… 남북 정상회담장의 ‘미술 정치’
남북 정상이 악수하고, 서명하고, 만찬을 나눴던 판문점 평화의집에는 각각 신장식 작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민정기 작 '북한산', 신태수 작 '두무진에서 장산곶'(위 사진부터)이 걸려 자리를 빛냈다. 국민일보DB 가로 폭 7m 가까운 ‘금강산’ 등 벽화처럼 큰 대작… 시선 압도 대중성 갖추면서 탈이념적… 그림 소재, 회담 동선 맞춰 장소가 주는 상징성 부각 환송행사 첨단기법으로 피날레 모든 권력자는 미술적 이미지를 정치에 활용했다. 지난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이미지 정치’가 십분 ...
입력:2018-04-30 16:05:04
“김정은 위원장, 개혁·개방으로 가지 않을 이유 없다”
김동길 중국 베이징대 역사학과 교수가 29일 자신의 연구실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임기 안에 체제 보장과 핵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어 한다”면서 “평화협정에 이어 북·미 수교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구체적 비핵화 방법은 北·美 대화 통해 찾아야 종전선언 되면 평화협정·수교 패키지로 가능 남북한이 뭉치면 주변국들은 따라오게 된다 '김정은은 정말 핵을 포기할까' '진짜 개혁·개방을 실천할 의지는 있을까'....
입력:2018-04-30 16:05:03
엘리엇 또 감 놔라 배 놔라… “현대차 자사주 소각 기대 이하”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30일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사주 소각에 대해 ‘기대 이하’라고 평가하며 지주회사 도입을 재차 요구했다. 1% 정도의 소수 지분을 가진 엘리엇이 단기 차익을 노리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비판이 높다. 엘리엇은 이날 자료를 내고 “현대자동차의 주주로서 경영진이 발표한 자사주 일부 소각 및 추가 주식 매입 후 소각 계획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발전이기는 하지만 주주들이 경영진에 기대하는 바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현대...
입력:2018-04-30 16:05:03
靑, 남북 경협도 속도 낸다… 文대통령 공식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청와대 여민관 회의실에 들어서자 참모들이 일제히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 문 대통령이 “누가 시킨 거예요”라고 묻자 참모들은 “자발적인 겁니다”라고 답했다. 왼쪽부터 김의겸 대변인,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주영훈 경호처장, 임종석 비서실장, 문 대통령, 정의용 안보실장. 뉴시스 “공동 번영 획기적 전기 마련” 남·북·미 3각 채널 가동 협의 국제 사회 대북제재 등 감안 그동안 경협문제는 거론 안해 조만간 개최될 북·미 회담 긍정적 결과 ...
입력:2018-04-30 05:45:01
7대 종단 대표, 저출산 극복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김희중 가톨릭 대주교·사진 왼쪽 다섯 번째) 7대 종단 대표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모든 생명과 가족이 존중되는 행복한 사회의 모습을 널리 알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키자”고 다짐했다. 선언문은 종교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출산율을 낮추는 사회문화적인 요인을 변화시키자는 내용이다. 김 대주교 외에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장,...
입력:2018-04-30 08:50:01
“슈뢰더, 혼인 관계 파탄 책임져야”
올해 초 한국인 연인 김소연(48·사진)씨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가 한국에서 김씨의 전 남편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씨의 전 남편 A씨가 지난 27일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이 사건은 가사4단독 한소희 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첫 재판 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A씨는 소장을 통해 “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차례 외도를 벌여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이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
입력:2018-04-30 05:45:01
‘땅콩 회항’ 조현아, 이혼 소송 당해
조양호 한진 회장의 장녀 조현아(44·사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을 당했다. 조 회장 일가는 최근 갑질이 잇따라 폭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는 지난 2일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냈다. 이 사건은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당됐다. 박씨는 조 전 부사장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를 두고 있다. 재판부는 4월 중순쯤 조 전 부사장 측에 소장 부본과 자녀 양육 안내...
입력:2018-04-30 05:45:01
리디아고 ‘연장 이글’로 21개월만에 정상… 끝내 울었다
리디아 고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4라운드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하고 1년 9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 AP뉴시스 올 시즌 앞두고 새 스윙코치 선임 호주 교포 이민지 따돌리고 우승 통산 15승 수확… 감격의 눈물 흘려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5). 리디아 고(21·뉴질랜드)가 두 번째 샷을 핀 1m 가까이에 붙였다. ...
입력:2018-04-30 05:55:01
北 “시간통일 5월5일부터”… 또 김정은 스타일
북한 노동신문이 5월 5일부터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로 변경한다고 30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북한이 오는 5일부터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고 30일 공표했다.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시간 통일’ 제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김 위원장의 파격적인 스타일 덕에 3년 가까이 30분 차이가 나던 남과 북의 시간이 통일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평양시간을 고침에 대하여’라는 정령(결정)을 통해 동경 135도를 기준자오선으로 하는 9경대시(현재 시간...
입력:2018-04-30 05:35:01
“트럼프, 김정이 뭘 원하는지 알아… 그건 바로 존중”
프랭크 자누지 미국 싱크탱크 맨스필드재단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단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천명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최소한의 요건이 충족됐다”고 말했다. 프랭크 자누지(54) 미국 싱크탱크 맨스필드재단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정상회담을 스몰야구(small baseball)에 비유했다. 홈런 한 방을 노리는 큰 야구를 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진루타를 때리는 작지만 실속 있는 야구라는 것이다. 그는 남북 정상...
입력:2018-04-29 16:05:03
金 “시간 먼저 통일… 우리가 바꾸지요” 30분 늦은 평양時, 서울에 맞춰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1층 접견실 벽에 걸린 시계. 서울 시간은 오전 11시46분, 평양 시간은 오전 11시16분을 가리키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위 사진은 평양 표준시에 맞춰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계. 아래 사진은 서울 표준시에 맞춰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시계. 판문점=이병주 기자 金 “시계 2개 가슴 아파…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가겠다” 文 “北도 과학기술 강국 목표 다른 표준도 맞춰 나가자” 시차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커 활발한 교류 대비 조치인 듯 김정은 ...
입력:2018-04-29 16:05:03
3~4위 이통사 T모바일·스프린트, 합병협상 타결
당국 승인 '변수'…버라이즌·AT&T과 '3강 구도' 가시권 이동통신업계의 3·4위 업체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협상을 타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전체 인수·합병(M&A) 금액은 총 26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합병협상은 미국 이동통신업계를 '3강 체제'로 재편하겠다는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사장의 구상과도 맞물려있다.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지분 85%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T모바일의 모기업은 독일 도이체 텔레콤이다. 합병 법인의 경영권은 도이체 텔레콤이 행사하게 ...
입력:2018-04-30 16:17:45
트럼프 "일 잘풀리면 제3국보다 판문점 개최가 엄청난 기념행사"
"매우 흥미롭게 생각…빅이벤트 기회"…판문점 유력 거론, 싱가포르도 배제 안해 "문 대통령과 판문점 개최 논의했고 문 대통령 통해 북한과도 연락" "김정은, 지금까지는 열린 마음·솔직…북미정상회담 큰 성공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판문점을 유력하게 거론하며 비핵화 협상이 잘 풀리면 제3국보다는 판문점에서 회담을 여는 것이 '엄청난 기념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개최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문 대통령을 ...
입력:2018-04-30 16:06:36
​뉴욕총영사, 종교계 지도자 초청 감사
박효성(앞줄 가운데) 뉴욕총영사가 27일 뉴욕·뉴저지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을 총영사 관저로 초청해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성원해 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한 종교계 지도자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준성 목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홍인석 목사, 미동북부 천주교사제협의회 박규덕 신부, 대한불교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지광 스님, 원불교 미주동부교구 박진은 교무 등이다.    [영사관 제공]  
입력:2018-04-30 15:38:24
문 대통령 “노벨상 트럼프가,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선언을 마친후 평화의 집으로 이동 하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거론되는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30일(한국시간) 청와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던 중,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축전이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여사는 축전에서 “수고하셨다. 큰일을 해내셨다”고 이번 정상회담의 성...
입력:2018-04-30 08:06:07
포털 댓글 소수가 점령… 6개월간 계정 179만개가 여론몰이
소수의 계정이 포털의 뉴스 댓글 서비스를 점유하며 댓글을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을 대표할 자격을 갖지 못했으면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포털의 댓글 기능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털·댓글 통계 분석 사이트 워드미터에 따르면 2017년 10월 30일부터 2018년 4월 29일(오후 2시 기준)까지 6개월간 네이버 뉴스에 한 번이라도 댓글을 남긴 계정은 총 178만9254개다. 네이버 가입 회원이 약 4200만명이므로 한 사람이 하나의 계정만 있다고 가정하면 회원 4.3%만 6개월 동안 댓글을 남긴 셈이다. 실제로는 한 사람이 최대 3개 계정을 만들 수 ...
입력:2018-04-29 16:10:02
[북한을 알자] 남북 경제력 차이, 명목 GNI 45배·수출 176배… 비교 안돼
北 경제규모 300억 달러 추산… 우간다·예멘·잠비아 수준 무역 총액도 남한이 138배 앞서… 자동차 생산은 1057배 격차, 철광석·석탄 생산은 北이 월등 한은 “당장 도움 될 산업은 관광… 지하자원 개발은 먼 미래 얘기” 역사적 4·27 판문점 선언에도 불구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큰 그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엔의 대북 경제제재와 미국의 독자제재를 의식한 결과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 등의 결과에 따라 남북경협 재개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
입력:2018-04-29 16:10:02
“평양여행” “군대는?” 들뜬 젊은이들… ‘통일 무관심 세대’의 반전
靑 청원게시판 기대 만발 “군복무·예비군 훈련 축소 서울에 옥류관 분점 내자” 토목·건축학 “이제 꽃길” 회담 생중계, 감성적 연출… 실용적 세대 폭발적 관심 ‘한반도 비핵화’ ‘연내 종전선언’ 등 파격적인 내용이 판문점 선언에 포함되면서 통일에 관심이 적었던 청년층도 들썩이고 있다. 군대·취업·입시·여행 등 청년세대 이슈와 해빙 무드가 시작된 대북 관계를 연결지은 핑크빛 전망도 쏟아졌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군대와 관련된 각종 청원...
입력:2018-04-29 16:10:02
다시 가동? ‘설레는’ 개성공단
2년 전 “일방적 중단은 위헌” 163개 입주기업 헌소 결정 주목… 상반기는 어려울 듯 입주사 3곳 정부 상대 손배소 민사소송 판결 여부도 주목 남북 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법정 다툼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법소원 심판과 손해배상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이다.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30일로 810일이 지났다. 박근혜정부는 2016년 2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개성공단에서 입주사 직원을 철수시켰다. 그해 5월 입주기업 163곳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통일부를 상대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
입력:2018-04-29 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