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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지에 보낼 ‘태양광랜턴’ 만들어보세요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여름방학을 맞아 수도권 일대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연다. 체험교실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아프리카·아시아의 빈곤지역 주민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현지에서 사용되는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후원을 통해 자신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아시아의 빈곤지역에 보낼 수 있다. 체험교실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1~5일)을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2~5일), 롯데몰 김포공항점(8~26일), 서울시립과학관(16일~8월23일), 롯데백화...
입력:2019-07-02 11:05:01
[포토] 겁없는 15세 소녀, 거함 비너스 격침
코리 가우프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여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39세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를 물리친 뒤 얼굴을 감싸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가우프는 윌리엄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본선 2회전에 올랐다. 가우프는 만 15세 3개월 나이로 윔블던 최연소 출전 선수다. AP연합뉴스
입력:2019-07-02 06:20:01
“K팝 가수들, 정해진 답변만 하면 오래 못가”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만난 미국의 대중음악 저널리스트 제프 벤자민. 그는 K팝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한국어가 가진 매력을 언급했다. 벤자민은 “한국어는 굉장히 듣기 좋은 사운드를 지닌 언어”라며 “K팝 가수들이 한국어를 버리고 영어로 된 노래를 부를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K팝 가수들을 인터뷰하면 아쉬울 때가 많아요. 어떤 질문을 하든 깔끔하고 정제된 답변을 내놓는데,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일 때가 적지 않거든요. 기획사에서 그렇게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겠죠. 기획사들은 팬들이 스타의 인간적인 모습도 보고 ...
입력:2019-07-02 05:40:01
“목회는 습관이다, 잘 되는 법 배우고 훈련해야”
목회자 재교육 과정인 ‘Faith목회아카데미’ 원장인 김기홍(사진) 목사는 2013년 9월부터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고 있다. 아카데미는 봄과 가을, 12주씩 진행된다. 지금까지 총 12기를 마쳤고 오는 9월 2일부터 13기가 시작된다. 아카데미는 교회성장론이나 목회방법론 대신 목회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지난 28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 목사는 “많은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해 3년 내로 100명이 안 되면 10명이든 20명이든 지금 숫자로 끝까지 간다는 속설을 믿고 있는 것 같다”며 “한번 굳어진 목회관이나 방법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목회...
입력:2019-07-01 11:05:01
홀랜드 “올때마다 좋아”- 질렌할 “친구 봉준호의 나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연배우 톰 홀랜드(왼쪽)와 제이크 질렌할이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빈자리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아이언맨)를 연기했기 때문이죠. 촬영을 하면서도 그분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습니다.” 두 번째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2’)으로 돌아온 배우 톰 홀랜드(23)는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다정한 이웃 ...
입력:2019-07-01 09:15:01
성령이 허락해준 열정 무대… 그녀는 늘 감사하며 오른다
윤복희 권사는 하나님을 전하는 통로로서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될까 봐 미니스커트는 물론 화려한 의상과 분장을 피한다고 말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 제공사진=국민일보DB윤복희 권사는 주님 부르실 때까지 무대에 올라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한다.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 제공사진=국민일보DB윤복희(74·뮤지컬 배우)는 지금도 무대에서 노래한다. 그의 무대 인생은 계산하기 쉽다. 나이에서 5년을 빼면 된다. 5살 때부터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그는 말을 배우기 전에 노래를 배웠고, 걸음마를 떼기 전에 춤추는 걸 보았다고 자...
입력:2019-07-01 09:55:02
“상처 감싸는 아름다운 성령 조각으로 재현”
장동근 목사의 작품 ‘사랑으로 피어나다(왼쪽)’와 ‘스티그마’. 오병이어교회 제공장동근 목사는 한마디로 ‘분노가 이끄는 삶’을 살았다. 깊은 데서 솟구치는 분노가 그의 삶을 이끌었다. 늘 술에 취해 비틀거렸다. 지나는 이들에게 싸움을 걸었다. 그러다가 예수를 믿고 변화되었다는 뻔한 반전드라마? 아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는 신학교에 다니면서도 경찰서를 들락거렸다. 켜켜이 쌓인 상처는 쉽게 씻기지 않았다. 씻길 수 없다. 상처는 찢김으로 인한 결핍, 없음, 구멍이기 때문이다. 첫 결핍은 어머니의 손이었다. 어머니에겐 한쪽 손이 없다. 어머니 손은...
입력:2019-07-01 09:45:01
성령체험 없이 성령론 가능할까
▒ 은사-비은사주의 약점 극복위한 제언현대를 위한 성령론/크레이그 키너/이용중 옮김/새물결플러스성령 체험 없이 성령론을 말할 수 있을까. 이때 ‘성령 체험’의 의미는 은사지속론을 지지하는가 은사중지론을 지지하는가에 따라 제법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 ‘현대를 위한 성령론’(새물결플러스) 저자 크레이그 키너는 스스로 은사주의자라고 밝히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기적적으로 병이 나았고, 여러 초자연적 은사를 체험했다고 말한다. 성경 속 모든 영적 은사가 지금도 유효하다고 본다. 목차에 나오는 ‘성령의 음성 인식하기’, ‘영적 은사는 오늘을 위함인가?’, ...
입력:2019-07-01 08:45:01
[와이드칼럼] 우리사회가 우뇌 선호도를 키워야 하는 이유
인간이 살아갈 때 믿음은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믿음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믿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간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믿지 못하면서 신앙생활하는 아쉬운 시대다. 나는 주변 사람을 얼마큼 믿고 사는가. 내가 낳은 아이, 입에 있는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은 내 아이가 결혼했을 때, 하나뿐인 집을 줄 수 있는가. 줄 수 없다. 이유는 딱 하나다. 주는 순간 나를 괄시할 것만 같다. 주고 나서도 내가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줄 수 있다. 그런데 자식도 믿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내 아버님은 88세까...
입력:2019-07-01 08:35:01
초등생들 등교전 성경공부 30분… “사람을 남기는 교회”
굿모닝비전스쿨 현장. 매일 아침 8시, 교회학교 학생들이 등교 전 교회에 모여 성경 공부를 한다. 일산주님의교회 제공올해부터 시작한 토요쉐마학당.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경 공부를 하는 모임이다.매일 아침 8시 일산주님의교회(김원수 담임목사)에서는 이색 풍경이 펼쳐진다. 초등학생 30여명이 책가방을 메고 학교가 아닌 예배당으로 모인다. 다른 아이보다 머리 하나 더 크거나 이제 막 수염이 거뭇거뭇 올라온 중학생도 몇 명 눈에 띈다. 아이들은 정확히 30분 성경 공부와 기도를 마치고서야 비로소 등굣길에 오른다. 담당 교역자에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90도 인사...
입력:2019-07-01 08:30:01
[와이드 인터뷰] “어려운 이들에 희망을… 기본에 충실한 교회가 대안”
장향희 목사와 교인 6명은 2018년 8월 미얀마 샷산마을 유치원에 방문해 현지 아이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든든한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찬양 축제·음악회·뮤지컬 공연 등 교인들의 문화 활동이 활발하다. 중고청년부 연합 찬양 집회 모습. 든든한교회 제공2018년 9월 코트디부아르 청소년 축구단을 교회로 초청해 선물과 음식을 전달하며 아프리카 복음전파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2017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장향희 목사.장향희 목사(일산 든든한교회 담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는 부흥 사역자로 유명...
입력:2019-07-01 07:40:01
“우리 소망은 과연 성령에 뿌리내리고 있는가”
제임스 스미스 교수는 날카로운 문화비평으로 주목받는 기독교 철학자 이다. 청중 한 명이 제임스 스미스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당신이 평생 기울였던 선교적 헌신은 사실 당신의 야망을 채운 것일 수 있습니다.” 제임스 스미스 교수(사진·미국 칼빈대학교 철학과)가 한국의 대학 선교단체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 강연에서 던진 말이다. 선교에 대한 열심, 전도를 향한 열정,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그 순간조차 어쩌면 ‘가짜’일 수 있다는 경고에 몇몇은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날카로운 문화비평으로 저명한 스미스 교수가 5월 내한...
입력:2019-07-01 07:15:01
별들의 무대 선발 꿰찬 ‘극강 괴물’
사진=AFP연합뉴스‘코리언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사진)이 ‘별들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를 통해 “류현진이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스타전 선수 투표에서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로버츠 감독의 재량에 의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이 현재 계획대로 10일 오전 8시30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
입력:2019-07-01 06:55:01
잔디 위에서… 황제 자리 넘보는 흙신
라파엘 나달. AP뉴시스노박 조코비치. AP뉴시스로저 페더러. 신화뉴시스‘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잔디에서도 왕도를 이어갈까. 나달이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9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메이저 2연패에 도전한다. 윔블던은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졌다. 1877년 출범해 올해로 133회째를 맞았다. 오랜 전통만큼이나 엄격한 규정이 적용된다. 흰색만 허용하는 드레스코드가 대표적이다. 속옷마저 흰색으로 제한돼 있다. 윔블던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단 2주간 진행되지만, 잔디 길이는 1년 내내 8㎜로 관리된다. 클레...
입력:2019-06-30 15:10:02
“대금에서 나오는 찬송의 영적 에너지 느껴보세요”
박경민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대금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찬양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일은 흔하지 않지만, 음을 듣고 있으면 익숙한 느낌이 든다. 대나무 관을 통해 나오는 대금의 소리가 자연의 소리를 닮았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만난 박경민(39·여)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은 ‘찬양하는 대금 연주자’다. 경기도 과천교회(주현신 목사) 집사인 그는 최근 ‘HYMN(찬송가)’라는 개인 앨범을 내고 대중에게 국악으로 연주하는 찬양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곡...
입력:2019-06-30 11:10:01
다저스 철벽 3인방 ‘투수들의 무덤’서 곡소리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선발진인 워커 뷸러,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왼쪽부터)가 28일부터 3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 순서대로 선발 등판했으나 모두 많은 점수를 내주며 제 몫을 못했다. AFP연합뉴스메이저리그(MLB) 최강을 자랑하던 LA 다저스 선발진에게도 ‘투수의 무덤’은 공포 그 자체였다. 워커 뷸러, 류현진에 이어 클레이튼 커쇼까지 올 시즌 다저스의 빛나는 선발 트리오가 힘 한 번 못쓰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인 쿠어스필드에서 나란히 난타당했다. 커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
입력:2019-06-30 07:35:01
[시가 있는 휴일] 딸에게
갓 돌 지난 너를 부천 이모에게 보내고배웅도 못한 아비는 마음이 쓰인다어미는 하루 종일 일에 시달리다 밤이면돌아누워 어깨 눈물을 흘린다늙은 네 외할미 마른 젖가슴을 마다 않고잘 논다는 소식에 못내 대견해 하지만벌써 아비는 마음이 부대낀다돌이 한참 지나서도 걷지 않는 이유를발에 맞는 새 신발을 사 신기고서야 안아비의 불민함을 용서해라 은서야네가 없는 빈자리를 사이에 두고에미 애비는 괜히 토닥토닥 다투는구나돌아눕는 네 에미 등짝에 달 떠올리며애비는 밤짐승처럼 속으로 울었다. 은서야부천은 서해가 가깝다는구나, 생각해 보니여태 서해바다 한 번 본 적...
입력:2019-06-28 15:10:01
[김병수의 감성노트] 같이 고민해 봅시다
세상에는 답이 없는 일이 너무 많다. 어쩌면 원래부터 답이 없었는데도, 답이 있다고 믿으며 찾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고. 인간은 그것이 오류든 아니든 상관없이 믿을 것이 있어야 안심하는 존재라고, 버틀란드 러셀도 말하지 않았던가. 뭔가 그럴듯한 이야기를 믿고 싶어 하는 본능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당장 당신의 답을 내놓아라”고 물어오는 장면에 처하면, 나는 괴롭다. “답을 잘 몰라서…”라는 게 첫 번째 이유이지만, 교과서 밖의 인생에서 던져지는 질문에 답이란 게 애당초 있기나 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원래부터 답이 없...
입력:2019-06-28 15:10:01
[역사 여행] 6·29 선언과 美 시민법 가결
29일은 한국 현대사에 획을 그은 6·29선언의 날이다. “국민은 나라의 주인이며 국민의 뜻은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군인 출신 대통령에게, 역시 군 출신 대통령 후보가 권고하는 형식의 선언이 나온 것이다. 그 원본을 살펴보면 “인간의 존엄성”, “기본적 인권”, “언론자유”, “사회 각 부문의 자치와 자율”, “대화와 타협의 정치풍토” 등 민주 사회의 요소들이 두루 포함돼, 묘한 느낌을 부른다. 흥미롭게도 6월 29일은 1964년 미국 시민법(Civil Rights Act)이 미 상원에서 통과된 날이기도 하다. “민간영역에서의 인종차별은 국가가 규제할 ...
입력:2019-06-28 15:05:02
[전담양 목사의 사진과 묵상] 썩어질 세상 유익 좇지 말고 예수만 바라보라
지난달 5월 경기도 양평에서 찍은 초막 사진.먹잇감을 주시하는 날카로운 눈동자, 바람에 흩날리는 사자의 갈기가 작렬하는 태양 같습니다. 밀리지 않겠다는 듯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일심으로 쳐다봅니다. 몇 초간의 침묵, 그 참을 수 없는 긴장감을 볼 때마다 나는 참 즐겁습니다. 깨끗이 씻긴 그릇이 놓여지는 순간, 사자의 갈퀴처럼 달려드는 손가락들. “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블루베리다!” “언니! 그만 좀 먹어! 나 어제 못 먹었단 말이야!” “메롱! 언니가 먼저 먹을 거다.” “으앙, 엄마. 언니가 다 먹었어!” 집에서 펼...
입력:2019-06-28 05:55:01
“중독은 영혼의 문제… 그리스도만이 해결사”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중독’에서 알코올 중독자가 고통스러워하는 스틸컷 장면.김상철 감독이 중독 사역에 대한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모든 사람의 95%는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고, 나머지 5%만이 중독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나는 그 나머지 5%를 만나본 일이 없다.”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책 ‘중독과 은혜’의 저자인 제럴드 메이의 말이다. 우리는 마약 알코올 도박 게임 스마트폰 등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다. 중독은 개인의 삶을 황폐화할 뿐 아니라 가정, 나아가 사회를 파괴한다. 우리는 중독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
입력:2019-06-28 05:50:02
[조용근의 ‘크리스천 세무상식’] 아파트 매매에 웬 부가가치세?
주위에 있는 분들이 자주 물어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왜 부가가치세까지 부담해야 하느냐입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에서는 면세 대상을 법령으로 정해 놨습니다. 그중 부동산과 관련해 건물의 경우 원칙적으로 과세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와 주택의 전용면적이 85㎡(25.7평) 국민주택 이하인 경우에 한해 면세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답니다. 따라서 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는 아파트 분양가격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포함돼 있답니다. 이같이 양도소득세는 토지나 건물 같은 부동산을 처분할 때 과세하는 세금입니다. 하지...
입력:2019-06-28 05:50:02
침묵깨고 들고 일어나 72시간 릴레이 기도회 ‘주님을 찬양합니다’ 울려퍼져
홍콩 송환법 반대 대규모 시위에 참여한 신자들이 복음성가 ‘주님을 찬양합니다’를 부르고 있다. 이 노래는 시위 참여자들의 주제곡으로 떠올랐다. NTDTV 방송화면 캡처홍콩기독교목회자연합성명위원회가 페이스북에 사무엘하 말씀과 홍콩 정부부처 공무원을 위한 기도 제목을 공유했다. 페이스북 캡처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송환법)을 두고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지난 9일 100만(경찰 추산 24만) 홍콩시민은 거리로 나와 송환법 개정에 대한 거센 반대를 표현했다. 홍콩 인구가 750만명임을 고려하면 대단한 숫자다. 홍콩 입법회는 당초 12일 심의를 거쳐 20일 표결로 ...
입력:2019-06-28 05:50:02
교회 세우신 목적은 복음전파… 목사 등 직분 주신 목표는 영혼 구원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앞줄 가운데)와 장경동 대전중문침례교회 목사(앞줄 오른쪽)가 지난해 8월 세계로교회에서 개최된 하계수련회에서 통성기도하고 있다. 세계로교회 제공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 전파다. 따라서 교회 내 모든 기관은 복음 전파를 위해 운영돼야 한다. 많은 교회가 성경공부 찬양모임 봉사활동 등의 사역을 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궁극적...
입력:2019-06-27 11:05:01
‘송-송 커플’ 결혼 1년8개월 만에 파경
톱스타 커플 송중기(34·사진 왼쪽) 송혜교(37·오른쪽) 부부가 결혼 1년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는 27일 법무법인 광장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도 이날 “송혜교씨가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냈다. 두 배우는 201...
입력:2019-06-27 09:30:01