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목사 제시 잭슨 “북핵문제, 한 · 중 참여해야”
4일 맨해튼서 기자회견 열어 북미회담 개선책 제시   지난 4일 뉴욕 맨해튼 소재 후러싱제일교회 선교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권운동가 제시 젝슨 목사가 제2차 북미회담 결렬과 관련, 4자회담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북한과 미국 중심의 회담보다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중국까지 포함하는 다자(4자)회의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미국의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목사(77)는 후러싱제일감리교회 맨해튼선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결렬된 미국 트...
입력:2019-03-05 22:01:55
[겨자씨] 광야로 향하는 사순절
이집트 수도원 인근 마을에 사는 처녀가 임신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추궁하자 궁지에 몰린 처녀는 “아기의 아버지가 수도사 마카리오스”라고 했습니다. 존경을 받던 마카리오스는 몰매를 맞으며 조롱당했습니다. 그는 아무런 변명 없이 그동안 노동으로 모았던 돈을 처녀에게 건네며 아기를 잘 키우라고 했습니다. 해산 날이 다 됐습니다. 극심한 진통은 있는데 도무지 아기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산모가 실토합니다. 수도사 마카리오스가 아기의 아버지라고 했던 것이 거짓말이었노라고. 어쩔 줄 모르던 동네 사람들은 마카리오스를 ...
입력:2019-03-04 11:05:01
​‘미스터 썬샤인’ 실제인물 황기환 애국지사 추모
뉴욕한인교회,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사진전시 등   영하의 추위 속에서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추모예배를 드린 뉴욕한인교회 성도와 기독교단체 관계자들.    미스터 썬샤인의 실제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 묘비(좌측)와 염세우 애국지사의 묘비. 퀸즈지역 묘지에 70년 동안 덩그러니 방치돼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을 마친 ‘미스터 썬샤인’의 실제인물 황기환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예배가 뉴욕한인교회 관계자 등 교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금) 오전 엄숙하게 거행됐다.  뉴욕한인교회(담임:이용...
입력:2019-03-05 00:21:09
뉴욕교협 주관 신유축복대성회 3일간 열려
유수양 목사 “성령의 능력으로 성결한 삶 살자” 강조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는 1일부터 사흘간 효신장로교회에서 신유축복성회를 열고, 이민자의 고단한 삶을 위로 격려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가 1일부터 3일까지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신유축복대성회를 열어, 애환 많은 이민교회 성도들의 삶을 위로했다.  뉴욕교협이 주관하는 것으로는 처음으로 열린 ‘신유축복대성회’는 유수양 목사(한국기독교 교단부흥사회 회장/목자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서 △표적과 기사(막16:15~18) △성령의 ...
입력:2019-03-05 00:08:30
[겨자씨] 기억하시고 갚으신다
3·1만세운동을 세계에 알린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영국 출신 캐나다 선교사 스코필드(석호필)입니다. 그는 만세운동 첫날부터 현장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가며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제암리에서 일본 군경이 만세운동에 참가한 주민을 예배당에 몰아넣고 못질한 뒤 총을 쏘며 불태운 현장을 찾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는 소아마비로 다리와 팔이 불편했지만 만세운동 현장을 다니며 기록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자신의 목발과 구두 밑창에 필름을 숨겨 해외로 전달해 3·1운동과 일본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대...
입력:2019-03-03 11:05:02
뉴저지 복지교회 올 첫 설명회 ‘큰 호응’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들 위한 정보안내 시급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산하 복지교회 설명회에 교파를 초월해 참가한 6개 교회 30여 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들을 섬기는 방법들을 논의했다. 앞줄 좌측 세 번째  뉴저지 이교보 위원장 윤명호목사, 앞줄 우측 두번째 뉴욕 이교보 위원장 조원태목사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윤명호목사)가 지난해 복지교회를 설립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입력:2019-03-03 22:33:06
삼일운동 100주년 맞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찾아
뉴욕우리교회-뉴저지세빛교회 청년 60여 명 공동으로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두 교회 청년 60여 명이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역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의 안정적 평화를 기원했다.​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의 두 교회가 뉴저지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 올바른 역사 배우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뉴욕우리교회와 뉴저지 세빛교회는 삼일절을 앞둔 지난 24일 주일, 두 교회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저지 버겐카운티 법원 앞 위안부 기림비를 찾아 일제 강점기를 지낸 대한민국의 ...
입력:2019-03-02 17:50:31
[겨자씨] 똑같은 곳에서 다른 마음으로
저는 카페에서 1주일 내내 일을 하는 편입니다. 외부 집회 사역이 없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카페에서 글을 씁니다. 글을 쓰든 쓰지 않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무조건 카페에 앉아 있습니다. 카페는 제게 일터이고 회사입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카페를 찾아 전전합니다. 나름 새로움을 찾지만 창밖의 전경과 상관없이 저에게 카페는 언제나 노트북을 놓는 책상과 조금 나은 커피가 있는 사무실일 뿐입니다. 어느 눈 오는 날 새로운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는 허름한 모습의 생뚱맞은 소파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색하게 따로 놓인 소파는 창문...
입력:2019-03-01 06:40:01
뉴욕 한인교회협-증경회장단 간담회 열려
뉴욕 및 동부지역 한인교회 일치와 연합 논의 뉴욕한인교회협의회는 증경회장단을 초청해 오찬을 겸해 간담회를 열고 교회협의 행후 활동 등 연합사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중앙 회장 송병기목사, 좌측 총무 이재덕목사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는 27일 뉴욕 베이사이드 중식당 거송에서 교협 증경회장단(회장:송병기목사)을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마련하고 뉴욕과 동부지역 교회연합과 복음화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증경회장단 회장 송병기목사(목양장로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교협 회장 정순...
입력:2019-03-01 12:42:43
[겨자씨] 하나님나라의 평범한 영웅들
오늘은 100주년 되는 3·1절입니다. 3·1절이 되면 늘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같은 분들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에서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애국지사 100인의 이야기를 ‘나의 독립 영웅’이라는 4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독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희생한 분이 얼마나 많았는지, 잘 알려진 몇 분의 독립투사뿐 아니라 평범한 독립영웅의 업적과 희생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역대...
입력:2019-02-28 11:05:01
​미연합감리교 동성애 불허 기존입장 ‘재확인’
26일 폐회한 미주리주 특별총회서 53% 지지얻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이번 특별총회는 동성애 반대안건인 ‘수정 전통주의플랜’을 438표로 최종 확정했다. /UMC뉴스 동성애 허용여부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 미국연합감리교(UMC) 특별총회가 마침내 ‘동성애 불허 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미연합감리교단 내 동성애를 반대해온 그룹들은 특별총회가 열리던 3박4일 동안 하루하루를 긴장으로 지내며 최종 결선투표까지 기도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미연합감리교 뉴스가 보도했...
입력:2019-02-28 01:47:58
[겨자씨] 주님께 맡겨라
우리 모두는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과거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과거와 맞닿아 있죠. 그리고 미래가 다가옵니다. 과거는 우리에게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고 현재는 긴장감을 주며 미래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줍니다.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성 어거스틴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과거는 주님의 자비에 맡기고 현재는 주님의 사랑에 맡기고 미래는 주님의 섭리에 맡겨라.” 우리가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고 시간 속에서 복된 ...
입력:2019-02-27 11:05:01
뉴욕실버선교학교 10주간 선교훈련 시작
5월초 니카라과 선교지에서 단기사역 예정   실버선교학교는 4월29일까지 10주간 선교훈련을 실시한다. 앞줄 좌측 일곱 번째부터 온두라스 황충렬선교사, 회장 김재열목사, 김성기목사 “인생 후반전은 복음들고 전세계로!” 25일 늦은오후 8시 플러싱 뉴욕교회 예배당에서 울린 힘찬 구호이다. 이 교회에 모인 50~60대 장년성도들은 인생의 후반을 복음전도에 쏟아붓는다는 각오로 뉴욕실버선교학교에서 10주동안 선교교육을 받을 28기 훈련생들이다.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의 교육기관 ‘뉴욕실버선교학교’는 이날 개강예배를 ...
입력:2019-02-27 03:28:07
[겨자씨] 속이 비면
자루라는 말에는 몇 가지 뜻이 있습니다. 연장의 손잡이를 말할 때는 낫자루, 도낏자루, 호밋자루 등으로 쓰이지요. 물건을 세는 단위이기도 해서 권총 한 자루 혹은 연필 두 자루와 같이 쓰입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담을 수 있게 헝겊 따위로 만든 크고 길쭉한 주머니를 뜻하기도 합니다. 우리 속담 중에 ‘속 빈 자루는 곧게 설 수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 불가능한 것 중 하나는 속 빈 자루를 곧게 세우는 일입니다. 자루는 저 스스로는 힘이 없어 무엇인가로 채우지 않으면 설 수가 없습니다. 잠깐 서는 듯해도 이내 스스로 주저앉고 말지요. 지독...
입력:2019-02-26 11:10:01
[겨자씨] 목걸이
기 드 모파상의 소설 ‘목걸이’의 주인공 마담 르와젤은 고관대작들이 모이는 파티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친구에게서 아주 비싸 보이는 목걸이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목걸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르와젤은 빌린 목걸이와 가장 비슷한 것을 사려고 전 재산을 다 털었고 돈까지 빌렸습니다. 그리고 빌린 돈을 갚기 위해 10년 가까이 일했습니다. 귀엽고 매력적이었던 르와젤은 어느새 늙고 거친 여인이 되었습니다. 빌렸던 돈을 모두 갚은 뒤에야 친구로부터 황당한 사실을 듣게 됩니다. 빌린 목걸이가 가짜였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해로 여김...
입력:2019-02-25 11:10:01
일제 핍박 속 온몸 던진 ‘신앙절개’ 숙연
뉴욕한인교회, 삼일절 100주년 기념예배 드려 이용보목사 ”어둠의 세력 물리치는 신앙결단“ 촉구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공자 30명을 배출한 뉴욕한인교회가 기념예배를 드렸다.  “우리는 여기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인 것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세계 만국에 알려 인류 평등에 큰 도의를 분명히 하는 바이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깨우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에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려 가지게 하는 바이다…” 뉴욕 맨해튼 업타운에 자리잡은 뉴욕한인감리교회 양...
입력:2019-02-26 00:27:58
[겨자씨] 이 시대의 다니엘
평양 강서감리교회 담임 김홍식 목사는 갖고 있던 복숭아밭을 급매해 청년 400명을 위한 교육관을 세우고 교회를 부흥시킵니다. 김 목사는 의병 8도결사대의 한 사람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위해 매복해 있다가 일본기마대에 붙들려 투옥됩니다. 사모 박승일은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해 상해임시정부에 당시 2400원(쌀 500가마 상당)을 독립군 자금으로 전달합니다. 이 역시 발각돼 3년형의 옥고를 치릅니다. 부부는 1950년 평양에서 함께 순교합니다. 정부는 2013년 독립유공자 박승일 사모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합니다. 이분들은 저의 외증조할아버지,...
입력:2019-02-24 11:05:01
​뉴욕거주 한인 ‘기독청년 네트웍’ 추진
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이사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타 정기이사회에서는 앞으로 한인기독청년들을 하나로 묶는 사업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뉴욕교회협의회 산하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가 21일 수정성결교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예산 12만 여 달러를 추후 보완한 다음 통과시키기로 하는 한편  한인목회자 컨퍼런스와 연합수련회 그리고 범죄예방 세미나 등 올해 사업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올해 사업진행 상황과 관련, ...
입력:2019-02-24 21:59:33
[겨자씨] 자녀는 별이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인간으로서 한계를 참 많이 느끼게 됩니다. 나의 방식과 다른 자녀를 바라보면서 대다수 부모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고 때로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 가며 우리는 진짜 하나님의 선물로서 가족을 만들어 갑니다. 자녀는 별과 같습니다. 각각의 별은 저마다 색깔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별은 보라색, 어떤 별은 초록색, 또 어떤 별은 흑색. 그래서 “너는 왜 다른 별에는 없는 띠를 갖고 있니” “너는 왜 그렇게 여러 가지 색이니” “너는 왜 심지어 색이 변하니” “너는 왜 그렇게 작니”라고 말...
입력:2019-02-22 05:35:01
"UMC에 남아서 독립성 보장 요구할 것" 강조
UMC뉴욕연회 한인목회자들은 동성애 허용여부를 묻는 특별총회를 예의주시하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동성애 관련 UMC 특별총회 앞두고 초긴장 상태 21일, UMC 뉴욕연회 한인목회자들 기자회견 열어 “우리 한인교회들은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지 동성애를 조금이라도 허용하는 결정이라고 한다면 힘차게 싸워나갈 것입니다. 이 싸움은 성경에 근거한 복음을 위한 싸움입니다. 어쩌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 동성애에 반대하는 싸움을, 끝까지 이길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합니다.” 동성...
입력:2019-02-22 12:44:23
뉴욕교협, 올 회기 예산 41만여 달러 확정
임,실행위 열고 45회기 예결산 및 사업 통과   이번 교협 임실행위원회는 신앙운동과 기도운동에 맞춘 올해 사업 일체를 확정했다. 맨앞줄 좌측 네 번째부터 회장 정순원목사, 부회장 양민석목사, 증경회장 신현택목사.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의 올해 사업예산은 총 414,742.84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연간 사업예산이 올해 들어 비로소 4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향후 구제와 장학사업 같은 공적 기여도가 높은 분야가 더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는 20일 제45회기 2차 임,실행위원회를 새가...
입력:2019-02-22 08:18:09
[겨자씨] 클리셰와 이슬 같은 은혜
클리셰는 영화에서 진부한 장면이나 상투적인 줄거리, 전형적인 기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원래 클리셰는 활자를 끼워 넣는 인쇄판을 뜻합니다. 우리말에도 ‘판에 박은 말’은 진부한 표현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클리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때론 클리셰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범한 일상, 늘 똑같은 삶의 모습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지루해하고 무의미하게 대하며 보내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겐 이슬처럼 날마다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이슬은 우리...
입력:2019-02-21 11:05:01
뉴욕목사회, 목회자 영성 회복 위해 기도
롱아일랜드 감람산기도원서 신년기도회 개최   뉴욕목사회는 신년을 맞아 기도원에서 영성회복과 목회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박태규목사)가 주관하는 2019신년 일일기도회가 롱아일랜드 감람산기도원에서 18일 40여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뉴욕지역의 복음전파와 개교회 신앙부흥을 간절히 기원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워싱턴지역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주총연합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는 나광삼목사(워싱턴 큰무리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2부 목...
입력:2019-02-21 02:44:05
[겨자씨] 세 손가락 투수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 투수 모데카이 브라운을 아십니까. 그에게는 야구선수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일곱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농장에 갔다가 농기구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이죠. 결국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절단해야 했고 가운뎃손가락은 영구 골절됐습니다.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개의 손가락이 사라진 셈이죠. 어릴 때부터 투수가 되고 싶었던 그의 꿈이 산산조각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마운드에 올라 피나는 연습으로 장애를 장점으로 승화했습니다. 사용할 수 없는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강속구와 변화...
입력:2019-02-20 11:05:01
좋은 씨앗교회 설립 8주년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
담임 임용수목사 “초심 잃지 않고 꿈과 비전 향할 것”   좋은씨앗교회 설립 8주년과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맨우측 담임 임용수목사와 가운데 두 임직자 좋은씨앗교회(담임:임용수 목사) 설립 8주년 감사예배 및 이홍례 한은무 권사 취임 감사예배가 17일(주일) 오후 좋은씨앗교회 교회당에서 드려졌다.  100여명의 성도 및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에서 담임 임용수목사는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8년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께...
입력:2019-02-20 0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