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1.11.27)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Philippians 2:3) 어떤 사람은 오늘 말씀이야말로 모든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이라 말합니다. 다양한 모임이나 사람과의 만남에서 다툼이 생기고 오해와 불평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어성경에는 그 의미가 좀 더 분명한데, 이기적인 욕망(selfish ambition)이나 헛된 생각(vain conceit)으로 참여했을 때, 혹은 나를 인정해주...
입력:2021-11-26 04:15:02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24일 정기총회, 회장 김원기목사 등 선출...제명회원 복권 '논란'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가 24일 오전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려, 회장단 선출 및 주요 회무를 처라했다. (뒷줄 좌측 여섯번째)신임회장 김원기목사, 총무 정순원목사 (여덟번째)부회장 이만호목사 (뒷줄맨좌측)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회장 김원기목사 ∙ 부회장 이만호목사 선출 총무에는 정순원목사 선임 등 주요 회무처리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가 24일 오전 10시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려, 새 회장에 김원기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 담임), 부회장에 이만호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를 각각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입력:2021-11-26 12:01:51
[가정예배 365-11월 26일]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때
찬송 : ‘내 맘이 낙심되며’ 300장(통40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11∼13절 말씀 : 빌립보교회는 바울 사도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성령께서 소아시아에서 복음을 증거하던 그를 유럽으로 불러내어 첫 열매를 맺게 했던 곳입니다. 유럽의 첫 교회이지만 그 시작은 크고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자색 옷감 장사를 하는 루디아, 빌립보 감옥의 간수와 가족, 그리고 점치는 귀신 들렸던 여종이 모여서 검소하고 소박하게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연약할 때부터 빌립보교회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데 물심양면으...
입력:2021-11-25 14:10:01
오늘의 QT (2021.11.26)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Do not say, “I'll pay you back for this wrong!” Wait for the LORD, and he will deliver you.(Proverbs 20:22)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당한 악한 일을 갚아주고 싶을 때가 생기곤 합니다. 억울한 일, 부당하게 손해 본 일, 모욕당한 일….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어디 두고 봐라, 나도 기회가 되면 당한 만큼 갚아 주리라’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어렵거니와, 악에 대해 똑같이 악...
입력:2021-11-25 14:10:01
[겨자씨] 연약함도 감사 제목
가야 시대 토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옛날 방식으로 전통가마에서 토기를 구워 만드는 장인 모습이 나왔는데 한 가지 실험을 해 보였습니다. 가마 온도를 1000도 이하, 1000도 이상, 1200도 이상, 세 가지로 구분해 토기를 구웠습니다. 그랬더니 똑같은 흙으로 만들었는데 완전 다른 토기가 됐습니다. 색깔부터 달랐고 두드리면 소리도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구운 토기일수록 더 약해서 서로 부딪히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러면 높은 온도에서 구울수록 좋은 토기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토기들에 음식을 담아서 ...
입력:2021-11-25 14:10:01
[역경의 열매] 장순흥 (16) 입학사정관 전형 고안해 한국의 교육환경 바꿔놔
장순흥(가운데) 한동대 총장이 2007년 4월 카이스트 교학부총장 시절 입시제도 개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 총장 왼편은 이광형 당시 교무처장으로 현재 카이스트 총장을 맡고 있다. 2005년부터 나는 카이스트 교학부총장으로 로버트 러플린, 서남표 총장이 강조하던 대학 입시 개혁을 총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같은 천편일률적인 입시 제도에선 희망을 발견할 수 없다고 봤다. 그래서 다양한 학교 활동과 인성, 수행 과제 등을 평가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보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고안해 2007년부터 카이스트에서 시행했다. 이것이 오늘날 수시 ...
입력:2021-11-25 14:05:04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4일 월례회 열고 후원감사의 날 행사 '잠정 연기'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11월 월례회의가 24일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에서 열려,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내년 봄으로 잠정 연기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좌측두번째)사무총장 박진하목사, (네번째)회장 유상열목사. 후원감사의날 행사는 내년 봄 연기 “팬데믹 상황과 교계 혼란 분위기 반영” 회장 유상열목사 “구호사역은 흔들림없이”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유상열목사)가 오는 12월2일 개최키로 한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가 내년 봄으로 잠정 연기됐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24일 오전 10시30...
입력:2021-11-25 23:09:34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기도회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세미나 직후 진행된다는 광고문. '뉴욕목사회 정상화 추진위원회' 이름으로 발표된 공지문은 부정과 탈법의 뉴욕목사회 49회기를 비난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뉴욕목사회 49회기 비난 성명 발표 “49회기는 사고회기∙∙∙탈법∙부정 자행” 목사회 정상화위해 기도회 모이자 ‘호소’ 뉴욕한인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모임이 오는 26일(금) 오후 6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는 긴급 공지문이 떴다.  ‘뉴...
입력:2021-11-25 13:02:31
[가정예배 365-11월 25일] 율법을 완전하게 하신 예수님
찬송 : ‘놀랍다 주님이 큰 은혜’ 251장(통13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21∼22절 말씀 : 예수님이 사역하던 당시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율법을 지켜야 의롭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을 더 세분화해서 철저히 지켰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는 물건을 매매해서는 안 됐고, 심지어 물건을 오른손으로 들어서 왼손으로 옮기는 일도 금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이 정도인데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더 철저히 지켰을 것입니다. 이렇게 유대의 지도...
입력:2021-11-24 14:10:01
오늘의 QT (2021.11.25)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 8:3~4) When I consider your heavens, the work of your fingers, the moon and the stars, which you have set in place,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Psalms 8:3~4) 예전에 TV에서 태양과 태양의 흑점, 우주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광대하고 넓은 우주에서 나는 점보다도 작은 존재였습니...
입력:2021-11-24 14:10:01
[겨자씨] 진인사대천명은 틀리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경구가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게으르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에서는 옳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으로 보면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자신이 일을 다 벌여 놓고, 하나님께 이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마치 하나님을 알라딘의 램프에 나오는 거인 종처럼 여기는 행위입니다. 진인사(盡人事) 하기 전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물으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도중에도 하나님께 늘 ...
입력:2021-11-24 14:10:01
교계 대표 지도자들 일본에 건너가 ‘이방신’에 절까지…
1926년 남산에서 내려다 본 조선신궁 전경. 산 아래 경성역과 애오개가 보인다. 흔히 ‘신사참배’ 하면 대부분 사람은 일제의 강요 때문에 일본의 신들을 추앙하는 신사에 가서 절했다는 정도로 이해한다. 그 시대에는 어쩔 수 없었던 일이었다는 식으로 쉽게 넘어간다. 그러나 신사참배 결의 이후 한국교회에서 행해진 일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것은 강요에 의한 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신사에 절한 것도 아니었다. 1938년 9월 10일 장로교단의 신사참배 결의는 기독교 신자들의 신사참배를 합법적으로 만들어줬다. 이후 교회들은 지도자는 물...
입력:2021-11-24 14:10:01
[역경의 열매] 장순흥 (15) 연공서열 버린 ‘테뉴어 제도’… 교육의 질·성과 높여
장순흥(오른쪽 다섯 번째) 한동대 총장이 2006년 7월 서남표(오른쪽 일곱 번째) 카이스트 총장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단상에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던 로버트 러플린 총장이 이임사를 밝히고 있다. 47세이던 2001년부터 카이스트 기획처장을 시작으로 학교 주요 보직을 맡았다. 당시 홍창선 총장님이 재직 중이었는데 나노 시대가 시작됐다. 카이스트는 나노펩(나노종합기술원)을 유치했다. 2004년에는 의과학대학원을 유치했다. 연구를 원하는 의사들을 뽑아서 의사들의 연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또한 정문술 선생의 기부를 통해 바이오시스템학과(현 바이오 ...
입력:2021-11-24 14:05:03
​뉴욕교협, 한인 취약계층 돌보는 기독교 단체 초청 ‘추수감사 사랑의 후원금’ 전달
뉴욕교협은 추수감사절을 하루앞둔 24일, 돌봄과 나눔 등 한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역하는 단체장들을 뉴욕교협 회관으로 초청해 터키나눔-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24개 단체장을 대표해 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우측>가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추수감사절 하루 앞둔 24일 24개 단체장 초청해 터키나눔-사랑의 후원 교회 및 단체, 개인 기부∙∙∙총6,760달러 모금 추수감사절인 25일을 하루 앞둔 24일,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한인 취약계층을 위해 돌봄과 나눔사역을 하는 24개 단체 및 개인들에게 후...
입력:2021-11-24 23:13:57
오늘의 QT (2021.11.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Acts 20:24) 앞 구절 23절에서는 예루살렘으로 가던 바울 사도가 환난이 기다린다는 성령의 음성을 들은 내용이 나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내가 가려는 곳에서 감옥에 갇히고 환난을 받는...
입력:2021-11-23 14:10:01
[가정예배 365-11월 24일] 전능하신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자
찬송 : ‘피난처 있으니’ 70장(통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욥기 1장 6∼12절 말씀 : 일반적으로 선과 악은 항상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고 싸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도 선과 악의 이원론적 대립을 극대화해서 마침내 선이 악을 물리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래야 또 우리 마음이 편합니다. 이런 대립과 갈등의 구도는 개인은 물론 공동체까지 큰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그래서 나와 뜻이 맞지 않거나, 우리의 이익을 해치려 하면 모두 악으로 간주하고, 분연히 일어나서 ‘정의의 사도’가 되어 악을 물리...
입력:2021-11-23 14:10:01
[겨자씨] 덤이어도 좋을 말씀
설교를 시작하기 전 이따금 고백하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이가 교우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기도를 드린 날이나 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을 드린 날이면 그렇습니다. 나누려는 말씀이 예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은혜 중 덤이어도 좋겠다고 고백하곤 합니다. 때로는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림 하나가 같은 본문을 열 번 설교하는 것보다 더 큰 울림을 줄 때가 있습니다. 샤갈의 ‘희생 장소로 가는 아브라함과 이삭’도 그런 그림 중 하나입니다. 모리아산으로 가는 두 사람이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제물을 상징하는 것이겠지요. 두 손을 가슴에 모은 이삭...
입력:2021-11-23 14:05:04
[역경의 열매] 장순흥 (14) 카이스트 교회·선교 사역 맡아 많은 기독 교수 배출
장순흥(왼쪽 두 번째) 한동대 총장이 2007년 카이스트선교회 임원과 함께했다. 장갑덕 카이스트교회 목사, 장 총장, 고정훈 루미컴 대표, 이용훈 UNIST 총장, 노시경 카이스트선교회 간사(왼쪽부터). 1991년 카이스트가 서울 홍릉에서 대전 대덕으로 이전하면서 나 역시 서울 덕수교회를 떠나게 됐다. 당시는 교회가 사회봉사관을 건립하고 3부 예배를 신설하는 등 부흥하고 있었다. “손인웅 목사님, 학교가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부득이하게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저런, 덕수교회에 꼭 필요한 분이신데 아쉽습니다. 장 교수님.” 대...
입력:2021-11-23 14:05:04
바울목회연구원 주최 '현대문화 흐름과 목회 세미나'...26일 오후5시 뉴욕효신장로교회서
무신론사상이 뒤덮은 후기기독교사회를 성경적 대안으로 극복하는 목회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5시 바울목회연구원 주최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마련된다.  26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 ‘현대문화의 흐름과 목회’ 주제로  문석호목사 “무뎌지는 지성∙영성 회복하자” 변화무쌍한 목회환경을 진단하고 성경적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뉴욕일원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된다.  뉴욕교협 직전회장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는 최근 ‘바울목회연구원’을 설립하고, 첫 사업으로 추수감사절 이튿날인 ...
입력:2021-11-23 12:10:39
[가정예배 365-11월 23일] 오병이어 기적과 신앙의 단계
찬송 : ‘전능하신 주 하나님’ 377장(통45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8∼15절 말씀 :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의 사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보아도 눈에 차지 않고 들어도 귓등으로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지식과 경험이 쌓일수록 늘 들었던 말씀도 다르게 와닿습니다. 정말 그런지 살펴보겠습니다. 신앙이 초급 단계일 때는 ‘한 아이’에 초점을 맞춰서 읽습니다.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한 ...
입력:2021-11-22 20:15:02
오늘의 QT (2021.11.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잠 14:23) All hard work brings a profit, but mere talk leads only to poverty.(Proverbs 14:23) 우리의 모든 수고에는 그에 걸맞은 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성경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A man reaps what he sows, 갈 6:7)고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일이든 영의 일이든 그에 따른 열매를 맺게 됩니다(there is always something gained). 그러나 결과가 없는 일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입술로만 말하는 것입니다. 하는 일 없이 지내면서 말만 하는 것은 나를 가난케 ...
입력:2021-11-22 20:15:01
[역경의 열매] 장순흥 (13) 내 이름 딴 ‘장스 밸브’ 설치로 원전 기술 자립 성공
장순흥(왼쪽 세 번째) 한동대 총장이 1999년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린 국제원자력안전자문단(INSAG) 회의에서 전문위원으로 참석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1982년 미국 벡텔사에서 근무할 때 웨스팅하우스의 ‘쓰리 루프’(3-loop)형 원자력 발전소를 경험했다. 반면 한국의 원전기술 자립 대상 사업은 미국 CE사의 시스템80이었다. 1300MW급 원전을 1000MW로 줄여 한국에 가져오기로 했다. 원전 시공을 하려면 반드시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라는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은 사고 전개 시나리오를 분석해서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분석...
입력:2021-11-22 20:15:01
[겨자씨] 하드캐리
젊은이들이 자주 쓰는 단어 중 ‘하드캐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용어인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공헌한 플레이어에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비단 게임뿐이겠습니까. 세상 어디든지 과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누군가 책임감 있는 사람이 나타나야 비로소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군과 우국지사가 이런 일을 감당했습니다. 한국전쟁 때는 미국과 연합군의 수고를 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많은 의료진과 공직자가 이 일을 감당했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누군가의 헌신 위에 지탱되고 있습니다. 영적...
입력:2021-11-22 20:15:02
[역경의 열매] 장순흥 (12) ‘5C 전도법’ 개발… 믿지 않는 이들에 확실한 복음 전달
성경의 가치와 중요성 대부분 잘 알아 5분 이내로 성경 요약해 알려준다 하면 가벼운 마음으로 귀 기울이고 들어줘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1994년 한국원자력학회가 개최한 공개토론회에서 원자력 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대전역 전도는 계속됐다. 그때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과 내공, 영적·심리적 공격 등이 있었다. 어떤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맷집을 얻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거리 전도도 필요하지만 결실은 관계 전도를 할 때 나타났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5...
입력:2021-11-30 21:36:04
​뉴욕장로성가단 25회 정기총회서 신임 단장 전병삼 장로, 부단장 정인국, 장세활장로 선출
뉴욕장로성가단은 9일 25회 정기총회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고, 전병삼 장로를 새 단장에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앞줄 중앙)단목 김바나바목사,(맨뒷줄우측)지휘자 이정진장로.   뉴욕장로성가단을 3년 동안 이끌어온 직전 단장 김재관 장로<사진> 9일 퀸즈한인교회서 단장 부단장 등  임원선출 및 찬양사역 활성화방안 모색 뉴욕장로성가단 제 25회 정기총회가 최근 열려, 신임 단장에 전병삼 장로, 부단장에 정인국 장로와 장세활 장로, 감사에 정운문 장로와 유경준 장로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무에는 배상규장로가 선출됐다...
입력:2021-11-22 23: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