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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스포츠] 펼쳐진 꿈의 무대 ‘빅 이어’ 품을 주인공 어느 팀이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왼쪽 두 번째)가 2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골을 넣자 동료가 기뻐하며 그의 등에 올라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날 승리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 경기에서 볼터치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 ‘빅 이...
입력:2019-02-21 15:05:01
[손영옥의 지금, 미술] 콘크리트 건물에 겸재 그림 속 초옥과 기와… ‘묘한 동거’ 화폭에
민정기 작가는 동양화와 고지도의 전통을 차용해 21세기 한국의 풍경을 유화로 그린다.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이 한양 서촌을 그린 ‘청풍계도’. 작가 제공   ‘청풍계도’ 속 이미지 일부를 현재의 그곳 모습 안에 병치시킨 ‘백세청풍’. 작가 제공   고지도 형식을 빌려 그린 ‘묵안리 장수대’. 작가 제공 지난 설 연휴도 그랬다. 명절은 집마다 전통과 현대가 한바탕 씨름하는 현장이었다. 지글지글 전 부치는 기름 냄새 뒤엔 갈등이 배어 있다. 음식 분량을 둘러싼 고부 간 신경전...
입력:2019-02-19 15:05:01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20대는 가능성의 나이… 치열한 음악계도 성패 속단 말아야
  다큐멘터리 영화 ‘파이널리스트’의 한 장면.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왼쪽)과 이지윤이 마주보고 앉아서 지정곡을 연습하고 있다. 트리플픽쳐스 제공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JTBC)이 장안의 화제였다. 세속적인 욕망을 자녀를 통해 대리 충족하려는 어른들의 막장 전투보다는 그 안에서 불행하고 고단한 10대의 모습이 더 안쓰러웠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기는 음악계도 마찬가지다. 해외 명문 음악학교에 유학하고 돌아오면 교수가 될 수 있던 기성...
입력:2019-02-17 07:40:01
마이클 잭슨 신작 뮤지컬 시카고 초연 계획 백지화
"배우 노조 파업 탓" 오디션 취소    2005년 마이클 잭슨 [AP=연합뉴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0)을 소재로 한 신작 뮤지컬이 제작 초반 진통을 앓고 있다. 15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 재단(Michael Jackson Estate)과 뮤지컬 제작사 '컬럼비아 라이브 스테이지'(Columbia Live Stage)가 잭슨 신작 뮤지컬의 시카고 초연 계획을 백지화했다. 잭슨 재단과 제작사 측은 전날 뮤지컬 캐스팅을 위한 시카고 오디션 취소를 전격 발표하면서 "배우 노조(Actors' Equity Association·AEA) 파업으로 인해 제작 일정...
입력:2019-02-16 10:33:18
PGA 2부투어서 '파4홀 17타'…어느 골퍼의 운수 나쁜 날
디아먼드의 스코어 카드 [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경기 중 한 홀에서만 무려 17타가 기록되는 사례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웹닷컴 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벤 디아먼드(미국)는 2번 홀(파4·491야드)에서만 17타를 쳐 한꺼번에 13타를 잃었다.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이 홀 오른쪽에는 물, 왼쪽은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이었다. 6차례 티샷이 연이어 OB가 나면서 7번째 시도에 공이 페어웨이에 올라갈 때까지만...
입력:2019-02-16 10:32:50
‘잭더리퍼’ 특별한 10주년… 신성우 “첫 연출, 겁났었지만”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신성우(뒤)와 엄기준. 플레이앤씨 제공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공연의 연출을 맡은 신성우. 플레이앤씨 제공 “10년은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관객 여러분이 주신 영광스러운 자리죠. 배우들에게 항상 서로를 믿고 관객들께 감동을 드리자고 얘기하곤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기념 공연의 연출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신성우(51)는 결연한 표정으로 이 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2009년 초연부터 ...
입력:2019-02-13 11:10:01
키 2m 넘어도 KBL 출전… 용병제 개선안 확정
지난 시즌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테리코 화이트가 지난해 4월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하고 있다. 올 시즌 도입된 외국인 신장제한 규정이 여론의 반발 등으로 인해 다음 시즌부터 폐지된다. 뉴시스 외신에 알려질 정도로 망신을 샀던 한국프로농구(KBL)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규정이 결국 한 시즌 만에 폐지된다. 다음 시즌부터는 쿼터별로 단 1명의 외국인 선수만 코트를 밟게 된다. 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 KBL은 지난해 3월 장신 ...
입력:2019-02-11 08:45:01
민간·정부, 성폭력 등 체육계 비위 개혁에 팔 걷었다
체육계의 각종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문경란(앞줄 오른쪽 세 번째) 위원장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뒷줄 오른쪽 두 번째) 위원 등 혁신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성폭력 등 체육계 비위를 개혁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혁신위 1차 회의를 열었다. 혁신위는 정부가 최근 체육계에서 성폭력, 성적지상주의 등 각종 물...
입력:2019-02-11 08:35:01
“이번 작품, NG 많았지만 모든 게 새 경험”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11일 열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물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 배우 김혜자. JTBC 제공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인터넷 방송을 처음 접했어요. 댓글 보면서 말하는 게 익숙지 않아 NG도 많이 냈죠. 신조어 대사도 있는데, 어쩜 이렇게 말을 다 줄여서 할까 했어요. 그래도 대개 무슨 말인지는 알겠더라고요(웃음). 모든 게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여든을 앞둔 ‘국민 엄마’ 김혜자(78)는 안방극장 복귀작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새롭다’ ‘설렌다’ 같은 표현을 즐겨 썼다. 그의 새 ...
입력:2019-02-11 08:30:01
대륙에 납신 강희대제, ‘닥공’으로 정복 나선다
‘강희대제’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 감독으로 취임한다. 다롄은 11일 구단 SNS를 통해 최 감독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최 감독은 K리그 6회 우승을 거둔 한국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힌다. 다롄 이팡 웨이보 캡처 ‘강희대제’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 지휘봉을 잡는다. 특유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중국에서도 통할 지 관심이 쏠린다. 다롄은 11일 구단 SNS 웨이보를 통해 최강희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
입력:2019-02-11 07:00:01
비극적 운명과 인간의 대결… 황정민 연기 압권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비운의 영웅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오이디푸스’의 한 장면. 오이디푸스 역을 맡은 황정민(왼쪽)과 크레온 역의 최수형. 샘컴퍼니 제공 이런 비극이 또 있을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해 아이들을 둔 남자, 고대 그리스신화 속 비운의 영웅 오이디푸스의 얘기다. ‘국민배우’ 황정민 표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황정민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작품이자 흥행...
입력:2019-02-11 07:15:01
단돈 1만원… 클래식 티켓이 영화표보다 싸네
클래식 공연은 고가의 비용을 지불한 뒤 정장을 차려입고 봐야 할 것만 같은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주말 영화표 1만 2000원보다 싼값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제법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예술의전당은 평일 저녁 직장인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1만원짜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도시 시향의 정기공연 최저 티켓가는 5000원~1만원이다. 대부분 공연장의 마티네 공연(낮 공연)은 2만원 안팎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서울시향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서울 광화문 주변 회사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거의 매번 매진되고 있다. 올해는 ‘우...
입력:2019-02-11 07:15:01
최·강의 모습 개막전서 볼 수 있을까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 미국프로야구(MLB) 개막 25인 로스터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강정호가 2015~2016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지난 2년간 공백을 가졌지만 팀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계약을 한 것”이라며 강정호를 피츠버그의 3루수로 예상했다. 강정호는 콜린 모란과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1월 피츠버그와 1년 최대 550만 달러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2015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입력:2019-02-11 07:10:01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에 “무지”라는 체육회장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선수촌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개시식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뉴시스 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이 정부의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선 재차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부의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대한체육회(KSOC) 분리 및 소년체전 폐지 방침에 대해 “함부로 할 ...
입력:2019-02-11 07:05:01
VAR 없는 EPL… 뜨거운 ‘손’에 찬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0일(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하다가 상대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그러나 심판은 손흥민이 의도적으로 다이빙한 것으로 보고 경고를 주었다.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다. 논란의 장면은 10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0-0으로 팽팽한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손흥민이 상대 수비...
입력:2019-02-11 07:00:01
그래미서 한국 알린 방탄소년단… 우리 디자이너 의상에 국산차 타고 시상식行
10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왼쪽부터 제이홉 지민 RM 뷔 슈가. 이들 뒤에는 팀의 나머지 멤버인 진과 정국이 서 있다. A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을 하기 위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올랐다. 수상의 영예를 안거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건 아니었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BTS의 위상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한국 차량을 이용해 시상식장에 도착...
입력:2019-02-11 05:45:01
10년 계약 뿌리친 하퍼, SF와 '거액 단기계약' 할까
메이저리그의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6)에게 접근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단기 계약 작전을 들고나올 전망이다. USA투데이는 하퍼 영입전에 뛰어든 샌프란시스코가 '거액의 단기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보도했다. 그동안 하퍼에게 관심을 보였던 팀은 10년 등 장기 계약을 제시하려는 분위기였다. 2018년 시즌까지 하퍼를 보유했던 워싱턴 내셔널스는 시즌 직후 하퍼에게 10년 3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퍼는 이를 거부하고 FA 시장으로 뛰어나왔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하퍼에게 ...
입력:2019-02-11 06:07:20
BTS, 오늘 그래미서 ‘깜짝 무대’ 할까? 아미는 ‘두근두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 ‘BTS와의 대화’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되면서 이들이 시상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BTS가 시상식에서 깜짝 공연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전망도 나오는 분위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시...
입력:2019-02-10 15:05:01
게임의 기술, 영화·드라마·예능·음악까지 접수
영화 ‘블랙 미러-밴더스내치’ 스틸컷, TV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의 한 장면, 게임 OST를 연주한 ‘킹덤 하츠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 콘서트’ 공연(위부터). 넷플릭스·MBC·제이에스바흐 제공 게임 콘텐츠가 영화에 이어 드라마, 예능, 음악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TV 예능 프로그램도 속속 나오고 있다. 게임 OST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이 인기에 힘입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성황이다. 이는 게임의 설정과 기술에 흥미로운 요소가 많고...
입력:2019-02-10 15:05:02
“게임은 정보기술·음악·영상이 집약된 종합예술”
이차선 엔씨소프트 콘텐츠·스토리 디렉터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게임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재미있다고 할 때 보람 있고 즐겁다. 반대로 힘든 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라며 웃었다. 엔씨소프트 제공 문학 담당 기자 앞으로 배달되는 여러 소설과 시집을 뒤적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종이책에만 있는 건 아닌데….’ 문학 콘텐츠는 미디어 발달과 함께 영화, TV 드라마,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 라이터(game writer)가 게...
입력:2019-02-10 15:05:02
“이런 흥행은 없었다” 코미디 ‘극한직업’의 이유있는 대박
코미디 영화로서 이례적인 흥행을 거둔 ‘극한직업’의 한 장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알리타: 배틀 엔젤’ ‘뺑반’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60% 안팎의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배우들의 앙상블과 이병헌 감독의 ‘말맛’이 돋보인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계가 놀랐다. ‘극한직업’의 폭발적 흥행은 ‘이변’으로 통하고 있다. 거대한 사회담론을 다루...
입력:2019-02-10 11:10:01
아차차! 실수했지만 무섭게 큰 차준환
차준환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신화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생애 처음 출전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도 입상에 실패했다. 그는 세계 최정상급 실력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프리스케이팅 점프에서 나온 잇단 실수 때문에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던 차준환은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
입력:2019-02-10 07:05:05
사재기 의심 속 음원 차트 1위… 자칫 동료 가수를 피해자로
  최근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라는 곡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우디. 2011년 데뷔한 그는 그동안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지만 주목을 받진 못했었다. 일각에서는 그의 최근 인기를 두고 음원을 사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재킷 사진. 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지난달 23일에 발표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30일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엠씨더...
입력:2019-02-10 06:55:01
쫓고 쫓기는 리버풀-맨시티, 1위 싸움 박진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 두번째)가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왼쪽)가 지난 4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랑 코시엘니를 제치려고 시도하는 모습.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위권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선두싸움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톱4’ 자리를 놓고 팀들 간 승점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
입력:2019-02-10 07:05:05
[And 스포츠] 한반도 평화 무드 ‘활활’ vs 엘리트 스포츠의 ‘치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남측 최지연(왼쪽)과 북측 황충금이 지난해 2월 2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7-8위 순위결정전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남북 선수단이 지난해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공동 입장하고 있는 모습. 국민일보DB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이 지난해 2월 23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 임하고 있다(위). 팀킴은 평창올림픽 이후 감독단의 컬링사유화 문제를 폭로, 파문을 일으켰다. 정선...
입력:2019-02-07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