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사이와 거리
순우리말에 ‘사이’란 말이 있습니다. ‘건물 사이’처럼 물리적 거리나 공간을 나타낼 때나 시간적 거리를 표현할 때 씁니다. ‘너와 나 사이’처럼 정서적 거리를 말할 때도 많이 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연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무적 관계를 맺는 사람과의 거리는 120㎝, 친밀한 사람과의 거리는 15㎝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사무적인 관계라면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의 거리를 두는 게 편하고 부모와 자녀, 연인 사이엔 숨결을 느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더 친밀해질 수 있다는 것...
입력:2020-01-02 11:05:01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목회 부흥 · 목회자 자질향상 다짐' 시무예배 드려
구랍 30일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오찬 겸해 "협력과 단합위해 노력을"    목사회 회장 이준성목사는 "모범이 되는 목사회로 거듭난다는 심정으로 한 회기를 감당하겠다"고 인사하고 "약속을 꼭 지키는 상식이 통하는 목사회를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뉴욕교협 주관 신년하례 만찬감사예배를 위한 제1차 준비기도회에서 설교하는 장면.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가 2020년 신년을 이틀 앞둔 지난 12월30일 오후 12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 중식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뉴욕 이민교...
입력:2020-01-02 18:41:54
[가정예배 365-1월 2일] 오늘을 감사함으로 받으라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1장 3~4절 말씀 : 저는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했습니다. 행정병은 다른 보직보다는 좀 편하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검열이 나온다든지 행사가 시작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도 합니다. 명령은 늘 시간에 촉박하게 떨어집니다. 한번은 행정과장이 퇴근하면서 일거리를 주며 내일 아침 출근 때까지 다 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전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야. 잠을 자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라며 행정과장에 대한 불평...
입력:2020-01-01 11:15:01
오늘의 QT (202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Psalms 90:12) 시편 90편은 인생이 덧없고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인간 생명의 덧없음을 생각하면서, 인생이 풀처럼 속히 마른다고 고백했습니다. 인간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수명을 두 번이나 단축하셨습니다. 처음 인간이 창조되었을 때, 인간의 수명은 대략 수백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셋은 912년을 살았고, 게난은 910...
입력:2020-01-01 11:15:01
[겨자씨] 믿음의 말 좋은 말부터
“알리는 ‘나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고 확신 있게 말하고 치른 경기에서 계속 이기게 되자… 챔피언이 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반은 실력이고, 반은 말의 힘이다.’” 최윤규의 책 ‘관점 다르게 보는 힘’ 중의 한 구절입니다. 무엇이든 시작하려 할 때, 아니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에는 믿음의 말, 좋은 말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어느 높이뛰기 육상 코치는 선수들에게 늘 이렇게 권면한다고 합니다. “마음부터 넘겨라!” 몸이 넘기 전에 마음이 ...
입력:2020-01-01 11:05:03
장원삼 주뉴욕총영사 “동포사회의 번영과 발전 위해 지원” 신년인사
“한인사회의 권익보호 · 차세대 정체성 · 다각적인 기업지원 등 협력할 것”   지난 12월20일 주뉴욕총영사관 8층 회의실에서 뉴욕과 뉴저지 정치계 경제계 사회, 법조계에서 활동하는 1.5세와 2세 한인 차세대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네크워킹 컨퍼런스. 가운데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와 좌측 찰스 윤 한인회장.  장원삼 주뉴욕총영사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미동부 뉴욕일원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사회에 신년인사를 발표했다.  장원삼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한인 모두가 건강하고 보람있는 경자년이 되길 ...
입력:2020-01-01 20:49:58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 “하나님 은혜 충만한 새해 되시길…” 신년인사
“돈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시간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는 "돈과는 비교할 수 없을 귀한 가치의 시간을 아끼자"고 새해인사에서 밝혔다.  하나님의 은혜가 새해에도 가정과 교회, 일터와 삶의 모든 반경에 온전히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누군가가 첫해 아침 8만6천4백불을 주겠으니, 하루동안 의미있게 써보라고 한다면, 우리는 너무 감사하며 좋은 일에 대한 생각과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
입력:2019-12-31 17:35:12
뉴욕교회협, 제46회기 예산 37만여 달러 '만장일치' 결의…내실 정비 만전
27일 하크네시야교회서 신년하례예배 2차 준비기도 겸해 첫 임,실행위 열려    지난 27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뉴욕교협 46회기 첫 임,실행위원회 겸 신년하례 감사만찬을 위한 2차 준비기도회 전경. 송윤섭 뉴욕장로연합회 회장이 각 교회 장로들의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뉴욕교협 제46회기 예산이 총 376,604.52달러로 확정됐다. 이는 전 회기 결산액인 338,141.81달러에 비해 38,000여 달러가 증액된 것으로, 교협 관리비용과 후원비용 부문에서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교협은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퀸즈 베이...
입력:2019-12-30 10:46:46
KWMC 공동의장단, 세계선교운동에 '혁신적인 새 패러다임 적용' 모색
지난 16일~19일 롱아일랜드 예수서원서 회의 열고, 향후 정책방안 논의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뉴욕 예수서원에서 열린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단 회의 참석자들. 이날 공동의장단은 선교대회와 선교사대회 분리와 혁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앞줄 우측 두번째부터 고석희목사, 나광삼목사, 사무총장 이승종목사, 여섯번째 의장 이상진장로, 배현찬목사, 제임스 송 목사, 송성자목사(최초 여성의장). 맨뒤 좌측부터 지용주목사, 김경일목사, 홍인석목사, 짐박목사, 윤덕곤목사.(1.5세대 의장들)   한인기독교계 올림픽으로 불리며 4년마다 ...
입력:2019-12-29 20:47:12
”추운 목회현장에 온기를…“ (사)한기부 뉴욕지회 송년회
26일 송년모임 열고, 복음전도 사역 활성화와 강단교류 등 논의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회장 김승희목사는 이날 모임에서 "이 춥고 어두운 시대에 목회자들이 더욱 경건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타내자"고 당부했다.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회장:김승희목사) 2019송년모임이 26일 정오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식당에서 열려, 목양과 복음전도 사역을 감당하는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회장 김승희목사는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복음전도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애쓰셨다“고 격려하면서 ”4...
입력:2019-12-28 22:40:29
황영진 선교사 부부가 전하는 중미 열사의 나라 엘살바도르의 성탄
사역지와 신학교 등 성탄축하 행사와 예배드리며 구원주 오심을 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좌측과 우측)의 자녀가 보내준 성탄선물을 받고 즐거워 하는 엘살바도르 어린이들.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사이에 낀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 ‘엘살바도르’. 우리나라 경상북도 크기의 더운 나라에서 5년째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황영진 선교사 부부가 자신들이 사역하고 있는 산간마을 뽀뜨레리요스와 싼삘립뻬 마을에 임한 성탄의 기쁨을 전해왔다.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부부는 지난 22일 성탄 주일예배에 이어 25일 성탄축하 ...
입력:2019-12-27 21:54:28
[겨자씨] 큰절 받으실 분
박사학위를 받으면 미국인 지도교수에게 ‘한국에선 스승에게 이렇게 인사한다’며 큰절을 하리라 마음먹은 적이 있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친 뒤 박사과정에 진학하며 학교를 옮겼고, 박사과정 지도교수도 저를 2년간 지도하다 다른 학교로 옮겼습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박사학위를 받는다면 참 고마운 마음이 들 것 같았습니다. 하루는 연구를 하다 논문 주제와 다른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 연구해보니 결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를 지도교수에게 보고했더니 기뻐할 줄 알았던 교수가 갑자기 화를 냈습니다. 시키지 않은 일을 허락 없이 했다는 것입니다. ...
입력:2019-12-26 11:05:01
청소년센터, SAT 10주 교육 센터 추천시 대폭 할인혜택
교협 청소년센터는 SAT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청소년센터에서 개설될 당시 SAT교육 장면.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AYC)가 겨울학기 SAT 대비 프로그램을 내년 1월4일부터 3월7일까지 10주 동안 모차르트학원(212-04 41Ave., Bayside/718-344-0002)에서 개설한다.  올 여름에 이어 진행되는 겨울 SAT 대비 교육 10주 프로그램은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대상이며, 등록비는 $1,250. 하지만 청소년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을 경우 $800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SAT에서 좋은 결과를 ...
입력:2019-12-26 22:18:52
일용직 노동자들과 함께 성탄을 축하한 빛과소금교회 예배현장
25일 성탄절, 길거리 배회하는 노동자들 초청해 축하예배와 점심식사 제공   빛과소금교회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11시 일용직 노동자 120여명 등 총150여명이 함께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사랑을 소개했다.    하루하루 일거리를 찾아 다니는 일용직 노동자들과 함께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린 한인교회가 있어 추워지는 연말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성탄절인 25일 오전 11시 중미 · 남미 · 아프리카 출신 100여 명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린 교회는 퀸즈 플러싱의 나사렛교단 소속 빛과소금교회(담임:정순원...
입력:2019-12-26 21:27:48
성탄절 설교 / 이만호목사 "성탄의 날을 가장 기뻐한 사람들"
“가장 존귀하셔서 귀한 예물을 받을만하신 진리의 길 예수님 만 따르길”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이만호 담임목사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가장 귀한 예물을 드리고 또 예수님의 길을 따르며 순종하자고 성탄절을 맞아 특별설교했다.  현대인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힘의 원천은 기쁨입니다. 성경에서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동방 페르시아에서 천체를 연구하던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자 메시야...
입력:2019-12-24 23:50:29
성경 속 현대판 수금 ‘크로마하프’로 수놓은 뉴욕의 성탄 축하 연주
22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서 찬송가 · 성탄캐롤 · 가곡 등 20여 곡 연주   뉴욕크로마하프연주협회 주최로 22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열린 성탄축하 연주회에는 교계 평신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성경의 현대판 수금 ‘크로마하프’ 연주회가 주일인 지난 22일 오후 5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이만호목사)에서 열려, 이 교회를 찾은 인근 성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말 성탄축하 행사로 열린 이날 크로마하프 연주회는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손옥아권사) 주최로, 국...
입력:2019-12-23 23:55:15
미동부기아대책 정기총회 새 회장 권캐더린목사
20일 기쁨과 영광교회서 임원개선 및 정관개정 등 주요 회무처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정관을 개정했다. 앞줄 우측 네번째 신임회장 권캐더린목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신임회장에 권캐더린목사(기쁨과 영광교회 담임)가 선임돼 임기 1년을 시작했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지난 20일 오전 기쁨과 영광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권캐더린목사를 신임회장에 선임하는 한편 사무총장에 박이스라엘목사, 감사 박진하목사 등 임원을 개선했다.  회장 권캐더린목사 “선교사명 다할 것&...
입력:2019-12-23 22:27:28
뉴욕미션합창단 · 미션앙상블, 성탄축하 요양원 음악 위로 행사 펼쳐
지난 19일 플러싱 유니온플라자 9층 강당서 국민가요와 찬양, 크리스마스캐롤 등   지난 19일 퀸즈 유니온플라자 요양원에서 성탄축하 위로음악행사를 마련한 음악인들. 요양원 거주 시니어들은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앞줄 우측 두번째 지휘자겸 음악감독 제시유 교수. 좌측 뒷줄 첫번째가 단목 이지용목사. 중앙 가운데 사무총장 송정훈 장로. 성탄과 연말을 맞은 가운데 뉴욕미션합창단(NYMC)과 뉴욕미션앙상블(NYMAS Ensemble)이 퀸즈 플러싱에 있는 유니온플라자 요양원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송과 찬양 등 각종 음악을 연주하며 합창해 ...
입력:2019-12-23 0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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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21 2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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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21 23: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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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21 2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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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21 2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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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21 23:41:07
백석 동부노회, 1월12일 사자교회, 김순배 강도사 목사안수식
예장 백석총회 동부노회(노회장:주효식목사)는 내년 1월12일(주일) 오후5시 퀸즈 플러싱 사자교회에서 김순배 강도사에 대한 목사안수식을 거행한다. (문의) 646-266-0039(서기 장규준목사)
입력:2019-12-21 16:45:28
A/G 동북부지방회, 1월1일~2일 프라미스교회 신년금식성회
하나님의 성회(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는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내년 1월1일과 2일 새벽 5시45분부터 하루 4차례 신년축복 금식성회를 열고, 신년에 감당할 영적 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여! 우리는 죄인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축복 금식성회는 1일 오전 5:45, 10:30, 3:00, 7:30 네차례 진행된데 이어 2일에도 오전 5:45, 10:30, 3:00 5 세 차례 마련된다.  이번 성회에는 김남수목사, 허연행목사, 김명옥목사, 황록목사, 이미선목사, 김창만목사, 이성달목사 등이 강사에 나선다. 
입력:2019-12-21 16: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