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1.11.22)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막 13:31)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ever pass away.(Mark 13:31) 10년 전 내가 사용했던 물건들 가운데, 예컨대 옷이나 사진 중에서 지금까지 즐겨 입거나 자주 찾아보는 것들이 있나요. 아마 대부분 지금은 사라졌거나 낡아 버린 게 많을 겁니다. 옷의 경우 이미 유행이 지나 다시 입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가 보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럴 겁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만 해도 100년 전 모습은 거의...
입력:2021-11-22 20:23:35
[가정예배 365-11월 22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가정예배 365-11월 22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찬송 :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9장(통5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2장 1∼2절 말씀 : 바울 사도가 로마서를 기록할 때 장과 절을 붙여가면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편지를 쓸 때 그 누가 장과 절을 붙여 가면서 쓰겠습니까. 후대 사람들이 성경을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과 절을 붙인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장과 절이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장과 절을 무시하고 성경을 이어서 읽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로마...
입력:2021-11-22 20:17:27
​‘암살 ∙ 재난 생지옥’ 아이티의 “무너진 교회 복구하자” 센트럴교회 ‘한마음’ 나눔
뉴욕센트럴교회는 2세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아이티 교회 복구 기금행사를 12-13일 양일간 진행했다. 김재열 센트럴교회 담임목사<사진>가 기금행사 개회기도를 한 뒤 "할렐루야!"를 성도들과 함께 외치고 있다.  아이티 에벤에셀교회 복구 펀드레이징 12-13일, 2세교육위원회 주관 기금 행사 김재열 담임목사 “예수사랑실천 나서자” 잇따른 재난과 대통령 암살 그리고 대통령자리를 찬탈한 갱단두목. 통제 불가능한 치안과 폭등한 물가. 현재 아이티의 상황을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게다가 최근 미국인 선교사들을 포함한 기...
입력:2021-11-22 13:59:43
[가정예배 365-11월 21일] 얼마나 평안하십니까
찬송 : ‘내 평생에 가는 길’ 413장 (통47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2장 1∼10절 말씀 : 마음의 평안은 그냥 평안해야지 하고 마음먹는다고 찾아오지 않습니다. 평안은 믿음의 분량에 비례하고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비례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될수록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게 되고 믿음이 자랍니다. 어떤 좋지 않은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믿기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요동하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평안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인지적인 앎을 넘어서는 지정의가 동반된 인격적인 앎입니다. 요한...
입력:2021-11-20 14:05:02
KWMC, 대표의장 ∙ 사무총장 교체 및 새 공동의장단 구성 등 리더십 개편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제34차 연차총회가 15일부터 사흘간 메릴랜드 벧엘교회에서 열려, 내년 7월 개최될 제9차 한인선교대회 일정과 이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대표의장 이승종목사<좌측>와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 제34차 연차총회 15일-17일 메릴랜드 벧엘교회서 개최 대표의장 이승종∙사무총장 조용중목사 선임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주최하는 제34차 전국 연차총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메릴랜드 벧엘교회(담임:백신종목사)에서 개최돼 대표의장에 이승종목사와 신임 ...
입력:2021-11-20 16:18:42
[가정예배 365-11월 20일] 약속의 물줄기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하 7장 8∼13절 말씀 : 분열 왕국 시대의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비교하면 특별한 점이 발견됩니다. 북이스라엘은 반역이 일어나 왕조가 계속해서 바뀝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다윗왕조가 계속 대물림됩니다. 다윗의 후손들이 계속 왕위에 오릅니다. 물론 아슬아슬한 일도 있었습니다. 아달랴라는 아하시야왕의 모친이 자기 아들이 죽은 후에 권력에 눈이 멀어 손자들을 멸절하고 스스로 왕위에 오릅니다. 이제 다윗왕조는 끝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
입력:2021-11-19 04:55:01
[인 더 바이블] 집(house)
히브리어 바이트(집)는 건물뿐 아니라 식구 자손 가문도 뜻합니다. 구약에 권속(창 18:19, 신 14:26) 가족(출 1:1, 대상 13:14) 집안(레 16:6) 등으로 번역됐습니다. 지명 베들레헴은 바이트와 레켐(빵 음식)을 합쳐 ‘빵의 집’이란 뜻이 있으며, 벧엘은 바이트와 엘(하나님)을 합쳐 ‘하나님의 집’입니다. 바이트는 바나(짓다 만들다 수리하다)에서 파생됐다고 봅니다. 구약에 2056번이나 나옵니다. 영어 성경은 바이트를 하우스(house·집 식구 가문 하원) 또는 하우스홀드(household·가정)로 번역했습니다. 하우스의 유래는 하이드(hide&midd...
입력:2021-11-19 04:50:01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슬픔·설렘·아쉬움 교차하는 ‘11월의 추억’
2015년 한 교회 부교역자가 사임할 때 담임목사 사모가 손수 적어준 손 편지 내용 중 일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교역자의 이동이 시작되는 11월이다. 부교역자는 짧게는 2~3년에 한 번씩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새로운 임지로 떠난다. 성도들은 “왜 우리 교회에 오래 안 있느냐”며 푸념할 수 있겠지만 부교역자들은 담임 목회를 맡기 전 다양한 목회를 경험하기 위해 떠난다.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이지만 정든 교회와 성도, 동역자들과의 이별은 늘 여운을 남긴다. 마음만 먹으면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새로운 임지에서 만난 성도들을 ...
입력:2021-11-19 04:50:01
[겨자씨] 응답의 거리
해가 저물어 집에 돌아갈 때면 아름답게 흩뿌려진 밤하늘을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별자리는 큰곰자리에 국자 모양처럼 있는 북두칠성입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같은 별자리를 이루고 있어 서로 가깝게 보이지만 별들의 실제 거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떤 별은 101광년, 또 다른 별은 81광년, 다른 별은 79광년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가능하면 빨리 하나님이 응답해주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 하나님의 응답 사이의 거리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아브라함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아들을 주신다는 응답을 받았을 때, 그 ...
입력:2021-11-19 04:20:01
오늘의 QT (2021.11.20)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게 마음을 두라.(잠 27:23) Be sure you know the condition of your flocks, give careful attention to your herds.(Proverbs 27:23) 나의 마음은 요즘 주로 어디에 있나요. 내가 마음을 두는 많은 일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맡기신 양떼의 형편과, 우리의 소떼를 부지런히 살피고 그들에게 마음을 두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양떼와 소떼는 내게 맡겨진 일을 뜻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다음 구절과 연결해 볼 때 영적으로 도와주어야 할 사람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잠언 27장 24절에는 &...
입력:2021-11-19 04:20:01
청소년센터 제27회 정기총회 열고,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선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제27회  정기총회가 17일 열려, 임원을 새로 선출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좌측부터)직전 대표 황영송목사, 직전 이사장 송윤섭장로, 신임이사장 정인국장로, 신임대표 최호섭목사. 17일 오전10시 뉴욕교협 회관에서 임원진 교체∙∙∙다음세대 성장비전 공유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선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sian Youth Center∙AYC)는 17일 오전 10시 뉴욕교협회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정인국장로, 신임 대표에 최호섭목사(뉴욕영락교회 담임)를  각각 선출하는 한편 주요회무를 ...
입력:2021-11-19 16:39:11
[가정예배 365-11월 19일]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할 수 있나
찬송 : ‘주의 사랑 비췰 때에’ 293장(통41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2∼4절 말씀 : 마태복음 5장부터 7장 말씀을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즉흥적으로 산을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산보다는 넓은 들판이나 광장 같은 곳이 가르칠 장소로는 더 적합했을 것입니다. 산에서 가르치신 것은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구약에 메시아가 오시면 아무데서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산에 올라 가르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40장 9절에 “아름다운 소...
입력:2021-11-18 14:10:02
오늘의 QT (2021.11.19)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빌 1:10) So that you may be able to discern what is best and may be pure and blameless until the day of Christ.(Philippians 1:10)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그들이 최고의 것(what is best)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면서 무언가를 분별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게 좋을지 저게 좋을지 애매하고 분간이 안 갈 때는 무엇이 ‘베스트(Best)’인지 기도하고 묵상해 보는 일이 필...
입력:2021-11-18 14:10:02
[겨자씨] 돌인가 금인가
보석의 원석을 단면으로 잘라서 만든 장식품이 있습니다. 겉은 완전히 돌같이 생겼는데 속은 보석입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모릅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아무리 봐도 그냥 돌덩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금 원광석에도 불순물이 들어있습니다. 순금을 얻기 위해서는 제련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는 말씀은 제련의 과정을 비유로 든 것입니다.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고난이 불순물을 제거해 줘 순금 같은 믿음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고, ...
입력:2021-11-18 14:10:02
[역경의 열매] 장순흥 (11) 미국서 배운 원전 기술, 석박사 과정 수업에 녹여내
장순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한동대 총장이 1983년 서울 근교에서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학과 창설 교수인 전문헌(앞줄 왼쪽 여섯 번째) 교수, 석사과정 학생들과 야유회를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초대원장이었던 이상훈 박사님은 국내 원자력 안전 규제의 기틀을 놓은 분이다. 한국은 원자력 발전소 영광 3, 4호기(현 한빛 3, 4호기) 건설을 계기로 원전 설계, 제작, 건설 기술에서 자립했다. 안전 규제 수준도 국제적 수준이 됐다. 이때 원자력 안전 규제 기준을 만들다시피 한 분이 이 박사님이었다.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있을 ...
입력:2021-11-18 14:05:02
뉴욕한국문화원, 19일 오후8시부터 연극 '여자만세' 유투브 상영...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한국 예술의 전당 유투브계정 '싹온스크린'을 통해 코믹연극 '여자만세'를 온라인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여자만세 공식 배너> 한국 예술의 전당 후원받아 ‘싹온스크린’ 유투브 무료상영 할머니하숙생 반란 담은 코믹연극 뉴욕한국문화원(원장:조윤증)은 19일(금) 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한국 순수연극, 할머니 하숙생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코믹드라마 ‘여자만세’를 온라인 유투브 채널에서 상영한다.  상영 유투브채널은 예술의 전당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으로, 관람은 ...
입력:2021-11-18 17:29:54
​KCC한인동포회관 주최 제16회 ‘한국의 흥’ 공연... 내달 20일 KCC회관서 무료로
KCC한인동포회관은 다음달 20일 오후 5시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에 있는 한인동포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6회 한국의 흥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 국립전통예고 공연팀 방문  민요메들리 외 각종 춤 사위 등 전통예술 공연...관람은 무료 KCC한인동포회관(부관장:남경문)이 주최하는 제16회 한국의 흥 공연이 오는 12월20일(월) 오후 5시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위치한 한인동포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에는 한국 국립전통 예술고등학교 공연팀 ‘아리랑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동백타령, 방아타령, 진도아리랑 등 ...
입력:2021-11-18 16:41:14
​청장년 ∙ 유스 ‘다음세대부터 시니어까지’ 하나로 묶어낸 다민족선교대회 현장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주최 제8차 다민족선교대회가 14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려, 8개 선교팀의 찬양과 공연을 비롯 간증과 뮤지컬 스킷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박마이클목사<사진>의 사회로 개막기도를 드리고 있는 뉴저지선한목자교회 소속 유스 경배찬양단.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주최 8차 다민족선교대회 14일 프라미스교회서 찬양 간증 스킷 등 소개 유스 및 청,장년층 등 다음세대 참여 두드러져 온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한인 기독인들의 외침은 뚜렷했고 아름다웠다. 어린 학생부터 장년과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성별, 세...
입력:2021-11-18 15:13:47
[가정예배 365-11월 18일] 가나안 땅 분배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
찬송 :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484장(통53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14장 1∼5절 말씀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고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얻게 됩니다. 아브라함 시대로부터 600여년이 지난 여호수아 시대에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약속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미 가나안에는 일곱...
입력:2021-11-17 14:10:01
[역경의 열매] 장순흥 (10) 스물여덟에 카이스트 부임… 원자력 기술 자립에 몰두
장순흥(앞줄 가운데) 한동대 총장이 1982년 서울 공릉동 카이스트 연구실에서 원자력공학과 석사과정 학생들과 함께했다. 조원진 박사, 최종호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 백원필 차기 한국원자력학회장, 김명기 원자력기술사,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뒷줄 왼쪽부터). 카이스트는 1982년 3월 원자력공학과(현재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생을 처음으로 뽑았다. 나는 그해 7월 귀국해 28세에 교수로 강단에 섰는데, 연구원 과정에는 나보다 나이 많은 학생이 꽤 있었다. 당시 교수는 먼저 부임하신 전문헌 교수님과 단둘이었다. 학과의 목표를 원전 기술 자립에 두고 ...
입력:2021-11-17 14:10:01
일제 강압에 날치기 통과… 결의 당일 20여명 참배 ‘최악의 날’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대표들이 1938년 9월 10일 신사참배 결의 후 평양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신사참배는 한국교회가 일제 압력에 굴복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9월 12일자 조선일보에 사진이 실렸다. 신사참배를 둘러싼 긴장과 갈등은 공립학교에서 먼저 시작되어 기독교 계열의 사립학교를 거쳐 드디어 교회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1938년 9월 9일 오후 8시, 역사적인 제27회 조선 장로교 총회가 평양 서문외예배당에서 개회되었다. 평양 서문외교회 본당에 전국 27개 노회(만주지역 4개 노회 포함)에서 온 목사 86명과 장로 85명, 그리고 선교사 22명 ...
입력:2021-11-17 14:10:02
오늘의 QT (2021.11.18)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시 115:13) He will bless those who fear the LORD-- small and great alike.(Psalm 115:13) 사회에서는 나이가 어리고 직급이 낮으면 대수롭지 않은 존재로 취급되곤 합니다. 물건을 사러 가도, 행사에 가도 나이가 많거나 그럴싸한 직함을 가진 사람이 먼저 대접을 받습니다.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 우린 소외감을 느끼며 위축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는 나이나 사회적 지위로 인한 차별이 전혀 없습니다. NIV 성경은 오늘 구절을 ‘작은 자나 큰 사람...
입력:2021-11-17 14:10:01
[겨자씨] 하나님의 도움
나관중의 ‘삼국지’를 보면 제갈공명이 사마의의 군대를 몰아넣고 화공(火攻)으로 전멸시키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순간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 일을 그르치게 되지요. 그때 제갈공명은 하늘을 바라보며 유명한 탄식을 합니다. “사람이 일을 꾸미지만 일을 성공시키는 것은 하늘의 뜻이구나.”(謀事在人 成事在天) 인간 최고의 지략을 상징하는 제갈공명도 ‘하늘의 도움’ 없이는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최선을 다해 공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노력만...
입력:2021-11-17 14:05:05
방지각목사, 성도의 자기정체성 확신 중요...성령대망회 설교서 ‘영적회복의 3원리’ 소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유명한 방지각목사<사진>는 16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린 은혜와 진리교회 주최 성령대망회에서도 "신앙인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굳건히 해야 영적침체로부터 회복된다"고 영적회복의 3가지 원리를 제시했다.  “예수님 핏값으로 속량받은 존귀한 존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목적 기억하자” 16일, 은혜진리교회 주최 성령대망회서 강조 팬데믹 감염사태로 사업과 직장 재정상태가 좋지 않고 또 사역과 전도∙선교활동이 위축돼 심신이 어려운 요즘, 뉴욕효신장로교회 방지각 원로목사는 “이...
입력:2021-11-17 17:33:13
[가정예배 365-11월 17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찬송 : ‘면류관 벗어서’ 25장(통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4장 1∼17절 말씀 :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인 주후 90년경에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많이 지쳐 있을 때였습니다. 로마제국의 네로황제로부터 이어진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는 황제가 바뀌어도 수십 년 동안 계속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잘못되신 것은 아닌지 도대체 다시 오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핍박은 끝이 없고, 예수님은 언제 오실지 모르는 캄캄한 상황이 그 당시 그리스도...
입력:2021-11-16 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