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김종생 (12) 한국교회봉사단,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 상처 보살펴
김종생(가운데) 목사가 2009년 서울 논현동에서 벌어진 고시원 살인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서해안에서 기름띠 제거 방제작업 자원봉사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쌀과 생필품 지원사업, 무료진료사업, 조손가정 어린이 돌봄 사업도 벌였다. 2008년 5월에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 1만여명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위로와 소망의 날’을 개최했다.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태안 지역에서 생태여름수련회를 가지도록 홍보하고 독려하기도 했다. 기독교 연합단체인 기독교환경운...
입력:2022-01-02 14:05:02
​금식 기도성회가 던진 신년화두 ‘선교∙경건∙부르심∙삶’∙∙∙"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뉴욕교협과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년금식 기도성회에서 1일 하나님의 선교와 성령충만의 관계에 대해 프라미스교회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마원석박사. 이번 성회는 3일까지 이어진다.  마원석박사 초청 뉴욕교협∙A/G동북지방회 주최 “선교는 하나님의 성령충만으로 펼쳐집니다” 2일(주일)오후5시부터 3일(월)에는 네차례 열려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직장과 사업장, 가정, 학교 등 우리가 있는 장소가 선교지입니다. ...
입력:2022-01-02 10:58:11
[가정예배 365-1월 2일] 하·나·세 -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찬송 : ‘예수 우리 왕이여’ 3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1절 말씀 :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까? 각자의 소원이 주안에서 형통하게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내 삶과 가정과 자녀들에게 믿음 소망 사랑으로, 영육의 복으로 삼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이루어지길 빕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기 위해서는 창세기를 읽어 보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역을 잘 이해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
입력:2022-01-01 14:05:03
글로벌 뷰틱기업 '에빈뉴욕', 구랍 30일 21만달러 어치 방역물품 뉴욕한인회에 기부
글로벌 뷰티기업 '에빈뉴욕'은 구랍 30일 뉴욕한인회를 통해 21만 달러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이 방역품은 푸드팬트리 업체 '라 요나다'를 통해 지역사회에 분배될 예정이다. (사진좌측부터)김경화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피터구 뉴욕시의원, 베아트리즈 칼달다 에빈뉴욕 시니어 매니저,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페드로 로드리게스 '라 요나다' 사무총장.  글로벌 뷰티기업 ‘에빈뉴욕’ 손 세정제 및 페이스쉴드 21만 달러어치 찰스윤 한인회장 “코로나극복 협력에 감사”   글로벌 뷰티기업인 에빈뉴욕(대표:존박)이 뉴...
입력:2022-01-01 11:17:26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다음세대 지키기 위해 ‘진화론=허구’ 밝혀낼 것”
백현주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사무처장이 지난 3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사무실에서 전화 상담하고 있다.㈔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가 2019년 12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학술심포지엄에서 사회를 보는 백 사무처장(오른쪽).“진화론은 만물이 창조주의 개입 없이 오랜 시간 우연히 생성됐다는 유물론적 가설이자 자연주의 세계관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과학으로 포장돼 마치 증명된 사실처럼 주입되고 상당수 과학자가 정설로 인정하다 보니 많은 교회조차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우주 만물 창조를 주장하며 반(反) 진화론 운동을 줄기차게 전개...
입력:2021-12-31 14:10:01
[세계의 영성 작가] 가장 귀중한 유산 자녀에게 주고 싶다면 사랑의 예수를 전하라
게티이미지뱅크 19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찰스 디킨스(1812~1870·아래 사진)는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물질’이 아니라 ‘신앙’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1849년에 쓴 ‘예수의 생애’ 도입부는 어린 자녀를 무릎에 앉히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아버지는 너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꼭 알려주고 싶단다.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살았...
입력:2021-12-31 14: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캄캄한 절망의 밤에도 3번만 되뇌면 햇살이…
1980년대의 김병종 교수. 연탄가스 사고로 큰 수술과 입원, 퇴원을 거듭하던 무렵이다.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창 22:14) 내가 좋아하는 이 말씀은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는 구절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도대체 이 캄캄한 절망의 밤에 과연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그 막막한 때에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보니 바로 저기에서 하나님이 나를 ...
입력:2021-12-31 14:05:03
​뉴욕교협 ∙ A/G동북부지방회, ‘신년금식 기도성회’(1.1-3) 프라미스교회서 개최
신년금식 기도성회 준비위원장 김기호목사가 1월1일 오늘 오후 7시30분 프라미스교회에서 사흘간 열리는 금식기도성회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29일 뉴욕교협 48회 1차 실행위 열고  금식기도성회 및 연중행사 ∙ 예산 결의 오늘(1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사흘간 프라미스교회 금식 기도성회 참석키로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이 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지방회장:김학용목사)와 공동으로 신년 1월1일부터 3일까지 금식을 선포하고, 한인교회의 신앙갱신과 교회 및 목회의 영적부흥을 위한 기도성회를 마련한다.  ...
입력:2021-12-31 21:30:37
[가정예배 365-12월 31일] 지금 사랑합니다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4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장 23절 말씀 : 죽을 거 같이 힘든 일을 견뎌 내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보다 더 어려운 극한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내게 됩니다. 이보다 더 힘든 고통을 감내한 사람들을 보면 용기가 납니다. 그런 용기를 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죽음의 수용소’는 유대인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실제 자신이 겪은 나치 수용소 3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들은 자신의 직업 배움 명성 가족 등 이전에 의미...
입력:2021-12-30 14:10:01
오늘의 QT (2021.12.31)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 121:3~4) He will not let your foot slip- he who watches over you will not slumber; indeed, he who watches over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Psalms 121:3~4)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우리를 실족하지 않게 하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보호자라는 것을 확신하며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입력:2021-12-30 14:10:02
[겨자씨] 축복의 복선
욥기를 읽다 보면 욥의 세 친구 외에 다른 친구가 등장합니다. ‘엘리후’입니다. 그를 소개할 때, 세 친구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이름까지 밝혀주는 것입니다. 엘리후는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그의 아버지 바라겔은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리후가 믿음의 가정에서 자랐음을 알게 해줍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들과 아버지, 두 이름의 뜻을 합쳐보니 알게 됐습니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라는 의미가 되기 ...
입력:2021-12-30 14:10:01
[역경의 열매] 김종생 (11)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현장서 한국교회 하나로 뭉쳐
한국교회 성도들이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 현장에서 기름띠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유조선 탱크에 있던 1만2547㎘(7만8918배럴)의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에 유출돼 태안군과 서산시 양식장, 어장 등 8,000여㏊가 원유에 오염됐다. 온갖 어패류가 폐사했고 짙은 기름띠는 만리포 천리포 모항 천수만 안면도는 물론 전라도까지 퍼졌다. 그야말로 엄청난 재난이었다. 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로서 현장에 달려가야 했다. 우리는 만리...
입력:2021-12-30 14:10:01
​[송년특집] 아프간 난민 겨울나기 돕는 시라큐스 한인교회 “내 이웃인데 내가 돌봐야죠”
뉴욕주 시라큐스에 정착한 아프간 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라큐스 한인교회와 뉴저지 인근 교회들이 협력했다. 시라큐스 한인교회와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선교팀이 겨울용품을 아프간 난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모였다. (아프간 난민들은 개인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렸다) 목숨걸고 극적으로 탈출한 아프간 난민 매서워진 바람 막을 옷과 이불, 신발 등 “뉴저지 인근 한인교회들 동참 잇따라” 아프간 난민들을 위협하는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추운 겨울바람을 막기위해 한인교회들이 사랑의 방한벽(防寒壁)을 짓기 시작했다.  이들 한인교...
입력:2021-12-30 22:34:00
오늘의 QT (2021.12.30)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1Thessalonians 5:16~18) 코로나19로 참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이런 시기를 보내며 우리는 얼마나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바울은 모든 상황에서도 감사하라고 권면하면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누구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
입력:2021-12-29 14:10:01
민족이 겪는 아픔에 애통해하며 신사참배의 죄 회개해야
북한은 1938년 9월 신사참배 결의를 하고 10년 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된다. 20년 뒤에는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교회가 사라졌다. 사진은 평양 장대현교회 전경. 국민일보DB 신사참배의 죄는 단순히 신사에 가서 절한 정도의 죄가 아니다. 한국교회는 스스로 공식적으로 우상숭배를 결정했다. 또 그것을 권유하고 강요했을 뿐 아니라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제명하거나 축출했다. 이 때문에 목회자들은 신도 세례인 미소기하라이를 받아야 했고, 성도들은 천조대신이나 천황이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높다는 고백을 해야 했다. 또 교회들은 교회당 안에...
입력:2021-12-29 14:05:03
[가정예배 365-12월 30일] 재야의 고수
찬송 : ‘빛의 사자들이여’ 502장(통2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 : 요즈음 방송 프로그램들의 추세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유명인뿐 아니라 각양각색의 일반 대중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초대되는 사람들의 기준은 일상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열매를 맺고 있는 재야에 묻혀있는 숨은 보석들입니다. 잔잔한 그들의 삶은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입니다. 여기에 초대되는 게스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이 직업 종교 신분 등을 벗어나 자신이 가...
입력:2021-12-29 14:05:03
[겨자씨] 변하지 않는 것을 잡으라
“사람들은 나에게 5년 후나 10년 후 무엇이 변할 것인지 묻지만, 무엇이 변하지 않을 것인지는 묻지 않는다. 전략은 변하지 않는 것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말입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길이 보입니다. 바다에서 방향을 잃었을 때 지나가는 배의 불빛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변하지 않는 북극성을 바라봐야 합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나노 생명공학 정보통신기술 코로나19의 재난…. 세상은 숨 막힐 정도로 급변합니다. 결정적인 단수(單手)가 만수(萬手)를 이기듯, 변화하는 세상...
입력:2021-12-29 14:05:03
[역경의 열매] 김종생 (10)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 ‘마을 목회’로 발전
김종생 목사는 ‘목회자 유가족협의회’가 만들어지는 데 일조한 일에 대해 큰 보람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2007년 8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었던 ‘목회자 유가족 실태조사 연구발표회’. 우리 교단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영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구세군의 자선냄비처럼 ‘브랜드화’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 고민 끝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총회는 지금도 이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일을 벌일 수 있게 해준 분이 연탄은행 설립자인 허기복 목사다. 나...
입력:2021-12-29 14:05:03
​성탄 ∙ 연말연시 맞아 이웃사랑실천...한인취약계층 돌봄단체 '주님의 식탁선교회'에 온정
한인노숙인과 한인 취약계층을 돌보는 주님의 식탁선교회가 소속 한인들과 함께 최근 퀸즈 베이사이드 산수갑산2의 초청을 받아 숯불갈비 등 오찬을 즐기고 있다. 우측은 대표 이종선목사.   하봉호 중앙장의사 대표<좌측두번째>는 겨울철 난방시설을 구입하라며 대표 이종선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퀸즈 베이사이드 산수갑산2∙중앙장의사 숯불갈비 등 오찬제공 및 난방히터 후원 주님의 식탁선교회 대표 이종선목사 “이웃사랑 받으니 마음이 저절로 훈훈”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돌보...
입력:2021-12-29 18:13:23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신임회장에 황규복 장로 선출∙∙∙'장로아카데미 설치' 등 제시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에서 황규복장로<우측>가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직전회장 송윤섭장로와 신임회장 황규복장로가 악수하고 있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서 새 회장에 황규복장로 만장일치 박수 선출 감사에 김재관장로∙신승룡장로 등 회무처리 뉴욕한인장로연합회는 최근 제12회 정기총회를 퀸즈에 있는 한식당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고, 새 회장에 황규복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송윤섭 장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임형빈 장로의 추천...
입력:2021-12-29 15:03:30
[가정예배 365-12월 29일] 진실은 힘이 있다
찬송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90장(통9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2장 15절 말씀 : 창세기의 마지막은 요셉의 장례인 입관식으로 끝납니다. 경이로운 창조의 과정들을 거쳐 대미를 장식하는 요셉의 죽음은 암울하기보다 아름답습니다. 그의 마지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가 단지 애굽에서 성공해서가 아닙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슬픈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배신을 당해도 견딜 수 없는데 요셉은 사랑하는 가족에게서 버림을 받습니다. 사실 죽임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그의 가슴에는 커다란 ...
입력:2021-12-28 14:10:01
오늘의 QT (2021.12.29)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창 50:24) Then Joseph said to his brothers, “I am about to die. But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ake you up out of this land to the land he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Genesis 50:24) 오늘 본문은 요셉의 유언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애굽의 노예가 된 자신을 총리로 만드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렇...
입력:2021-12-28 14:10:01
[겨자씨] 그리운 할아버지
강원도의 한 끄트머리 마을 단강에서 첫 목회를 할 때였습니다. 예배당이 없던 마을인지라 마을 사람들에게는 교회에서 하는 일 대부분이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성탄절이었습니다.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교회를 찾아오시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예배당 옆 방앗간을 하는 할아버지였지요. 성탄절 전날쯤 일부러 찾아와 할아버지는 봉투를 전했습니다. 처음으로 봉투를 받던 날, 신앙생활을 하는 분도 아닌데 어떤 마음일까 싶어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대답은 단순했습니다. “하나님 아드님의 생신이라매?” 비록 교회에 나오시...
입력:2021-12-28 14:10:01
[역경의 열매] 김종생 (9)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로 선출… 소외된 현장 찾아
김종생(오른쪽)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로 재직하던 시기, 인천에서 ‘북한 콩기름 75t 지원 감사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대전에서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대덕자활지원센터, 유성구노인복지관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들 기관에 몸담으면서 늘 자문한 것은 ‘일반 사회복지’와 ‘기독교 사회복지’의 차이점이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에 복지 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이런 이유 탓에 10여년간 여러 기...
입력:2021-12-28 14:05:03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송년모임...28일 뉴욕교협 회장 초청 오찬 "교회부흥 협력"다짐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송년모임이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초청형식으로 28일 정오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렸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초청형식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오찬 복음사역 등 교협연례 행사 협력 약속 뉴욕교협 증경회장단(회장:김원기목사) 초청 송년모임이 28일 정오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려, 뉴욕지역 복음화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초청형식으로 이루어진 증경회장단 초청 송년모임에서는 2년 연속 팬데믹상황에도 뉴욕교협의 연간사업 및 행사가 무리없이 진행된데 ...
입력:2021-12-28 21: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