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장순흥 (9) 한국서 원자력공학과 설립 소식에 사표 내고 귀국
장순흥(가운데) 한동대 총장이 1981년 5월 졸업가운을 입고 미국 보스턴 MIT 교정에서 아내 김경미(오른쪽)씨, 장평훈 박사와 함께했다. 1977년부터 81년까지 보스턴 유학 시절 믿음의 동역자를 많이 만났다. 특히 MIT에는 믿음 좋은 한국 유학생이 많았다. 처음 보스턴에 도착했을 때 만난 분 중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분들이 있다. 박사 후 과정에 있던 김인수 교수와 그의 부인 김수지 교수다. 이분들은 신실한 크리스천 리더로서 성경공부에 열심을 다했다. 김 교수 부부와의 인연은 한국에 와서도 카이스트에서 계속됐다. 같이 공부하던 조준호 선배는 공부...
입력:2021-11-16 14:10:03
오늘의 QT (2021.11.17)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렘 20:12) O LORD Almighty, you who examine the righteous and probe the heart and mind, let me see your vengeance upon them, for to you I have committed my cause.(Jeremiah 20:12)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관찰(probe the heart and mind)하시는 분입니다. 다른 영어성경에서는 위 구절을 좀 더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내 불평을 다 말하였으니(I have told you my...
입력:2021-11-16 14:10:03
[겨자씨] 빠뜨릴 수 없는 것
나이를 먹는 증거겠지요. 뭔가를 빠뜨리는 일이 늘어납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나섰다가 어디 두었는지도 모른 채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가 그쳤기 때문이라고 둘러대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궁색합니다. 우산 하나의 값보다는 그런 일이 늘어난다는 사실에 마음이 서글퍼집니다. 어디에 놓았는지 몰라 안경을 찾을 때도 있고, 휴대전화를 식당이나 화장실에 두고 와 그것을 찾느라 진땀을 흘릴 때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길을 나섰다가 사람들의 눈총을 받고서야 뒤늦게 알아차릴 때도 있고요. 지난주 시골을 찾아 하룻밤을 보내고 돌아올 때였지요. ...
입력:2021-11-16 14:10:03
​성경만 가르치는 '뉴욕 바이블 컨퍼런스2022' 온라인 집회, 또 한번 달군다
뉴욕주 시라큐스지역 목회자들이 이끄는 뉴욕바이블컨퍼런스가 내년 1월10일 개막을 앞두고, 내달 12일까지 참가자들을 신청 접수받고 있다. 펜데믹으로 올해 처음 온라인방식으로 바꾼 1월 컨퍼런스 준비에 나섰던 강사진과 스텝진.  내년 1월10일-14일 매일 두 시간씩 강의 ‘이 땅의 하나님나라-교회’ 주제로 펼쳐져 다음달 12일(주일)까지 등록신청 접수해야 14년 동안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왔던 뉴욕바이블컨퍼런스가 내년 1월10일부터 닷새동안 온라인을 또 뜨겁게 달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어린이 집회도 포함됐다.  뉴욕바이...
입력:2021-11-16 23:07:53
오늘의 QT (2021.11.16)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Proverbs 15:1) 100세를 맞은 한 권사님께 건강 비결을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권사님은 비결 중 하나를 알려줬는데, 바로 어떤 일에도 목소리를 높이지 말라는 거였습니다. 권사님은 상대가 언성을 높이면, “작은 소리로 말씀하셔도 다 들립니다”라고 응대했다고 합니다. 권사님이 이렇게 말을 하면 화가 났던 상대도 감정을 가라앉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를 항상 유지했기에 누굴 만나...
입력:2021-11-15 14:10:01
[겨자씨] 대체 불가능
엔에프티(NFT·Non Fungible Token)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 자산’을 뜻합니다. 무한 복제가 가능하고 소유권 주장이 곤란한 디지털 자산에 지문처럼 그 권리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디지털 생태계는 복제, 변경 등이 너무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공을 넘어 어디든 동일하게 복제되고 유포되는 장점에 열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반작용으로 불법이 판치며 저작물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러던 차에 등기하듯 원본 증명을 하고, 희소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것입니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에 열광...
입력:2021-11-15 14:10:01
신생아 사망 위험 큰 10대 임신… 산모에게 합병증 유발도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지난 4일 충남 천안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사무실에서 ‘성경적 성 가치관 교육 에이랩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장에서 임신 전 몸과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아픈 아기를 낳은 다음 한탄하는 부모를 자주 만난다. 최근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FAS) 환자를 양육하는 부모를 상담했다. “제가 산전 관리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있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평생 남편과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삽니다. 아픈 첫 아이를 돌보기가 너무나 힘들어 둘째 ...
입력:2021-11-15 14:10:01
[가정예배 365-11월 16일] 하나님의 크신 뜻을 알아가는 삶
찬송 : ‘오 신실하신 주’ 393장(통4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6장 6∼34절 말씀 :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는 주로 회당을 이용했습니다. 회당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많은 소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아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지만 그래도 회당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주 무대의 역할을 하였고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해주었습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황무했던 소아시아 지역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바울은 계속 그 지역에서 복음 전하...
입력:2021-11-15 14:05:03
[역경의 열매] 장순흥 (8) 선배 전도하다 선배 여동생에게 마음 “저와 평생을…”
장순흥(오른쪽) 한동대 총장이 1979년 11월 미국 보스톤한인교회에서 김경미(오른쪽 두 번째)씨와 결혼예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은 당시 MIT 경영대학원에 다니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아내 김영명씨. 1978년 1월 MIT가 있는 미국 보스턴에는 눈이 많이 왔다. 식료품점을 찾아갔지만 음식이 모두 팔렸다. 총각 유학생들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이집 저집 돌아다니며 식사를 해결했다. 나는 끼니도 해결하고 전도도 할 겸 MIT 선배 집에 갔다. 저녁 시간이었는데 선배가 반갑게 맞이했다. 식사 후 곧바로 전도에 들어갔다. 선배의 여동생은 사과를 깎으...
입력:2021-11-15 14:05:03
​‘맨하탄-척슈머 의원 자택’ 11마일 시위행진...“서류미비자 합법거주 보장하라” 절규
1,100만 서류미비자 전면 합법화를 요구하며 12일 맨하탄-척슈머 의원 자택' 11마일 행진에 나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민권센터 등 한인 권익단체 관계자들이 콜럼버스 써클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줄 우측 세번째부터)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위원장 조원태목사. 한인 민권단체 등 NAKASEC소속 단체집결 12일과 13일 폭우에도 잇따라 집회 열고 “정의로운 삶 살도록 법 보장해 달라” 강청 서류미비자 합법화가 배제된 1조2천억 달러(약1천423조 원)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이 지난 5일 단독 통과된 것과 관련, 한인 ...
입력:2021-11-15 18:19:50
​찰스 윤 한인회장 영웅상 '수상'...한-흑 화합 및 협력증진 공로 탁월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이 12일 퀸즈 토마시아나 연회장에서 열린 연례만찬에서 흑인인권단체 100Suits로부터 영웅상을 수상해 축하받았다. (좌측부터)김경화 한인회 수석부회장, 민권센터 진정희 씨와 김갑송 국장, 찰스윤 회장, 100Suits 케빈 리빙스턴 회장, 찰스윤 회장 부인 로렌윤, 이브 길러린 한인회 부회장, 뉴욕가정상담소 이지혜 소장. 12일, 100 Suits 주관 만찬 개최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 영웅상 수여 한-흑 사이 화합∙협력증진에 탁월 공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흑인 인권단체 ‘100 Suits’(회장:케빈 리빙스톤)로부터 영웅상을 수상했다. 1...
입력:2021-11-15 15:41:24
[부고]김인환 총신대 전 총장 15일 0시15분(한국시간) '하나님 품안에' 17일 장례
고 김인환 박사.  발인예배는 총장 역임한 총신대에서 장지는 뉴저지 프랭클린메모리얼공원 “수년동안 폐암 투병중 하나님 부름받아” 김인환 총신대 전 총장이 11월15일 0시15분(이하 한국시간)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향년 75세.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고인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총신대와 대신대 '학교장(葬)'으로 치른다.  발인예배는 17일 오전 11시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에서 드릴 예정이며, 장지는 미국 뉴저지 플랭클린메모리얼공원이다. 고인은 수년간 폐암으로 투병해왔다.  ...
입력:2021-11-15 10:01:24
[가정예배 365-11월 15일]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
찬송 : ‘나 행한 것 죄뿐이니’ 274장(통3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15∼17절 말씀 : ‘거룩하다’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하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거룩하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하다’는 ‘구별하다’, ‘깨끗하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소유로써 깨끗하게 사는 것이 거룩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애쓰고 ...
입력:2021-11-14 14: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민요곡에 성가 가사 개사해 불러도 되나
Q : 어느 행사에서 특별찬양 순서를 맡은 사람이 민요곡 ‘도라지’에 성가 가사를 개사해 불렀습니다. 문제는 없을까요. A : 찬송 민요 가곡은 구별됩니다. 찬송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을 전하는 노래입니다. 민요나 가곡은 대상이 사람입니다. 요즘 교회마다 경배와 찬양이라는 이름으로 전자기타 드럼 전자오르간 음향 장비들이 동원되는가 하면 젊은이들의 기호에 맞춘다며 작사나 작곡이 기형화하고 있습니다. 강단도 말씀과 성찬 중심이 아니고 극장처럼 무대화하고 있습니다. 예배 역시 ‘드리는’ 예배에서 ‘...
입력:2021-11-14 14:10:02
[역경의 열매] 장순흥 (7) 시험 예상문제 모두 적중… “완벽한 모범답안” 교수 칭찬
장순흥(왼쪽) 한동대 총장이 1978년 나상천 박사와 미국 매사추세츠주 MIT 메인홀 앞에서 찰스강을 바라보고 있다. 유학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복음을 전했던 일이다. “혹시 제가 성경에 대해 5분간 이야기해도 될까요. 아시다시피 미국 문화가 기독교 문화이고 성경의 문화잖아요.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책인 성경은요….” 아무리 불신자라 하더라도 성경 이야기를 짧게 해주겠다고 하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다. 그때는 복음 전하는 일이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복음을 전하는 순...
입력:2021-11-14 14:10:02
오늘의 QT (2021.11.15)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렘 14:22) Do any of the worthless idols of the nations bring rain? Do the skies themselves send down showers? No, it is you, O LORD our God. Therefore our hope is in you, for you are the one who does all this.(Jeremiah 14:22) 가뭄과 같이 삶이 열매를 맺지 못할 때, 우리는 인생의 단비(rain)를 기다리게 됩니다. ...
입력:2021-11-14 14:10:02
[겨자씨] 당신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수능 고사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아르바이트에만 열심을 쏟는 조카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동생의 푸념을 들었습니다. 시험을 봐야 하는 당사자보다 부모님들의 마음이 더 간절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은 부모와는 꽤 다르고 가치관도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들은 대학 공부를 해야만 성공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하지만, 우리 자녀들은 반드시 대학을 가야 한다는 생각은 그리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물일곱 살인 제 아들도 군대에 다녀온 뒤 복학하지 않고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사업을 한다며 지난 몇 ...
입력:2021-11-14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14일] 해 아래에서의 헛됨
찬송 :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246장(통2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1장 1∼7절 말씀 : 전도서의 기자는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최고의 지혜를 가지고 전무후무한 부귀와 영화를 누렸던 인물입니다.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도 못하고 엄청난 재산을 가져 본 적도 없고 절대적인 권력을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전도서를 기록했다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괜히 많이 가진 사람들에 대해 시샘이 나서 폄하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모든 것을 누려본 솔로몬왕이 기록을 하였습...
입력:2021-11-13 14:05:04
[부고]최웅렬목사 9일 ‘하나님의 품으로’...12일 천국 환송 예배 엄수
고 최웅렬목사 천국 입성 환송예배가 12일 후러싱 중앙장의사에서 엄수됐다. 집례하고 있는 김태준목사<사진> 12일 중앙장의사 장례예배 13일 워싱턴메모리얼파크 안장 김태준목사 집례로 가족장 치러 최웅렬목사(후러싱나사렛교회 원로)가 지난 9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6세.  고 최웅렬목사 하나님나라 입성 환송예배가 12일(금) 오후 7시 후러싱중앙장의사에서 가족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고인 하관예배는 13일(토) 오전 10시 워싱톤 메모리얼파크(무궁화동산)에서 유족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
입력:2021-11-13 16:09:26
​서류미비 한인노숙인의 꿈같던 한국 영구귀국 ∙ 정착의 ‘실낱 희망이 현실로’
더 나눔하우스가 10일 한국 경기도 파주에 있는 문산교회에서 더나눔하우스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개원예배를 드렸다. (사진 맨뒷줄 좌측 두번째)한국지부 이사장 류병수목사, (둘째줄 좌측두번째부터)대표 임광재목사, 더 나눔하우스 본부대표 박성원목사.  더 나눔하우스, 10일 문산교회서 개원 예배 건강악화 ∙ 재정빈곤 한인 노숙인에 희소식 이사장 류병수목사 ∙ 대표 임광재목사 중심  경제적 빈곤과 건강문제로 한국 역이민을 해야만 하는 서류미비 한인 노숙인들의 작은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게 됐다.  오랫동안 한인 노숙인을 돌봐왔던 ‘...
입력:2021-11-13 14:11:49
[겨자씨] 다시 불타오르게
나뭇잎들이 하나씩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되고 보니 오래전 추억이 떠오릅니다. 지금과 달리 1980년대만 해도 가정에서 연탄으로 난방을 했습니다. 새 연탄을 넣었는 데도 방바닥이 차가울 때가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연탄불이 꺼져버린 것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사두었던 번개탄을 꺼냅니다. 불을 붙이고는 다시 연탄을 집어넣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연탄구멍 사이사이로 붉고 파란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꺼진 연탄은 다시 살릴 수 있어도, 열정이 꺼져버려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을 다시 따뜻하게 하는 불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입력:2021-11-12 09:05:01
[인 더 바이블] 한나(Hannah)
한나(풍성한 은혜, 친절)라는 히브리어 여성 이름은 동사 하난(간청하다, 호의를 보이다, 은혜를 베풀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영어 이름 해나(Hannah) 애나(Anna) 앤(Anne) 모두 히브리어 한나에 뿌리 둔 이름입니다. 히브리어 하난은, 은혜로 주다(창33:5) 애걸하다(창 42:21) 불쌍히 여기다(신 28:50) 간구하다(왕상 8:47) 등으로 번역됐습니다. 한나는 성서 전체에서 사무엘 상 1~2장에만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이자 마지막 사사이며 사울과 다윗을 왕으로 세운 사무엘의 어머니입니다. 남편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했지만 둘 사이에 오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
입력:2021-11-12 09:05:01
오늘의 QT (2021.11.13)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Charm is deceptive, and beauty is fleeting; but a woman who fears the LORD is to be praised.(Proverbs 31:30) 현대 사회의 모든 사람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다이어트 패션 염색 성형 등 이 모든 것들을 동원해 외모를 가꾸고 있습니다. 실제 사회생활에서 외모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은 언제까지 지속하나요. 나이가 들면 주름은 감출 수 없고, 젊음은 사진 속 추억으로 멀어...
입력:2021-11-12 09:05:01
​미스바 회개운동(12.12-15) 한 달 앞으로∙∙∙뉴욕교협 집행부 합심기도 힘찬 첫 발
뉴욕교협 주최 미스바 회개운동집회 1차 준비기도회가 11일 오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임원과 임,실행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뉴욕교계의 복음승리를 합심기도하고 있다.  11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서 1차 준비기도 뉴욕교협 임원 및 임실행위원, 회개∙부흥 호소 앞으로 두 차례 더 준비기도회 열고 동참다짐    이날 만큼은 초대교회가 경험한 성령의 하나되는 역사에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다. 목회자들은 회개와 부흥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성령의 은총을 간구했다.  뉴욕교계 부흥과 복음승리를 기원하는 미스바 회개운동(12....
입력:2021-11-12 22:20:29
[가정예배 365-11월 13일] 내보내는 것도 사랑, 맞이하는 것도 사랑
찬송 : ‘나 주를 멀리 떠났다’ 273장(통33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1∼32절 말씀 :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실감 나고 극적으로 드러내는 말씀 중의 하나가 오늘 본문에 나타난 ‘탕자의 비유’입니다. 아버지 품을 떠나 재물을 가지고 집을 나간 아들이 먼 나라에 가서 알뜰살뜰하게 살지 못하고 허랑방탕합니다. 재산을 모두 낭비하여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굶주려 죽을 바에야 차라리 아버지에게 가서 아들이 아니라 품꾼 중에 하나로 살겠다고 다짐하고 집으로 갑니다. 아직 집까지 거리가 먼데도 아버지가...
입력:2021-11-12 06: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