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재외국민 투표 나서자"∙∙∙ 뉴욕한인회∙뉴욕교협 등 한 목소리
우리나라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및 국외부재자 투표날짜가 내년 2월23일부터 28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회와 뉴욕교협 등 단체들이 투표율 높이기에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좌측부터)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뉴욕교협 부회장 이준성목사, 회장 김희복목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이종원 뉴욕평통회장, 김오택 재외선거관, 김경화 한인회수석부회장, 음갑선 차석부회장. 뉴욕한인회∙뉴욕교협∙뉴욕평통∙민권센터 재외국민 투표 신청등록 1월8일까지  “현재까지 4% 못미쳐∙∙∙인터넷 등록쉬워”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내년 2월 실시 예정...
입력:2021-12-28 17:05:31
오늘의 QT (2021.12.27)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For if you forgive men when they sin against you, your heavenly Father will also forgive you. But if you do not forgive men their sins, your Father will not forgive your sins.(Matthew 6:14~15) 오늘 본문은 형제의 잘못을 용서해야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올 한 해 나의 마음을 아...
입력:2021-12-26 14:10:02
오늘의 QT (2021.12.28)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욥 40:7~8) “Brace yourself like a man;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Would you discredit my justice? Would you condemn me to justify yourself?”(Job 40:7~8)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욥에게 하시는 질문입니다. 욥은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의 무죄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회개하라고 강요하니 욥은 하나님께 ...
입력:2021-12-27 14:10:01
[겨자씨] 기말시험
대학 4학년 마지막 기말시험을 앞두고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 과목 시험 일정이 신대원 입시와 겹친 것입니다. 교수님을 찾아가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리포트 추가 제출을 예상했는데, 교수님은 구술시험을 치르겠다고 했습니다. 교수님과 일대일로 치르는 구술시험 준비는 피를 말렸습니다. 도무지 무엇을 질문할지 예상되지 않았기에 한 한기 공부한 것을 다 보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구술시험 현장은 부드러웠습니다.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중 교수님이 점수를 더 주기 위해 배려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힌트를 주면서 어떻게 답할지 방향을 정해주었고, ...
입력:2021-12-27 14:05:04
[가정예배 365-12월 28일] 변두리 인생을 쓰신다
찬송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445장(통5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장 21절 말씀 : 성경에는 세상적으로 볼 때 기억될 가치조차 없는 부류의 사람들이 오히려 기록돼 있습니다. 전혀 주목받지 못할 신분과 처지에 있는 인물들입니다. 삶의 변두리에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생소한 직업과 신분에 해당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이를 출산할 때 산부인과 의사의 역할을 감당했던 히브리 산파 여인들입니다. 당시에 산파는 천대받는 직업이었고 게다가 이들은 연약한 여자들이었습니다. 애굽 왕은 이스라엘 민족의 ...
입력:2021-12-27 14:05:04
[역경의 열매] 김종생 (8) 사회 복지 사역 현실은 ‘막노동’… 일 잘하고 욕먹기도
김종생(가운뎃줄 왼쪽 두 번째) 목사가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할 당시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부방 사역을 하면서 이웃을 돌보는, 좀 더 ‘종합적인’ 일에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 즈음 접한 소식이 달동네 빈민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영구임대주택사업이 대전에서도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장소는 대전의 월평동이었다. 주택 단지에는 빈민들을 돌보는 사회복지관이 2곳 들어서는데, 이곳들을 민간에 위탁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우여곡절을 겪은 뒤 ‘대전노회유지재단’이라는 종교법인이 월평종합...
입력:2021-12-27 14:05:04
성탄과 연말연시 맞아 ​더나눔하우스 쉘터구입 후원동참 온정 이어져
더나눔하우스 쉘터구입 후원금을 대표 박성원목사<좌>와 더나눔하우스 이사가 들고 있다. 한국 충남 홍성군에 사는 정성건 장로부부가 성탄절인 25일 기탁했다.    메릴랜드 주에 사는 장영숙 권사<우측>는 3년 전 소천한 남편이 남긴 13,000달러를 한인노숙인 쉘터 구입 후원금으로 17일 쾌척했다.  한국 충청도 홍성군과 메릴랜드 등 동포들의 힘겨운 삶 돕기에 한마음 13,000달러∙10,000달러 연속 기탁 한인 노숙인을 돌보는 비영리단체인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가 성탄과 연멸연시를 맞아 쉘터구입 후원금을 접수...
입력:2021-12-27 23:02:40
정병화 신임 뉴욕총영사, 27일 찰스윤 한인회장 예방...한인 동포사회 관련 협조약속
정병화 신임 뉴욕총영사가 27일 뉴욕한인회를 예방하고, 한인사회 전반에 대해 환담했다. (좌측부터)뉴욕한인회 음갑선 차석부회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정병화 뉴욕총영사,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 진강 이사. 27일 정병화 신임 뉴욕총영사와 환담 “한인사회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 약속 찰스윤 회장 “동포사회 권익옹호” 협력 정병화 신임 뉴욕총영사가 27일 부임인사차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를 방문해 동포사회 권익보호와 한인사회 발전 방안 등 주요사안에 대해 환담했다고 뉴욕한인...
입력:2021-12-27 18:42:02
​훼이스선교회, 염소 40마리∙양계장 설치 후원 및 장학지원 등 2021년 결산보고
훼이스선교회는 최근 2021년 결산회의를 열고, 염소지원과 장학금 후원 그리고 양계장 설치지원 등 한 해 사업과 재정현황을 보고했다. 탄자니아 정현선교사<앞줄 중앙>가 인도하는 어머니기도회 참석자들. 정현선교사는 어머니기도회가 얻은 영적결실을 보고서로 전해왔다.  코로나 변이 바이스러 감염 속 중남미 선교지는 복음전도∙봉사확장 “일년간 2,3000여 달러 후원받아” 감사 세계 가정회복 기도운동과 어머니기도운동을 펼치는 훼이스선교회(회장:전희수목사∙Faith Mission)가2021년 결산회의를 열고, 2년 동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
입력:2021-12-27 17:33: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하나님이 아브라함 찾아가 음식 드시는 일 가능?
Q : 창세기 18장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방문한 기사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한지요. A : 성경 안에는 난해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방문한 창세기 18장 기사도 그중 하나입니다. 두 가지 문제가 제기됩니다. ‘어떻게 사람으로 오실 수 있는가’ ‘아브라함이 준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입니다. 이에 대해 “아브라함의 환상이었다” “천사들의 방문이었다” “먹는 척했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이 사건은 실제였다는 것이 대부분 주경 학자들의 견해입니다. 케일은 “...
입력:2021-12-26 14:10:02
[가정예배 365-12월 27일] 어느 날 길을 찾다
찬송 :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242장(통23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 : 인생을 비유하는 표현은 다양합니다. ‘인생은 예행연습 없는 마라톤’ ‘인생은 여행’ ‘인생은 미완성’ 성경에서는 인생을 ‘길’에 비유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인생의 길을 나섭니다. 문제는 어디로 가야 할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묻습니다. “주님 이 길이 맞나요.” 목적지는 분명합니다. 아버지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
입력:2021-12-26 14:10:02
[겨자씨] 감사했던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돌아보니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감사한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교회 사회 나라도 제한되고 힘든 상황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이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여름엔 제가 섬기는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 순식간에 사람들에게 퍼지고 교회는 폐쇄됐습니다. 좀 진정되자 병환 중이던 아버님이 별세하시고 한 달 뒤에는 외할머님마저 돌아가셨습니다, 교회 성도 중에도 유난히 올해 천국에 가신 분이 많으셨습니다. 저 역시 반갑지 않은 병을 진단받고 매...
입력:2021-12-26 14:10:02
[역경의 열매] 김종생 (7) 달동네 공부방 열고 공부는 물론 무료 진료·급식 제공
김종생(왼쪽 네 번째) 목사가 대전에서 공부방 사역을 하던 시절 동료들과 찍은 단체 사진. 신학교 재학 중이던 시절, 나는 대전 낭월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로 일했다. 이곳에서 나는 사회 선교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에서 총무를 역임하신 고(故) 박창빈 목사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나는 사회 선교에 대한 훈련도 받기 시작했다. ‘도시사회선교권 강화훈련’의 수강생이 됐다. 나는 ‘대전지역사회선교협의회’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협의회는 노회의 전문성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2~3개 노회...
입력:2021-12-26 14:05:03
[가정예배 365-12월 26일] 하나님의 기억력
찬송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365장(통48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6장 5절 말씀 :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은 우리 삶을 그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바꿔 놓았습니다. 단 얼마간 스마트폰 연결이 멈춰도 사회 전반이 마비돼 버립니다. 기술의 발전이 편리함을 주지만 잃어버리고 퇴화되는 영역들도 있습니다. 원할 때마다 언제든 인터넷에서 자료와 정보를 얻게 된 환경은 우리 뇌의 정보 저장 방식을 변화시킵니다. 기억할 필요성이 적어지게 된 것입니다. 기억은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역입니다. 사회 구성...
입력:2021-12-25 14:05:03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12년째 생활밀착형 행정… “할머니 새벽기도가 제 힘의 원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천 행정가로서 주민을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복지행정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문 구청장(오른쪽)이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 의료원과 진행한 750호 결연식. 서대문구 제공문석진 구청장이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만난 어르신과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동 주민센터의 잡다한 행정업무를 구청으로 가져오는 대신 복지 공무원과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동 주민센터에 전진배치했다. 복지 공무원과 방문 간호사들은 지역...
입력:2021-12-24 14:10:01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예수가 죽음의 자리서 전한 평화… 언제쯤 올까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의 한 장면. 1914년 12월 24일 벨기에 이프르 전선에서 잠시 휴전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군이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1914년 12월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영국과 프랑스군, 그리고 독일군이 연합국과 동맹국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눴다. 각자의 참호에 몸을 숨긴 군인들은 소모적인 전투를 반복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됐지만 긴장은 여전했다. 불안했던 적막을 깬 건 독일군 진지에서 흘러나온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었다. 모두가 즐겨 부르던 캐럴이 연합...
입력:2021-12-24 14:10:01
[가정예배 365-12월 25일] 탄일종
찬송 : ‘저 들 밖에 한밤중에’ 123장(통1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3장 33절 말씀 :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성탄절은 믿는 이에게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위로가 돼 주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이 기쁨을 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된다는 것에서 우리는 성탄절이 지니고 있는 특별한 의미를 묵상하게 됩니다.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속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귓가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이 ...
입력:2021-12-24 14:05:02
오늘의 QT (2021.12.25)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사 61:1) The Spirit of the Lord GOD is up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bring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liberty to the captives, and the opening of the prison to those who are bound.(Isaiah 61:1)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읽었던 ...
입력:2021-12-24 14:05:02
[겨자씨] 내게로 오시는 선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할렐루야! 죄와 사망, 사탄의 올무를 끊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예전엔 성탄절 새벽에 ‘새벽송’을 불렀습니다. 성도의 집 문 앞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을 부르면 집으로 기쁘게 영접합니다. 추위를 잊게 할 만한 따스한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웃던 추억이 있습니다. 2000년이 훨씬 지난 오늘, 임마누엘은 구유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오늘도 이 집 저 집을 다니십니다. 외롭고 슬프고 두...
입력:2021-12-24 14: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눈물 골짜기 ‘인고의 시간’ 지나며 힘 얻어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의 은택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고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 84:5~7) 이 구절들은 저의 신앙 여정이자 삶이었습니다. 눈물의 골짜기(Valley of Baca)를 지날 때 하나님께 의지했으며, 매일 기도와 묵상으로 함께 해왔습니다. ...
입력:2021-12-24 14:05:02
​[화제] 은퇴목사∙사모, 홀로된 사모 초청 성탄축하 위로 찬양행사 연 허윤준목사
지역교회부흥선교회 대표 허윤준목사<사진>가 성탄을 맞아 은퇴목사∙사모, 홀사모 초청 성탄예배와 위로음악행사를 23일 개최해 관심이 크다. 지역교회부흥선교회 대표 허윤준목사 백발 목사부부∙홀사모 등 초청해 음악회∙선물  “준비없이 은퇴한 분들, 교회가 잘 보살펴야” “앵콜!앵콜! 와~ 대단하십니다. 또 듣고 싶어요 한 번 더 불러주시면 않될까요?” 이미 머리가 하얀 어르신들이 박수치며 아우성이다. 어색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또 해달라고 졸라본다. 성악가 심용석 테너가 부른 ‘거룩한 성’을 듣고 우...
입력:2021-12-25 00:15:01
오늘의 QT (2021.12.24)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9~10)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terrified. But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that will be for all the people.”(Luke 2:9~10) 코로나19로 올해도 조용한 성탄을 보내게 됐습니다. 함께 모여 성탄을 축하하며 기뻐하...
입력:2021-12-23 14:10:01
[가정예배 365-12월 24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찬송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09장(통10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3장 3절 말씀 : 어느 날 소셜 미디어에 “나는 ○○○때 예수님을 만났다”라는 질문을 올리자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말기 암으로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을 때, 남편이 그리고 아내가 다른 사람과 살겠다고 집을 나갔을 때, 30년 동안 청춘 바쳐 일했던 직장에서 아무 대책도 없이 쫓겨났을 때, 우울증이 참기 힘들 만큼 깊어졌을 때, 가정을 되살릴 힘이나 포르노 중독을 이길 힘이 내게 없...
입력:2021-12-23 14:10:01
[겨자씨] 아기가 주는 힘
미국 유학 시절 두 딸을 낳았습니다. 딸들이 태어날 때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첫째 딸이 태어날 때는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으로 다른 학교를 알아보고 있던 때였습니다. 과연 오라고 할 학교가 있을까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첫째 딸 덕분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둘째 딸이 태어날 무렵은 박사과정 때 지도교수가 갑자기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교수를 따라가야 하나, 교수를 바꾸고 학교에 남아야 하나 고민할 때였습니다. 2년 동안 매달린 연구를 다 포기하고 지도교수를 옮기기로 했지만 의료보험 지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
입력:2021-12-23 14:10:01
[역경의 열매] 김종생 (6) 출소 후 대전신학대 편입, 신학 공부에 몰두하는데…
김종생(왼쪽 두 번째) 목사가 대전신학대 재학 시절 교수, 동료들과 찍은 사진.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참으로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의 삶과 역사 가운데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됐고, 그분을 의지하게 됐다는 게 가장 큰 소득이었다. 나는 출소하면서 신학 공부를 곧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이전에 다니던 학교는 나의 전과 사실을 부담스러워 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곳을 찾아야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인 대전신학대에 편입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그곳에 있던 김진영 교수님이 환대해 주셨다. 지금의 내가 있게 된 데는 김 ...
입력:2021-12-23 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